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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역대상-03 다윗 왕의 정성어린 준비(역대상 22장 1-5절)
성경말씀은 역대상서 22장 1절에서 5절까지 봉독합니다.
[역대상 22장]
1 다윗이 가로되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이스라엘의 번제단이라 하였더라
2 다윗이 명하여 이스라엘 땅에 우거하는 이방 사람을 모으고 석수를 시켜 하나님의 전을 건축할 돌을 다듬게 하고
3 다윗이 또 문짝 못과 거멀못에 쓸 철을 한없이 준비하고 또 심히 많아서 중수를 셀 수 없는 놋을 준비하고
4 또 백향목을 무수히 준비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이 백향목을 다윗에게로 많이 수운하여 왔음이라
5 다윗이 가로되 내 아들 솔로몬이 어리고 연약하고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할 전은 극히 장려하여 만국에 명성과 영광이 있게 하여야 할지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위하여 준비하리라 하고 죽기 전에 많이 준비하였더라
인생을 의미있게 가치있게 보람되게 혹은 성공적으로 사는 사람들은 범사에 준비를 많이 한다는 겁니다.
여러분 모세라는 사람은 40년 사역을 하기 위해서 80년을 준비했습니다.
준비한 기간이 사역한 기간의 배나 되는 거죠.
지난번에 우리 교회 샤론강좌에 와서 한번 강의했던 최정상 교수님이라고 강남대학 안에 산업공학대학 교수인데, 3시간을 강의하기 위해서 30시간 이상을 준비했다 그런 이야기를 해요.
준비할수록 자신이 모르는 부분이 이렇게 많구나. 하면서 떨면서 울면서 그렇게 준비했다는 거야.
위대한 인물들은 준비를 오래 합니다.
사역은 짧은 기간이라도 준비는 오래 하고, 짧은 기간 사역하지만 엄청난 일을 하는 사람이 많아요.
어떤 사람은 준비는 시원찮게 해가지고 오래 일하는데, 열매가 별로 없는 거죠.
준비가 너무 없으니까 그렇다는 거죠.
그래서 일본사람들이 옛날에 건축 현장, 제가 옛날에 목수였으니까 건축 용어로 그들의 속담이 있어요.
일본사람들 속담이 뭐냐? ‘단도리가 이찌브라..’ 준비가 70%라고..
한국사람은 또 하나 더 있죠? ‘시작이 반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시작하면 사실 끝나는 것이니까..
시작이 반이다..
그래서 우리도 항상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무슨 일을 할 때에 준비하는 준비성이 있어야 돼요.
무슨 행사를 할 때나 무슨 사역을 할 때에 무슨 사업을 할 때에 범사에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다윗에게 그런 것을 배우게 되는데, 다윗이 자기는 성전 건축을 허락받지 못해서 건축을 못합니다만 준비를 많이 합니다.
제가 볼 때 다윗이 범사에 능력이 탁월한 사람이고, 해서 그 건축을 했다손쳐도 솔로몬 못지 않게 잘 했을 것으로 봅니다.
그런데 할 수 있다고 다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할 수 있어도 해야 될 사람이 있고, 하지 말아야 될 사람이 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적어도 건축하는 것만큼은, 다윗이 준비하는 것까지는 말릴 수 없지만, 건축을 하는 것은 허락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제가 볼 때는 다윗이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지나쳐서 준비도 내가 볼 때는 좀 지나치게 하지 않았나..
준비도 다윗이 좀 넘치도록 지나치게 했다싶을 정도로 많이 준비했어요.
그리고 다윗이 살아 생전에, 나중에 수요일에 볼건데, 사실은 건축을 하지 말라고 한것은 집을 짓지 말라고 한게 아니라, 모금을 하지 말라고 한 것 같아요. 내가 볼 때는.. 그렇죠?
손에 피가 벌겋게 묻은 사람이 ‘야 좀 가져와’ 해봐..
모금을 하지 말라고 한 것 같은데, 이 사람이 모금을 너무 많이 한 거야.
백성들이 많이 가져오니까 감격해 하기는 하는데,
여러분 하나님께서 그런 것도 너무 인격적이고 너무 신사적이기 때문에 목표가 중요한 아니라..
제가 우리 사역자들에게 목사님들 내지는 전도사님들 신학생들에게 늘 목표지향적이 아니고 관계지향적이어야 된다.
그리스도인들이 잊지 말아야 돼요.
목표 그 자체가 우상이 되고 또 ‘목적이 이끄는 삶’ 하면서 목적만 이루기 위해 옆도 안 돌아보고 누가 상처를 받든지 말든지.. 이렇게 가는 것은 하나님 방식이 아니라는 겁니다.
여러분 지난 사사시대만 해도 근 360년 아닙니까?
모세 시대 사울 왕 시대 다 하면 거의 500년까지..
