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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목요일 간추린 경제 뉴스
1. 삼성전자 1분기 잠정실적 발표 예정
2. LG전자 1분기 잠정실적 발표 예정
3.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국민연금, 주주대표소송 관련 논의 재개 예정
6.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평택 험프리스 주한미군 기지 방문 예정
7. 테슬라, 기가 텍사스 준공식 개최 예정(현지시간)
8. 2021년 자금순환(잠정)
9. KDI 경제동향
10.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11. 키움스팩6호 신규상장 예정
12. 포스코강판 상호변경(포스코스틸리온)
13. 케이티비네트워크 상호변경(다올인베스트먼트)
14. 대원제약 추가상장(무상증자)
15. 하이소닉 추가상장(유상증자)
16. 조광ILI 추가상장(CB전환)
17. 클리오 추가상장(CB전환)
18. 노랑풍선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19. 시티랩스 보호예수 해제
20. 원준 보호예수 해제
21. 美) 2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22.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3.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현지시간)
24. 독일) 2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5. 영국) 3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6. 中) 3월 외환보유액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연준이 3월 FOMC 회의록에서 최대 월 950억달러(약 116조원)규모의 양적긴축(QT)을 단행하고 추후 한 차례 이상 50bp 기준금리를 올리겠다고 시사함 (CNBC)
ㅇ 미국을 포함한 국제에너지기구(IEA) 31개 회원국은 총 1억2천만 배럴의 추가 비축유 방출을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옴 (WSJ)
ㅇ 미국정부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은행 두 곳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가족에 대한 제재를 추가하기로 함 (MarketWatch)
ㅇ 영국정부가 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방크의 자산을 동결하고 2022년 말까지 러시아산 석탄수입을 금지하는 추가제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힘 (AP)
ㅇ 미국과 영국 등 서방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쟁 자금을 동결하고 있음. 미국가 러시아에 대한 신규투자 금지 등 추가제재를 발표했으며, 영국은 러시아 보유외환 425조원을 동결시킴.
ㅇ 트위터가 러시아의 선전 활동을 차단하기 위해 러시아 정부계정 추천을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함. 러시아 정부에 의해 운영되는 트위터 계정이 더 이상 타임라인이나 검색 등을 통해 추천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함.
ㅇ 재닛옐런 미 재무장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세계경제에 큰 타격을 줄수 있다고 경고함. 옐런 장관은 IMF, 세계은행 등 글로벌 기구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지원과 러시아 제재에 협력하고 있다고 밝힘 (CNBC)
ㅇ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에 따른 서방국가들의 대러 제재가 전 세계 식량과 에너지 흐름을 방해하고 있다고 판단, 러시아의 행동은 규칙에 기초한 세계 질서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모욕이며, 우크라이나와 그 너머의 국가들에 엄청난 경제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발언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옴.
ㅇ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전세계 교역이 2~3월 2.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됨 (WSJ)
ㅇ 중국 상하이 봉쇄 장기화로 상하이항 공급망 시스템에도 충격이 드러나고 있음. 육, 해상 물류에 차질이 동시에 빚어지면서 상하이항 물동량은 급감했고 물류비용은 대폭 증가함.
ㅇ 중국 철도 당국이 올해 1분기 중국∼유럽 국제화물열차 운행량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고 밝힘. 당국은 신장에서 출발, 우크라이나를 경유하던 화물열차는 벨라루스∼헝가리∼폴란드로 노선을 변경해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에도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하락 출발 후 실적에 주목하며 반발 매수 유입 전망
MSCI한국지수ETF는 -1.23%, MSCI신흥지수ETF는 -1.31%.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18.7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72%. KOSPI는 -0.3%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특히 대표적 비둘기파인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가 양적긴축' 이슈를 부각시키며 유동성 축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도에 따른 수급적인 요인 또한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 여기에 중국의 상해지역 코로나 확산에 따른 봉쇄 연장도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요인.
