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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2001 Life & Meditation 현대 액티브 힐링 명상 센터 제92회 정기 명상캠프
국제명상재단 글로벌 컨넥션 한국 오쇼 명상센터(구 삶과 명상 미스틱로즈 명상센터)
◈제 92회자연 명상캠프 5월 30일~31일 <삶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길인지 한 번만 생각해보라> 노마인드 홧병치유 동물명상 강력소리치유
Meditation, Goodbye to Miseries.
Freshness & Wisdom, Byproducts of Meditation.
강력 엑티브 힐링, 청명하고 깊어지는 명상에너지장, 최고의 장소에서 다시 또 모이자.
‘자연에 가까이 다가가라!
우리와 자연이 하나임을 발견하게 된다면 신비스러운 방법에 의해 사념은 정화될 것이다.
불순한 사념은 더디게 성장할 것이다.’(오쇼)
● 5월 명상 캠프
삶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길인지 한 번만 생각해보라
모든 것을 다 가졌다한들
스스로에게 가치가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 것인가?
가치 있는 삶, 행복한 삶은 어디에 있는가?
명상이란 무엇인가?
모든 문젯거리를 모두 만족으로 처리하는 최고의, 불멸의 방법.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것은 고통 그 자체 때문이 아니다.
고통과 자신과의 관계, 그 관계에 대한 미련, 집착 때문이다.
당신은 그 관계에 끌려다니며 집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럴수록
우리는 더욱 인색해지고 우리는 더욱 가난해질 것이다.
집착은 스스로를 바꿀 수 없으므로 한없이 무기력하다.
우리가 불행해지는 것은 오래도록 스스로 만들어 낸 마음의 각본에 말려드는 습관 때문이다.
그 안에서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감추며 살아가고 있다.
해방이 아니라 억압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우리는 모두 상처를 받았다.
마음을 다스리지 않는다면 불덩이를 손에 쥐고 뜨겁지 않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
여기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을 다스리며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최고의 명상들이 있다. 그것들을 통해
당신의 풍요로움을 가로막는 모든 찌꺼기들은 기꺼이 청소된다.
집착과 불행의 근원인 무기력함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저절로 찾아온다.
모든 상황을 즐기며 모든 상황 속에서도 배우고 성장하는 자신을 보는 것,
당신이 명상을 제대로 익히고 행한다면 십오분 이내에 모든 문제는 사라지고 행복은 숨을 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될 것이다.
그것이 현대인을 위한 가치있는 명상이다.
2015년 5월 제92회 자연명상 캠프 <삶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길인지 한 번만 생각해보라>
● 5월 캠프 스페셜
★ 내면을 청소하고 치유하는 가장 과학적인 방편!
오쇼 4대 그룹 치유 명상 < 마인드 그룹 치유명상> 스페셜!
질병이란, 추함이란 다름아닌 우리 내면에 축적되고 억압된 쓰레기들의 다른 이름일 뿐.
★ 오쇼 썸씽 스페셜 명상: 좀처럼 하기 어려운 특별한 오쇼 명상 방편들
매일 한 시간씩 명상을 하기엔 너무나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강력하고
간편한 단시간 명상법.
긴장, 걱정, 울화병, 슬픔, 무기력... 등등을 일거에 털어내기
화니 훼이스 + 홧병치유 개호흡 명상 + 동물 명상
★명상스터디: 차크라 오버톤 명상
이 명상 하나만으로도 지옥에서 천국으로 비상할 수 있다.
강력하고 아름다운 소리치유 차크라 명상
★밤의 파티: 댄싱 붓다!
가을 산중의 고요와 청량함, 기쁨 그리고 아름다운 파티 파티,
사랑스럽고 유쾌한 가을밤의 잊지 못할 추억들, 낭만, 춤, 이야기꽃....
★ 명상원 빅 조이! 자연 속의 명상!+ 숲속의 휴식과 재충전 !
“명상을 배가시키는 장소를 물색하라...
극장 앞이나 기차역에 앉지 말고 자연이 있는 곳을 찾아가라
. 산이나 강, 나무 등 道의 흐름이 살아 있는 곳, 도가 고동치고 진동하는 곳을 찾아가라.
나무는 끊임없는 명상 상태에 있다.... ” -오쇼 <명상-처음이자 마지막 자유>
A Joyful Heart! A Fresh Soul! A Total Freedom!!
●5월 명상캠프 일정
5월 30일(토) 오후
픽업 양동역 1시 55분 하차 2시 10분
❚ 2시~ 4시: FREE TIME! ~
자연명상/걷기명상. Relaxation & 재충전
❚ ~4:20분 : 방배정 및 짐풀기 완료
❚ 4시 20분~ 4시 45분: 오리엔테이션
❚ 4시 45분 ~ 5시 45분: 쿤달리니 명상(진동 명상)
❚ 5시 45분 ~ 7시: 저녁 식사
❚ 7시~ 9시 30분: 스페셜 명상:화니페이스,홧병치유,동물명상
❚ 9시 50분 ~ 10시 30분: 오쇼 옴 만트라 명상
❚10시 30분~: 나눔의 시간 Talk, Dance, Night Party ~
5월 31일 (일)
❚ 6시 30분 ~ 7시 30분: 다이나믹 명상(현대 액티브 명상)
❚ 7시30분 ~ 9시: 세면 및 아침 식사.
