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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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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방 스크랩 겨울철엔 영양가 풍부한 음식을 드세요 - 영양가 높은 갈비탕만들기
행복주주 추천 0 조회 100 10.03.22 15:5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겨울철엔 영양가 풍부한 음식을 드세요 - 영양가 높은 갈비탕만들기

 

오늘은 무얼 드시고 나오셨나요?

 

어릴때 방학을하고 한동안 아이들을 보지못하다 개학을하면 놀랍게 커져버린 친구들 모습에

깜짝 놀랐던 기억들이 있을겁니다.

운동선수들도 유독 동계훈련을 많이 하는이유도 한해 체력이라든지 영양분을 겨울철에

섭취해 일년 내내 체력유지를 하기위한 밑거름을 만들려는건데요.

 

청다미도 올해엔 영양가 풍부한 음식을 더 먹자라고 조그마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첫번째 일환으로 갈비탕을 끓이려 하는데요.

갈비탕은 맑갓게 끓여진 고기국물에 청양고추와 파를 올려먹는맛이 일품입니다.

거기에 갈비에 붙어있는 고기까지 뜯어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겠지요?

 

갈비탕끓이기

 

1. 갈비탕에 쓸 갈비는 찬물에 4시간정도 물을 갈아주며 피를 빼 줍니다.

2. 거다란 들통에 피가빠진 갈비를 찬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이걸 튀겨준다고 하는데요...

3. 한번 끓여준 국물은 버리고  튀겨낸 갈비는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4. 다시 들통에 찬물을 붓고 씻어준 갈비를 넣어줍니다.

5. 준비해둔 야채를 함께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이때 생기는 불순물과 거품을 제거해주시구요.

6. 국물이 뽀얏게 우러나올 정도로 팔팔 끓여주시다 불을 끄고 건데기를 건져줍니다.

7. 무우를 나박하게 썰어놔주시고

8. 건져놓은 건데기중 갈비만 육수에 다시넣어주고 썰어논 무우를 투하시켜 끓여줍니다.

9. 잘 끓여진 갈비탕을 그릇에 담고 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후추가루를 뿌려 주시면...   요리   끝.

 

아주 맛있게 끓여먹는 갈비탕 한그릇...추운겨울을 한방에 날려주겠죠?!!

 

 

고기가 붙어있는 소갈비와 냉동시킨 소갈비를  섞어서 사용할 겁니다.

 

 

 

갈비탕은 살이 좀 넉넉하게 붙어있어야 뜯는맛도 납니다.

 

 

 

찬물에 4시간이상 물을 갈아가며 담궈둬야 피가 완전히 빠집니다.

 

 

 

고기나 생선이나...피가 제대로 빠지지않으면 누린내도 나고 요리를 해놔도 맛이 없답니다.

닭과같은 조류도 마찬가지예요.

 

 

 

핏물이 거의 빠지기 시작하면 다시한번 깨끗한물로 교체를 해 줍니다.

당연히 찬물로 하셔야 되구요.

 

 

 

육계장과 틀리게 야채들은 국물내기용 이구요...

큼지막하게 썰어 준비해 둡니다.

 

 

 

커다란 들통에 갈비들을 넣고 물을 부어주세요..뼈가 잠길정도로 많이...

 

 

 

한번 팔팔 끓여주면 보시는것처럼 불순물들이 올라옵니다.

 

 

 

갈비를 건져 흐르는 찬물에 갈비를 깨끗히 씻어주세요.

그래야 갈비탕이 깨끗해 집니다.   요런게  팁이죠...ㅎ~

아깝더라도 한번 끓여낸 국물은 버리세요. 절대 아깝지않습니다.

 

 

 

들통에 깨끗히 씻어낸 갈비를 넣고 물을 넉넉하게 부어줍니다.

 

 

 

준비해논 야채를 넣어주고...

강불로 불조절을 해줍니다.

 

  

 

올라오는 불순물과 거품을 걷어내주시면서 팔팔 끓여줍니다.

 

 

 

아주 뽀얏게 우러나지요?

이정도 국물이 우러나면 거의 다 된겁니다.

 

 

 

양푼에 건데기를 모두 건저내시고....

 

 

 

무우를 나박하게 썰어 준비해 둡니다.

 

 

 

건데기를 모두 건져낸 육수에 갈비와 고기를 넣고 썰어논 무우를 투하시켜 다시한번 휘리릭~ 끓여줍니다.

이럼 요리는 끝이구요....어떻세요...좀 많은 공정들이 필요하지만 한그릇 드시면

힘이 불끈불끈 솟겠지요?

 

 

 

파와 청양고추를 준비해 주시고....

 

 

 

뽀얏게 우러나온 국물을 한그릇 떠서 파와 고추를 올려 식탁에 올립니다.

시간이 좀 걸렸지만 어느집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요?

 

 

 

만들어놓은 봄동을 밥위에올려 갈비탕국물과 함께 먹어주면....

온세상이 내것입니다.

 

 

 

밥을 말아 김장김치를 올려 흡입해 줍니다.

갈비대 갈빗살은 쫀득하니 치감을 더 해주고 배속은 따듯한 기운으로 마음이 편안해 지는군요.

 

요즘은요...갈비탕 잘하는집들이 어디로 숨어버렸나...?  보이질 않습니다.

예전엔 고기집에가면 고기가푸짐하게 들어간 갈비탕 맛나게 하는 집들이 많았었는데

그중 한집이 길동사거리 왕갈비집이었는데...얼마전 가보니 재개발이되 아파트가 들어서 있더군요.

지방 출장갈때면 일부러 점심시간맞춰 이집을 찾았었는데 아쉬움이 크더라구요.

 

새해도 ?고 떡국 끓여드시러 소고기한근 끊어오실때 살 많이 붙은 갈비도 사오셔서

이렇게 추운날 뜨끈한 갈비탕 한그릇 끓여내시면 옆지기와 아이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줄겁니다.

 

항상 행복한 식탁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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