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여/기혼/158/51/주부
병명/상세불명의 말초혈관질환. 기타급성위염. 상세불명기원의 위장염및 결장염. 설사를 동반하지않은 자극성장증후군.
복부의가스팽만
증상/오른쪽 아래(맹장위치쯤)에 지속적통증(의사는 내진결과 실제 문제가 생긴것은 그곳이 아니며 제가 느끼고있는 위치는 착각이라함).힘든일 하거나 무리하면 역시 같은곳에 통증오고 심할때는 뒤쪽 허리까지 아픔
과거력/건선.비염(현재는 증상. 복용하고 있는약 없슴)
복용중인약/포리푸틴정(위장운동조절및진경제). 앤디락생캡슐(정장제). 이르딘정(궤양치료제). 우루사캅셀. 페렌탈정(순환개선제). 리피로우정(고지혈증치료제). 포그렐정(항응고제). 엘탑(체지방및지방을빼주는약이라함). 리피다운(비만치료제.식욕억제제)
이상 복용약9알
-약외에 내원시 3종류의 링겔식 치료제도 2주에 한번 투여받고 있슴
그내용은 혈액순환개선제+영양제. 간기능개선제+비타민. 항생제라 함
-현재 발병한지는 한달보름쯤 됐고 이 병원치료는 약은 한달째 복용하고 있고 링겔식치료는 세차례 맞았슴
식생활/현재 고지방 고칼로리음식은 금하고있고 순한 집밥위주로 식사하고 있는데 현미밥.텃밭채소위주의 식사를 하며 외식은 최대한 자제하고 있슴
신체활동/매일 걷기30분이상. 주1회등산. 매일108배. 텃밭농사5평
성격과스트레스/정서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섬세하고 민감한 편이고 계획하고 거기에 맞춰 생활하는것을 선호하는 편임
섬세하고 민감하다보니 요즘 사람과의 관계에서 하고싶은말 못하고 다른사람 의식하는등의 스트레스가 많았슴
경과/한달째가 된 지금은 통증은 병원다녀오고나면 많이 완화되고 가라앉았다가 약을 빼먹거나 음식을 좀 과하게먹거나 생선등의 자극적인 것을 먹으면 여지없이 통증이 다시 나타나고 있슴
무리했거나 날씨가 춥거나해도 더 심해지는 경향있슴
꼭 묻고싶은 내용/
위 증상과 병명으로 이렇게 오래가는게 정상인지, 오래가는게 정상이라면 이렇게 많은약과 치료. 고비용을 부담하면서 응급처치라 받아들이고 당분간 병원치료를 받아야하는지 혼란스럽습니다
증상의 위치도 처음부터 쭉 같은곳만 아픈데 제가 느끼는곳을 착각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럴수도 있는지 이해가 잘안됩니다
병원에서는 제 검사결과를 보면서 장과 간, 위와 혈관, 날씬하지만 체지방이 높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 관리해야한다며 장기간 치료를 권하는 눈치인데 선생님의 자연치유와 내몸의사에 대해 많은부분 공감하고 그렇게 살고싶은 사람으로서 제 짧은 소견으로는 어찌해야할지 판단이 잘 서지않습니다
부디 살펴보시고 귀한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인과법칙, 뿌린대로 거둔다.
무엇을 뿌렸는지, 그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생각되는 것을 바꾸는 노력과 방법을 찾아보십시오.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다면, 그때 저에게 찾아오십시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발병하고부터 쭉 무엇을 뿌렸는지, 무엇이 원인인지 생각하며 그것을 바꾸는 생활을 계속하고 있었어요
약의 영향인지, 바뀐 생활의 영향인지 알수없지만 이틀전부터 증상이 많이 호전되는것같아 약을 중단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약을 먹다가 갑자기 중단하는것이 또 다른 문제가 되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지만 약과 치료에서 오는 두려움과 스트레스보단 일단 증상이 순해졌으니 다스리면서 나머지 부족한 부분들은 꾸준하게 실천하며 채우고 바꿔나가보려구요
감사합니다
잘 하고 계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믿으십시오
자신의 몸과 직관을 ...
질병은, 인생은 자신의 위대함을 알아가는 기회이며 과정입니다.
구한 기회와 시간을 잘 쓰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