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춘천 홍관호 성영란 선교사입니다.
라마나욧 선교회의 아름다운 손길과 정성이 담긴 맛난김치 잘 받았습니다.
오늘 오랫만에 선교회카페를 들려 올려진 아름다운 글들을 읽으면서
각박한 이 시대에 찾아보기 힘든 따뜻하고 잔잔한 주님의 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부부는 기도해 주신 덕분에 여수 MTI 훈련 무시히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복음앞에 서서 우리를 부르시고 말씀하시는 주님을 묵상하면서
인도하심을 따라 한걸음씩 나가고 있습니다.
부르심 앞에 서서 아무것도 가진것 없고 능력도 없는 우리를 부르신 주님께 물었습니다.
왜 저를 부르셨느냐고 ...
이렿게 허물 투성이고 이기적이고 주님의 뜻보다는 내가 인정받기위해 달려온 지난시간들...
이런나를 통해 하실일이 있으시냐고..
주님은 주저함없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를 불렀다고... 네가 할수없다고 말하니 이제야 내가 너를 통해 일할수 있게 되었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들으며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릅니다.
주님께서 기다리시는 것은 오직 하나더라구요
나를 부인하기까지...
나의 병든자아를 내려놓고 아버지앞에 나오기를 얼마나 기다리시는지..
그래야 온전한 치유와 회복 ...그리고 그분의 끝없는 그 큰 사랑이 어떤 사랑인지 알수 있기에 말입니다.
저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부르신 부름앞에서 오직 주님만 기대하고 서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지만 믿음의 발걸음을 한발 떼어 놓습니다.
다음주 월(10일)요일 먼저 리서치하기위해 떠납니다.
한달정도의 계획을 가지고 가는데 돌아오는 시간도 주님이 정해주시는대로이고요.
깊은 수렁에 우리를 끌어올리시고 다시 살게하시는 은혜를 그곳의 영혼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생각나는대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항상 가장 낮은 자리에서 발을 씻기시는 주님의 심정으로 섬기시는
라마나욧선교회와 박정제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샬롬!!
첫댓글 아, 얼굴도 못뵈고 떠나시는군요. 기도하겠습니다. 두분의 아름다운 눈물의 헌신이 남아프리카의 수많은 영혼을 살려내는 복된 생수의 원천이 될 것을 믿습니다.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