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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중성화한 수컷이고요.
2004년 5월생 입니다.
상처가 생기면,, 잘 안낫기는 했어요.
전에 귀에 생긴 상처도 꽤 오래 치료 했었고,,,
생식기쪽에도 알수없는 상처가 생겨서,, 몇개월을 치료했거든요.
어느날,, 쓰다듬어주는데,, 오른쪽 갈비뼈 부분에 혹같은게 만져졌어요.
깜짝놀라서 병원 데려가서 보니,, 상처가 생겼는데,, 그게 터져서 딱지가 앉아있는게 혹처럼 만져졌더라고요.
이미 상처가 생긴지 좀 되었고,, 아물어가고 있는 단계라고 했습니다.
그때당시 생식기쪽 치료때문에,, 목욕을 거의 못시키던 때라,, 상처발견이 늦은것 같아요.
그래서 치료를 시작했고요...
갈비뼈쪽 치료를 하다보니,, 생식기쪽 상처가 낫더라고요.
갈비뼈쪽 치료를 시작한게,, 9월정도 돼요.
병원에서 긁는다며 붕대를 감았어요.
거즈 얹고, 탈지면같은 붕대 한번 감고, 그위에 붕대를 또 감았습니다.
근데 발로 긁다보니,, 붕대가 벗겨져서,,, 병원에서 벗겨지지 말라고,, 그 위에 큰 붕대를 티셔츠같이 만들어서,,
또 입히고,, 그위에 옷을 또 입혔어요.
저희가 상처 통풍이 안되서 잘 안낫지 않냐고 했는데,,
긁기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상처 부위가 넥카라를 씌워도 의미가 없는 부위기 때문에...
매일 하루 2번씩 약을 먹였고요,,, 심하다 싶을땐 사나흘에 한번씩 병원가서 주사 두대씩 맞았어요.
상처가 나아간다 싶으면,, 또 진물이 나오기를 반복했거든요.
그래서 설탕붕대도 계속 했어요.
작년 12월 말쯤에,, 상처가 거의 아물고,, 1미리만한 구멍이 나있는 상태에서,, 맑은진물이 계속 나오고 있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설탕붕대 한번 더 하자 하셔서,, 했습니다.
그리곤 약 다먹이고,, 5일정도 후에 병원에 가서,, 붕대를 풀어봤는데요...
지난번에 상처가 거의 아물어서,, 다 나았겠다 싶어 기대를 했었는데....
또다시 상처가 심해져 있더라고요.
약도 거르지도 않고 꼬박꼬박 먹였는데..... ㅠㅠ
그 즈음 수술얘기가 나왔어요. 이렇게 계속 약 먹이고 하느니,,,
그냥 절개해서 염증 긁어내는게 더 빨리 아물겠다고요.
지금 약도 계속 바꾸고 있기는 한데,, 단계가 많이 올라가서,, 몸 일부가 절단된 애들이나 처방하는 약을 먹고 있다 하시더라고요.
근데 한번만 더 치료를 해보고싶어서,,, 설탕붕대를 했고요..
3일 후 병원을 다시 가니,,, 다른곳에 구멍이 뚫려있더라고요.
수의사 선생님이,, 안되겠다고,,
치료하던데 아물었는데,, 다른데 또 구멍이 생겼다고...
진물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아물지도 않고..
진물이 멈춰야 새살도 올라오고 하는데...
얘는 너무 안낫는다고..
다른 개들 같으면 벌써 새살 올라오고도 남았다 하시더라고요.
위에 사진이 1월 초 사진이거든요.
5개월을 계속 붕대를 감고 있다가,, 처음으로 풀었어요.
풀어서 지켜보자고.. 집에서 소독 계속 해주라고 하셨어요.
3일을 지켜보고,,, 진물이 계속 나오고 심해지면 수술을 하자고 하시더라고요.
문제되는게,, 약을 하도 오랫동안 먹어서 간수치가 좀 높을것 같다 하셨어요.
