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국립챔버 오케스트라, 충남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감성 키움 음악회” 전국 순회공연 성황… 클래식으로 소통과 감동을 전하다
【한국아트뉴스=어랑】우즈베키스탄 국립 챔버 오케스트라(BRAVO)가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의 후원으로 펼치는 <감성 키움 찾아가는 음악회>가 2025년 7월 1일부터 17일까지 도내 곳곳에서 큰 감동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순회공연은 예술총감독 노태철의 기획 아래,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선동문화예술기획과 한국음악나눔재단이 공동 주관하였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BRAVO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인 지휘자 파트리시오 멘데스(Patricio Mendez)를 필두로, 최대승·현대명 지휘자, 정의진·A. Asomiddin 바리톤, T. Fotia 소프라노, 김바름·조아영 바이올리니스트 등이 함께 무대를 꾸며 완성도 높은 연주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에는 모차르트의 ‘Eine Kleine Nacht Musik’를 비롯해 비발디의 ‘사계’, 푸치니의 오페라 아리아,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 그리고 한국 창작곡인 조두남의 ‘뱃노래’ 등 동서양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곡들이 포함되어 음악적 다양성과 깊이를 더했다.
특히, 7월 4일 서산시 음암중학교에서 진행된 공연은 3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 현장에서는 클래식의 묵직한 감동과 유쾌한 해설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 공연을 마친 후, 한서대학교 예술인문경영노블레스 최고위과정 총동문회 박종춘 회장은 행사 요원들과 총동문회 회원들을 위해 푸짐한 석식 자리를 마련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음악회를 위해 수고한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여운을 남겼다.
노태철 예술감독은 “음악은 언어와 문화를 초월하는 최고의 감성 매개체”라며 “이번 순회공연이 학생들에게 삶의 울림과 예술적 감동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순회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7월 17일까지 충남 각 지역을 순회한 뒤 성황리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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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및 공연 일정 확인:
📞 010-6620-8143 (공연문의 전용번호)
📍 주최: 충청남도교육청
📍 주관: 선동문화예술기획
📍 후원: 한국음악나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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