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산행>
일시 : 2005년 12월 4일 금 오전 9시 ~ 12월 5일 토
장소 : 영남알프스 종주 (배내골 죽전마을 ~ 생금비리 휴계소)
개요 : 영남알프스는 울산 울주구 상북면과 경남 밀양군 산내면,
경북 청도군 운문면 등 3개 시도에 모여 있는
해발 1천m 이상의 7개 산군(山群)을 지칭한다.
가지산(해발 1,240m), 운문산(1,188m), 재약산(1,189m)
신불산(1,208m) 영축산(1,059m), 고헌산(1,032m),
간월산(1,083m) 등이 그것으로 유럽의 알프스와
풍광이 버금간다는 뜻에서 영남알프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참가자 : 박영관 문봉채 진성훈 윤종득 신현규 5명
날씨 : 맑음
기온 : 쌀쌀함
이동경로 : 하단 세양병원(09:10) -경부고속도로 - 삼남 IC - 24번국도
석남사 하차(10:10) - 배내골행버스 - 죽전마을 (10:45)
산행경로 : 배내골 죽전마을(10:45) - 임도(11:40) - 재약산(13:20)
중식(13:20~14:00) - 천황재(털보산장 14:30) - 천황산(15:00)
하산완료(16:35) - 남명리삼거리(17:00) - 민박(1박)
하양리 새마을회관(08:30) - 운문산정상(10:30) - 아랫재(11:10)
백운산갈림길(12:15) - 중식(13:05~13:40) -가지산정상(13:55)
쌀바위(14:25) - 상운산(14:25) - 생금비리갈림길(15:27)
하산완료(생금비리휴계소 16:25) - 가지산 탄산온천...
산행난이도 : 상급
산행시간 :
산행시 문제점 : 산행경로가 힘이들어 많은 체력을 요함...
개인방한 대책철저...
영남알프스 개념도...
배내골 죽전마을 도착...
저기가 초입지 입니다...
초입지..
이정표가 잘 나 있어 어려움은 없슴..
한참을 올랐다
제법 땀도 흘렸다...
광활한 사자평을 배경으로...
지친표정의 안꺼미님
아직 가야할길이 멀고 험한데...
벌써...
멀리 간월산 간월재 신불산이 보인다...
오늘의 산악대장
크라이머님...
지친기색 찾아볼수 없다...
푸른하늘
광활한 사자평원
힘든 산행의 위로가 된다...
즐거운 점심시간...
각자 준비한 도시락으로 해결
안꺼미님의 시락국 ...
인기 절정...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문~~새~~~앰
재약산 정상...
흔적을 남기고...
너도...
나도...
당신도...
마지막남은 그도...
한컷씩...
천황재...
털보산장
예전엔 이런거 없었는데...
털보는 없다...(이뿐 아줌마가 있슴
)
식수보충
천황산 정상
바람이 매우 거세다
서있기 힘들 정도로...
그래도 사진은 찍어야 한다...
남명리로 하산...
얼음골로 가면 안됨...
남명리 하산길
낙엽을 밟으며...
경사가 매우심하다... 조심 조심
하산완료...
트럭을 얻어타고...
민박집을 향하여...
비포장이라 매우 흔들린다...
민박집 도착 ( 3만원)
인기절정의 김치찌개...
삼겹살 참치 햄 버섯 ..
온갖 양념을 넣어서 (다음날 재료까지 사용했다)
그 맛은 감동의 물결~~~~~~~~~~
돌판구이 삼겹살...
훈이성 십계명 새긴다고 무겁게 지고온 돌판...
삽겹살 구이로 사용되다...
돌판구이 삼겹살에 상추쌈...
혈색존네 안꺼미...
설겆이...
득이님 구렛나루가 멋지군요...
다음날 아침...
산행준비...(끈묶고 장갑끼고...등등)
운문산 정상...
오기까지 정말 고난의 연속이다
인적이 드문길...(리본 별로 엄따)
계속 오르막길...
험난한 코스 잡는데 일가견 있는 사람이다...
아득히 멀리 가지산이 보인다...
저기까지 가야한다니...
한숨이 절로 나온다...
아랫재...
잠시휴식...
내려오는길 경사가 심한곳이 좀 있다
정기산행때 올라가야 하는데...
아직 가야할길이 멀기만 하다...
중식
가지산능선에 접어들면서 바람도 세어지고
기온도 급하강한다
추위와 허기를 면하기위해 라면으로 중식해결...
머니머니 해도 산에서는 라면이 췍오...
가지산 정상
늘뫼님과도 부킹성공...
늘뫼님은 백운산으로 왔다...
쌀바위...
쌀은 없다...
뭐하세요 늘뫼님...
상운산 정상
거의 다온거나 다름없다...
모자가 없어 수건을 덮어쓰다...
이제 하산하는 일만 남았다
다음에 산행할 문복산...
생금비리 갈림길...(무슨 비리가 그리많길래...)
하산길..
정말 지루하고 경사도 급하다...(2시간)
만세...
하산완료...
여기가 어딜까요?
그래요...
생금비리 쉼터랍니다...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
첫댓글 겨울의 영남알프스 넘 가 보고 싶네요!!! 군데 군데 다녀와던 기억들이 있는 풍경이 눈에 뛰네요!!!
정말 힘들었어여.ㅠㅠ 날씨도 춥고..하양리에서 운문산 오르기가 최고로 고비였던거 같아요..하산후 목욕은 정말 꿀맛이였습니다..
ㅍㅎㅎㅎ 얼굴표정이 와 글노? 나이도 젤 어리면서 ㅋㅋ 하여간 대단..고생많았고 부럽네요
누가 옆에서 자꾸 괴롭히더라..ㅋㅋ
모두들 아주 늠름해보입니다..담 기회 또 있겠죠? 사진도 멋지고...돌판삼겹살도 아주 맛나것다 ㅎㅎ 근데 비박은 안했네요?
엽기공주님 엽기행각으로 비박함 시도해 보심이...
마이 힘들었나! 당분간 산생각 안나겠다더니. 사진모두다 좋네요. 아~사진도배리고 후기도 날아가고~
당분간(일주일) 산생각 안날꺼 같슴돠...
모두다 수고마니 했음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슴미다...^^
12월 정기산행 운문산..나는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긋네..ㅋㅋㅋ
행구야 니가 안가믄 재미 엄따...
고생한만큼 오랜 추억으로 남을 산행이었던 것같군요.성훈형, 저 돌판이 전설속의 돌판입니까? 대단합니다. 모두다 부럽슴다.
돌판 삽겹묵을때가 제일 행복했슴돠...
나는 가지산 정상에서 4명을 기다리느라 영하 10도나 되는 추위에서 1시간이나 떨었어요.백운산이 너무 멋지던데....기똥찹디다!이번 산행은 아주 아주 즐거웠습니다.나도 갔는데 여러분 동지들이여,두려워 하지 맙시다~~~
늘뫼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젊은이도 하기힘든데... 늘뫼님은 정말 대한한 분이십니다...
대한한???ㅋㅋㅋ
그날에는 약간 大寒 限이었지만 지금은 괜찮아요!하하
멋~~~지~~~~다
마음으로나마 님들 다녀온 길을 따라 가봅니다. 행복이 느껴집니다.
음! 부럽습니다.
등반사진 잘봤습니다. 돌판삼겹살 꿀~꺼닥!! 침넘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