위에 사진이 지켜보는 3일동안 찍은 사진이구요...
맑은 진물이 계속 나왔어요. 계속 나와서 흐르고 있는 사진이예요.
진물이 멈춰야,, 딱지가 앉고,, 아물텐데... ㅠㅠ
위에 사진이,, 그 다음날이고요..
진물이 조금 멈췄더라고요.
이건 마지막 3일째 사진이예요. 진물이 거의 안나고,, 딱지가 앉는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좋아했는데... ㅠㅠ
3일째라 병원에 다시 갔어요.
갔는데,, 진물이 계속 나온다고 하시면서,, 안되겠다고 수술을 하자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걱정이,, 상처도 아물지 않는데.. 10센티정도 절개를 해서,, 염증을 긁어내고 봉합을 했을때..
그 수술자국도 안아물면.. 정말 방법이 없을거같아서 너무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 상처하나 치료 못해서,, 이렇게 긴 시간을 끌고.. 수술까지 해야되는게 너무 싫었고..
병원에 믿음도 안갔구요...
혈액검사 미리 하자고 하는거,, 내일 하겠다고 하고,, 주사맞추고 또다시 붕대를 감고 집에 데려왔어요.
제 동생 남자친구 사촌형이,, 멀리 떨어진 곳에서 동물병원을 하시거든요.
저희 강아지 얘기를 했더니,, 치료 한번 해보겠다고 하셨어요.
수술까진 안해도 될것같다 하시면서,,, 상처가 났을때 몸을 너무 따뜻하게 하면 상처가 잘 안낫는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겨울 내내,, 장판위 이불속에서 찜질하듯 지냈으니... ㅠㅠㅠㅠ..
그리고 붕대 감는거 안좋다고,, 통풍 잘 되게 붕대를 풀어놓으라고 하셔서..
꽁꽁 싸매놓은 붕대를 풀었는데... ㅠㅠㅠㅠ
상처가 위에 사진처럼 너무 심해져있더라고요. ㅠㅠ
500원짜리 동전만하게,,, 속살도 다 드러나있고....
소독을 해줘야 하는데.. 붕대 스치는거만 해도 엄청 아픈지 소리를 질러서..
소독도 못해줬어요..
그리곤,, 그 다음날 동생 남자친구가,, 차로 2시간 넘게 사촌형 병원으로 데려갔고요..
상처를 보더니 너무 심하다고 해서..
바로 검사를 들어갔어요. 또 종양같다고 하셔서 조직검사도 보냈고요..
조직검사를 두번을 보냈는데,, 다행히 종양은 아니었고요..
수술 들어가서,, 크게 절개하고 염증부분 긁어낸다음 봉합을 했어요.
3주간 입원해 있다가,, 그저께 퇴원했는데,, 수술부위는 딱지가 앉은 상태로 잘 아물었더라고요.
건강검진은,, 심장이 살짝 안좋고,, 이건 나이가 있으니...
그리고 요로결석도 발견이 됐는데,, 소변에서는 크리스탈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했어요.
그래서 물 많이 먹이라고 하셨고..
그 외에 다른건 말씀 안하신거 보니,, 괜찮은가 보더라고요.
간수치가 살짝 높긴 한데,, 약을 오랫동안 먹어서 올라간거 같다고..
간이 나쁜애는 아닌거 같다고 하셨어요.
그저께 집에 왔는데,,, 퇴원한다고 목욕을 싹 해주셨더라고요.
근데 목욕하고 찬바람을 쐬서 그런지... 감기에 걸려버렸어요..
열도 나는거 같고,, 시무룩하니 힘도 없어보이고..
기관지에 가래 잔뜩 낀 소리나고.. 코도 마르고 기침까지 해서..
어제 엄마가 다른 병원을 데려갔거든요.
약 처방 받고,, 옷벗겨서 주사 맞추고선,, 옷을 입히려고 하는데..
