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회에서 한국사람은 어떻게 비처젖을까,,? 영화 크래쉬 評
2006 년도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Crash ! 그렇케 보고 싶었던 작품 이기에 개봉일자에 맞처 한달음에 퇴게로 극장 객석에 앉게된 나는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당황함을 금치 않을수가 없었다. 수많은 영화를 보아 왔고 나름대로 영화의 사상이나 가치관 그제작배경과 그리고 영화의 재미 스토리의 전개를 이해할수 있었다고 자부 하여 왔지만 이영화 크래쉬는 도대체 뭐가 뭔지 진행되는 Story 의 내용이 어떻케 되여 가는지를 종잡을수가 없었다.
다만 등장인물들의 거칠고 거침없는 대화와 진지한 자세, 순간적인 사건의 연속 이런것들에 눌려 2시간이 후딱지나고 아 이런것이었구나 하면서 그래도 Story 의 기승전결을 애써 맞처보고 대략 6 Team의 사건이 이렇게 전개되였구나 하고 Crash를 이해해 본다.
영화는 결코 아름다운 장면이나 남녀간의 사랑이나 난무하는 폭력 어떤 진리 같은것을 덕목으로하는 장면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러면 왜 이렇게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한번더 사람들의 삶 자체를 생각게하며 들끌어 살면서 정같은 것을 느껴보고저 하며 서로 충돌의 위험속에 살면서 그속에서 어떻케 질서를 찿고 미국과 같은 다민족사회가 유지되는가를 이영화는 말해주는것 같아서 우리나라 사람의 정서를 가지고는 이해가 어려운 이영화를 보고 그리고 또 아카데미 작품상의 위상이 어떤것이게 하고 관객들은 지금도 극장문을 여는것 같다.
본격적인 영화 스토리의 전개에 들어가기전에 다소 긴것같지만 영화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더 해야겠다.
영화는 대략 6가지의 조그마한 사건들이 얽히고 설키면서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하여 기묘한 인연으로 설켜 박진감있게 전개되며 관객들을 몽롱하게 만들어주는 음악과 함께 펼처놓고 현실적이면서도 드센대사와 치밀한 계산으로 조율된 등장인물들의 뚜렷한 개성과 납득할만한 배경으로 공통적인 딜레마를 통하여 다민족 사회의 공존의 표본체에서 정서와 낭만을 넘어선 위험할수 있는 L/A 의 사회상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럼 먼저 L/A 의 다인종중에 우리 한국사람이 이영화에 어떻케 그려??을까 ? 그것부터 내가본 감상을 말하고저 한다.
영화는시작하자마자 L/A 교외의 한도로상에서난 교통사고 현장이 시끌벅적하게 묘사된다. 경찰이 사고현장에서 분주하게 설치고 사고차 승용차 안에서 한여인이 문을열고 나오면서 앞차를 보고 그렇게 브레키를 갑자기 밟어면 어떡하냐며 뭐라고 거칠케 따지고 그러면서 화면이 앞차쪽을 잠깐 비치는데 받친 앞차쪽의 여자가 바로 한국여자다. 와 ! 순간 나는 깜짝 놀랐다. 몇 년전 내가 강남거리에서 차추돌로 시비를 벌였던 바로 그 여자와 어쩜 저렇게 같을수가 있을까,, 널퍼찍한 얼굴에 어울리지 않은분가루로 서툴게 짙게 화장한 얼굴에서는 사회적인 정(情)나미라곤 하나없는 오직 개인적인 피해의식에만 가뜩한 그 모습을 나는 오늘 또 여기에서 본다는 말인가,,. 드디어 그녀의 입에서는 뒷차의 여자를 향해서 나오는 욕이라고 할수 있는 거친말, 너같은 것은 멕시칸이지,,. 저런 멕시칸 인종같은 것은 그저 ,, 하면서 속사포같이 저주를 퍼붓는다.. 이 한국여자의 장면은 불과 3, 4초 ,,화면은 확 바뀐다.
