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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슬비 내리는 탄천길 / 117차 느진재길 얼란 김일현 아오스딩 느진재길(회장 석영)에서는 비가 내린다는 예보로 공지와는 다르게 탄천길을 11명이 걸었다. 예상과는 달리 부슬비가 내려 그리 덥지도 않아 담소하며 건강를 챙기며 걷기에는 좋았다. 우리 상현공원에 무궁화가 아름답게 맞아주어 가슴이 뭉클하였다. 나라 없이 헤메던 역사가 부슬비 속에 안겨옴은 요즈음 나만의 설어움은 아니리라! 탄천에 백로와 오리가 자유로이 먹이를 찾고 여유로이 탄천을 걷기도 하고 바상도 하는 백로의 모습이 즐겁고 감사한 마음이다. 탄천가에 아름답게 가꾼 백일홍과 변종 해바라기 사철 아름다운 꽃들이 바뀌어 고맙다. 오리교 쉼터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간식을 나누고 턴하여 죽전동 청송본가에서 돼지갈비에 막걸리 한잔 시원하고 셀프면서도 서빙해주는 여인들의 친절이 고맙고 저렴한 단가에 포식할 수 있어 더욱 즐거웠다. 이곳에서 전철로 돌아오는 팀과 소실봉길 팀으로 나뉘어 소실봉 힐링숲을 즐기며 귀가했다. 오늘도 2만보를 삼성헬쓰가 알려준다. 부슬비에 카메라 작동이 원활하지 못하여 취재가 부실하여 그제 부여 궁남지 연꽃을 여러점 올립니다. |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비 내리는 탄천길도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촬영 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탄천길은 언제나 걸어도 정겨운 친구입니다!
어제는 흙탕물이어서 잉어가 보이지 않아
섭섭했는데
오늘 아침엔 여전히 힘차게 뛰놀았습니다!
이명박 시장이 청계천을 맑은 물로 살렸듯이 세금 올려 퍼주는 시장이나 도백이 아니라 치수와 환경미화로 오수를 막는 10년 대계가 있으면 좋으련만~~
탄천을 용인시 성남시가 협동, 구간별로 시민 의견을 수합하여 장기계획으로 수립하여 개선하면 역대 최고의 도백 시장으로 기록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