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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태화 산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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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건강.지혜.정보방-◈ 스크랩 인천의 맛집들
수호천사 추천 0 조회 243 05.06.02 11:1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인천에 가면 뭘 먹지?
그 고장의 맛을 제대로 체험하려면

택시운전사의 도움을 받으라는 말도 있듯

지역 토박이들에게 물어보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쓴 경험"을 피할 수 있지요.
인천 토박이도 미처 몰랐던

골목 안 숨은 맛집에서 소문난 맛집까지

강쥐가 샅샅이 찾아내어 공개합니다!!!

 
진흥각- 3대째 이어온 40년 전통의 중국집

이 곳의 별미로는 해삼쥬스와 간소새우가 있는데, 해삼쥬스는 돼지고기 삼겹살을 튀기고 3시간 이상 쪄서 기름기를 제거하여 요리하는데 담백한 맛을 준다. 특히 해삼쥬스의 해삼은 국산만을 사용하며 국산 중에서도 통조림은 사용하지 않는다. 간소새우는 생새우를 튀겨, 칠리소스를 사용한 양념과 먹으며, 매콤함이 한국인 입맛에 맞게 만든 요리이다. 물만두와 군만두의 만두는 진흥각에서 손으로 직접 만든 것을 사용하여 다른 곳에서는 느끼지 못한 맛을 볼 수 있다. 음식점 내에는 중국에서 사장님이 직접 가져온 자개액자, 수를 놓아 만든 수액자 등 많은 수제품의 액자가 전시되어 있으며, 2층에는 피로연이나 모임을 할 수 있게 룸이 준비되어 있다. 인천의 대표공원이자 한미수교100주년 기념탑으로 유명한 자유공원의 홍예문 앞에 위치하고 있다.
- 맛있는거 : 유니짜장 / 전가복 / 해삼쥬스 / 삼선짬뽕 / 간풍중새우
물어바바 : 032-772-3058
어딘데 : 인천터미널이나 예술회관에서 만수로 이용(인천항 방면)-용현사거리-신광로터리-신흥포터리-답동사거리에서 직진-산업은행지나 주택은행 앞에서 우회전-인성여중고교전 우측

청실홍실- 식사때가 아니더라도 단골 손님으로 항상 만원

1979년 개업 때 그대로 열두평 남짓 되는 조그만 분식점이지만 인천에서 우동이나 메밀국수하면 청실홍실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인천의 명물로 자리 잡은지 오래 되었다.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메밀 국수를 겨울에는 후후 불어가며 먹는 우동이 있는 청실홍실은 식사때가 아니더라도 단골 손님으로 항상 만원을 이룬다.어디든 우동국물은 멸치와 다시다를 우려낸 국물이라 똑같다고 하지만 국물맛은 어디든 조금씩 차이가 있다. 물의 양과 끓이는 시간이 잘 조합 되었을때 그 맛이 일품인데. 오랜 경험과 항상 최고의 맛을 내기위한 사장님의 노력으로 전혀 느끼함이 없는 깔끔한 맛으로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모밀국수 또한 국물부터 다른데, 멸치와 다시다, 다진양념을 넣고 우려낸 국물을 3일정도 숙성시켜 생강 달인 물과 혼합하여 만든다. 이곳에서 맛 볼 수 있는 것이 왕만두와 통만두도 있는데, 이는 모두 주방장님이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 맛있는거 : 메밀국수 / 우동 / 왕만두 / 통만두 / 메밀비빔국수
물어바바 : 032-772-7760
어딘데 : 인천터미널이나 예술회관에서 만수로 이용(인천항 방면)-용현사거리-신광로터리-신흥포터리-답동사거리-신포동 농협앞

 
초가집- 순수 손으로 만든 음식!
40년 전통이 있는 초가집은 할머니의 정성이 담긴 손맛으로 승부하는 곳이다. 보다 편리한 방법으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을 40년 전 방법 그대로 손수 반죽을 하고, 밀대로 밀어서 정성으로 음식을 만드신다. 초가집의 주메뉴인 손칼국수. 시원한 바지락 국물에 호박이 들어간 손칼국수는 어릴적 어머니가 해주시던 그 맛이다. 여름엔 시원한 냉콩국수를 추울땐 따스한 손칼국수를 먹으러 많은 단골손님이 찾는 곳이지만, 우리집은 내세울 것이 없다는 사장님의 말 속에 있는 겸손함이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지켜온 힘이라 하겠다.
- 맛있는거 : 손칼국수 3천5백원, 냉콩국수 4천원, 만두칼국수 4천원, 만두국 4천원, 만두 4천원
물어바바 : 032-773-5245
어딘데 : 동인천백화점에서 제물포 방면 직진-서울은행 앞 우회전-삼성의원앞
 