❚ 9시~ 11시 30분: <노마인드>이벤트(가장 과학적인 힐링)
❚ 11시 45분 ~ 12시 45분: 명상스터디 <차크라 오버톤 명상>
❚ 12시 45분~ 1시 15분: 나눔의 시간(허깅 타임)
❚ 1시 20분~ 2시 15분 : 점심
❚ 2시 30분 ~ : 짐꾸리기 및 출발. See you again
❚ ~~ 저녁까지(선택):주변 명소 탐방(시간여유 있으신 분들)
*위 일정은 당일 사정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음.
Just remember your own buddhahood!!
◈ 참가 안내◈
【일시】5월30일~ 31일(토/일) 1박2일
【장소】강원도 원주 힐젠빌(구 피라밋 명상원)
청량리역에서 기차로 55분! 멋진 풍광!
【참가비】1박2일 12만원(1박 3식 포함) 월회원 약정 할인
*펜션형 개인룸이니 가족룸 쓰시고자 하는 분들은 추가 비용(3만에서 5만)
【예약】5월 29일까지 입금 후 문자 메시지 혹은 전화
숙소(남녀분리 단체룸) 및 식사준비 위해 예약필.
농협 170325-56-084293 (예금주: 윤인모).
문자: 010-8565-7999(사난다)
【문의 전화】캠프 관련 모든 문의: 010-8565-7999(사난다)
*산중이라 통화 안 되는 수 있으니 사난다에게 문자 메시지로.
혹은 당일 도착 픽업 및 교통 문의ː (033)732-4381(명상원)
【준비물】세면도구 및 간편복.
왕복 기차표 예매(기차로 오실 분은 반드시 예매해주세요. 당일에는 입석만 있음).
【꼭!!】기차나 고속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하차역과 도착 시간을 미리 말씀해주세요. 명상원에서 픽업을 나갑니다.
양동역 픽업 시간:13:53분 양동역 하차/ 픽업 2시 10분
(양동역에서 명상원까지 택시 이용시 미터기로 대략 9000원)
【꼭!!】강남 터미널이나 동서울 터미널에서 버스 이용시 강릉행 절대 NO!
원주행 OK를 타시고 원주까지 가지 마시고 직전의 문막 정류소에서 하차해야 합니다.
문막 정류소 픽업시간 : 1회 오후 3시 30분
※ 31일 귀가시 2시 30분에 양동역까지 픽업(3시 5분 기차)/ 문막터미널까지 1회 픽업 있습니다.
*(공식 카페->DAUM 까페 <현대 액티브 힐링 명상센터-오쇼명상센터>
*월 정기 캠프 ->매월 넷째 주나 마지막 주.
【네비게이션 주소】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 300-1
입구 간판명은 <힐젠빌>
※ 프로그램은 당일 사정에 따라 약간의 변경이 있을 수 있음.
☞이하 안내순서:5월 캠프 프로그램 소개/교통편 안내/다시 보는 어느 날의 캠프 후기
The Beginning Of a new Life, the beginning of new love.
❚5월 캠프 스페셜 프로그램 ❚
◆오쇼 4대 그룹 치유 명상 <노마인드 그룹 명상> 스페셜
오쇼가 만든 4대 그룹 명상 치료법 중의 하나.
원래는 하루 2시간씩 일주일간 진행되며 수피 신비주의에서 유래되었다.
세상 모든 것을 잊고 우리 안에 잇는 미칠 것 같은 것, 말도 안 되는 것, 억눌린 모든 것을 말도 안 되는 소리나 몸짓으로 표현하는 것. 웃거나, 뒹굴거나, 펄쩍펄쩍 뛰거나 나오는 대로 지껄이고 표현한다.
모두가 같이 미칠 때 쉽게 미칠 수 있다. 이만큼 신나게 미치기도 어렵다.
정신병원에 가도 이만큼 신나게 미치기 어렵다.
그 이후에 일어나는 내면으로의 몰두. 침묵의 아름다움...
변형이란 자신의 에너지를 투자한 만큼 얻어낼 수 있는 법,
깊은 명상에 들기 전에 우리는 내면의 쓰레기를 청소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악이란, 질병이란, 추함이란 다름아닌 우리 내면에 축적되고 억압된 쓰레기들의 다른 이름일 뿐.
◆ 오쇼의 특별한 명상 방편들!!
명상이 이렇게 쉽고 재미있는 줄 몰랐네!
삶의 모든 순간이 명상이며, 존재하는 모든 것이 명상의 대상이다.
화니 훼이스 명상 + 홧병치유 +동물명상
매일 한 시간씩 명상을 하기엔 너무나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강력하고
간편한 단시간 명상법.
“쉬운 것이 옳다. 언제나 이것을 잊지 말라.”
“에고에게 간단한 것은 매력이 없다.
