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컹 등산보도(大坑登山步道, 3號-5號-1號) 산행

[솔바람]

- 산 행 일: 2025.5.9(토)

- 산 행 지: 타이완 타이중시 大坑登山步道(3號-5號-1號)

- 산행코스: 3호 등산로 입구 → 3-1호 등산로 갈림길 → 5호 등산로 갈림길 → 頭嵙山 왕복 → 5-1호 등산로 갈림길 → 2호 등산로 갈림길 → 1호 등산로 갈림길 → 1호 등산로 입구

 - 이동수단: 시내버스(公車)

** 등산로 개요

[大坑3號 登山步道]

 다컹3호 등산로는 총길이 1.3km이며, 해발고도 415m와 795m 사이에 있으며, 종점은 다컹5호 등산로와 이어져 있다. 등산로는 대부분 산능선을 경유하며, 오르락 내리락이 심한 통나무 계단길이 많기 때문에 난간이나 로프를 잘 잡고 올라가기 위해 미끄럼방지 장갑이나 작업용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난이도가 상당한 경사지 등산로여서 모험심 많은 등산객에게 적합하며, 경치가 장엄하고 수려하여 인증샷 남기기에 최고의 장소이다. 산 능선 사이를 걸을 때는 산림 풍경과 타이중 시내를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조류들도 감상할 수 있어, 조류 애호가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노선이기도 하다. 동식물을 설명하는 안내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大坑5號 登山步道]

 남북으로 뻗어 있는 다컹5호 등산로는 총길이 1.4km이고, 해발고도 595m에서 859m 사이에 있으며, 1호 등산로와 4호 등산로를 연결해주고 있다. 산 능선을 따라 걸으면 중간 중간 전망이 좋은 곳을 여러 번 만날 수 있으며, 쉬어갈 수 있는 정자들이 많이 있다. 黑松亭 옆의 목조 잔도는 산 능선을 따라 지어진 것으로, 양쪽에 장애물이 적어 탁트인 경치를 볼 수 있어, 등산객들의 인증샷 성지이다. 타이중 도심과 다두 대지를 조망할 수 있고, 솔솔 불어오는 산바람과 함께 장엄한 경치를 즐길 수 있다.

[大坑1號 登山步道]

 다컹1호 등산로는 총길이 1.6km로, 기점은 1호 등산로 입구이며 종점은 頭嵙山 최북단의 등산로이다. 해발고도 433m에서 705m 사이에 걸쳐있다.  통나무 잔도 부분은 난이도가 비교적 높기 때문에 체력 조건을 고려하여 등반해야한다. 보기 드문 상사목 통나무 잔도는 원시삼림에 잘 녹아들어, 구불구불한 샛길 사이로 나무들이 빽빽하게 자라고 있어 그늘이 시원하다. 난이도가 상당한 경사지 등산로여서 모험심 많은 등산객에게 적합하며, 등산로 입구 부근에는 체력단련장과 공원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운동하기에도 좋다.

※大坑4號 登山步道: 현재 폐쇄 중

[산행 트랙]

大坑登山步道(3號-5號-1號)_2025-05-09_10-44-52.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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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담바라]

선생님! 국내산을 넘어 대만산으로 ., ..
대만여행이 참좋으시다고 작년인가 어룡산입구에서 저에게 말씀하시더니 또가셨네요..
와~~~ 해왜여행을 안방드나들듯하시는 선생님 부럽습니다! ㅎㅎ

[솔바람]

감사합니다. 잠깐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짧게 다녀왔습니다.

[조령산신령(김상균)]

멋진곳 다녀 오셨군요
부러버요.
그리고 박수를 보냅니다..
갈수있는 체력과 용기를

[솔바람]

감사합니다. 몸 상태는 좋지 않지만 등산로가 짧으면서도 특이한 것 같아 검색하여 준비하고 아주 천천히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