의사가 이게 뭐냐고 하시는거예요... 수술한 반대쪽 갈비뼈 부위에... 혹같은게 또 만져졌는데...
그게 병원에서 금방 터졌더라고요. ㅠㅠㅠㅠㅠㅠㅠ
그게 위에 사진이예요.
금방 터져서,, 털에 피가 묻은 사진입니다.
위에 사진은 저녁에 찍은 사진이예요.
분명 동생 남자친구가,, 퇴원시킬때,, 사촌형이랑 테이블에 올려놓고,, 수술한 부위며,, 몸이며,, 다리며
다 확인시켜주고,, 문제 없는거 보고선 데려왔다고 했거든요.
제가볼땐,, 그때 고름이랑 진물이 차있는 혹 형태였다가.... 어제 터진거 같은데.. ㅠㅠㅠ
병원에서는 감기약이랑 주사만 처방해주고,, 소독 한번 안하고,, 상처에 손도 안댔대요..
감기 치료하고 상처치료 하자고....
지금 아직 고름이 차있는건지 뭔지... 불룩 튀어나와서,, 주변 피부가 빨개요.
상처도 500원짜리 동전만하게 커요. ㅠㅠㅠㅠ
왜이렇게 상처가 나는건지.. ㅠㅠ
수술해주신 수의사 선생님은,, 저런 상처가 또 생길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셨다고 했거든요.
또,, 상처가 나면 잘 안낫기 때문에 조심하라고..
엉덩이 부위를 제외한 부위에 같은 상처가 생기면 피부병이라고 하셨는데....
이런 피부병도 있나요???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쿠싱 증후군을 알게 되었고,
증상을 보니깐,, 일치하는게 많아서요..
피부 각질이 있고, 피부 상처가 잘 낫지 않고,, 무기력하고..
뒷다리 근육이 많이 줄고.. 스테로이드제를 많이 사용해서 ,ALKP 수치가 높고..
방광에 결석이 있고, 식탐이 많아요.
물 많이 먹는건,, 지금 확인중이예요.
얘 몸무게에서 500미리 까지가 적정 양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일치하는게 많아서... 병원을 알아보니깐,, 그래도 이 지역에서는 잘한다고 유명한 병원에서,,
쿠싱 검사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내원했는데요...
이게 현재 상처예요. ㅜㅜ
쿠싱 검사를 하고싶다고 하니.. 호르몬 검사를 하자고 하더라고요.
수술한 병원에서 혈액검사한 결과지랑,, 조직검사한 결과지를 보여드렸는데,,
혈액검사에 빠진 항목이 있다고 해서,, 혈액검사를 했고요..
호르몬 검사는 다음주 화요일 다시 내원해서 하기로 했어요.
검사 결과,, 혈당이 높았고요.. 신장 수치도 높았어요.
신장이 두가지 항목중에 한가지만 높아서,, 크게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역시나 ALKP수치도 높았는데,, 수술전 900대 에서,, 400대로 떨어졌더라고요.
수치가 그리 높지 않아서,, 쿠싱이 아닐수도 있다고는 하시네요.
그래서 일단은,, 소염제 맞고,, 상처 소독을 했는데..
딱지를 제거를 안하고,, 소독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물어봤는데,, 지금 딱지가 딱 붙어있는게 아니라,,
떨어진 상태에서 살짝 붙어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위에다 소독해도 된다고..
그리고 딱지를 떼면,, 공기중에도 세균이 굉장히 많아서.. 감염될수 있다고 하셨어요.
예전 5개월동안 치료하던 병원에서는,,
딱지생기면 항상 떼고 치료를 해서,, 딱지위에 소독하는게 좀 생소하네요.
소독하고,, 파란약 뿌리고,, 가루약 뿌려줬어요.
저녁에 소독을 하고, 연고를 바르고, 가루약을 뿌려줬는데요...
이게 맞는건지 ㅜㅜ....
딱정이때문에,, 연고를 바르고 가루약을 뿌리고 하니깐..
진짜 덕지덕지 발라지는거예요..