짧은 찰나적인 순간의 화면이였지만 몰인정하고 늘피해의식속에 젖어있는 공동사회속의 반공동적사회 의식의 한국인이라는 케릭타가 분명하고 명확하게 부각되는 순간이였다.
다른아이들은 공부를 잘하든 말든 너만 족집게 과외로 좋은대학 들어가서 판사되고 의사되어 출세하라는 저 강남의 똑똑이 아줌마와 어쩜 저렇게 닮았을까.
한번은 신호대기중 뒷차가 내차를 들이박는 가벼운 차 추돌사고가 나서 예의바르게 차에서 내려 인명이 제일 먼저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뒷차에 가서 어디 다친데는 없습니까 하고 먼저 예의 인사를 했다가 온통 다 뒤집어 쓰고 온갖 욕다먹고 했던 기억이 남은 어쩜 이 Crash의 아줌마랑 동일인 아닌가,,?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 부분 이여인이 병원복도를 급하게 뛰어가 입원실 문을 무례하게 확열고는 오 “조준구” 나의 생명 “조준구” 하며 왜친다. 그러자 화면은 입원복을 입은 누런 황색의 똥땅한 몸집의 50대쯤으로 보이는 사내는 물론 링겔주사를 꽃은체 얼굴은 피딱찌인지 뭔지 잔뜩묻은체 마치 전형적으로 탐욕많은 중국사람처름 생긴몸테로 상반신을 약간 세운체로 여인을 향해 저쪽 케비넷에 내옷 왼쪽호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어 그속의 고액수표를 가저가서 얼른 현금으로 바꾸어 와 ,,하는 이장면이 마지막이다, 불과 몇십초의 화면이다. 한국인이 투영된 단 이 두장면 ! 그것도 아주 짧은순간!
L/A 같은 다민족사회에서 어떻케든 돈을 벌어 그것을 성공했다는 가치관을 가진 한국인의 케릭터가 잘 투영된 장면이다. 또한 생명줄의 돈 그것을 잡고 그것에 모든 인생관 가치관을 걸고 있는 여인의 모습,, 이들이 이민사회에서 오직 믿을 것은 돈 밖에 없고 그것을 위해서는 반사회적인 동물이 되였을 것이다. 그래서 흑인폭동시에는 제일 먼저 타겟이된 것은 한인사회라는 것이 조금도 이상할것이 없다는 사실이 이 Crash 의 감독 폴해기스 ( PAUL HAGGIS) 는 너무나 잘알고 있었을 것이다.
영화의 전반적인 상황을 전부보고 나서 그렇타면 이감독이 유독 한국인만 이런 케릭타로 그렸는가 하면 그것은 누가 뭐라해도 아니다 라고 말할수 있다. 백인 흑인 중남미인 중국인 그리고 다른 아세아인 모두의 케릭타를 진실 그바탕에 두고 그렸다.
글이 너무길게 될까바 인종 하나 하나의 케릭타는 그만두고 우리한국인에 대해서만 나는 영화에 비친 장면에 대한 나의생각을 써볼뿐인고 다음은 영화의 줄거리를 통하여 미국사회의 다민족간 갈등과 조화의 조율을 이야기 해볼까한다.
? 영화의 줄거리
다시 말하지만 영화는 하나의 줄거리가 없이 대략 6가지의 사건을 묘사하여 종결에는 하나의 테마로 결론짖는 형식을 취하느라 뚜렷한 주인공이나 끝까지 하나의 인물이 없다.
그리고 홀딱 반할만치 매력있는 여자 주인공도 없다. 남자는 제임스딘 닮은 젊은 백인경찰 핸슨이라는 청년이 다소 미남이다.
1. 시끌벅적한 장면이 L/A의 교외 한도로상에서 벌어짐은 서두에서 말한바와 같다.
교통사고 현장은 우리서울의 사고 현장보다 더많은 경찰과 더 많은 인파가 모이는것같다.