간밤의 미 증시에서 전일에 이어 높은 물가상승률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공격적인 연준의 통화정책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특히 3월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연준이 5월회의에서 양적 긴축'을 단행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부담. 여기에 옐런 미 재무장관이 의회청문회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를 언급한 점도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 증시에 부담.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미국의 실적시즌이 시작된다는 점, 미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이틀연속 낙폭을 키웠으나, 제약, 바이오 업종과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등은 강세를 보이는 등 주식시장 전체가 하락하지는 않았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공격적인 연준의 통화정책 우려가 높으나, 개별 업종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기도 했으며, 기술주 또한 지속적으로 하락폭을 키우기 보다는 일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점을 감안 한국 증시 또한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를 높임.
오늘 한국증시는 간밤의 미 증시를 반영하여 하락출발 하겠으나, 긴축이슈는 시장에 지속적으로 화두가 되어 왔던 만큼 한국증시에 선반영이 되어있다는 점, 어제 한국장 마감시점 이후로 금리, 환율, 유가변수들이 긍정적으로 변한점, 3월 FOMC 회의록을 계기로 5월 FOMC의 내용에 불확실성이 걷힌다는 측면에서 반전의 계기가 되며, 삼성전자의 견고한 실적이 예상되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전환 할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증시 : 미 증시, 공격적인 연준의 통화정책 우려와 되돌림 일부 유입
ㅇ 다우-0.42%, S&P-0.97%, 나스닥-2.22%, 러셀-1.42%
ㅇ 높은 물가와 그에 따른 연준의 양적 긴축' 단행
6일 뉴욕증시는 공격적인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전일에 이어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 더불어 프랑스 대선을 앞두고 불안이 확대된 점, 옐런 재무장관이 의회 청문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높은 인플레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
여기에 연준이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양적 긴축’ 단행 발표도 변동성 확대 요인. 다만, 장 후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일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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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 증시는 ISM 서비스업지수(56.5-58.3)가 견고한 가운데 세부항목 중 물가지수가 83.8을 기록해 역대 두번째로 높아진 점, 연준 위원중 가장 비둘기파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브레이너드 연준이사(차기부의장)가 높은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5월 FOMC에서 '양적 긴축' 단행을 언급 한 점,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에 따른 식품 가격 급등 등 높은 물가 이슈가 부각되자 연준의 공격적 인 통화정책 가능성이 부각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급격한 매물출회와 함께 하락.
오늘 미 증시는 전일에 이어 높은 물가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며 하락지속. 특히 가장 비둘기파적인 성향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조차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 라고 주장할 정도로 연준위원들의 인플레에 대한 경계 심리가 높아진 점은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
이 여파로 CME FedWatch에서는 5월 FOMC에서 50bp 인상 확률이 81%를 넘어선 가운데 6월 FOMC에서도 50bp 추가 인상 확률이 1달전 3%에서 현재는 87%로 높아졌으며 심지어는 75bp 인상 확률이 29%를 기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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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재무장관이 이날 의회 청문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야기한 식량과 에너지 시장의 위기 등으로 경제적인 충격 가능성이 높다” 며 우려를 표명.
더불어 “이번 전쟁으로 인한 서방의 대응은 식량과 에너지 가격을 치솟게 했고 경기 침체 우려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고 주장. 여기에 “팬데믹에서 회복하고는 있으나 더 높은 부채 부담과 제한된 정책 옵션에 직면한 많은 국 가들에게서 경제적 취약성을 높이고 있다” 고도 언급.
요약하면 옐런 재무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이 현실화 되고 있고 이 결과 경기 둔화가 될 것이라고 주장해 주식시장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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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준은 3월 FOMC 의사록을 통해 5월 회의에서 매월 950억 달러 규모의 양적 긴축을 시작하는 것에 동의. 더불어 우크라이나 전쟁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키고 상방위험을 더욱 높였다는 점도 언급. 이는 인플레이션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음을 보여줌.