출애굽할 때로부터 지금 여기 다윗이 준비할 때까지 500년 넘게 지나갔지만, 그 동안에 한번도 ‘왜 나를 위해서 백향목 집을 짓지 않느냐?’ 이렇게 하지 않았다는 거야.
그래서 사실 하나님께서 한번도 ‘성전 지어라.’ 한 적이 없잖아요.
다윗이 자기 자신이 백향목 집에 살고 있는데, 하나님이 천막 가운데 있도다. 하나님의 집이..
너무 가슴 아픈 일이라는 거죠.
다른 역사서에 보면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면서도 다윗의 그런 마음을 참 가상히 여기고 기특하게 여긴 거예요.
내가 허락하지 않지만 그래도 네 마음속에 그런 생각이 있는 것이 참 좋다는 거야.
안 받았다 할지라도 그런 생각이 있는 것이 하나님이 ‘너의 마음에 그런 생각이 나는 참 좋다..’
그런 것도 참 하나님이 신사적이고 인격적입니다.
아니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하나님을 용납하지 못할 텐데, 사람이 성냥통만하게 지어놓고 하나님이 거기에 갇혀 있겠어요?
하나님이 그 집 안에 갇혀있는 것은 아니지만, 거기 하나님 이름을 두시겠다 하는 것이고, 하나님 편에서는..
사람들은 그런 자기가 너무 좋은 집에 거하는데, 하나님의 법궤가 영채 가운데 천막 가운데 있다. 그 마음이 하나님 보시기에 참 좋다는 거예요.
[역대상 22장]
1 다윗이 가로되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이스라엘의 번제단이라 하였더라
2 다윗이 명하여 이스라엘 땅에 우거하는 이방 사람을 모으고,
이방사람은 앞으로 건축할 때 노역을 시키려고 마음을 먹은 모양인데,
.. 석수를 시켜 하나님의 전을 건축할 돌을 다듬게 하고
돌도 그냥 돌이 아니고 다듬어서 준비를 해 놨어요.
3 다윗이 또 문짝 못과 거멀못에 쓸 철을 한없이 준비하고 또 심히 많아서 중수를 셀 수 없는 놋을 준비하고
4 또 백향목을 무수히 준비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이 백향목을 다윗에게로 많이 수운하여 왔음이라
뗏목에 띄워가지고 바다물로 띄워서 욥바 항구에 올려서 해발 800고지 되는 예루살렘 산꼭대기까지 밀고 올라갔을 테니까, 그것만 해도 내가 볼 때 다윗이 너무 넘치게 많이 한 것 같아..
엄청난 일을 해 놓은 거야.
나중에 보면 그것보다 더 하는데..
그러면서 왜 이렇게 준비를 많이 했느냐?
5 다윗이 가로되 내 아들 솔로몬이 어리고 연약하고,
아버지가 볼 때는 아들이 무조건 어리고 연약한 거야. 항상 봐도..
80세 할아버지가 50세 된 아들에게 길조심 차조심하라고 하죠.
아버지 눈에는 항상 아들이 그렇게 보이는 거예요.
솔로몬을 볼 때 다윗이 어리고 연약하다..
조금 있다가 일하는 것 보면 솔로몬이 더 잘하는데, 아버지 눈에서 항상 어리고 연약한 거야.
..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할 전은 극히 장려하여,
‘장려(壯麗)하다’는 말은 웅장하고 화려하다는 말을 줄여서 장려하여.. 이렇게 한 거예요.
말이 어렵죠? 웅장하고 화려하다.
.. 만국에 명성과 영광이 있게 하여야 할지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위하여 준비하리라 하고 죽기 전에 많이 준비하였더라
그러니까 직접 짓는 사람도 참 영광이지만, 다른 사람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하는 것도 하나님께 상을 받습니다.
그래서 솔로몬 성전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제가 볼 때는 그 자재와 비용을 거의 자기 아버지때에 다 준비한 것이 아니냐..
여기 보니까 요새 참 죄송합니다. 금을 사거나 팔거나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는데, 금 한 돈에 얼마합니까?
제가 알기로는 제가 금을 한 5만원 할 때 사본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14만 한다고요? 진작 금을 사 놓을것을..
나는 오늘 오후에 계산 하면서 한 7만원 할란가..
그렇다면 금 한 달란트가 32kg쯤 되면 저는 6억으로 계산했는데, 12억이네요. 12억..
12억이면 다윗이 준비한 금이 10만 달란트거든요.
한 달란트가 12억인데, 10만 달란트이면 얼마나 되느냐?
1200조원쯤 돼요.
1200조원은 대한민국 국가예산이 200조원밖에 안 되는데, 우리나라 예산의 6배.. 대한민국 예산의 6배를 금만 준비한 것이 그 정도니까..
그러니까 짓기는 솔로몬이 지었지만 실제 준비한 것은 거의 아버지가 다 한 거야.
그 정도로 준비를 많이 했어요.