맥시칸 여인과 한국여인의 거친 말싸움과 한국여인이 멕시칸을 무시하고 지극히 깔보는 테도와 이를 아무렇치 않게 일상의 의식으로 보아넘기는 미국의 흑백 경찰과 주위 사람들,, 그러나 깊은 잠재의식속의 뿌리깊은 타인종에 대한 혐오심과 갈등 분노,,
장면은 확바뀌어 하루반 이전 36시간 이전의상황으로 뒤돌아간다.
2. 브릭과 진
영화에서 유일하게 백인부부인 브릭과 진은 다인종사회속의 피해자이며 갈등의 본류이다.
지방검사 브릭은 아내진과 함께 차를 타고가다 두흑인청년에게 차를 강탈당해 ( 영화가 하도 시끌벅적하여 무슨차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밴종류같은데 좋은차로 생각된다) 아내 진은 모든일에 화가난다. 열쇠수리공이 멕시칸이라는 이유로 그리고 팔뚝에 문신이 있고 인상이 약간 험하다고 하여 수리된 열쇠를 내일아침에 다시 다른열쇠로 바꾼다고 바락바락 우겨된다. 남편 브릭은 어이가 없어하고 아무래도 아내를 진정시키지 못한다. 그에게는 정치인으로 진출할려는 차제에 모든 것을 꾹참고 인내한다. 아내 진은 흑인 가정부에게 말할수 없는 짜증을 부린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넉넉한 가정부의 품에 안겨 흐느끼지 만은 ,,
3. 흑인부부 카메론과 그린스틴
방속국 PD인 카메론은 도난당한 지방검사 릭의 차와 같다는이유로 백인경찰 라이언 (인상이 별로 않좋은 느끼하게 생겼다) 과 핸슨에게 어둑한 저녁에 도로상에서 검색을 당한다.
이장면에서 L/A 경찰은 참으로 쌔다는 무례하다는 법도 없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무조건 검문에 약간의 의의를 단다든지 순응않고 몸짖만 약간 이상하게 취해도 그대로 총알이 날라올것 같다. 남자 카메론은 백인경찰관 라이언이 자기아내에게 행하는 성추행 장면 (얼굴부터 가슴 허리 엉덩이 종아리 순으로 한참을 주물럭거리는 장면) 을보고도 꼼작못하고 눈물을 삼키며 상대의 총구를 응시하면서 참고 경찰관님 선처를 해주셔서 고맙다고 인사까지 해야하는 입장이 되여 자신의 생명과 지위를 위협당할가봐 그냥지나 가야 하는 사회,,.
4. 백인 경찰관 라이언과 핸슨
아까 흑인부부 차를 검색하면서 흑인아내 그린스틴을 마음대로 주물럭거리며 성추행하였던 라이언은 혼자인 아버지의 병수발을 충실하게 한다. 아버지는 늙어 요로감염으로 오줌을 못누게되어 항상 화장실 변기통에 앉아있는데 아들이 이시중을 드는 것이 여간 고통스로운 일이 아니며 병원을 가야하는데 의료보험 혜택을 받고저 우리로 말하면 건강보험공단에 연락만 하면 뚱뚱한 흑인여자가 가로막아 의사의 면담도 허사가 되고 중간에서 흑인여자 때문에 공짜로 병원가는것도 모두가 않되고 하여 흑인에 대한 혐오심이 골수에 맺힌다.
한편 젊은 미남 청년경찰 핸슨은 이 라이언과 한팀이 되여 순찰도는 것을 죽어도 싫어하며 이러한 경찰의 비리에 분노하며 바른경찰상을 추구하지만 36시간후 엄청난 편견의 결말에서 무고한 흑인청년을 쏘는 살인으로 결말을 맞는다.