그러나 에고에 호소력을 지니는 것들은 영적인 발달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오쇼)
❚화니 훼이스(Funny Faces)명상: 가장 오래된 티벳 명상의 일종. 참나는 몸도 아니고 얼굴은 더더욱 아니며 의식일 뿐. 명상의 본질에 다가가는 가장 손쉽고 재미있는 기법.
육체가 바로 당신 수중에 있다. 그때 바로 어떤 것이 당신 수중에 들어 있다. 맘대로 가지고 놀면서 당신은 바로 주시, 의식 그 자체가 된다.
❚홧병치유 명상 개호흡 명상: 분노는 깊이깊이 쌓여 있다. 분노, 그리고 분노 속의 분노...
그 많은 부정의 에너지를 기쁨과 긍정의 에너지로
“분노와 직접적인 작업을 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것은 깊이 억압되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간접적으로 작업하라.”(오쇼)
너무나 깊이 축적된 분노를 해방시키고 아름다운 침묵의 에너지로 넘쳐나기.
❚동물 명상- 왜 나에게는 기쁨이 일어나지 않는가? 나는 왜 자주 알 수 없는 슬픔과 무기력 속에 빠져드는가? 슬픔과 무기력에서 생생한 야성과 자유의 에너지로 충만하기 - <동물명상>
◆ 오쇼 명상 스터디: 차크라 오버톤 명상
일곱 개의 차크라 진동수와 정확히 대응하는 음향을 따라 막혀 있는 에너지 센터를 활성화시킨다. 인체 내의 보이지 않는 에너지 센터인 일곱 개의 차크라를 각성시키면서 각 에너지 센터를 열고 깊고 평화로운 내면의 침묵으로 들어가기. 음악을 듣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치유와 에너지 통로 열기 명상법. 지옥에서 천국으로 이르는 가장 강력한 차크라 명상 방편
●5월 다른 캠프 프로그램 소개-
One hour meditation, twenty-three hours strong.
One day meditation camp, one month happy and strong
내면이 변화되지 않는 한 외면은 결코 완벽할 수 없다.
내적 변형을 통한 더 많은 인간성, 더 많은 자비,
더 많은 가슴의 시와 영혼의 향기....
◆ 자연명상, 도가 <걷기 명상>
도가 걷기 명상- 모든 만물과 인간은 하늘과 땅의 기운과 빛으로 성장 발전하고 쇠퇴하는 것.
지구의 땅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힘.
두 발로 땅을 버티는 힘이 강하고 올바를 때 건강 장수하며 생명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다.
당신의 걸음걸음 하나에 대자연의 이치와 순리가 숨어 있다.
◆쿤달리니 (진동 춤 명상)
전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중적인 명상.
십세소년부터 칠십세 노인까지, 정상적인 남녀부터 지체부자유까지
누구나 즐겁게.
진동으로 에너지를 일으켜 자유스런 춤과 정좌, 전적인 휴식으로 이루어진 명상.
하루 중에 쌓인 스트레스와 소음을 청소하고 새로운 에너지와
내면의 침묵으로 들어가는 저녁 명상.
◆옴 만트라 명상
옴은 가장 근원적인 소리 중의 하나.
원초적 소리와의 조화를 통해 몸 전체의 모공 하나하나가 청소되며 모든 세포가 생기로 용솟음치고 활력이 되살아난다.
소리가 소리없음과 소리의 충만함으로 속으로 들어갈 때 우리의 각성 또한 절정에 이른다. 소리가 가장 깊은 계곡에 도달, 의식의 에베레스트에 이르는 소리 명상
낡고 기계적인, 형식에 떨어진 옴 만트라가 아닌 오쇼의 지침에 의한
근본적인 옴 만트라 명상
◆ 청정 자연 속의 댄싱 붓다~~
“기억하라. 내면으로의 여행은 침묵과 축하로 이루어져 있다”(오쇼)
춤 속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세상, 새로운 심장, 새로운 영혼의 대륙,
환희의 폭포수, 끝없는 비상. 춤을 통한 에너지의 환희와 내적인 변형,
“환희는 최대의 혁명이다. 나는 거듭 말한다.
그대여, 환희는 가장 커다란 혁명이다.”
“거기 더 가져와야 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불행하다는 것,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야말로 하나의 죄악, 유일한
죄악이다.”(오쇼)
◆다이나믹 명상(현대 액티브 명상)
다이나믹 명상의 세계를 맛보지 않고는 어디 가서
현대 명상 했다고 말하고 다니지 마세요!
깊고 격렬한 호흡과 정화, 단전과 하체를 강화시키는 점프,
완전한 정지와 축하의 춤-
정적명상이 어려운 현대인을 위한 다섯 단계의 강력한 새벽 명상
●교통편 안내
▶고속도로나 국도로 오시는 분들->
명상원 홈피 ‘푸른솔 펜션’ 접속> ‘오시는 길 안내’ 메뉴 속의 약도 참고
▶【네비게이션 주소】푸른솔 펜션 혹은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 300-1
입구 간판명은 <마음문화명상수련원/푸른솔 리조텔>
▶기차편(토/일은 혼잡하므로 미리 예매 당부)
☞청량리 출발 명상원 올 때
중앙선
12:10 13:07 (양동역 하차)
13:05 13:53 (양동역 하차)(강추!)