지금 소독이 되고있는건지,, 연고가 발라지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안에 아직 고름이랑 진물이 조금 차있는 상태인데...
속에서 또 곪고있는건 아닌지.. 너무 걱정이 되어서요.. ㅠㅠ
그래서 카페에 글을 올렸더니..
병원을 또 바꾸라고 하시네요. ㅠㅠㅠㅠㅠ
고혈당의 원인도 파악을 못하고,, 피부병변의 원인도 파악을 못하고...
쿠싱의심시 부신 초음파를 먼저 해야하는데,, 호르몬 검사를 한다고 하시면서... ㅜㅜ
근데 더이상 갈만한 병원이 없어요.. ㅠㅠ
위 사진은 수술한 부위예요.
생각보다 절개를 크게 했더라고요. ㅠㅠ
염증부위는 긁어내서 푹 패이고....
진짜 한달동안 너무 변했어요. ㅠㅠ
그리고 입원한 병원에서 밥을 원래 조금 주나요??
3주동안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요..
원래 갈비뼈 살짝 보일정도 였는데,,,
퇴원하고 보니,, 척추며,, 엉덩이뼈며 다 드러나있고..
못먹어서 그런지 식탐이 더 생겼어요.
먹을거 주면,, 허겁지겁 먹고,, 간식도 씹지도 않고 그냥 삼켜요.. ㅠㅠ
퇴원하고 온날,, 변을 봤는데,, 방울토마토만하게 한덩이 누더라고요... ㅠㅠ
불쌍한것..
한달동안 고생에 고생은 다 하고.. 맨날 피뽑고,,
수술자국에.. 목덜미는 주사맞다 혈관이 터졌는지,, 멍 들어있고.. ㅠㅠ...
너무 고생시키는거 같아.. 미안해 죽겠네요.. ㅠㅠㅠㅠ
첫댓글 저만 그런지는 모르겟지만 앞에 7개의 사진이 엑박으로 나옵니다. 일단 모르실 것 같아 알려드릴게요.
아.. 네 감사합니다
사진 잘 보입니다. ㅜ.ㅡ 커피한잔 마시면서 마음을 일단 가라앉히고 다시 봐야겠어욤.
글을 쭉 읽어보니 사진을 보지않아도 머릿속으로 그려질 만큼 설명이 자세하네요.
글로만 들어도 몽이나 꽃반지님이 얼마나 고생이 많았는지 짐작이 가고도 남아요. ㅠㅠ
얼마나 아프고 고생이 많았을까요......뭔가 딱 집어서 말하기는 그렇지만
저도 2004년 5월생 몽이 3마리와 함께하는 입장으로 나이가 들면 들수록 상처가 나면
낫는데 기일이 더 길어진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몽이들 컨디션도 중요하고 환경과 영양공급도
무시 못하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 병원에서 너무 건강한 몽이 대하듯이 치료를 했지않았나 싶기도하고...
동생남친 사촌형분은 아는분이라 잘 해주셨겠지만 이미 몽이의 컨디션이 바닥이라
힘에겨워 보이네요. 저까지 너무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
저는 몽이들이 심하게 놀다가 발톱이 빠져도 병원에 가지않는 대단히 무식한 반려인이에요.
쓰다보니 또 길어질 것 같아 답글로 쓰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ㅜㅜ.. 제가 병원을 계속 잘못 가고있는건지.. 어느 한군데 시원하게 대답해주는곳도 없고.. 돈은 돈대로 쓰고.. 저희 강아지 고생만 계속 하고.. ㅜㅜ... 지금도 역시,, 저희 강아지때문에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도 않고... 5개월간 치료해서 안나았을때.. 다른병원을 갔어야 했는데.. 괜히 스테로이드제만 많이 쓰게하고.. 제가 너무 못나서 강아지가 고생이예요. ㅜㅜ..
쿠싱은 뇌나 부신쪽과 관련이 많은 질병입니다..호르몬 이상으로 볼 수있죠..
