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스튜디오를 있게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대표작중에서
그 동안 가장 많은 사람들로 부터 호평을 받은 작품하면 단연 원령공주(모노노케 히메)가 아닐까 합니다.
이 작품은 근대화 과정에서 자연을 지키려는 사람들과
생존을 위해서 라면서 자연을 파괴하려는 이야기를 다뤘다고 할 수 있지요.
어느날 에미시 일족이 사는 평화로운 마을에 재앙신(타타리가미)의 난입으로 마을에 위기가 닥치지만 마을의 차기 지도자 이시타카의 활약으로 타타리가미를 물리치게 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아시타카는 오른팔에 죽음의 각인이 새겨지게 되고 그로 인해 죽음의 운명을 안게 되어요. 아시타카는 마을의 무녀 히이사마의 이야기를 듣고 서쪽에서 일어난 불길한 일을 해결하게 위해 마을을 떠납니다.
서쪽마을로 향하던 중 아시타카는 지코보라는 이상한 남자로부터 시시가미(사슴신)의 숲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시시가미의 숲으로 향하던 중 타타라바(철을 만드는 마을)의 지도자 에보시일행을 공격하는 들개신 모로와 모노노케히메 산을 보게 되지요.
첫댓글 크 한놈만 패는 안샘의 집요함, 끈기에 감동!
이 영화 볼 때만 해도 환경에 대한 생각이 없던 때라(제 경우) 눈이 번쩍 뜨이는 기분이었죠.
2004년 청량초에서 6학년 가르칠 때, 특별한 제자가 있었는데 이 영화를 얘기하면서 흥분했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역시, 그랬구나.
일본 애니는 거의 다 보았지만 다시 보니 느낌이 새롭네요. 그래서 다시 톺아보는 것이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