그러니까 오히려 짓지 말라고 하니까 그리고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그 후에 이룰 은혜까지 아들 손자 그 후손이 대대로 받을 은혜까지 이렇게 약속을 해주니까 너무 감격해가지고..
다윗이 아마 죽기전에 정말 많이 준비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좋은 일도 하지만 우리 후손들이 좋은 일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는 것도 아름다운 일이다 그 말이예요.
다윗은 그런 사람이었어요.
6 다윗이 그 아들 솔로몬을 불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전을 건축하기를 부탁하여
7 이르되 내 아들아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으나
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피를 심히 많이 흘렸고 크게 전쟁하였느니라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은즉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9 한 아들이 네게서 나리니 저는 평강의 사람이라,
이 평강의 사람이라는 말이 솔로몬이죠.
샬롬에서 온 ‘샬롬의 아들’이 솔로몬이죠.
.. 내가 저로 사면 모든 대적에게서 평강하게 하리라 그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저의 생전에 평안과 안정을 이스라엘에게 줄 것임이니라
평안과 안정..
그러니까 사실은 전쟁을 해서 이기는 것도 위대한 일이고 감사한 일이지만, 사실은 전쟁하지 않는게 감사한 일이예요.
이기지도 말고 지지도 말고 함께 평화하게 사는 이게 위대한 겁니다.
여러분 어디가서 누구와 싸울려고 하지 마세요.
싸워서 이겨도 안 싸운것만 못해요.
저도 싸우는 것 참 좋아합니다.
맞는 것은 안 좋아하는데 때리는 것은 좋아합니다.
싸워서 이겨도 상처가 남고 관계가 어려워지고, 싸워서 이겼는데 한번도 이긴 것이 별로 기분 좋은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경험을 해보니까 어떤 싸움이든지 간에 싸우지 않는 것이 좋아요.
저는 목사로서 참 창피하게도 장로와도 싸워보고, 목사와도 노회에서 패가 갈라져서 두패가 되어서 싸우보고..
저는 항상 뒤에 못 서요. 얻어 맞아도 앞에 서야지..
그러니까 모난을 돌이 정 맞는다고 저 밀양까지 쫓겨 귀양갔다가..
그래서 옳은 말이라고 다 해서는 안 돼요. 인생을 살아보니까..
들을만 하지 않으면 해도 헛일이야.
들을만한 사람에게 옳은 말을 해야지..
바른말 옳은 말도 들을만하지 않으면 결국은 상처만 주고 받는 거예요.
그래서 전쟁을 다윗이 너무 많이 해서 이기기는 많이 이겼지만 상처가 남습니다.
전쟁 안하면 이긴다고 하나도 안 죽습니까?
전쟁에 이겨도 사람은 죽는 거예요.
그래서 하여튼 저는 이 땅에서 아무리 억울해도 어지간하면 전쟁을 안 해야 되고, 신학자들 중에서 비전론자 주전론자가 있어요.
신학자 중에서도 전쟁을 해야 할 때는 해야 한다는 신학자가 있고, 나라가 망하고 아니면 노예가 될지라도 전쟁을 해서는 안 된다.
예수님 말대로 무조건 무저항 비폭력으로 해야 된다. 이런 사람이 있는 거예요.
여러분 인도라는 나라가 영국의 치하에 있을 때 마하트마 간디라는 사람이 영국에서 유학할 때 산상보훈을 읽었다는 거야. 산상보훈을..
그 사람은 영국에서 공부했어도 여전히 죽을 때까지 힌두교 신앙을 끝까지 지켰어요.
그러면서도 산상보훈에 있는 이 말씀만은 정말 진리다..
그래가지고 영국에 가서 읽은 성경 산상보훈에 있는 말씀대로 자기 민족을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시킬려고 할 때 비폭력으로..
무저항 비폭력으로 하는데, 어떻게 하느냐?
인도 남자들이 다 영국군에게 가는데, 맨손으로 가는 거예요.
요즈음처럼 촛불들고 여러 수십만이 이렇게 가면 물대포가 나올텐데, 아니고 일렬종대로 가는 거야. 한줄로 흰옷을 입고 하는데, ‘영국군아 물러가라.’ 말로 하는 거예요.
그러면 영국군이 개머리판으로 탁 치면 쓰러지는 거예요.
쓰러지면 부인들이 와서 꺼내고 그 다음 사람이 가요.
계속 가는데 몇 사람 때려죽이고 나니까 더 이상 못 죽이는 거야.
그래서 영국이 손들고 간 거예요.
제가 신학교 다닐 때 한 교수님이 이북이 내려오거든 총 다 내어버리고 한줄로 서서 가자.. 한줄로 서서 때리면 넘어가고 엎어지고 그렇게 하자..
그 교수님 얘기가 아무리 강심장이라도 한 사람이 8명 이상을 못 죽인답니다. 맨손으로 오는 사람을 8명 이상 죽였다가는 자기가 미쳐버린대요.
