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째이상 낳으면 750만원...강진군 파격지원, 6월부터 적용
“5월의 아이는 안됩니다. ‘6월의 아이’부터 750만원 입니다”
앞으로 강진군에서 태어나는 셋째아이 이상의 신생아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자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강진군이 신생아 출산 장려금을 최고 750만원까지 인상했기 때문이다. 조건은 있다. 이달에 태어나는 아이는 절대 못준다. 관련 조례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태어나는 아이들에 대해서만 돈이 지급된다.
이 때문에 5월에 출산 계획이 있는 엄마들은 한달 늦게 아이를 갖지 않은 것을 오랫동안 후회해야할지 모를 일이다.
군의 신생아 양육비지원 계획에 따르면 임신 10개월 및 조기분만 때 출산준비금으로 20만원을 지급하고 연간 양육비로 첫째 아이는 150만원, 둘째 아이는 270만원, 셋째 아이는 75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강진에서 셋째 아이 이상을 출산할 경우 1년간 매월 35만원씩, 18개월과 24개월 30개월 때 각 100만원을 지원 받고 출산 아이 수에 상관없이 출산준비금 등으로 군과 전남도에서 50만원을 받게 된다.
현재 아이가 셋이 있고 앞으로 넷째 아이를 낳더라도 똑같은 지원기준을 적용받는다. 물론 다섯째 아이를 낳아도 마찬가지다.
보건소에 따른면 지난해 신생아 수는 289명으로 집계됐으며 지난 2004년보다 40명이 증가했다. 이는 2002년 322명, 2003년 298명, 2004년 249명으로 해마다 줄어들던 신생아 수가 출산장려대책등으로 증가세로 반전되고 있는 모습이다.
보건소 송미숙 건강증진담당은 “출산준비금과 신생아 양육비의 상향 지원으로 산모들의 출산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시책이다”며 “인근 지역보다 차별화된 출산장려대책으로 장기적으로 인구증가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댓글 출산장려를떠나서 인구 감소는 일본놈에게 무시당하는길이지요 여하튼 둘이만나셋이상절대절명이며 강대국이되는길은 소희말하는 숫자가아닌지요 그어떤 강대국도 중국과 인도는 무시할수없죠 이유는 인구지요.육이오때도 우린당했죠 ----------생각합시다 -후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