FOMC의사록 발표 직후 금융시장은 안정을 찾기도 했으나, 양적긴축 관련 계획과 함께 더 큰폭의 금리인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주식시장은 재차 낙폭을 키웠고, 약세를 보이던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했으며, 국채금리도 재차 상승하는 등 변화를 보임. 결국 금융시장은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변동성 확대 또한 지속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다만,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일부 유입됐으며 실적 시즌을 앞두고 낙폭이 컸던 기술주의 하락폭이 축소되는 등 변화를 보인 점은 주목해야 할 듯. 연준에 대한 우려 가 높기는 하지만, 실적 시즌을 앞둔 기대 심리 또한 높아 반발 매수세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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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프랑스 대선(4/10, 결선 4/24)에 시장 참여자들은 주목하고 있음. 여론조사 결과 여전히 마크롱 현 대통령인 승리할 것으로 전망되나 극우정당 르펜의 지지율이 오르고 있고 결선에 르펜이 오를 경우 6월 총선에서 고군분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마크롱의 개혁실행 능력에 의구심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음.
특히 메르켈 독일 전 총리가 2선으로 후퇴한 가운데 마크롱의 역할이 중요한데 르펜의 지지율이 높을 경우 프랑스의 역할이 축소될 수 있기 때문. 현재 여론조사 결과 마크롱이 27%, 르펜이 20.5%, 극좌 후보인 엘렌촌이 16.5%를 기록 중이며 결선지지율은 마크롱이 54%를 기록, 이러한 소식에 이날 프랑스 주식시장은 2% 넘게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주목.
ㅇ 주요종목 : 대형 기술주 부진 Vs. 제약, 필수 소비재 강세
아마존(-3.23%)은 바이든 대통령이 아마존 노동조합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후 하락. 이는 MS(-3.66%), 애플(-1.85%), 메타 플랫폼(-3.68%), 알파벳(-2.88%) 등 대형 기술주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 여기에 공격적인 연준의 움직임도 부담.
이런 가운데 7세대(10대) 선호도 조사에서 아마존과 메타 플랫폼에 대한 지지율이 약화된 점도 부담. 특히 아마존은 10대 여성들의 지지율이 35%에 불과한 점이 부담. 애플은 여전히 2세대들 중 87%가 아이폰을 소유하고 있고 애플페이는 7세대에 서 1위 결제 앱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이 제한,
니오(-3.52%)는 전기차 시장의 경쟁 심화 및 중국 시장 성장 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샤오핑(-1.56%), 리오토(-1.01%)는 물론 테슬라(4.17%), 리비안(-4.95%) 등도 동반 하락.
일라이릴리(+4.56%)는 모건 스탠리가 가장 강력한 신제품 주기 전망을 이유로 탑픽으로 지정하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상승. 애브비(+3.35%)도 견고한 배당 가능성이 높아지자 강세.
존슨앤 존슨(+2.60%), 화이자(+3.18%), 유나이티드 헬스(+2.70%) 등 여타 제약, 바이오 업종도 투자심리 개선속 강세.
월마트(+2.32%), 필립 모리스(+3.51%) 등 필수 소비재 및 아메리칸 타워 (+2.17%) 등 리츠 금융, 듀크에너지(+2.34%) 등 유틸리티 업종은 지수 변동성 확대를 뒤로하고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모기지 금리 급등으로 신청 건수 감소
미국 모기지 신청건수는 지난주(wow -6.8%)에 이어 전주대비 6.3% 감소. 재융자 신청건수 또한 지난주 발표(wow -15%)에 이어 전주 대비 10% 급감. 30년물 모기지 금리가 5.06%를 기 록하며 5%를 상회하자 모기지 신청건수가 급감한 것으로 추정.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수요 둔화, 재고 증가, 비축유 방출로 급락
국제유가는 미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 주 원유 재고에 대해 160만 배럴 감소 전망을 뒤로하고 242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하락.
이런 가운데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 및 옐런 재무장관의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언급으로 수요둔화 이슈가 부각되자 낙폭 확대.
여기에 국제 에너지기구(IEA가 추가적으로 1억 2천만 배럴의 비축유 방출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격하게 하락.
금은 국채금리가 상승한 여파로 소폭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국제유가 급락여파로 상품시장 투자심리 위축되며 하락, 중국 상 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48%, 철근은 0.31% 하락.
곡물은 우크라이나 이슈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여파로 하락. 특히 봄 밀 파종 면적이 예상과 달리 증가했다는 소식도 하락 요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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