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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의 고도였던 트라카이 성 앞에서 만난 백조 깡패 일당. 우호적인 사진사를 노려보며 무섭게 달려들었어요. 백조가 그렇게 사나운 새인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트라카이 성(Trakai Castle) 트라카이는 빌니우스가 수도가 되기 전 리투아니아의 수도였던 곳으로 13세기 십자군에 의해 파괴되었다가 14세기 재건되었다.
빌니우스에서 버스로 20분 거리이며 호수 한가운데 붉은 색깔의 성이 특히 아름답고 내부에는 역사박물관이 있어 600년 전의 생활용품과 보석 등을 볼 수 있다.
트라카이 성 입구에 놓인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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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제2의 도시인 카우나스에 있는 고성. 발틱 국가들의 고성은 대체로 저런 마귀할멈 모자같은 지붕을 가지고 있어요.
발트 3국은 산이 없는 평지라 구소련 및 독일군이 탱크로 밀고 들어오기 아주 편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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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데 다녀 오셨네요..
옥천님



저는 여행만 하나요

펌이네요***
밧하늘님 백조가 깡패라죠 ㅎㅎㅎ 깡패 마자요 시골에서 개우라고 두놈만 잇으면 도둑걱정은 뚝이였죠 .....
리투아니아를 비롯한 발트3국의 여성들이 세계 최고 미인들이라더군요! 제가 가서 확인 좀 해봐야 쓰겠읍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