15:10 15:58 (양동역 하차)(공식일정 직전!!)
18:13 18:59 (양동역 하차)
19:07 20:09 (삼산역 하차/양동역은 20:04분 도착. 삼산역 도착시-> 명상원까지 도보20분 거리. 택시 없음)
20:13 21:10 (양동역 하차)
23:25 00:13 (양동역 하차)
*꼭!!양동역에서 명상원까지 택시 이용시는 양동역사 차부에서 택시를 잡으세요. 택시비 미터기로 대략 만원
☜서울(청량리) 올라갈 때
삼산역 출발 06:23 07:28
양동역 출발 08:07 09:04
삼산역 출발 09:25 10:16
양동역 출발 09:55 10:46
양동역 출발 11:49 12:43
삼산역 출발 12:45 13:36
양동역 출발 14:02 14:52
양동역 출발 15:05 15:54(강추)
양동역 출발 17:55 18:57( 좌석 매진율 높음)
양동역 출발 19:37 20:29
▶버스편
강남터미널이나 동서울 터미널 기타 인천 일산 등 수도권 버스 터미널에서 원주터미널 구간 표 끊은 뒤 원주까지 가지 않고 경유지인 문막 터미널 하차(기사 아저씨한테 사전에 전달)
소요 시간은 평일1시간 15분/ 토요일엔 지체 시간 감안.
* 사정상 지속적인 픽업이 어려우니(오후 4시 1회 픽업) 부득이 콜택시를 이용해 주세요.
버스편을 이용하시는 분들끼리 만나서 서로 분담하시면 큰 부담은 없을 듯.(명상원까지 콜택시요금은 대략 만원 정도(터미널쪽에서 승차시)
“명상을 배가시키는 장소를 물색하라... 극장 앞이나 기차역에 앉지 말고 자연이 있는 곳을 찾아가라. 산이나 강, 나무 등 道의 흐름이 살아 있는 곳, 도가 고동치고 진동하는 곳을 찾아가라. 나무는 끊임없는 명상 상태에 있다.... ”
-오쇼 <명상-처음이자 마지막 자유>
●다시 보는 어느 날의 캠프 후기
토요일, 명상원의 밤이 깊어가고 비가 내리고 있었다.
바람은 더욱 신선하게 불고 있었지만 하늘도 숲도 구름과 비에 가려 한결 적막했으며 어디선가 홀로 우는 소쩍새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저 새는 짝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나는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날의 마지막 프로그램이 끝나고 우리들은 밤의 파티를 위해 저마다 역할을 나눠 분주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 그 사람은 결국 안 오는구나.
이곳에 올 수 있는 모든 차편은 이미 마감이 된 터, 잊기로 하고 숙소에 들려 옷을 갈아입고 떠들썩한 파티장으로 가니
“리아님, 한 분이 또 오셨어요.”
캔디님이 유쾌한 목소리로 말했다.
마침내 그가 온 것이다.
정 경섭씨. 그는 수줍고 조금은 낯선 표정이긴 하지만 이미 파티장에 들어와 조용히 앉아 있었다.
그제서야 나는 본격적으로 파티에 합류하기 시작했다.
생전 처음으로 명상 캠프에 참가한 사람, 혼자 오쇼 책만 읽다가 마침내 용기를 내어 명상에 뛰어들기로 한 사람, 시간은 알 수 없지만 늦더라고 가겠습니다, 하고 말했지만 그날의 마지막 열차가 끊어졌어도 오지 않았던 사람, 그가 온 것이다.
하타는 그 전날 왔다.
그것도 금요일, 이미 캠프에 도착해 마치 오랜만에 풀어 놓은 망아지처럼(?) 여기저기 쏘다니며 지난날의 추억을 음미하던 붓다 총각의 전화 한통을 받고는 그 길로 곧장 열차에 몸을 실은 것이다.
설마 올 수 있으리라고는 감히 확신할 수 없었던 어떤 맘씨 고운 처녀가 그렇게 캠프와 인연을 맺게 되고 말았다.
누군들 삶의 고뇌가 없으랴.
캠프가 기다려지는 것은 거기 그리운 얼굴들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낯선 사람일지라도 아무런 격의 없이, 어떤 조건 없이 서로서로를 보듬어주고 사랑과 웃음과 춤과 명상의 에너지를 밤이 하얗게 새도록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간의 쓰라린 상처와 슬픔과 외로움을 지우고,
그것들을 오히려 기쁨과 사랑과 신뢰, 감사와 유쾌한 축제의 에너지로 승화시킬 수 있는 진실한 영혼들,
고향 같은 푸근한 만남과 향기가 그곳 어딘가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마침내 그곳에 처음 도착한 새로운 이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를 표하고 싶다. 캠프란 아주 작은 불씨, 상처받기 쉬운 꽃 봉우리들의 아련한 몸짓, 그네들의 들릴 듯 말 듯한 합창..
그런 것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그 축제와 명상의 장에 어떻게든 걸음을 내딘 새로운 영혼들에게 가장 먼저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개인적으로는 오기 전의 한 달 내내 만만치 않은 시간들을 보내야 했다.
