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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살리기 생존권 투쟁 17주년을 기념하는 블랙다이아몬드 페스티벌이 20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다채롭게 열린다. 블랙다이아몬드 페스티벌은 2000년 정부의 석공 도계광업소 중앙갱 폐쇄와 석탄안정지원금 배제에 반대하며 당시 궐기대회에 참여한 주민들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5년부터 열리고 있다. 소공연장 등에서 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20일 오후 5시 도계장터에서 10.10 도계살리기 생존권투쟁 제17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이어진다. 기념식 및 인기가수 초청공연이 펼쳐지며 21일에는 개회식과 지역단체 공연 및 읍민 노래자랑, 경품추첨이 이뤄진다. 노래교실, 목관앙상블, 민요체조, 우쿨렐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예작가가 참가, 전문 석탄 조각작품을 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시민 및 관광객들이 참가해 소형 작품을 제작하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석탄산업 부흥을 위해 화합하고 한목소리를 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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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부터 블랙디아 페스티벌 행사가 시작된다
가두행진에 참여하고 싶지만 시간이 허락되지 않으니..
도계가 더욱더발전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