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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에서 해돋이를 보며 시작했던 한해가 이제 며칠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어제 산타 행사를 하며 날씨도 포근하고 선물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며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선생님들 추운데 고생하신다고 핫팩에, 따끈한 커피, 그리고 딸기가 듬뿍 올라간 영양파이와, 달콤한 크림이
가득 담긴 맛있는 빵까지... 어머님들의 넘치는 사랑도 받으며 감동적인 산타행사였습니다.
특히나 더 감동적인 것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작년에 졸업한 졸업생들과 어머님들이 행사장에 오셔서 "너무 보고싶어서 나왔어요"라고 하시며 선물을 건네 주셨어요.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초등학교 가서도 잘 생활하고 있는다는 말이 가장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한 공주는 "학교도 재밌긴 하지만 또래또래 다시 가고 싶어요"라고 하며 꼭 안기는데 행복이 두배로 느껴졌습니다.
산타의 선물~ 아이들보다 제가더 많이 받은 것 같네요.^^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첫댓글 작년엔~~너무추웠는데 올해는 날씨까지 도와주네요~~좋은추억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아이들에게 넘치게 주시는 사랑 저희도느끼게 해주셔서고맙습니다 ~ 넘치는 사랑 커서도 베풀수있게 잘키울께요^^♡♡♡♡
크리스마스 아침입니다 겨울을 가득담은 햇살이 창가에 머물며 기분도 맑게하네요 늘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시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에했던 곳보다 장소도 아늑하고 날씨도 포근해서 저희도 너무 좋았습니다~^^크림가득 달콤한 빵도 너무맛있었어요♡♡♡
행복한 크리스마스되세요 하늘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