계속해서 고립 속으로, 고립의 고립 속으로, 아예 공포스런 절대 고립의 나락 속으로 기어들어가고 굴러 떨어지려는 듯이.
그래도 캠프는 계속되어야 했다.
캠프로 떠나는 목요일 밤 기차 안에서도 나는 혼자였다.
산중이라 그런지 명상원 주인장과는 연락도 안 되고, 엎친데 덮친 격인 이러저런 사정으로 캠프를 취소해야 되나 싶을 정도였다.
그럴 즈음 갑자기 붓다에게서 전화가 왔다.
“형님, 이번 달에는 운 좋게도 시간이 나서 내일 갑니다.”
이 젊은 구도자의 약간은 들뜬 듯한 행복한 목소리는 나에게 어떤 아지못할 편안함과 “똥뱃짱‘ 같은 것을 심어주었다.
그 전에 벌써부터 연락을 준 이는 바람님이었다.
그는 놀랍게도 캠프 공지 메일을 띠우자마자 거의 즉각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답장 멜을 보내왔다.
그가 온다는 것은 어떤 의미로,
“캠프가 또 웃음바다가 되겠군” “그날 밤 파티가 쉽게 끝나지가 않겠군.”
“여자분들이 호강을 하겠군” “럭셔리맨이 왔으니 캠프도 럭셔리해지겠군”
등등에 대한 보증수표와 같았다.
ㅎㅎㅎ
바람님, 신의 영광 지존께 먼저 캄싸드립니다. ^^
금요일 한낮, 가장 먼저 참여 의사를 밝혔지만 내둥 소식이 없던 캔디님도 화사한 웃음과 프리티한 옷차림으로 도착하였다.
그보다 조금 먼저 온 사람은 해외 여행 일정으로 도저히 올 것 같지 않았던 혜원님이었다.
혜원님은 일요일엔 바로 출국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그 전에도 그랬듯이 파티 필수품(?)들을 한 아름 챙겨 오셨다.
그것은 단순한 물품 이상의 말없는 정과 신뢰의 선물이기도 하였다.
언제나 가장 먼저 예약을 하는 분이었지만 이번 달에는 깜짝쇼를 보여주려는지 입금도 안하고 연락도 내둥 안하고 갑자기 선글라스에 파리지엔느 복장에 여유만만한(?) 모습으로 캠프에 등장하였다.
또, 단무지님과 예언자님도 길을 조금 헤매긴 했지만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정든 얼굴로 예정대로 도착하였다.
그러자 캠프는 이미 제 할일을 다한 듯한 기분이 들었다.
왜냐하면 이 분들의 존재만으로 우리들이 어떤 종류의 고립에서도 벗어나 충분히 축제와 나눔의 장으로 만들 수 있는 절대과반수를 확보한 거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캔디님과 혜원님은 언제나 조금은 다른 듯한 여성성의 무한 에너지와 명상에의 열정을 캠프에 보태주었다.
그 분들은 정말이지 명상을, 캠프를 무지무지 사랑해 주었다.
그네들은 사실 누가 오든 말든 명상 프로그램이 있고 명상 공간만 있다면 그것만으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들 같았다.
사실상 캠프의 보이지 않는 동력이나 다름없었다.
단무지님은 생긴 그대로, 별명 그대로 예측불허의 적나라한 막가파식 시골스런 행동,
음악이 끊어지는 불상사를 언제나 대비하려는 듯 종이스피커와 수많은 음악 데이터, 그리고 치악산 막걸리를 준비하는 주도면밀함, 또 엄청난 깡다구로 뭉친 분으로 가히 바람님의 또 다른 호적수.
예언자님은 마치 고향 마을의 착한 누이 같은 정다운 얼굴과 마음씨, 꾸밈없는 웃음으로 도시의 가식에 지친 우리들의 마음을 푸근히 감싸앉아 주었다.
그들이 가장 먼저 한 말은 “저번 달에도 무지 오고 싶었슈” 였다.
ㅎㅎㅎ
저도 무지 보고 싶었습니다.
오기로 약속했던 여러 분들이 이런저런 사정으로 캠프 참가를 취소하거나 연락이 없었지만
캠프는 전과 다름없이,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그렇게 계속되고 있었다.
일요일 아침 도착한 밝0님과 아0님.
두 번째 만남은 나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한점 티끌도 없는 밝은 마음과 유쾌함, 오로지 그 순간, 그 시간에 몰입하는혼신의 힘과 열정, 온몸 가득 흘러나오는 성실함과 진솔함.
“언젠부턴가 그냥 흘러가는 대로, 일어나는 대로 아무 것에도 부딪치지 않고 살아가고 싶었습니다.”
그 말은 있는 그대로 고스란히 전해져 왔고, 나는 갑자기 정신이 퍼뜩 드는 느낌이었다.
역시 두 번째 만남인 아가씨님의 열정적인 태도와 의욕 그리고 젊은 여자들이 가진 독특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는 캠프의 분위기를 좀더 다채롭게 만들었다. 사적인 얘기야 거의 나누지 못했지만 님의 개인적인 신상에도 좋은 일이 계속해서 무지무지 생기기를.
