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린 사항에 대해 잘못된 부분이 있다던가 혹은 수정이나 보충설명이
필요 하시다면 댓글이나 쪽지/메일 주시면 좋겠읍니다.
(태클형 댓글은 서로에게 맴이 아프니까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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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래 사진은 출입문 또는 창문과 같이 개구부일 경우 모서리 부분으로 균열이 발생하므로
현장에 토막철근이라도 이용해서 아래 사진과 같이 균열 예상 방향의 직각으로 보강하시면 되구요
<2번 사진 균열 진행 방향과 철근 배근 방향 참조>
2. 아래사진은 바닥 슬라브 형태에서 볼때 빨간 원과 같이 안으로 꺽어진 부분은 문이나
창틀을 눕혀논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부분은 응력이 집중되어 거의 100% 균열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재수 좋으면 안 갈 수도 있겠지만요 ㅎㅎ)
아래사진은 위의 장소에 철근 보강한 사진을 확대해서 찍은 것입니다.
- 아래 사진은 개구 우각부에 균열이 가는 상태입니다.
이런 균열 많이 보아 오셨을겁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 하셔서 적절히 대응처리 하시라고 개념에 대해
간단히 언급 해 놓았읍니다.
- 균열 발생원인
균열지수 = 인장강도/인장응력
균열지수 1.5 이상 : 균열발생을 방지 하여야 할 경우
1.2~1.5 : 균열발생을 제한 할 경우
0.7~1.2 : 유해한 균열을 제한 할 경우
여기서 인장강도가 인장응력을 초과하여 1.5 이상 된다면 균열을 방지할 수 있단 얘기죠
하지만 상당한 공사 비용 증가 요인이 된답니다
따라서 댐, 원자력 발전소, 전기시설 등에서나 필요하지
굳이 개인 주택에까지 이런 수준까진 비 경제적이겠죠?
●. 균열 발생원인
- 크게 물 , 열 , 외력, 화학물질의 원인으로 발생
▷ 소성수축 (Plastic Shrinkage) : 표면을 통한 물의 증발 → 소성수축 → 인장응력 발생 →
균열발생(타설 후 초기 발생)
표면 증발량이 블리이딩(Bleeding)량을 초과하는 경우 발생
즉, 콘크리트 내부에서 표면으로 올라오는 물의 양보다 표면 증발량이 클 경우
균열이 발생하는 데 주로 타설 후 1~4시간 사이에 발생함.
표면적이 넓은 구조물에서 주로 발생
▷ 자기수축 (Autogenous Shrinkage) : 수화수축과 길이방향의 자기 수축
영향인자는 Fly-Ash(플라이애쉬)양이 많을수록 감소
물-시멘트비가 낮을수록 증가. 즉, 고강도 콘크리트 일수록 증가함
실리카흄 함량이 많을수록 증가 (미세분말량이 많을수록 증가)
시멘트량이 많거나, 분말도가 클수록 증가
온도가 높을수록 증가
상기 내용을 종합하면 시멘트를 많이 쓰거나 고강도를 내기위해 고가의 실리카흄 사용 시
자기수축균열 발생 단점이 있읍니다만, 개인주택용 콘크리트에는 관련이 별로 없는
사항으로 보시면 됩니다
▷ 건조수축 (Drying Shrinkage) : 경화된 콘크리트내 수분증발이 원인
타설 초기에는 콘크리트 표면 수분 증발로 인한 소성수축 균열이 발생 되다가
굳어가면서는 콘크리트 내부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발생되는 균열.
상기 왼쪽 그래프는 습도가 낮을수록 건조수축량이 커짐을 알 수 있고
오른쪽 그래프는 두께가 얇을수록 짧은 시간에 건조수축량이 커짐을 보여주는 그래프임.
아래 그림은 수축현상이 외부 구속 되었을때 인장응력이 유발되어 균열발생함
상기 도형은 왼쪽의 경우 외부구속이 없을 경우에는 전체가 수축하지만
오른쪽의 경우처럼 양단이 외부에 의해 구속이 될 경우 건조수축하면서 균열이 발생하는
모습을 표시한 것입니다.
(아내나 남편이나 자녀들을 너무 구속하게되면 이렇게 균열이 갈 수도 있겠죠 ㅎㅎㅎㅎㅎ)
영향인자로는 시멘트, 골재, 배합 수, 상대습도, 혼화제(약품), 혼화재(재료) , 습윤양생기간,
부재크기, 골재내 점토 함유량, 시멘트의 화학조성, 분말도크기 등에 의해 균열 발생이
증가 될 수 있다.
예방대책으로는 양호한 원재료를 사용한 콘크리트 사용 및 묽은 콘크리트 배제, 큰 균열
대신 미세균열을 유도키 위한 철근 배근, 양생포나 비닐 등으로 소정기간 습윤양생 ,
조인트 설치 및 필요에 따라 팽창콘크리트 사용 등.
▷ 탄화수축 (Carbonation Shrinkage)
공기 중 또는 우수 등에 의해 탄산화 과정을 거치면서 발생되는 균열(노후콘크리트 균열)
상기 모든 균열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타설 후 시간대별로
발생되는 균열에 대해 그래프로 표시 해 보았읍니다.
균열사례
- 아래 사진의 예는 콘크리트 강도가 어느정도 발현되기 전에 서둘러 거푸집 동바리(받침대)를
제거하여 슬라브 하부가 처짐으로 인하여 하부 철근을 따라 균열이 발생한 사례입니다.