그 원리를 가지고 무저항 비폭력으로 해가지고 결국은 총을 가지고 있는 영국군이 맨손으로 일렬 종대로 오는 마하트마 간디의 인도인들에 의해서 영국이 도망갔잖아요.
그래서 전쟁을 정말 피할 수 있으면 피해야 되고 안할 수 있으면 안 해야 돼요.
이겨도 엄청난 상처를 갖게 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기질이 인내보다는 인내할 때는 잘 하면서 한국사람이 일어나면 겁나요.
여러분 지난번에 우리 2002년도 월드컵 빨간 티 입고 나온 것 봐요.
지금도 그 사진만 보면 온 세계가 감당을 못하는 거예요.
이번에는 촛불들고 나오는 것 봐..
노무현 대통령 탄핵한다고 나올 때 보면 굉장하잖아요.
그런데 일렬로 안 서. 보니까 너무 많이 나오니까 정부가 감당을 못해 가지고 물대포로 하는 거야.
그래서 비폭력으로 해야 되고, 주장이 아무리 옳아도 비폭력으로 해야 돼요.
돌을 던지거나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거야.
저도 숱하게 데모를 좋아하고 해가지고 신학교 다닐 때 데모를 했는데, 우리는 벽보 붙이거나 그런 것 안 합니다. 소리 지르거나 하지 않고 일절 조용하게 다 집에 가자..
집에 학생들 다 집에 가 있고, 나 혼자 학교에 와 있고..
이 사람 저 사람 있으면 안 되거든요.
창구가 하나만 있어야 되니까..
결국은 조용히 끝을 냈죠.
벽보가 어디있습니까? 벽보 붙여놓으면 나중에 청소해야 되고 종이 아깝고 그런 거야.
그래서 참 진리는 조용해도 반드시 이긴다는 거야.
그래서 무저항 비폭력으로 그렇게 하는 거야.
촛불까지 한 것은 좋은데, 너무 사태가 폭력으로 가는 것은 온당치 않아요.
폭력은 폭력을 불러옵니다.
솔로몬은 전쟁을 하지 않은 거야. 평강의 왕이었죠.
하나님께서 솔로몬 이름을 생전에 평안과 안정을 이스라엘에게 줄 사람이다.
10 저가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지라 저는 내 아들이 되고 나는 저의 아비가 되어 그 나라 위를 이스라엘 위에 굳게 세워 영원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니
11 내 아들아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며 네가 형통하여 여호와께서 네게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며
12 여호와께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사 너로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시고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키게 하시기를 더욱 원하노라
13 네가 만일 여호와께서 모세로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모든 율례와 규례를 삼가 행하면 형통하리니 강하고 담대하여 두려워 말고 놀라지 말지어다
14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금 십만 달란트와 은 일백만 달란트와 놋과 철을 그 중수를 셀 수 없을 만큼 심히 많이 예비하였고,
아까 얘기 했죠?
금을 10만 달란트, 은을 100만 달란트..
이게 어마어마한 거예요.
요즈음 돈으로 환산하면 몇백조에 이르는 액수죠.
준비했고,
.. 또 재목과 돌을 예비하였으나 너는 더할 것이며
15 또 공장이 네게 많이 있나니 곧 석수와 목수와 온갖 일에 익숙한 모든 사람이니라
공장(工匠)은 기술자죠.
16 금과 은과 놋과 철이 무수하니 너는 일어나 일하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실지로다
17 다윗이 또 이스라엘 모든 방백에게 명하여 그 아들 솔로몬을 도우라 하여 가로되
18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지 아니하시느냐 사면으로 너희에게 평강을 주지 아니하셨느냐 이 땅 거민을 내 손에 붙이사 이 땅으로 여호와와 그 백성 앞에 복종하게 하셨나니
19 이제 너희는 마음과 정신을 진정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고 일어나서 여호와 하나님의 성소를 건축하고 여호와의 언약궤와 하나님의 거룩한 기구를 가져다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전에 드리게 하라 하였더라
이게 아들에게 위탁한 말씀과 방백들에게 위탁한 말씀이 그러하고,
23장에,
[역대상 23장]
1 다윗이 나이 많아 늙으매 아들 솔로몬으로 이스라엘 왕을 삼고
2 이스라엘 모든 방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았더라
3 레위 사람은 삼십 세 이상으로 계수하였으니 모든 남자의 명수가 삼만 팔천인데
4 그 중에 이만 사천은 여호와의 전 사무를 보살피는 자요 육천은 유사와 재판관이요
5 사천은 문지기요 사천은 다윗의 찬송하기 위하여 지은 악기로 여호와를 찬송하는 자라
6 다윗이 레위의 아들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의 각 족속을 따라 그 반열을 나누었더라
여기 빠진게 있는데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 같은데, 다윗이 범죄한 사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 사건을 일부러 빼고, 압살롬의 반역사건도 없애버리고 아도니아 반역 사건도 흔적도 없죠.
아주 조용히 정권이양이 된 것처럼 써 놨어요.