상처가 잘 낫지 않는 경우는 쿠싱쪽보다는 다른 쪽 질병이 아닐런지요..(영양소 부족이라든가..당뇨라든가..)
우리집 강아지도 말티즙니다~ 사진만 봐도 마음이 아프네요.. 조심스럽지만 병원을 바꾸는 거에 한표입니다..
네.. 혈액검사에 혈당이 다 높게 나오는데 병원들마다 당뇨판정을 왜 안해주죠? ㅜㅜ.. 병원 찾기 힘드네요..
꽃반지님 , 혈액검사표가 없어서 확신을 할순 없지만 아가 장기 스테로이드섭취로 당뇨온거같아요,,,
사진을 쭉 내려보면서 제심장이 벌떡이고 병원측에 좀 화가나서 맘이 너무 안타깝습니다..빨리 병원 옮기셔야해요,,,
그리고 신장수치하나만 높다고 문제 안되는거 아니고요,,간수치에 고혈당에 짐 혈당대문에 상처 안아무는거 같은데 저렇게 치료하면서 또 약처방되고 아기 큰일납니다,, 거주지역이 인천이신가요?? 차가 계시면 부천족에 당뇨관련 케어 가능한 병원있습니다,, 링크걸어드릴ㄲㅔ요,,당뇨는 국내 케어가능한병원 찾기가 쉽지않습니다,,
혈액검사 결과는 제가 댓글로 첨부해놨어요. 혈당수치가 몇 이상이어야 당뇨인지 몰라서.. 결고에는 높다고 나왔거든요.. 부천 병원도 알려주세요..
인천시 남구 주안 8동에 위치한 시드니 동물병원.전화번호는 032 437 7588 입니다.
부천분들이 가셔서 부천인줄 알았는데 이곳도 인천이네요,,,,;;
아.. 주안이면 굉장히 가까운데.. 5개월간 치료했던 병원 근방이네요. 감사합니다~~
아 .. 인천 작전동에도 24시 병원이고 당뇨케어 가능한곳이 있네요,,카페회원님이 다니시는 곳입니다,,
해림동물병원 작전역 근처에 위치 전화번호 032-546-0079
어떡해요 ㅠㅠ 저희 아가도 말티아간데 보기만 해도 눈물 날 것 같아요.
쿠싱일 수도 있는데 쿠싱진단으로 이렇게 악화된거면 다른 눈에 띄는 증상도 다발로 많이 보였을 것 같아요(대칭 탈모 등등) 당뇨가 일단 의심되긴한데 일단 당뇨면 빠른 시일내에 치료해야 견주분이나 아가나 덜 고생할 것 같아요.너무 마음이 아파요 자주 근황 들려주세요 ㅜㅜ 그리고 이젠 아시겠지만 우리의 5개월이 아가들한텐 치명적이더라구요. 2~3주 치료해보시고 마음에 안들면 바로바로 바꾸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직까진 대칭탈모가 있진 않고요.. 어제 하루 물먹는 양을 체크 해봤는데.. 500미리까진 안먹더라고요. 지금 하루하루.. 한시간이 너무 크게 느껴져요. 지금 상처를 보니 불룩 튀어나온게.. 심상치 않아서.. 지금이라도 병원 데려가고픈데.. ㅜㅜ..
아.... 정말 뭐 그런 ...
더 말이 안나오네요....
.....................
뭐 이런것들도 인간이라고 사는지요..... 더구나 의사??? ...더구나 수의사?????....
그리고 쿠싱???
가슴이 먹먹하다 못해 공황장애 올것 같네요...
네.. ㅠㅠ... 여기저기 병원 다녀보니 쿠싱 증상은 아니라고 하셔서요,, 일단 상처 치료해봐서,, 안나으면 호르몬 검사를 한번 해보려고요.. 저희동네 동물병원이 참 많은데.. 갈만한 병원은 정말 없네요. 그래도 좋은 병원 찾아서 다행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