< 이런 경우는 겨울철과 같이 기온이 낮은 계절에 빈번하게 발생됩니다>- 이른 봄,늦은 가을철 포함
상기와 같이 양생온도와 기간을 감안하지 않고 무리하게 작업을 해선 안되겠죠
아래사진은 아마 지하철 같은 곳이나 다리 같은곳에서 보신 분들이 계시겠지만 콘크리트에 균열이
갔을 때 주사 놓아(?) 치료하는 것이랍니다.
쟤(콘크리트) 도 아프면 주사 맞는거 보셨죠? ㅎㅎㅎㅎㅎ
저런거 아푸기전에 맞는 예방주사 개발하시면
세계적 거부(巨富)가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함 도전들 해 보세요~~오~
콘크리트 균열 보수하는 모습이랍니다
(상기 사진의 균열도 이렇게 비싼 돈 들여 보수 하지 절대 방치 하진 않아오니 오해 없으시길...)
- 콘크리트는 수화반응(물과의 화학반응)을 하면서 강도 발현이 되도록 환경조성을 해줘야 하고
초기 건조수축균열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공급을 해야 한답니다.
아래 사진은 대형 건설현장 사례입니다만,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 보시고
바쁜 농촌에서 일일이 사람이 붙어 앉아 물만 뿌릴수는 없는 일...
아래 사진과 같이 축소판으로 해서 물을 채워놓고 며칠 잊어버리는 방법도 있음을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 콘크리트 타설하고 미장을 마친 후 물을 채워 놓은 모습입니다 (엄청 넓은곳도 이렇게 하죠? ㅎㅎ)
이렇게 방수턱을 만들었답니다
굳이 상기와 같이 담수를 못하시더라도 타설 후 표면에 충분히 물을 뿌린 후 그 물이 증발되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바람에 날리지 않게 잘 보호해서 후속작업에 지장없는 충분한 강도 발현이
되도록 하시면 된답니다.(상기는 한 예 랍니다)
이건 보너스(?) 사진으로 보통 나무로 된 거푸집이나 철판으로 된 거푸집만 보셨을텐데
종이로 된 거푸집을 사용하여 원형기둥 타설하고 거푸집을 제거한 상태를 한번 보시죠~
광택이 "살아있~~네~" ㅎㅎㅎ 콘크리트는 일반 레미콘입니다. 특별한 콘크리트 아니랍니다
콘크리트 압축강도
그리고 콘크리트를 타설 하고 난 후 얼마정도 지나야 어느정도 압축강도가 나오는지 궁금해 하시는분이
많으신것 같아 그것에 대한 자료를 올려 봅니다.
물론 콘크리트 규격이나 배합재료 성분, 초기온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여기 올리는 자료는
논문자료 중 전문용어나 그래프 등등은 생략하고 일반인들도 알 수 있는 내용만 골라 보았읍니다.
개인주택이나 소규모 상가주택 등에 사용하는 규격을 올리오니 공사작업에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콘크리트 타설 초기온도가 압축강도에 미치는 영향
(An Effect on Early Temperature of Placing Concrete Affecting Compressive Strength of Concrete)
2008년 학술대회 발표 논문
요 약
콘크리트의 압축강도는 시멘트 수화반응에 의하여 발현되는 것으로, 이러한 수화반응은 온도에 민감
한 영향을 받게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온도에 의한 콘크리트의 영향을 확인하고자 콘크리트의 타
설 초기온도 변화 및 양생 조건의 변화에 따른 특성을 실험적으로 평가하였다.
콘크리트의 타설 초기온도를 5℃, 20℃로 변화시켜 실험한 결과, 표준양생을 실시한 경우 타설 온도
가 낮은 배합에서 재령 3일 이전까지 강도가 낮았으나, 재령 7일 이후에서는 강도가 높아지는 현상이
확인 되었다. 그러나 재령 28일에서는 두 배합의 압축강도 차가 미미하여 온도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
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기건양생을 실시한 경우는 모든 시험체에서 타설 초기온도가 높은 배합이 높
은 강도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콘크리트의 타설 초기온도에 따른 압축강도 특성은 SEM관찰 결과
미세 구조의 수화양상을 통하여 그 특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 중 략 >
콘크리트 기준 배합규격
W/B(W/C) : 50.7% ,
S/a(총골재량에 대한 모래 비) : 47.0%
물 : 175㎏/㎥
시멘트 : 345 ㎏/㎥
혼화제 : 시멘트량의 0.6%
개인 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설계기준강도 21~24Mpa(210~240㎏/㎠) 규격의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시험 실시.
< 중 략>
여기서 양생조건 중 표준 양생이라 함은 수중에서 양생한 것을 말하므로 실지 현장에서는
본 시험 결과치 보다 떨어질것으로 보셔야 하며, 현장 기준으로 생각 해 보실려면 상기표에서
양생조건에 하단 기건양생에서 콘크리트 온도(절대 기상온도가 아님을 명심하시길..) 조건일 때
재령별 압축강도 결과를 참조 하시면 될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콘크리트 내부를 전자현미경으로 살펴 본 사진이며,
재령 2일에는 온도가 낮을수록 수화 생성물량이 적다.
재령 7일에는 초기온도가 낮은 배합이 수화생성물양이 많고 치밀하였다.
재령 28일에는 온도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다.
첫댓글 좋은 자료인데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여
사진은 중간에 한장만 보이고
모두 배꼽이네유~~~
태클 아님~~~ㅎㅎㅎ
그런가요? 죄송합니다. 전 잘 보이길레요. 다시 사진 올려 보겠읍니다.
사진이 정상으로 보이는지 안 보이는지 아무분이나 댓글 달아 주실레요?
저도 우리사이 님과 같아요 ㅋ 안보여요
보이는것도있고 안보이는것도 있어요 정보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마당에 별도의 지하 창고를 지어야되는데 많은 참고가 될 듯 합니다.
유익한 공부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