캠프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나눔이 시간에는 아무도 먼저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명상홀 앞 테라스 앞에 모여 바람님은 저번 달부터 자신이 공식 진행자라며 알아서
나눔의 시간을 진행하였다.
어떤 상황에도 머뭇거리지 않고 즉흥적으로 튀어나오는 그의 유머와 태연자약한 럭셔리 느끼함은 나눔의 시간을 끊임없는 웃음소리로 가득 채웠다.
그는 자신이 최고의 쿤달리니 시간을 만들기 위해 그날 그 시간에 비가 오게 했으며,
우리가 이렇게 앉아 지금의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해 비를 그치게 하였노라고
만인에게 선포하였다.
야후-- 신의 영광을 입은 우리들은 기꺼이 환호하였다.
ㅎㅎㅎㅎㅎ--
리아도 한 마디 하라기에,
“저는 캠프 말미에는 생각이 거의 없어집니다. 그래서 엉뚱한 얘기나 늘어 놓지요.”
사람들이 웃어주었다.
“바람님이 오게 되면 우리는 여러 모로 행복하고 신의 은총을 입지요.
몇 사람이 빠져도 바람님이 있으면 다 해결되거든요.
그는 정말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고 그 시간을 풍요롭게 채우는 최고의 행복감성지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는 정말 한번 입을 열면 아무도 못 말려요. 빠져나가기도 힘들죠.”
캔디님이 바람님이 입을 열면 그 자리에서 도망친다고, 그게 상책이라고 맞장구를
놓았다.
“맞습니다. 저번 나눔의 시간에는 어떤 분이 그만 듣다가 지쳐서, 죄송한데 저는 이만 가봐야 되겠습니다 하고 중간에 가셨어요.”
사람들도 웃고 바람님도 웃었다. 정말 그랬기 때문이다.
“저도 어저께 새벽 세 시까지 붙들려 있다가 겨우 도망쳤어요. 그런데 한 가지 알았습니다. 바람님의 말을 막는 방법을.”
바람이 계속해서 웃고만 있었다.
“바로 그를 웃게 만드는 것입니다. 자 보세요. 그는 한 마디도 못하고 있어요.“
바람도 우리들도 같이 웃었다. 웃음은, 행복의 에너지는 그렇게 우리들로 하여금 더 이상 말이 필요 없게 만든다.
일거에 모든 마음의 시름과 벽과 과거의 기억들을 날려버린다.
그 다음엔 무엇이 있을까?
바람이 말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
이런 저런 대답이 나오자, 바람이 앞에 있는 누군가를 손으로 가리키며 느끼하면서도 귀여운 포즈로 이렇게 말했다.
“당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은? 하고 바람이 한 번 더 물었다.
사람들이 일제히 옆 사람을 마주보며 손가락을 세워 이렇게 말했다.
“당신!”
“그리고 또 가장 아름다운 신은?”
이번엔 우리 자신을 가리키며 좀더 큰 목소리로 일제히 외쳤다.
“자신!”
만쉐이~~~
ㅎㅎㅎ
캠프는 그렇게 고립에서 연결로, 개인에서 전체로 나가는 나눔의 장.
자기만의 한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에너지의 장.
생활의 오백 가지 잡음과 스트레스로부터 휴식과 충전, 열림의 세계로 가는 명상의 장.
계속해서 그렇게 남아 있으리라.
비를 부르고 바람을 부르고 산들의 풍경을 그날 그 시간만의 단 한 번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하게 하고,
또 필요할 땐 비를 그치게 하고, 웃음을 선사하고, 우리가 좀더 많은 이들과 함께 명상과 행복의 에너지를 나눌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케 하는 축제와 나눔의 시간들.
신의 영광과 가호가 깃든 명상 캠프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들인 당신과 우리 자신이 있는 한 다음 달에도 계속될 것이다.
ㅋㅋㅋ
여러분, 정말 고마웠습니다.
사정상 참가는 못했지만 마지막까지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전해준 그 밖의 많은 분들에게도 감사와 사람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 중간 중간에 가셨지만 캠프에 참여해준 다른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또, 그간 캠프에 와주셨던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한 아름 담아 전해드립니다.
다음 캠프 때까지 빠아이 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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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이글을 읽으면서 캠프때 느겼던 감동들이 다시한번 밀려와 가슴을 뭉클하게 하네요...여러분들 덕분에 무지 행복 했읍니다... 덕분에 아주 마니마니 웃었답니다...모두에게 감사드려요. 행복 하시옵소서.
예언자: 리아님! 문장력도 뛰어나지만, 기억력도 대단하세요. 되게 명석하고 똘똘하셔서 부러워용!!! 저도 예전에는 총명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어떻게 된 게 요즘엔 총멍(총체적으로 멍함)하다는 얘기를 듣거덩요. ㅎㅎㅎ
단무지: 역시 리아 형님입니다. 올지 안올지 모르는 자식을 위해서 항상 준비를 하고 기다리는 어머니의 마음처럼 푸근함을 느낌니다 현실에서 힘든 일도 이곳에만 오면 오랜 친구를 대하듯이 편안해 집니다 다음번 모임을 기대합니다.... 고밥습니다
리아: ㅎㅎㅎ 캔디님, 예언자님, 단무지님- 그렇게 하나하나 마음 속으로 불러보며 얼굴을 떠올리니 세상이 한결 따뜻해집니다. 감사합니다. ^^
지리산: 하이..아름다운 글입니다..
