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h, Johann Sebastian (1685-1750 G.) 의 플루트와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 b 단조 작품 1030 Sonata for Flute and Harpsichord in b minor BWV-1030 를 감상하겠습니다.
서양 음악의 아버지라고 일컫는 바하의 가문에서는 약 200년 동안에 걸쳐 저명한 음악가가 많이 나왔습니다. 아이제나하 태생인 바하는 지금까지 그의 가문의 풍습에 따라 어려서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10세에 부모를 잃은 그는 오르가니스트인 그의 형의 집에서 지냈는데, 그곳에서 피아노의 전신인 클라비어라는 악기를 배웠습니다. 그는 마침내 명 오르가니스트가 되었으며 18세기까지의 음악의 모든 경향을 한데 모아 비약적인 성과를 올렸습니다. 그것은 앞으로 다가올 베토벤.바그너 등에게 독일 음악의 터전을 마련해 주었다고 하겠습니다. 그가 활약한 시기는 바이마르 궁정의 약 10년 간이며 쾨텐 궁정 악장으로서 실내악과 오케스트라곡,독주곡 등을 많이 썼습니다. 다음은 1729년부터 27년간의 라이프치히 시대입니다. 창작에 있어서 활발한 시대였습니다. 칸타다, 오라토리오, 파시온 등을 많이 작곡했습니다. 그는 프로테스탄트의 독실한 신자였는데, 음악으로서 신에게 봉사하는 데에 그 생애를 바쳤습니다. 그의 대위법의 작법에 기반을 두면서도 여기에 화성적인 수법을 가미시켰습니다. 말하자면 화성적인 복음악(福音樂)을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베토벤은 그를 가르켜 화성의 아버지라고 까지 말한 바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서는 대 미사곡, 마태 수난곡, 토카타 d단조 오르간곡, 기악 독죽곡, 중주곡, 합주곡 등 여러 방면에 많은 작품을 작곡 하였습니다. Maxence Larrieu (1935- F.) : Flute
프랑스를 대표하는 플루티스트입니다. 8세에 플루트를 시작하여 마르세유 음악원에서 장 피에르 랑팔의 조제프 랑팔에게 배운 다음 파리 음악원에서 클뤼네르와 르루아를 사사하였습니다.
졸업 후 콩세르 라무뢰 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파리 오페라 극장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방송 오케스트라의 수석주자를 지냈고 솔리스트로도 활약하였습니다. 1962년 '파리의 Ens'를 결성하여 실내악에서도 눈부신 활동을 하는 한편 파리의 에콜 노르말이나 제네바 음악원의 교수로서 후진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랑팔만큼 화려하지는 않으나 보다 세련되고 우아한 연주로 독특한 기품을 보여 줍니다.
Rafael Puyana (1931- Colombia) : Harpsichord
6세부터 피아노를 시작하여 뉴잉그랜드 음악원에서 피아노, 오르간, 쳄발로를
배웠습니다.
미국과 유럽 각지에서 연주 활동을 하는 한편 1961년 이후 산디아고 데콘포스
데라 음악학교에서 사르치고 있습니다.
Sonata for Flute and Harpsichord in b minor BWV-1030 Bach, Johann Sebastian (1685-1750 G.) Maxence Larrieu (1935- F.) : Flute Rafael Puyana (1931- Colombia) : Harpsich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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