5. 이란인 파라드와 맥시칸 다니엘
잡다한 공구상을 하는 이란인 파라드 ( 키가크고 얼굴이 작은 호감가는 늙은이 像으로 악의는 조금도 없는것같은 인상으로 작고 똥땅한 동양인 像 보다는 영 낳다) 는 자신의 가게를 지키고저 총구상회에서 권총을 한자루 사고자 하나 총구상회의 백인 주인에게 말할수 없는 모욕만 당하고 : 죄없는 빌딩에 비행기를 부딧처 많은사람을 죽인 너희놈들에게는 총을 않판다고 두들겨 맞은 기분으로 가게문을 나오고 또한 열쇠수리공을 불러 가계 시건장치를 고치지만은 열쇠장치가 아니라 문자체를 고처야한다고 우기는 열쇠수리공 멕시칸 다니엘에게 원한을 품고 그 어린딸에게 권총을 쏘지만 영원의 보이지 않는 투명한 방탄복을 입은 어린딸은 생명이 살아 있고 (이장면에서 나는 아직도 이상하게 이해가 않간다. 분명 총알을 맞안느데 않죽는장면 : 그러나 죄없는 이쁜 어린소녀는 평화와 화해의 상징으로남아 영원한 충돌의 진실을 추구하는 영화이니깐 하고,,)
6.흑인형사 그레이엄
경찰간부가 되기까지 온갖 눈치다보고 항상 마음의 갈등을 겪어면서 불의와 맞설까 꾹참고 승진의 길로 들어 설까 하며 백인하급경찰을 마음대로 인사시키고 명령하고 할수 있는 그가 동생의 시체를 보고 어떤표정을 지었을까 ,,? 너무나 익숙한 그의 얼굴 표정 연기는 오랫동안 남어면서 성공을 위해 가족으로부터 소외되여 왔던 그가 결국에는 어머니의 큰품에 안기며 흐느껴 울고는,,
? 영화는 핸슨이 길가에서 우연히 좋은의미로 동승한 흑인청년 그레이엄의 동생을 지극한 편견에서 나오는 오해로 쏘아 죽이는 그리고 시체가 길가 숲속에 버려진체로 경찰이 모이고 사람들이 모여드는 시끌벅적한 장면에서 끝이난다.
결국은 결과를 예측할수 없는 36시간의 앞을 향해 그들 다인종 사회는 서로 교차하고 충돌하며 달렸다. 우리사회와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으로 이러한 문화적 충돌로 올수 있는 지독한 편견과 멸시의 오해속에 (다소의 지방색에 기인하는 편견과 오해가 있지만 ) 불행한 사회상으로 묘사되는 일은 없음이 다행으로 여겨지면서 그렇다면 미국사회는 어떻게 유지되고 저토록 적어도외면적으로는 세계의 최강대국으로 성장할수 있을까하는 의문속에 아 그것은 적어도 이 영화 충돌 (Crash) 에서처름 그 근본을 예리하게 파해치는통찰력을 바탕으로하는 미국사회의 양심이 있고 서부극에서 보아왔듯이 오직 정의에 목숨을거는 보안관처름 미국사회의 정의와 진실에 가장큰 가치관을 둔 사회와 국가가 그것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엄정한 법집행이 바로 미국의 다민족사회를 지켜오고 국가를 부강하게 유지하는 근본 핵심일 것이다.
영화를 이해하고 그줄거리를 머릿속에 정리하고저 요금을 두 번내고 2번이나 관람하고 집에돌아와 여려가지 상념에 잡혀 이렇게 어려운 이야기들을 어떻게 쓰볼까 아니면 쓰보는 것을 그만둘까 하다가 결국은 마음속으로 잘정리하여 오후 4시부텀 쓰기시작하여 약 8시간을 걸려 이렇게 정리하여 본다. 다른사람이 읽고 않읽고를 생각않고 나의 글모음에 넣어두면 후일 내가 다시한번 볼수 있어 그것이 나는좋다. 끝,
2006년 4월 8일 밤 12시:한 준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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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