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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 이기적 유전자와 도덕성의 진화
이덕하 추천 0 조회 371 10.07.01 10:21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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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01 16:10

    첫댓글 살인하지 말라 -> 내집단의 구성원을 살인하지 말라 ...저의 지적은 그냥 무시하시네요. 제가 보기에 덕하님이 논하시는 낙천적인 도덕성 운운도 모두 내집단의 논리에서만 통용되는 것입니다. 인류는 언제나 외잡단의 인간을 죽이고 약탈하는 내집단의 행동을 긍정적으로 취급해 왔습니다. 인류 역사에 전설로 전해지는 영웅들의 업적을 보세요. 외집단을 효율적으로 죽이고 약탈하고 승리를 쟁취한 내집단의 구성원입니다.

  • 작성자 10.07.01 17:35

    그냥 "살인하지 말라"라고 한 것은 포비즘 님의 지적이 틀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냥 짧고 거칠게 쓴 것일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냥 "거짓말 하지 말라"라고 표현한 것도 선의의 거짓말(white lie) 등에 대해 제가 모르기 때문이 아닙니다.

  • 10.07.01 17:22

    인종주의 또한 네안데르탈인의 멸종에 뿌리를 내린다고 봅니다. 생김새나 피부색이 조금만 다르다고 외집단으로 취급하며 모조리 죽이고 약탈하고 잡아먹는 것이 바로 인간의 본성이지요. 인디언 멸종, 호주 원주민 멸종, 제국주의 학살, 끊임없는 민족 분쟁, 전쟁 등은 가까운 증거입니다.

  • 작성자 10.07.01 17:36

    인간이 피부색이 다른 타인종을 멸시하도록 진화했을 리가 없습니다. 사냥-채집 사회에서 다른 인종을 볼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 10.07.01 17:41

    네안데르탈인을 모조리 학살하고 잡아먹은 것을 고려한 문장인데요. 네안데르탈인 뿐이겠습니까마는. 이건 약간 논외인 것 같아 패스하겠습니다.

  • 작성자 10.07.01 17:54

    현생 인류가 네안데르탈인을 모조리 학살하고 잡아먹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습니다. 비슷한 생태적 지위(niche)를 차지하다 보니 한쪽이 경쟁에서 밀려서 멸종했을 가능성이 더 그럴 듯해 보입니다. 물론 현생 인류가 네안데르탈인을 한 명도 잡아 먹지 않았다는 뜻은 아닙니다.

  • 10.07.01 17:56

    네안데르탈인 멸종원인은 현생인류 탓?

    http://news.jknews.co.kr/article/news/20090518/4509477.htm

    영국서 9천년 전 식인흔적 발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40&oid=001&aid=0002806353

    독일 남서부 고대 유적지에서 7천년전 대규모 식인 행위의 흔적 발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3012172

    인류조상은 식인종? 同族먹는 단백질 보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9&aid=0000286126


    학계에서 선조의 삶을 미화하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 10.07.01 18:18

    설마 아주 가끔 간식으로만 먹었을까요?

  • 작성자 10.07.01 19:53

    저는 과거나 현재에 식인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인간이 인간(또는 네안데르탈인)을 많이 잡아 먹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다른 동물에 비해 인간을 잡아 먹기가 더 힘들기 때문입니다. 더 쉽게 잡아 먹을 수 있는 동물이 있다면 뭐하러 인간을 잡아 먹는 훨씬 더 위험한 짓을 하겠습니까?

  • 10.07.01 21:27

    사실 저의 논점에 근거하면 굳이 잡아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먹는 것이 더 극적인 효과를 주지만) 아무튼 학살의 근거는 확실하지요. 단지 저는 낙천적인 선천론이 너무 순진하다고 봅니다. 인간이 서로 죽이기 힘들다고 전쟁을 자제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 10.07.01 17:28

    저는 이런 주제를 다루면 항상 우리 본성의 뿌리인 선조의 삶을 고려합니다. 선조의 삶은 전쟁과 살상의 연속이었습니다. 동족도 잡아먹었다는 증거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뇌에서 공포라는 감정이 가장 영향력이 크지요) 낙천적인 선천론 운운은 들어맞지 않아요. 제가 뭘 잘못 이해하고 있다면 지적 바랍니다.

  • 10.07.01 20:06

    1) 하지만 이 학설이 인정 받기 위해서는 더 많은 증거자료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2) 그러나 셜팅 박사는 이 시기의 다른 인골과 동물 뼈를 더 찾아내
    이들도 같은 방식으로 다뤄졌다는 사실을 확인해야 식인설이 입증될 것이라고 말했다

    3) 연구진은 그러나 신석기 시대 초기는 중부 유럽에서 농업이 시작된 시기여서
    식인 행위는 극단적인 기근 시기에 예외적으로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과학자들은 뼈에서 살을 발라낸 것은
    당시 매장 의식의 일부였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식인 가설을 반박하고 있다

    4) 콜링지 교수는 광우병에 대한 연구조사를 하던 중 이 같은 사실을 추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 10.07.01 20:11

    위의 글은 포비즘님이 알려진 주소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가설이고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도 아닌데 제목이 식인흔적이라고 하니까 이상합니다. 그리고 선조의 삶은 전쟁과 살상의 연속맞습니다만 역사를 살펴보면 오직 한 사람의 의지에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따른 것이었습니다.

  • 10.07.01 20:34

    옳지 않다. 고 생각하지만 자신을 통제하거나 권위있는 사람에 의해서 묵살된다.
    는 것을 증명한 스탠리 밀그램 실험이 있습니다.
    EBS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 에서도 비슷한 실험을 했습니다.
    교사가 아이에게 사진을 보여주면서
    ' 선생님의 어릴 적 추억이 담긴 유일한 사진이야'
    '이거 찢어 줄래? ' 순간 아이는 흠짓 놀랍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부탁하니까 눈치보면서 살살 찢습니다.
    (물론 소수의 아이는 싫다고 거절합니다.)

  • 10.07.01 20:35

    또 다른 도덕성 실험
    10개월 아기에게 비디오를 보여줍니다.
    동그라미가 산을 헉헉 거리면서 힘들게 올라가자 세모가 나타나서 밑에서 올려줍니다.
    다음 장면
    동그라미가 어렵게 산 정상에 오르자마자 네모가 밀어버립니다.

    10개월된 아기에게 네모와 세모중에 고르라고 주었더니
    모든 아기가 세모를 선택했습니다.
    색을 바꾸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 작성자 10.07.01 21:52

    그런 실험이 있었군요. 도덕성의 선천성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증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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