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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가정의 사명
1969.05.12 (월), 한국 부산교회
세상에서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한번 생각해 봐요. 여러 가지가 있을 거예요. 돈 없는 사람은 돈이 귀하다고 할 것입니다. 혹은 권세가 제일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행·불행의 터전은 가정
어디 한번 얘기해 봐요. 여러분들, 제일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예요? 「행복입니다」 행복. 사랑, 사랑이라고 합니다. 그거 다 통해요. 행복도 좋은 거요, 사랑도 좋은 거예요. 그렇지만, 행복이 어디에? 행복은 어디서부터, 사랑은 어디서부터? 이것이 상대적 관계를 떠나서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볼 때에 행복도 그렇고 사랑도 그렇고 외짝 사랑, 외짝 행복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사랑이라는 명사는 홀로 성립되는 말이 아닙니다. 이건 반드시 상대적 관계에서 성립되는 말이기 때문에 상대적인 거예요. 행복도 그렇다는 거예요, 행복도. 아무리 행복하다 하더라도 자기 혼자 있으면…. 아무리 세상에 없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있다 하더라도 혼자 있으면 행복의 맛을 모르는 거예요. 또, 아무리 자기가 세상에서 성공해 가지고 그 이상 부러운 것이 없는 자리에 있다 하더라도 그 자리에 혼자 있으면 행복이 성립될 수 없는 거예요. 행복은 반드시 상대적 관계를 가져야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보게 된다면, 혼자는 나쁘다는 말이예요. 혼자는 나쁘다는 말이라는 겁니다. 저 아주머니 웃는 구만. 혼자 된 아주머니인가? 혼자는 좋지 않다! 결국은 이렇게 보게 될 때, 혼자 아닌 것이 어떤 것이냐? 가정이 있는 것이다. 그다음은…. 말이 나왔으니 가정을 중심삼고 한번 얘기해 봅시다.
본래는 할 말이 많았어요. 원래는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세밀히 말하지 못한 복귀의 내용이라든가, 예수님 가정문제라든가, 혹은 지금까지 선생님이 복귀노정을 거쳐온 것에 대한 할 얘기가 많지만…. 결국은 이러한 모든 것을 축소시키면 가정에 귀착되는 것입니다.
이 세계를 볼 때, 작게는 한국을 중심삼은 이 사회를 보더라도 이 사회는 행복된 사회가 아니라고 전부가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행복된 세상이 와야 되겠고, 사랑이 없는 세상이니 사랑이 있는 세상이 와야 되겠다고 합니다. 보편적으로 말하고 있는 이것은 여러분이 사회생활을 통해서, 혹은 실제로 자기가 당면한 처지에서 잘 느끼고 있으리라 보고 있습니다.
더더욱이나 지금 청소년 윤리문제를 중심삼고 볼 때, 부모를 떠나 사회에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젊은 층들이 어떻게 되어서 그런 물의를 일으키게 되었느냐, 그 동기가 어디 있느냐 하는 것을 찾아보게 될 때, 동기가 그 자신에게 있는 것보다도 상대적 관계에 있는데 그 관계가 어디냐 하면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자기 어머니 아버지로 말미암아, 혹은 형제지간의 관계로 말미암아 이런 관계에서 불평불만이 혹은 반발심이 싹트기 시작해서 그것이 노골화되어 가지고 결국은 이것이 전세계적인 청소년 윤리문제를 일으키는 동기가 된 것입니다. 그 동기가 대부분 가정에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도 보게 된다면, 그 사람이 교양이 있다고 한다든가 혹은 사회생활에서 본될 수 있는 인격을 갖추었다 할 때는 `아, 그 사람 가정교육이 좋았다'고 대체로 말합니다.
