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거짓말이 뿡뿡, 고무장갑을 읽어보았어요.
서혁이가 재미있어해서 장갑 시리즈 다른책도 함께 빌려서 보았답니다.^^
이와 같이 고무장갑의 표정과 말에서 심경의 변화가 그대로 드러나있어요.
고무장갑 처럼 화를내고, 거짓말이 들킬까 말도 더듬으며, 아픈척 까지 엄마는 여우주연상인듯 연기를 해봅니다^^
낭독의 기술을 최선을 다해 적용 해 봅니다^^
방귀소리는 그냥 넘어 갈 수 없죠!! 뿡~!~ 뿌우우웅~~~~!!!
윽! 냄새!! 함께 코를 막아요 ㅎㅎ
더 어린 연령에서는 의성어 의태어로 재미를 더했다면
이제 이런 말투,목소리변화에도 집중을 하게 하는거 같아요.
함께 추천하는 책은 엉덩이학교 입니다. 제목만 보아도 어떤 내용일지 금방 알아채지요^^ 다양한 방귀소리로 아이들의 흥미를 높여주는 책이었어요.
수상한 신호등은 서혁이가 그림책에 빠져들게 한 마중물 책인데요,
무릎에 앉혀서 읽어줄때 '깜박!' 하는 신호등 켜지는 효과음에서 마치 버튼을 누르듯 서혁이 손으로 신호등을 눌렀어요.
신호등 색이 바뀔때 마다 눌렀지요.
나중에는 자연스레 서혁이가 신호등을 눌렀어요.
별거 아닌거 같은데 반복되는 행동도 아이입장에서는 흥미를 불러온것 같아요^^
낭독의 기술은 그림책의 감칠맛 인가요?
계속 생각나게 하는 맛(그림책) 이 된거 같네요^^
그림책 맛집 내일도 들르겠습니다^^
첫댓글 엄지 척! 하면서 읽었던 그림책 이야기의 감동, 이제야 댓글로 적어보네요. 교실에서 어떻게 아이들과 만나주실지 기대와 설렘 두근두근!^^ 사랑과 응원 마음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