너절한 이야기는 하나도 안 쓴거야.
왜냐하면 지금 잘해보자는 마당에 뭐 그런 너절한 이야기를 쓰냐?
싹 빼고 그냥 솔로몬이 이어받은 것처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뒤에 7절에는 게르손 자손,
12절에는 그핫 자손,
21절에는 므라리 자손.
레위 지파를 그 세아들의 종족을 따라서 임무를 역할 분담을 시켰다 그 말이죠.
그 이름 알아봐야 아무 의미 없습니다. 저도 잘 모르고..
그 다음에, 24장에는 제사장의 반열을 반차를 나누어 세우는데, 24반열로 세워요.
그러니까 역대상서 24장에 24반열이 나온다. 그렇게 외우면 참 쉽겠죠.
어찌 이런 것은 외우기 좋게 해 놓은 줄 몰라요.
24반열이 어디에 나오느냐? 역대상 24장에 나온다는 거예요.
앞으로 보세요.
왜 24반열이냐 하면, 한 반차 한 반열이 15일씩 시무합니다. 회막 봉사를..
우리도 앞으로 교회가 커지면 집사님을 240명을 세울 거야.
한 반열에 10명씩 해가지고, 한 반열이 15일씩 교회 청소 안내 주차를 10명이 다 책임지고 담당하도록..
언제부터 그런 생각이 있었는데, 성도수가 다해봐야 240명이 안 되니까..
지금은 조직도 못하고 조직이 될려면 집사만 240명은 되어야 돼요. 그래야 24반열로 나누든지 하지.. 한반열에 하나씩은 됩니다. 그래서는 안 되고..
그래서 아무도 노는 사람이 없는 교회.. 자기가 맡은 날에는 최선을 다하고 그 때는 식사 청소를 그 반열이 책임지고 했으면 좋겠어요.
넘어가서 24장 7절에 보면,
[역대상 24장]
7 첫째로 제비뽑힌 자는 여호야립이요 둘째는 여다야요
8 세째는 하림이요 네째는 스오림이요
9 다섯째는 말기야요 여섯째는 미야민이요
10 일곱째는 학고스요 여덟째는 아비야요
이 말할려고 한 겁니다.
우리가 다른 반열은 아무 이름도 모르겠죠?
그런데 딱 한 개만 기억나는게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사가랴라.’
어디에서 봤죠?
역시 신학생이 낫네요.
누가복음에서 세례요한 탄생 이야기 할 때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하나가 있으니’ 하는 그 아비야 반열이 여덟 번째 반열이예요.
그러면 잘 보세요.
아비야 반열이 여덟 번째 반열이라고 하면,
첫 번째 반열이 1월 상번, 두 번째 반열이 1월 하번. 그렇죠?
여덟 번째 반열은 4월 하번이 되겠죠?
4월 하번쯤 되는데, 그래서 사가랴가 집에 가서 잉태했다고 하면 아홉달 반 만에 세례요한이 탄생했을 것이다.
세례요한보다 여섯달 후에 예수님이 탄생한 것이다. 하고 계산해보면 우리나라 달력과는 3개월 차이가 나요.
그렇게 계산해보면 예수님 탄생한 시기가 12월 25일 그것은 잘 안 맞고, 9월에서 10월 경 정도. 그렇게 날짜 계산이 대충 나옵니다.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아비야 반열이 여덟 번째 반열이예요.
11 아홉째는 예수아요 열째는 스가냐요
12 열 한째는 엘리아십이요 열 둘째는 야김이요
13 열 세째는 훕바요 열 네째는 예세브압이요
14 열 다섯째는 빌가요 열 여섯째는 임멜이요
15 열 일곱째는 헤실이요 열 여덟째는 합비세스요
16 열 아홉째는 브다히야요 스무째는 여헤스겔이요
17 스물 한째는 야긴이요 스물 둘째는 가물이요
18 스물 세째는 들라야요 스물 네째는 마아시야라
저도 보니까 아비야 반열 하나밖에 모르겠어요.
나머지는 전혀 섭섭해할지 모르지만 어쩔 수 없죠.
이렇게 제사장도 반열을 24반열로 딱 나누고, 그 다음에 그 외에 20절 이하에는 레위 자손 중에서 임무를 또 나누고,
25장에는 찬양대가 아삽 자손중에서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 자손 중에서 구별해서 섬기게 하는데,
찬양대도 24번째 반열로 나누어요.
우리는 지금 성가대가 한개밖에 없는데, 우리도 나중에 교회가 커지면 성가대가 몇개 생길 수 있는 거죠.
청년 성가대라든지 할머니 할아버지 성가대.. 이런 것도 좋아요.
그래서 교회가 커지게 되면 여러 성가대가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26장에는 문지기도 반차가 있어요.
우리도 교회에 들어오면 문지기 있죠?
