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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탐방(3)
수원의 재래시장 수원에는 22개의 크고 작은 재래시장이 있다. 그중 팔달문 근처에 5개의 재래시장을 탐방했다. 수원 팔달문 앞에 자리한 팔달문시장을 비롯한 영동시장,지동시장,못골종합시장,미나리광시 장 등 5대 재래시장이 모두 수원의 명물로 꼽히는 전통재래시장이다. 수원화성 성곽을 비롯 한 많은 유적지를 품안에 안고 있는 수원은 그야말로 전통과 현대가 겸비한 도시이다. 시장도 마찬가지로 건물은 초현대식이나 시장 안의 품목이나 판매방법은 구식이요 전통을 유지한 재래방식이다.
<팔달문시장>수원의 팔달문시장은 왕이 만든 시장이다. 조선조 정조대왕은 수원을 상업도 시로 자리매김한 왕으로 당시 신분계급을 배제하여 일본과 중국을 상대로 무역업이 활발했 던 해남에서 고산 윤선도와 후손들을 수원으로 불러들이고 인삼유통과 말총 전매권을 부여, 중부권 물류의 중심지로 삼고자 했다. 정조가 수원천에 심었던 버드나무 이름을 물려받은 수원의 유상(柳商)들이 그 중심역할을 했다. 수원의 패션을 리드하는 최대크기의 종합시장 이다.팔달문 파인아트거리 좌우로 전개되는 수도권 이남의 최대규모로 현대와 전통이 조화 를 이루는 수원의 대표시장이다.
<영동시장>상가형시장으로 일반전통,재래시장과는 달리 중.저가 여성의류와 한복,포목점, 커튼,수예점들이 들어차 있는 수원 유일의 특화된 시장으로 가동에서 라동까지 4개권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1917년에 개설된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유동인구가 2만명이 넘는다.
<지동시장>수원천 위에 걸쳐진 지동교를 건너면 바로 지동시장이다. 지동시장은 순대타운 으로 유명한 관광형 특화시장이다. 1900년에 처음으로 시장이 개설되고 1951년에 상설시장, 1984년에 주식회사로 승인되었으며 2002년부터 3년간 리모델링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A동과 B동으로 나누어져 있다.
<못골종합시장>팔달문 인근시장의 주민 밀착형 골목에 형성된 재래시장이다. 사람들이 이동하는 골목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시장으로 1971년에 못골시장으로 개설되어 2005년에 종합시장으로 등록되어 인산인해를 이루는 활성화된 시장이다. 이 시장은 상인들 이 단결하여 "문전성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예술,전통,일상생활을 연계하여 시장활성화에 기여한다.
<미나리광시장>미나리 광시장은 60여년의 긴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예전에 그 지역일대가 미나리 밭이여서 이름이 미나리광시장이 되었다. 미나리 광시장은 국내 최고의 조형물 아치가 입구에 들어서 있다.
파인아트 거리 팔달문 개보수공사가 한창이다. 수원은 휴먼시티 수원천 시장지도 不醉無歸-정조의 꿈 모든 백성들이 풍요로운 삶을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한 꿈/위 장소가 포토존이다. 팔달문시장 팔달문시장 내부 중저가패션 상가 영동시장 영동시장은 한복,포목점 등 의류로 특화된 시장이다.
지동시장 지동시장 내부 차약막으로 지붕화되어 비나 눈이 와도 전혀 지장이 없다.
지동시장은 순대타운으로 유명하다. 못골종합시장 미나리광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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