이화찹쌀순대- 옛맛 그대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곳
1968년 개업한 이화찹쌀 순대는 김미현(슈퍼땅콩)이 미국 LPGA에서 첫승을 하고, 인터뷰하는 자리에서 귀국 후 가장 하고 싶은 것이 이곳에서 순대국을 먹고 싶다고 하여 더욱 유명해지기 시작 하였다. 인천에서 오래 산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지만,전국적으로 아화찹쌀순대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 곳의 순대는 순대 고유의 비린 맛이 없고, 순대껍질이 얇아 먹기에 편하다. 순대에 들어가는 찹쌀, 감자, 돼지피, 돼지창자 등 재료는 사장님이 직접 장을 보시는데, 옛맛 그대로를 지키기 위하여 고집하시는 일이다. 순대국밥은 머리고기와 찹쌀순대가 들어가고, 단백하고 시원한 국물에 다진 양념을 넣어 먹는데, 임금님의 수라상이 부럽지 않다. 개업당시 3개의 식탁에서 지금은 2층 건물과 전용주차장까지 있는 전문음식점이 되었지만, 항상 정성으로 손님을 대한다는 사장님의 말씀처럼 편안히 쉬었다 갈 수 있는 곳이다.
- 맛있는거 : 모듬(순대+국밥) / 순대 / 국밥
물어바바 : 032-882-3039
어딘데 : 인천 예술회관이나 터미널에서 만수로 이용(인천항 방면)-용현동 사거리-신광로터리지나 신흥시장 방면 우회전-신흥시장지나 평양옥앞 좌측 20m지점
 
평양옥- 3대에 걸쳐 약 60여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음식점
넓은 전용주차장과 넓은 실내를 가진 평양옥은 각종 연회나 모임, 피로연 장소로도 전혀 손색이 없는 곳이다. 사장님이 직접 수집하신 수석이 음식점 곳곳에 전시 되어 있어 멋있는 수석을 구경 할수도 있다. 평양옥의 주메뉴는 해장국과 갈비탕인데, 특히 해장국은 신선한 갈비뼈를 사용하고 우거지와 함께 장시간 끓여 만든 것으로 숙취해소해 좋으며, 새벽 5시면 문을 열어 아침 식사로도 많은 손님이 찾는다.
- 맛있는거 : 갈비소금구이 / 해장국 / 갈비탕 / 냉면 / 도가니탕
- 물어바바 : 032-882-4646
어딘데 : 인천 예술회관이나 터미널에서 만수로 이용(인천항 방면)-용현동 사거리-신광로터리지나 신흥시장 방면 우회전-신흥시장에서 30m지점 우측
 
장곶회집- 낙조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곳
개업한지 7년된 장곶회집은 낙조가 유명한 강화도 중에서도 1년 12달 낙조를 볼 수 있는 장화리에 위치한 곳이다. 강화도에서 잡은 회와 사장님이 직접 재배한 채소로 반찬거리를 만들어 더욱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장곶회집에는 야외에 평상에서 자연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식사 할 수 있으며, 황토로 지은 원두막이 5채가 있어 사계절 언제나 편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곳이다. 장곶회집 내에는 장화리에서 촬영한 낙조사진이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는데, 유명사진작가들의 작품이다. 멋과 맛, 자연과 낭만, 편안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이기에 한번 온 손님은 단골손님이 된다.
- 맛있는거 : 밴댕이회 / 꽃게탕 / 매운탕
물어바바 : 032-937-8266
어딘데 : 서울이나 인천에서 48번 국도이용-강화대교지나 검문소 앞에서 강화역사관 방면 좌회전-광성보, 덕진진지나 마니산방면 우회전-마니산 입구 지나 6km지점 좌측
 
연안식당- 40년 손맛이 담긴 가마솥백반으로 유명한 곳
강화도에서 제일 높은 산인 마니산(469.4m)은 능선을 따라 바위와 관목이 산제되어 있어 산행이 험하나 마니산 정문에서 첨성단까지는 포장길과 계단으로 되어 있어 초보 산행도 가능하다. 새벽산행을 하고 나서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한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마니산 입구 하도초등학교 앞 연안식당이 있다. 주인 할머니가 직접 차려주시는 백반은 강화도 토속음식인 순무김치와 서너가지의 반찬, 무쇠가마솥에 지은 밥, 콩나물과 시래기가 들어간 구수한 된장국등이 나오는데,40대와 50대의 사람들은 어릴적 향수를 불러온다. 100원때 부터 시작 하셨다는 할머님의 말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인심좋은 시골백반집인연안 식당은 지금도 10년전 가격 그대로를 고수하고 있다. 식후에 주는 누루지 한 조각은 어릴적 시골에서 할머니가 해주시던 바로 그 맛이다.
- 맛있는거 : 가마솥백반/ 꽃게장 / 꽃게탕 / 자연산굴
물어바바 : 032-937-1009
어딘데 : 서울이나 인천에서 48번 국도이용-강화대교지나 검문소 앞에서 강화역사관 방면 좌회전-광성보, 덕진진지나 마니산방면 우회전-마니산 입구지나 화도버스터미널 앞 좌측
 