주보도 주고 안내도 하고 문지기도 다 반열을 만들어가지고, 전부 어떻든 24반열로 나누는 거야. 문지기 반열 해봐야 저도 이름은 잘 몰라요.
그 다음에, 군대 조직.
군대 조직은 27장에 나오는데,
[역대상 27장]
1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족장과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을 섬기는 유사들이 그 인수대로 반차가 나누이니 각 반열이 이만 사천 명씩이라 일 년 동안 달마다 체번하여 들어가며 나왔으니
그리고 27장 16절 이하에는 이스라엘 지파를 관할하는 지파 장..
각 지파장들이 있습니다.
그 외에 이런 저런 기타 조직도 있는데, 가령 예를 들어 27장 25절에 보면,
25 아디엘의 아들 아스마웻은 왕의 곳간을 맡았고 웃시야의 아들 요나단은 밭과 성읍과 촌과 산성의 곳간을 맡았고
26 글룹의 아들 에스리는 밭가는 농부를 거느렸고
27 라마 사람 시므이는 포도원을 맡았고 스밤 사람 삽디는 포도원의 소산 포도주 곳간을 맡았고
28 게델 사람 바알하난은 평야의 감람나무와 뽕나무를 맡았고
참 완전히 전문화 하죠?
.. 요아스는 기름 곳간을 맡았고
29 사론 사람 시드래는 사론에서 먹이는 소떼를 맡았고 아들래의 아들 사밧은 골짜기에 있는 소떼를 맡았고
여기가 바로 다윗의 목장이 있는 곳이예요.
우리가 쇠고기 많이 먹게 생겼죠.
30 이스마엘 사람 오빌은 약대를 맡았고 메로놋 사람 예드야는 나귀를 맡았고 하갈 사람 야시스는 양떼를 맡았으니
31 다윗 왕의 재산을 맡은 자들이 이러하였더라
전부 다 책임을 지운 거예요.
두루뭉실히 하지 않고 정확하게 임무를 딱 맡아서 자기 할 일을 잘하게 했는데,
우리 교회는 아직은 인원이 너무 적고 아직 정착단계이고 하니까 이런 것 일일이 맡기기 어려운데 이런 것을 관리부에서 잘 해서 적재적소에 적임자를 심어가는 것 이런 것도 교회가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꼭 필요한 일이죠.
그래서 이러한 모습을 왜 이렇게까지 세밀하게 미주알 고주알 다 캤느냐 하면, 지금 바벨론에 가서 70년 있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공동체가 나라를 세우되 무질서한 어떤 중구난방식의 나라가 아니라, 아주 철저하게 반듯한 나라, 그리고 자기 역할과 자기 몫을 똑똑히 해내는 사람들 이런 나라를 만들자.
이런 의식을 갖고 있는 거죠.
이런 의식을 누가 갖고 있느냐 하면, 역대상서를 쓴 역사가이면서 대학자예요.
적어도 다윗 시대에 이런 조직들이 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정밀히 조사했어야만 이런게 나오거든요.
열왕기상하서에는 이게 안 나와요.
그래서 어디에서 이런 많은 자료를 가져왔는지 모르지만, 세밀히 자료를 썼고, 나중에 먼 훗날 신약시대에 와서 누가복음을 쓴 누가도 이 역대상하서를 정밀히 찾아본 거야.
정밀하게 찾아보니까 아브라함 그 위로 데라이고, 데라위로 쭉 올라가서 그 이상은 아담이요 그 이상은 하나님이라. 이런 계보가 나오는 것이고,
또 세례요한 기사를 쓸 때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하나가 있으니’ 하는 말도 역대상하서를 살펴보지 않았다면 나오지 못하는 말이거든요. 그게..
그러니까 누가도 성경을 쓸 때 역사서를 잘 살펴봤다는 것을 우리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성경공부를 할 때 특별히 역사서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 되고, 처음에는 우리가 맨 먼저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율법서죠.
율법서 공부한 다음에 역사서를 공부할 수 있고, 역사서를 공부해야 예언서를 볼 수 있어요.
또 여기 보니까 아삽 자손이라든지 나중에 고라자손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이 있었구나 하고 알면서 시편을 보면, 역사서를 본 이후에 시가서가 보이는 거예요.
그 역사 안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악인이나 의인이나 함께 많은 어려움 겪었기 때문에 왜 의로운 사람에게 고난이 있느냐 하면서 시가서가 나오는 것이고,
또 역사서를 보니까 솔로몬이 어마어마한 지혜를 받았다는데, 지혜받은 증거가 뭐냐? 잠언 전도서 아가서를 보면 되죠.
잠언 전도서 아가서를 볼 때, ‘아 이런 지혜와 이런 능력을 받았구나’ 하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역사서를 반드시 바르게 알아야만 시가서도 보이고, 예언서가 보인다는 거예요.
그리고 율법과 역사와 시가서 예언서를 다 보고 나서라야 신약이 보이는 것이고, 또 신약까지 다 보이고 나서야 계시록까지 원만하게 보이는 거예요.
