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이 마지막 화살
한 남자가 과녁을 향해 활을 겨누고 있었습니다.
그의 손에는 화살이 두 개가 있었지만,
집중이 되지 않았습니다.
남자의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던 스승은
냉정하게 말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화살 중에서
하나는 버리거라!"
남자는 스승의 말에 납득이 되지는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화살 하나에만 모든 정신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남자는 평소보다 더 좋은 실력으로
과녁의 가운데를 맞출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스승은 제자에게 말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항상 이번이 마지막 화살이라고 집중할 수 있다면
앞으로도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을 것이다."
볼록렌즈는 햇빛을 모아 검은 종이를 태우지만,
오목렌즈는 초점이 흩어져 빛을 모으지 못합니다.
이처럼 모든 생각을 우리가 한 곳에 몰입하면
그곳에서 성공과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몰두는 '어떤 일에 온 정신을 기울여 열중하다'는
단어의 뜻처럼 온 정신을 기울이기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볼록렌즈 인생인가요,
아니면 오목렌즈 인생인가요?
# 오늘의 명언
현재 속에 존재한다는 것은 잡념을 없앤다는 뜻이다.
그것은 바로 지금 중요한 것에 관심을
쏟는다는 뜻이다.
– 스펜서 존스 –
* 부지런한 정성에 하늘도 감동한다
@ 구릿골에 계실 때 하루는 신경수가 이르거늘 어느 종도가 무슨 일로 왔으냐고 물으니 놀러왔다고 대답하는 지라. 상제님께서 좌우를 명하사 쫓으시며 가라사대 "여기는 노는 곳이 아니니, 노는 자는 오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P146)
@ 하루는 종도들에게 이르시기를 "나를 찾으며 일심하지 않으면 오히려 들어가는 그 문을 닫고자 함이니라." 하시며, 또 가라사대 "시어일심(始於一心)하고 종어일심(終於一心)하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2)
@ 하루는 종도들에게 이르시기를 "평화(平和)를 부르짖는 것도 일심(一心)으로 할 것이요 인애(仁愛)를 설하는 것도 일심으로 할 것 같으면, 일심(一心)의 결과는 비록 부르짖지 아니하고 설명하지 아니해도 이미 평화가 있을 것이요, 이미 인애가 있는 것이니라." 하시더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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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임지고 개척하는 인생입니다. 내가 나를 채찍질하며 부지런히 걸어가면 하늘은 성공으로 이끌어줍니다. 하늘만 쳐다보며 팔짱만 끼고 제 일에 해태한 사람은 하늘도 어쩌지 못합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제 마음을 제가 닦아 제 일을 제가 해야만 합니다. 인생은 내 마음의 행로요 내 마음씀의 결과입니다. 내 마음이 나태하면 내 행실도 나태하게 됩니다.
마음에 각오가 달렸습니다. 부지런한 사람은 희망을 말하고 게으른 사람은 절망을 말한다고 했습니다. 희망은 부지런한 사람의 편이고, 절망은 게으른 사람의 편입니다. 부지런해야 하늘의 뜻을 알 수 있고 세상의 물정에 눈뜰 수 있습니다. 부지런히 내 마음을 일깨워 하늘의 뜻을 알고 세상의 물정에 눈을 떠야, 천하사를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부지런한 정성에 하늘도 감동하는 법입니다.
첫댓글 옛말에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습니다. 무슨 일이든 성공하려면 정성을 들여야 하는 법입니다. 건방설도의 천하사는 선천 오만 년을 마감하고 후천 오만 년을 열려는 크나큰 일입니다. 하느님이 몸소 인간으로 내려와 천지공사를 봐야 할 만큼, 인류의 대다수가 급살병으로 정리될 초유의 통과의례를 거쳐야만 하는 만큼, 어마어마한 일입니다. 성사재인의 천하사를 하려는 사람은 화지진의 자세로 임하여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