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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봉956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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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산표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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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봉1038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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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산1046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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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촛대바위 |
우두산1,046m.
경남 거창에 자리한 우두산(1,046m)은 암팡진 산세와 멋들어진 조망을 자랑하는 산으로 별유산, 의상봉이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의상봉(義湘峰 1,038m)은 우두산(牛頭山)의 아홉 봉우리 중의 하나일 뿐이다. 우두산은 지도상에 별유산으로 되었으나 최근의 개념도에 우두산이라 나와 있고 거창군청 홈페이지 안내와 우두산 정상표지석과 의상봉 표지석에 우두산이라 최근에 바뀌었다. 우두산은 일본 개국 신화와 관련된 전설의 산이며 의상봉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과거세와 현세에서 참선(參禪)한 곳이라는 뜻에서 의상대사 이름을 빌려 산 이름으로 삼았으며, 속세를 떠나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이라 할 만큼 경치가 빼어 난 돌부리 산이다. 우두산은 산세의 수려하기가 덕유산, 기백산에 못지않은 아름다운 봉우리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의상대사가 참선하던 곳으로 알려진 의상봉, 처녀봉, 장군봉, 바리봉, 비계산 등이 빼어난 산세를 자랑한다.우두산(별유산) 아래에는 고견사와 고견사폭포, 쌀굴 등이 있어 볼거리가 많다. 고견사의 세가지 구경거리로 높이 80m 되는 가정산 폭포, 최치원 선생이 심었다는 은행나무, 의상대사가 쌀을 얻었다는 쌀굴 등이 있다. 우두산(별유산) 산행 후 가조 온천에서 온천으로 피로를 풀 수 있어서 주말이면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진다.고견사(古見寺)는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산1번지 우두산(牛頭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해인사의 말사로 667년(문무왕 7) 원효와 의상 두 스님이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한편으로 신라 애장왕(재위 800~809)때 해인사를 세운 순응(順應)과 이정(利貞) 두 스님이 창건하였다고도 하는데, 현재 고견사에서는 앞의 창건설을 정설로 보고 있다. 한편 고견사에는 현재 숙종(재위 1675~1720)이 고견사를 창건한 원효와 의상 스님을 추앙해서 직접 써서 하사했다는「강생원(降生院)」편액이 보관되어 있어 조선시대 중후기 고견사의 위상을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고견사 입구에는 수령 1000년 이상의 은행나무 보호수가 있는데, 신라시대 최치원이 짚고 온 지팡이가 자란 것이라고 전해지나 연대가 의심스럽다.연꽃모양을 한 의상봉 정상에 서면 가야산을 비롯해 덕유산과 금원∼기백산 등 거창 명산뿐만 아니라 동쪽 멀리 대구 팔공산과 비슬산, 남서쪽으로는 지리산 주능선까지도 조망된다.
첫댓글 멋진 산에 가십니다.
고맙습니다.
내 사진 어디다 버리고 게재안했담
여기 게시판에 올려진 사진은 산행안내에 도움을 주기위한 참고 자료입니다.(타 산악회 사진이구요)
9월11일 산행에 참여한 사진은 한솔산악회 카페(정기산행사진방)에 들어 오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