절대로 한두절 본다든지 무슨 교재나 사람의 어떤 책을 봤다.
그것 가지고는 확신이 안 서요.
많은 사람들이 어떤 책을 읽고 굉장히 유익했다고 하지만, 그 유익한 것은 아주 부분적으로 조금밖에 안 되고, 성경강좌에 와서 사람들이 변하고 세계관 역사관 성경관 가치관이 확 달라지는 것은 제가 하는 얘기는 어떤 책을 읽고 와서 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 안에 있는 얘기를 하기 때문에 바로 알아듣기만 하면 혹시 잊어버렸다 할지라도 성경 안에 있습니다.
제가 한 이야기는 다 성경 안에 있는 얘기니까 잊어버렸다 할지라도 맨 성경펴면 나오는 거죠.
그래서 이게 오래 가는 겁니다.
제가 한 얘기는 잘 듣기만 하면 오래가는 것이고 평생까지 갈 수 있는 거예요.
사람이 쓴 이런 저런 책들은 시대가 바뀌면 안 맞고 한데, 성경은 본문 자체에서 우리가 진리를 찾고 거기에서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일평생 없어지지 않는, 오히려 쓰면 쓸도록 더 빛이 나는 그런 진리가 잘 엮어져서 그것을 연대기 순으로 잘 배열해서 정리하기만 하면 일평생 인생을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수많은 문제들을 성경에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실력을 갖게 되는 거예요.
샤론교회 성도님들이 이런 이름 같은 것 다 몰라도 괜찮습니다.
아비야 반열이란 말이 역대상서 24장에서 나오는 여덟 번째 반열이구나. 하는 것..
또 누가가 이 역대상하서를 정밀하게 봤기 때문에 아브라함 위로 올라가서 아담까지 역사를 연결해서 계보를 만들었다.
이런 것을 짐작할 수 있는 거예요.
그리고 언젠가는 우리도 교회를 차근차근 조직화해야 되는데, 사람들이 너무 작은 교회라서 조직을 해버리면 뭐가 문제가 있느냐?
나중에 훌륭한 인물이 들어왔는데 조직이 안 돼요.
그래서 우리가 샤론교회가 조직을 좀 천천히 해도 불평하지 말고 좀 가만히 있어봐요.
가만히 있어보면 좀 더 좋은 사람들이 많이 모인 중에서 조직을 하는 것이 낫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조직이 아무 것도 안 됩니다.
교사분들도 좀 더 공부를 해야 돼요.
어설픈 교사 너무 많아요.
다른 교회에 가보면 교사가 성경 66권 중에 한 권도 모르는데 교사라고 해. 참 민망한 거죠.
그러니까 우리 교회에서는 조금 더 공부해가지고, 일단 계시록까지 다 공부한 다음에 시험도 치고 교사 임용고시도 보고, 그래가지고 정식교사. 정식교사가 안 되면 전부 보조교사예요.
그래서 언젠가 제가 예언을 합니다.
언젠가 반드시 시험이 있습니다.
제가 전에 있던 교회에서 주관식 문제로 시험을 냈더니 성도라면 이 정도는 알아야 된다 싶어서 시험을 냈더니 평균점수가 30점이 안 되는 거야.
그래서 성도들 실력도 문제지만 우리 목사들이 참 엉터리로 가르친 거죠.
그래서 그 성도들의 실력은 목사가 가르친 실력이 그러니까 성도들을 시험치는 것은 목사가 얼마나 잘 가르쳤느냐 잘 못 가르쳤느냐 그것을 알아보는 건데, 빵점이나 마찬가지야.
그래서 제가 ‘이런 것은 반드시 시험에 나옵니다.’ 그런 말 지나가는 것처럼 해도 농담으로 들으면 안 돼요.
중요하니까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이니까..
앞으로 저는 시험내면 객관식은 안 냅니다.
100% 주관식으로, 모르면 한개도 못쓰게 연필 아무리 굴려도 답이 안 나오게..
그렇게 해서 긴 답이 아니고 간략하게 쓸 수 있지만 몰라서는 안 되게..
이런 내용이 성경 어디에 있다는 것은 알아야 됩니다.
저도 성경 구절 낱자 단어는 못 외우지만, 이런 문제는 성경에 있는, 성경을 가지고 해결할 수 있다.
그런 대처능력이 생기도록 성경 본바닥에 익숙하도록..
그래서 교사라 하면 최소한도 제가 볼 때 성경강좌 10번은 참여해봐야 돼요. 10번은..
기본이 10번은 돼야 돼..
바로 왕도 10번 찍으면 넘어가잖아요. 10번 찍으니까..
10번은 참여해봐야 그래도 교사가 되는 거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꼭 가르칠 주제를 한번 쭉 같이 공부를 세밀히는 못해도, 언제 주제를 뺄겁니다.
