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세 부친과 92세 모친, 그 자체가 축복이죠... ]
만100세의 부친과 만92세의 모친.
그리고 슬하의 2남3녀...
듬직한 며느리와 사위들...
개성 넘치는 손주와 외손주들에...
재롱끼 가득한 증손주들까지...
테너 파트장 김진관님 댁의 Happy Family Story입니다.
김진관님은 노부부의 둘째 아들이며, 위로 형님이 계시고, 진관님 밑으로는 여동생이 셋입니다.
아마 이 가족 구성 자체가 곧 축복이며, 양친께서는 일생 이 2남3녀의 성장과 성취로 많이 행복하셨을 것입니다.
양친께서는 일생 건강하셨고, 아직도 두분이 일절 자녀들에 의존하지 않고 호젓하게 독립적인 삶을 살고 계십니다.
부친께서는 100년전 일제치하 1920년 시월에 황해도 연안에서 태어나셨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의 전신인 경성사범 임시과를 수료하시고 해방전인 1942년에 고향인 황해도 연안에서 교사로 임용되셨으며,
해방과 동란을 겪으며 남한에 정착하셔서 일생 교편을 잡으신 후 1985년도에 정년퇴직하셨습니다.
부친께서 교직에 계실 때는 음주와 과로 등으로 건강하지 않으셨으나 퇴직 후 하루도 거르지 않은 10,000보 내외의 걷기와 함께 식사와 수면을 충분히 그리고 정확한 시간에 맞추신 것이 건강을 지키신 원동력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노부부 두 분만이 호젓하게 사시면서 서로 굳게 의지해 오신 것과 교원연금을 지금도 받으시면서 자식들 신세 안 진다는 자신감도 활력을 보태는데 큰 몫을 한 것 같다는 진관님의 짐작이며,
또한, 아버님의 지나치게 모나고 엄격한 성격 때문에 어머님이 그에 맞추느라 마음 고생이 많으셨는데, 어머님의 깊은 신앙심이 서로를 존경하는 부부로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 또한 진관님의 짐작입니다.
아버님은 1985년 이후 지금까지 무려35년간을 계속 매일 같은 시간대에 일만보 걷기운동을 변함 없이 계속하고 계시는데 올해는 코로나 역병으로 운동량을 다소 줄이셨다 하며,
주요 일간신문의 사설을 모두 한자로 옮겨 적으시는 것이 큰 취미이시며,
어머니는 화초 가꾸기와 성경 신구약 필사가 취미이신데, 지금은 성경필사 세 번째에 접어드셨다 합니다.
방대한 양의 성경 신약과 구약을 직접 손글씨로 옮겨 필사본으로 만드는 과정은 참으로 대단한 신심과 지구력을 요하는 신앙활동인데, 이 힘든 일을 세번째나 계속하시다니 어머님의 신심이 실로 놀랍습니다.
아마 짐작컨대 아버님의 한자 실력도 신문사 논설주간의 오류를 짚어낼만큼 예리하시리라 믿습니다.
노부부 두 분은 요즘 손주와 증손자들을 불러 모아 함께 식사하시는 것을 좋아하시며 큰 즐거움으로 삼고 계신다 합니다.
이 다복한 가정에 기쁨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빌며, 김진관 파트장님의 남격청단에서의 보람도 나날이 더욱 증폭될 것을 바랍니다.
파트장님께서 보내주신 사진자료를 함께 올립니다. 특히 제일 끝의 부친 홀로 찍으신 사진은 진관님이 부친을 모시고 직접 현장을 답사하며 찍은 것인데, 부친께서 자신이 묻히실 묘소자리를 내려다 보시는 모습이 영 짠해진다 하시네요...
하지만, 제게 비친 아버님의 건장하신 모습은 후회없는 생을 살아오신 노신사의 여유와 아무것도 두렵거나 부끄러울 것이 없으신 당당함만이 가득하십니다.
부모님의 만수무강을 빕니다.







첫댓글 진관님 부친의 100수를 축하드립니다. 만명 중 한 두분 만이 이룰 수 있는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청단에서도 배용자님 이영탁님을 필두로 많은 단원들이 100수를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우와~~대단하십니다 축하 축하드립니다
말로만 듣던 백세 시대가 현실이 되었네요 존경스럽습니다 멋진 포스에 공포감 마저 밀려옵니다 아버님 어머님 장수의 복을 누리시며 나누시는 모습이 귀감이 됩니다 더더욱 건강하시고 주님 안에서 평안한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
김선생님, 축하드려요...
부모님께서 함께 건강하시니 참으로 부럽고,
모두가 크게 경하할 일입니다.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 자주 가지며, 더욱 행복하세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십계명 5계명중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내 생명이 길리라"
우리 모두 살아계신 부모님을 잘
공경하여 오래 사는 축복의 삶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는 혼자모시느라고
많이 힘들었는데
다복한가족이 계셔서
정말 부럽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세상 다복하신 모습 정말 커단 축복 가정입니다~^^
훌륭하신 부모님께서 한 세기를 어떻게 살아내셨는지 한 눈에 화악~~들어오네요^^
귀감되시기에 너무나도 충만하신 두 분의 오늘을 진심으로 경하드리며
두 분함께 한국최고의 잉꼬부부로 제1면을 장식해주실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