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현실참여 어떻게 할 것인가 황 영 철 저 도서출판 나 비 ---------------------------------------------------------------------------------------------------------------------------------- 보수 신학은 국가와 교회를 엄격 분리하고 신자의 궁극적 현실은 이 세상 아닌 하늘나라 바라보는 신자에 걸맞지 않다는 태도를 취하나 진보주의 신학(해방신학.민중신학)은 현세 정치에 지나친 관심으로 신학아닌 이데올로기로 전락(轉落)하였다.한국기독교의 현실에 무관심한 태도는 내세지향적 천국관으로 유일하게 의미있는 일은 복음전파와 함께 천당 가는 것이었다.신약 성경에 예수께 "하나님 나라가 무었입니까?" 물었다는 기록은 한군데도 없습니다.특히 오늘날에는 하나님 나라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놀라운 가르침은 "하나님 나라가 지금 이땅에 임해 있다."는 가르침입니다.아울러 "하나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누17:21)" 놀라운 가르침 입니다.신자가 그 나라에 들어가서 누릴 생명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후에 받는 것이 아니라 여기서 지금 받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그리스도의 은혜로 받은 그 영생을 가지고 완성된 나라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은 정치에서도 주인이며 국가도 있게 하셨고 국가제도가 비록 죄의 결과지만 그 제도를 제정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다.그리스도의 나라는 인간의 힘과 지원을 기초해서 수립되는것 아니라는 "내 나라는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요18:36)." 말씀을 그리스도인이 정치 불참여를 정당화 시키는 말로 일부 해석하였다.성경은 "정적주의(quietism)"을 용인하지 않으며 "행동주의(activism"도 용인하지 않는다.하나님의 백성은 은유적으로 광야에서 거류자(sojouring) 이며 거주자(homesteading) 이다.창조시 모든것을 우리에게 주셔서 향유하고 가꾸게 하셨다.우리는 이 땅에 속하고,이 땅을 위해 지음 받았고,이 세대 속에서 하나님의 계시자로서,거주자이며 정치적 존재로 살도록 부름 받은 것이다.
국가제도의 발전은 죄와 불의 때문에 재판관 직책이 생기고 발전하여 국가라는 기초가 생겼다. 사사기에서 보듯이 재판관이 없어면 자기 눈에 옳은 대로 행하고 억울한 일은 자기가 직접 보복하는 무정부적 상태의 폭력이 발생한다.국가는 공의의 규범에 따라서 칼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권위를 받은 유일한 조직이다.정치적 직책의 책임이란 것은 그가 자기의 맡은 일 속에서 하나님을 섬긴다는 의미입니다.타락으로 인하여 제정된 국가는"그리스도의 왕국"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적이며 세속적인 법칙에 속한다는 것이 종교개혁의 기본 개념이다.17C - 18C 에 王權神授說의 견해를 청교도들이 싸워 상당히 약화 시킨것이 헌법적 승리가 빨리오게 기여한 공이 커다.율법의 규칙이 국가위에 있다는 가르침을 받아들여 입헌 정부의 형태를 갖추게된 개신교적인 국가(스위스,화란 영국,미국 등 )가 많아졌다.
그렇다고 "기독교 국가란 결코 존재한 적이 없으며,앞으로도 결코 없을 것이다."라고 스위스 신학자 에밀 브룬너가 1937년 자신의 저서 "Divine imperative"에서 밝히고 있다.기독교 국가라는 이념은 로마 카톨릭의 오류라 간주된다.칼빈의 모범에 따르는 카이퍼는 초시간적인 불가견적 교회야 말로 시간내적 교회 조직 속에서 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 관계들 속에서 드러나야 할 중심적인 것이었다. 기독교 가정, 기독교 과학 공동체등 모든 곳에서 이 불가견적인 그리스도의 교회가 드러나야 하는 것이다.유기체로서의 교회는 근본 원리로서,모든 사회 조직들 속에 불가견적인,초시간적인 교회로 동일하게 드러나는 것이다. 위대한 이 개념은 성경적인 기독교 사회관과 국가관을 위한 길을 열어 주었다.---- 끝 ---- ----------------------------------------------------------------------------------------------------------------------------------------- 2025. 3. 6.15:40 金 鍾 漢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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