같이 한번 읽어보니까 앞으로 공부해갈 때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가르쳐야만 교사가 되는데, 우리 교회에서 정교사라하면 반드시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다 가르칠 수 있는 사람으로..
지금 보면 별로 안 보이거든. 아직은..
여러분 중에 ‘내가 실력이 있습니다.’ 하고 나서는 사람도 별로 없고..
그래서 교사가 될려고 하는 사람은 부단히 갈고 닦아서, 여러분 우리 교회 교사쯤 되면 아무데 갖다놔도 목사님들 앉혀놓고도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강의할 수 있을 만큼 되어야 돼요.
그정도 실력을 닦아야 되고 ‘왜 교회학교 빨리 안하느냐?’ 그런 소리 하지 말고..
저도 교사만 있으면 하고 싶죠.
그런데 쉽게 안 보인다는 거예요.
그래서 계시록까지 끝나고 나면 아마도 좀 달라지지 않겠나..
그래서 설교 빼먹고 안듣고 못듣고 건너뛰고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챙기든지 들어서 정리를 해 놓는게 좋을 겁니다.
그래서 다윗이 조직한 것을 보면 치밀하게 했어요. 치밀하게..
인원이 엄청납니다. 인원이 엄청나기 때문에 조직이 가능하겠죠.
작은 인적 자원 가지고는 조직하기 굉장히 어려워요.
그런 에로사항이 있다는 것을 아시고 어설픈 교회가 아니고, 우리 교회에서는 세례받는 사람도 기본적으로 마음이 있어야 되겠고, 거기다가 교사가 될려면 공부를 좀 하도록..
그래서 맨 처음 우리가 기본 조직을 할게 장로님들 정식 장로님으로 세워지고 또 안수집사가 지금 몇분밖에 안 되는데, 남자 집사님들 중에는 제가 볼 때 거의 다 안수집사가 되어야지, 그렇지 않습니까?
서리집사를 해마다 서리집사 죽을 때까지 서리집사는 말이 안 돼요.
우리 교회는 만약에 두번 해가지고 안수집사 떨어지면 서리집사도 못하게 해야 돼요.
국무총리도 서리 임명해가지고 총회때에 임직 못받으면 집에 가야지.. 계속 국무총리 서리 그것 안 되잖아요.
그런 것처럼 하나님의 교회에서 집사님이 서리집사로 1년 내지 2년 정도는 되는데, 3년까지 갔는데도 안수집사로 인정을 받지 못했다 하면 그 다음부터는 서리집사도 안 하도록..
그러니까 평소에 성실히 하고 열심히 공부를 하고 실력을 쌓아야 돼요.
우리가 그 동안에 하나님의 교회에 인사문제를 너무 부실하게 한 거예요.
하나님의 교회를 모독하는 겁니다.
저도 열심히 공부할테니까 열심히 갈고 닦아서 우리가 장로님을 뽑고 집사님을 뽑고 할 때는 좀 달라져야 돼요.
그리고 지금 권사님이 되신 분들은 제가 어떻게 해서 권사님이 되었는지 하나도 아는 분이 없어요.
제가 세운 분이 아니기 때문에..
이 다음에 우리 교회에서 권사님 새로 세울 때는 어지간하면 상담학 공부를 좀 해야 돼요. 상담학..
아니면 제가 책을 소개하든지 아니면 녹음이나 녹화된 어떤 교제를 가지고 하든지 간에, 권사라는 말은 권하고 위로하는 사람이예요.
권하고 위로하는 사람.. 카운셀링을 잘하는 사람..
봉사 충성 많이 하는 그런 것도 좋지만 그것은 기본이고, 은사가 권사님 할 때는 상담하고 위로하는 것을 잘 하는 사람..
정상적인 조직. 그렇게 할려면 조금 시간이 갈 겁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렇게 조직을 멋지게 했는데, 제가 조금 안타깝고 아쉬워하는 부분은 다윗이 이 조직만 했다뿐이지, 그 조직을 교육을 별로 못 했어요. 교육을..
우리 교회는 조직도 조직이지만 교육을 하고, 교육만 해도 안 되고, 조직과 교육이 함께 성령의 은사가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의 교회의 일을 할려고 자기 재주 기술로만 안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이 나타나도록 기도해야 될 겁니다.
샤론교회도 다윗의 나라처럼 좋은 일꾼들이 많이 자라서 아름답게 조직된 교회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자기가 직접 짓지는 못했지만, 아들이 지을 성전을 위해서 죽기전에 많이 준비한 것과 그리고 그가 그 나라를 다스려갈 때 탁월한 정치적 능력을 가지고 질서있게 조직된 그런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귀환 공동체가 이 때에 아름다운 모습을 회복하는 그런 심정으로 기록을 남겨서 오늘 우리에게 읽혀 주셨사오니, 잘 배워서 샤론교회가 조직될 때는 좋은 일꾼 선한 일꾼 열심 있는 성실한 일꾼들이 많이 세워지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