리아: 지리산님 잘 지내시죠. 언제 한번 또 캠프에 오셔서 웃음 태권도 새로운 품새 보여주세요. ㅎㅎㅎ 당신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향기: 모두모두 재미있는 켐프를 즐기셨군요. 너무 너무 부러워용. 저는 일요일29일 오전 비행기로 암스텔담 와서 섹스박물관등 합법적 레드스트릿을 돌아보고 어저 그제 빠리로 와 이제 낼 모레면 딸아이 둘이 공부하러 와 있는 영국런던으로 간답니다. 지금 파리 민박집 컴으로 이 글 씁니다. 넘 그리워하는 캠프라서 다음 참석땐 감동이 클 것 같아요. 행복한 여러분 다음 만남을 기대합니다. 사랑하는 리아!!!힘들어도 캠프 쉬지 마소.. 담엔 새로운 얼굴들로 분위기 살려보자구요, 주욱 좋은 프로그램 부탁합니다. 안녕....만날 때까지 모두 모두 편안하시고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Hatta: 명상원은 맑고 깊은 숲속에 있었습니다. 그 맑은 기운은 어디서 오는지..청정한 느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지요..그러한 장소를 제공해 주신 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2박 3일의 여정은 하나의 노래이자 감동의 이야기 같았지요..그 모든 것이 어우러져 몸 구석 구석을 깨우고 씻어주고, 몸에 마음에 쌓아놓은 것들을 보게 해주고 감싸안아 빛으로 올려보내고, 기쁨의 춤을 추고 감사드리고 서로의 얼을 싸 안는 하나의 긴 아름다운 노래...일정을 구성해주신 캠프 스탭들의 세심한 배려에도 감사드립니다. 리더이기도 하시고 참여자이기도 하고 도움자이기도 하셨던 캠프 스탭들...정말 감사드립니다.
박도사; _()_
예언자; 하타님 말씀대로 그곳은 명상을 통해 사랑과 감사를 한아름 안고 올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또 뵐 수 있겠죠? 09:53
리아 :이 글을 읽고 있자니 나도 그냥 사라지고 만 것 같으다. ㅎㅎㅎ 다들 감사합니다. 박도사님은 혹 묵언 수행중? 왠지 구엽게 느껴지네 ㅋㅋㅋ 모두에게 축복을 사랑을 고요를 _()_
박도사 : 동냥그릇 하나 올려 놓았음.ㅋㅋ 15:21
buddha: 하타님 홧팅..^^글을 읽고 있으니 그곳에서의 감동이 다시 밀려오는듯 합니다..우파니샤드(그대가 그것이다)명상이 특히 좋았던것 같아요 호흡법에 근간을 두고 몸을 정화시키는 작용으로 인해서 회사생활 하는데도 활력이 넘치고 마냥 즐겁습니다 역시 명상이란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데에는 최고의 묘약이지 싶습니다 앞으로도 나에게는 명상이 있어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들이 생길때마다 큰 힘이 되어줍니다 참 복받았어요...오쇼를 알고 불교를 알고 명상까지 알게 된 나 좋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명상의 깊이가 더해지고 있음을 실감하게 되었네요♩♪♬다음달에도 치열한 상황을 뚫고 캠프에 참가할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남)
▮나눔의 시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반응이 이제 더 강력해집니다.
캠프 마치고 2-3일 지나니
호흡도 더 깊어지고
호흡을 밀밀하게 살필수록
경이롭고 환희롭습니다.
몸이 새털처럼 가볍습니다.
마음은 어느 새 다음 캠프를 기다립니다(여)
▮사난다님, 리아님 수고하셨어요_()_ ㅎㅎㅎ 福 듬뿍 받으실꺼예염^^
회를 거듭할수록 깊은 맛을 느낄수 있는 명상 캠프...말이 필요없죠!! 그저 좋아요...
후기를 쓰려다 갑자기 마음에 지진이 일어나서...ㅎㅎ 글이 안써져...
ㅎㅎ(여.)
▮산의 에너지와 명상공간의 에너지와 내 안의 에너지가 하나로 이어져 흐르는 것을 잠시도 놓치지 않고 바라볼 수 있었던 이틀입니다
묵언 수행으로 에너지의 흐름을 깨지 않을 수 있었어요
그냥 게서 살고 싶어라~~(여)
▮가장 좋았던 것은 명상의 체험이었다.
시작 부터 명상의 깊이가 평소와는 다르게 일어난다.
행위자로의 나는 사라졌으나 행위가 일어나고
주시자가 되려는 노력이 사라진 자리에서 주시가 일어나고
눈과 코의 감각이 선명해지고 크게 집중하지 않아도
눈으로 코로 귀로 촉각으로 자연이 다가오고 기운이 느껴진다. 행선이 저절로 되고
매 프로그램의 안내와 Tip이 보다 깊은 체험으로 들어가게 한다.(여.주부)
▮첫 오쇼명상 모임.... 자유로움과 천진난만함. 춤추고 웃고 즐기고 깔깔거리고....
