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바로크 시대 대표 화가 "조반니 로마넬리(Giovanni Romanelli, 1610 ~ 1662)"의 작품 "헤라클레스와 옴팔레(Hercules and Omphale)". 이 작품의 주인공 옴팔레(Omphale)는 그리스 신화에서 헤라클레스를 노예로 부린 "리디아의 여왕"이다. 헤라클레스는 이피토스를 살해한 죄를 씻기 위해 그녀에게 노예로 팔려왔다. 옴팔레는 헤라클레스에게 여인의 옷을 입히고 물레질을 하게 하였다. 이탈리아 비테르보에서 태어난 로마넬리는 화가가 되기 위해 14살때 로마로 가며 밝고 선명한 색채를 사용한 것과 세세한 부분까지 명료하게 표현한 것으로 유명하다.
"조반니 로마넬리(Giovanni Romanelli, 1610 ~ 1662)"의 작품 "성녀 세실리아(St Cécile, 세칠리아)". 성녀 세실리아는 로마제국때 순교한 카톨릭 성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그녀의 순교 연대는 분명치는 않으나, 아마 로마 황제 발레리아누스의 박해 기간 도중이었을 것으로 추측하며 흔히 비올라나 작은 오르간을 연주하는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다.
"조반니 로마넬리(Giovanni Romanelli, 1610 ~ 1662)"의 작품 "성녀 막달레나(St. Magdalene)".
"조반니 로마넬리(Giovanni Romanelli, 1610 ~ 1662)"의 작품 "강가에서 구조되는 모세(Moses saved from the waters)". 이 작품의 배경은 유대인들이 이집트 나일강가에 자리잡고 살때 유대인으로 태어나는 남자 아이들을 모두 죽이라는 이집트 왕의 명령이 있었는데, 모세의 어머니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바구니에 담아 나일강에 띄워 보낸다. 파라오의 딸인 공주는 이 아이를 물에서 건져 궁궐에서 키우게 되는데 후에 출애굽기의 주인공인 모세가 바로 이 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