성진물텀벙- 인천의 대표음식인 아구탕으로 20여년!
물텀벙이라는 말은 아귀의 인천사투리로 옛날에 어부들이 아귀를 잡으면 버렸는데, 서민들이 해장국으로 사용하던 것이 지금은 별미로 자리잡고 있다.성진물텀벙은 28년전 처음 용현동에 자리잡고 금화식당으로 간판을 걸고 사장님이 직접 개발한 방법으로 아구찜과 아구탕을 만들어 판매하였는데, 그 맛이 일품이라 한번 먹어본 사람은 단골 손님이 될 정도이다.
지금은 성진물텀벙을 중심으로 7-8개의 물텀벙집이 생겨 물텀벙촌을 이루고 있다. 항상 직접 장을 보신다는 사장님의 고집에 맞게 항상 최고 품질의 아귀만을 사용하며 가격도 10여년전 그대로 받고 있다.
- 맛있는거 : 아구찜/ 아구탕
물어바바 : 032-883-1771, 883-6690
어딘데 : 서울에서 국철이용 도원역 하차-용현동사거리 행 버스 이용-용현 사거리 하차-도보 1분 인천 터미널이나 인천예술회관 앞에서 만수로 이용(인천항 방면)-만수로와 신현로 만나는 지점(용현사거리)-주유소 맞은편
 
우리옥- 인천광역시 지정 맛집
강화읍 중앙시장 내에 있는 우리옥은 백반을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이 곳에서 2대째 대물림을 하는 48년 전통이 있는 음식점이다.우리옥의 백반은 우리옥에서 직접 만든 구수한 콩비지와 사장님의 남편이 직접 농사 지으신 채소를 재료로 강화도의 토속음식인 순무김치, 취나물, 감자조림, 버섯볶음, 인삼무침등 10여가지의 찬, 무쇠가마솥에서 지은 밥, 그 가마솥에서 끌인 숭늉등 우리옥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것이 많다. 특히, 우리옥의 음식에 들어가는 된장, 고추장등은 사장님이 직접 담그신 것으로 옛맛 그대로를 내기 위해 매년 담그신다고 한다.불고기, 병어회, 석화등도 강화도 내의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우리옥에서 가까운 곳에 고려궁지(사적 제133호)와 성공회강화성당(대한성공회 최초 성당)등의 유적지와 강화인삼센터, 풍물시장등이 있어 어릴적 추억을 떠 올리며 가볼만한 곳이다.
- 맛있는거 : 대구찌개 / 불고기 / 병어회 / 석화
물어바바 : 032-932-2427
어딘데 : 서울이나 인천에서 48번 국도 이용-고려궁지 앞 삼거리(중앙시장)앞-시계방과 약국사이 골목으로 들어와 40m전방에서 우측 (중앙시장 입구에서 상인들에게 물어보면 편?/font>
 
돈대횟집- 매운탕과 밴댕이 무침은 바로 이곳!
15년 전통의 돈대횟집은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 앞의 먹거리 장터 내에 있는데 처음에는 장터 앞 건물에 있다가 먹거리 장터가 생기면서 장터 내로 들어오게 되었다. 강화 선착장 앞에서 가장 오래된 곳으로 강화 앞 바다에서 나는 농어, 숭어등의 활어회와 강화특산품인 밴댕이회와 무침, 매운탕등을 전문으로 한다. 특히 매운탕은 다른 곳보다 새우를 많이 넣어 시원한 맛을 더욱 느낄 수가 있으며, 밴댕이무침은 사장님이 직접 개발한 방법으로 만드는데, 매콤하면서 단맛이 좋아 서울이나 경기도에서도 단골손님이 있을 정도이다. 강화도에서 석모도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외포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가야 하는데, 석모도 가는 길에 소문 듣고 오는 손님이 많다.
- 맛있는거 : 밴댕이회 / 활어 / 밴댕이무침 / 꽃게탕
물어바바 : 032-932-2816
어딘데 : 서울이나 인천에서 48번 국도 이용-강화대교 지나 강화인삼센터 앞에서 좌회전-외포리 선착장앞지나 먹거리장터 내에서 오른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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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6.07 20:46

    첫댓글 맛있는 집 잘알았습니다. 가서 먹어 보고 맛의 평가를 하겠습니다... 근데 어쩌면 한군데도 가본 곳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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