이보다 더 좋은 단어는 없을 듯.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오쇼와 많은 분들께 깊은 사랑과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ㅈ님(한의사)
▮ 이번 캠프에서는...깊숙이 발을 집어넣고 고통스러워하는 내 모습을, 마치 남의 그것인 양 보고야 말았거든요. 무엇을 버려야 할 지 알게 된 것이지요...저에게는 나약해서, 혹은 미숙해서 질질 끌고 다니던 미련의 끈들이 몇 개 있었습니다. 이제 그것들을 놓아버리면 되는 것이지요!
나다브라마 명상이나 차크라 명상을 할 때 몸의 진동을 느낍니다. 몸을 텅 빈 대나무나 항아리라고 생각하라 하지만, 저는 내 몸이 파르르 떨리는 투명한 유리잔으로 느껴지곤 하지요. 떨림이 강할 때에는 허밍의 주파수가 조금만 더 맞춰지면 쨍- 하고 깨질 것만 같은.. 이제 그 얇고 위태로운 유리잔이 질퍽한 항아리가 되어 절대 깨지지 않는 깊은 울림을 갖게 될까요?? (여)
▮기대했던 것 이상의 캠프.
충만해진 몸과 마음은 주변에 평화를 나눌 수 있게 하고
1박 2일의 가득했던 행복감은 나를 웃게 하고 나를 부드럽게 합니다.
수련하며 혼자여서 행복했고, 함께여서 행복할 수 있었던 1박 2일을 주었던
여러 도반께 사랑과 감사를 전합니다.(여)
▮도반들이여!
저 너머의 세계로 나아가는데 서로에게 힘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캠프에 다녀온 후 어제, 오늘 이틀에 걸쳐 느껴보니 내 영혼이 더욱 맑아졌으며 내 몸이 더욱 활기차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 ㄷ 님(교사)
▮평생 두고두고 간직하고 싶은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모두가 하나 되는 특별한 만남의 소중한 인연....
평생 경험하지 못한 변화의 시간이었기에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ㄹ님(남. 사업)
▮오...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몸의 반응에 제 자신이 놀랐네요.....
춤이라고는 지금껏 제 인생에서 서너 번쯤 춰봤고,
최근 춘 경험이 한 8년 전 쯤이었으니 더 생소할 수밖에..
춤이 너무 강렬해저셔
이러다간 주위 사람 모두를 휩쓸어버릴 것 같아 강제로 멈추었네요.....
그러나 더 뜻 깊었던 것은, 이런 강렬한 경험 뒤에....
내면으로 들어가는 게 잘 안 되는 게 신경 쓰이던 차에,
갈등하기보다는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걸 또 한 번 보게 되는 등...
인도하신 분과 여러분 덕분에 참 뜻 깊은 경험을 했습니다.
-ㄷ님(남, 목사)
▮나의 어두움과 기쁨과 변화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맑은 거울이 되는 삶과 명상캠프를 사랑합니다.....
모든 분들 정말 고마워요 - ㅎ님(여. 자영업)
▮...명상캠프는 내 삶의 활력소이자 치료제 역할까지 한다....
처음 해 보는 명상법은 신기해서 마음에 들고 해 봤던 명상을 또 하게 되면 편해서 좋다.
이래저래 모든 명상이 맘에 든다.명상도 명상이지만
내가 캠프에 참가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함께 명상하는 사람들이 좋아서이다. 생전 처음 보는 사람도 어색하지 않고 바로 바로 친구보다 친한 사이가 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곳.... 그 곳이 바로 삶과 명상캠프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ㄹ님(여. 관장)
▮ㄹ님, 후기 감사해요. 우리.. 같은 것을 느끼고 있었구나^^ -ㅇ님(여. 교수)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삶과 명상을 함께 누릴 생각하니
오늘 보는 환자들의 찌푸린 얼굴이 왜 저에겐 미소로 보이죠?
- ㅈ님 (남. 산야신.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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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반갑습니다
자연명상캠프.^^
으아~~~~
ㅎㅎㅎ고맙씀다^^ 다시보는 캠프 후기 잼나게 잘 봤음당-그날의 느낌들이 생생하게 살아서 움직이내염^^
청량리 양동, 양동 청량리 열차 좌석표 4석 잔여분 있습니다.
선착순 (사난다에게 문자 주세요) 010-8565-7999
가는 편은 12시 시간대 매진되어, 1시 5분 차이오니 1시까지는 열차에 오르셔야 합니다...
특실편은 조금 여유 있는듯 하니, 가는시간 맞지 않으신 분들은 다른시간대 열차 예매를 서둘러 주세요.
본어게인 그룹 함께 하셨던 혜영님
자연명상캠프 참가 소식 정말 반갑네요~
현정님. 쿨맨님. 마야님, 미선님..
푸르름이 시원한 녹음.
아직은 오월에 있네요..
자연명상 캠프에서 시원하게 지내요^^
잠시후 뵈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