활명수는 1897년 첫선을보여 가장 오래된 상표등록
제품으로 국내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단다.
까스활명수는 원래 궁중에서 쓰이던약으로
고종황제시절 한약지식에 밝았던 궁중경호관리
"민병호"선전관이 궁중비방에 양약재료를 첨가해
개발한것을 민선전관의 아들 민강씨가 1897년
동화약방을세워 활명수를 민간용으로 판매한것이
시초였단다.
이후 까스활명수는 "왕이 마시는약"으로 널리알려지면서
1910년 기준으로 1병에 설렁탕 2그릇과 막걸리 1말을
살수있는 50전의 고가에 팔렸다는것이다.
현재 까스활명수는 한병에 500원.
소화제하면 활명수.
활명수하면 소화제라는 등식이 성립되던 60년대에
활명수 칵테일이라는 "폭탄주"원료로 이용됐던 그
활명수의 109년을 맞이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추석때 너무먹어서 탈이났던 사람들,
까스활명수로 확 뚤어버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