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2013 년 8월 15일 홀로 / 막바지 폭염
[코 스]
중앙선 팔당역-팔당댐-수반마을-팔당호 수질 관리선착장-삼성리 고개( 호박죽으로 점심)-도마리-무수리-서하리-중부고속
도로 하단-허난설헌묘-곤지암천-대쌍령천-백마산 공작현-경안천-효천마을-갈담리-능원천-이일 장군묘- 정몽주선생묘 -
포은대로-분당선 죽전역(약 63 킬로)
[ 라이딩 코스 개요]
중앙선 팔당역에서 팔당대교 도강후 팔당댐 쪽으로 도로 라이딩 계속한후 수반마을과 삼성리 팔당호 선착장 쪽으로 들어가면
팔당호 소내섬을 가장 가까이 조망 가능 합니다.
삼성리 고개에서 호박죽이나 잔치국수맛은 알아줍니다..집에서 재배한 재료로 담은 김치맛이 일품인것 같습니다.
대로에서 비켜난 무수리 고개을 힘들게 업힐후 다운하면 경안천 줄배 선착장을 만나고 지금은 운행하지 않는다 하는데???
서하리는 자유당때 대통령 후보이신 해공 신익희선생 고향으로 60년대 당시에 전기가 들어오고 tv도 설치한 가정이 있었다고
하니 개명한 동네로 지금은 퇴촌면 토마토 축제가 유명하며 근교농업이 발달하여 가가호호가 모두 부자라 합니다.
先 안동 김씨 세장지인 허난설헌 묘에서 휴식을 취하면 중부고속도로 차 굉음으로 오히려 정신이 복잡 합니다.
오포읍 방면으로 라이딩 하기 위하여 백마산 공작현 고개을 올라 약 500미터 정도 끌바로 싱글길을 내려 섭니다.
이후는 경안천변을 따르는 비포장도로가 혼재한 코스로 모현면 시골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정몽주선생묘까지 일사천리
로 진행 합니다 .
포은대로을 타고 내리면 분당선 죽전역으로 전반적으로 강변과 지천 따라 라이딩 가능하며 역사인물도 만나보는 수도권
전철 코스 입니다.
[ 기타 사항]
1) 지천을 연결하여 팔당역에서 죽전역까지 라이딩한 흔적 입니다.
2) 삼성리 고개 호박죽맛은 여전합니다...부족하면 리필도 가능 합니다.
3) 신익희선생 생가/허난설헌묘/이일장군묘/정몽주선생 사당을 만날수 있습니다.
(행적과 역사평가는 관심 있으신분 각자가 확인하여 주십시요..)
4) 지하철로 접근 가능한 근교 라이딩 코스 입니다.
5) 뒷 짐받이 달고 처음 라이딩 합니다...가방을 메지 않으니 편 합니다..그러나 자전거 무게는 포기 합니다.
6) 더위도 막바지로 라이딩시 찬 바람을 느낄수 있어 이제 가을이 눈앞에 왔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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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더운날 새로운 길 개척하신다고 수고 많았습니다.
좋은 코스면 다녀오셨어도 다음에 라이딩 부탁드립니다.
뜻깊은 날 의미있고 좋은 곳 다녀 오신것 같읍니다 잔차로는 많은 곳을 다녀 볼수 있는 장점이 있군요 암튼 무더운 날에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잘 보았읍니다
언제나 격려 감사 합니다..
더운 날 푸르는 산세를 보니 마음이 시원해 집니다.. 저는 요날 영산강종주 다녀 왔습니다..
더운데 먼거리를 ...관심 감사 합니다..
가시고자 길을 만드셨으니 가시고 마는군요 따라오는이 없어도. 즐라 안라 하십시요
천천히 가야 하는데...마침 광복절로 공공 도서관도 휴일이라 집에 멍하니 있기도 덥고 하여 12시경 늧게 팔당역을 출발하여 좀빡세게 페달 돌려습니다...좀 일찍이 나서서면 천천히 갈수 있었는데..주변도 좀 더 감상하고 ..사진도 좀더 찍고...개인적으로 아쉬운 라이딩으로 기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