행복의 터전이나 불행의 터전이 어디에서 싹트느냐? 물론 개인에서도 그럴 수 있지만 상대적 관계에 있어서 불행의 요건이 깃들기 쉬운 것입니다. 그 터전이 어디냐 하면 가정이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가정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물론 사회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문제는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사회에서 자기에게 상심되는 불행한 일이 있다 하더라도 가정에 들어오면 그 불행한 사실에 대해 위로해 줄 수 있고 이것을 극복시켜 줄 수 있는 사랑이 그 가정에 깃들어 있다면 그는 불행한 사람이 안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사회에 있어서 행복하다 하더라도 가정에 그 행복의 터전이 갖추어지지 않았다면 그 사람은 가정에 들어가면 불행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에 가정이란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가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런 것은 여러분이 일상생활에서 잘 체험하는 바일 것입니다.
가정을 통해서 천국을 건설하자는 통일교회
그러면 오늘날 이 세계를 두고 볼 때에 어떠냐? 수많은 사람들이 `세계는 하나되어야 된다'고 말합니다. 평화의 세계가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행복의 세계가 오기를 바라고, 더 나아가서 종교적인 명사를 들어 말하면 지상천국을 이뤄야 된다, 혹은 이상세계를 건설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은 하지만, 제아무리 큰 세계가 그럴 수 있기를 바라고, 또 아무리 노력한다 하더라도 그럴 수 있는 터전이 어디냐 하면 가정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부터 이상을 노래하고, 가정에서부터 평화를 건설하고, 가정에서부터 사랑과 행복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이 터전을 세계적으로 갖추지 않는 한 아무리 이상세계 혹은 천국, 지상천국을 꿈꾸어도 그 세계는 도래할 수 없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음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일 큰 문제가 가정인 것입니다. 물론 개인도 문제는 되겠지만 개인이 사회에 나가서 악영향을 미치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어디서부터 기인되느냐? 물론 자체의 인격과 수양에도 근거할 수 있겠지만 그것보다도 가정에 있어서 부모의 교육이라든가, 사랑하는 남편이나 부인의 권고라든가, 형제의 심정에 얽힌 권고라든가 이런 배후에서 기인되는 바가 더 큰 것입니다. 이러한 배후를 가지고 사회에 나가서 그 심정 토대 위에서 움직이게 될 때 반드시 사회에 크나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사실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이 큰 문제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회 전반적으로 볼 때 가정이 문제 된다는 것을 대략적으로 여러분이 짐작하리라고 보고 있어요. 그러면 종교적인 면에 있어서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 종교를 뒷받침하고 있는 우리 통일교회인데 종교적인 면에서 보게 될 때 종교가 지향할 수 있는 최고의 이념을 어디서부터 달성할 수 있겠느냐?
물론 개인 인격완성과 인격도야에 있어서 생활체제를 갖추어서 배양하는 데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도 개인인격 완성한 후의 가정에 있는 것입니다. 원만한 가정, 종교 이념이 바라고 있는 그 기틀이 될 수 있는 가정을 어떻게 이루겠느냐 하는 문제가 중요한 문제인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대다수의 종교가 전부 다 가정을 무시하고 가정을 떠나 사회와 격리된 입장을 취해 나가면서 개인 인격을 위주해 가지고 개인을 구원한다는 관을 중심삼고 지금까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오늘 통일교회가 지향하는 면은 좀 다르다는 거예요. 개인구원 완성 가지고는 천국이념을 달성할 수 없고, 천국을 건설할 수 없고,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개인인격 완성보다도 상대적 인격을 완성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그런 상대적 소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이념이 완성될 수 있는 가정을 통해서만이 천국도 건설된다는 것이 우리 통일교회 원리가 가르쳐주는 교리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일반 종교가 주장하는 구원관과는 좀 색다른 면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종교로 보아도 이 가정이 큰 문제다 이거예요.
이 땅 위에 있는 인간을 두고 보면 말이예요, 인간을 두고 볼 때, 물론 크게 보게 된다면, 넓게 보게 된다면 30억 인류가 살고 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라 이겁니다. 조그마한 땅 위에 사람이 너무 많다 이거예요. 너무 많아 주체하기 어려운 것이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그 많은 사람을 횡적으로 보면, 아무리 사람이 많다 하더라도 그 사람을 딱 합해 놓으면 몇 사람으로 대표할 수 있느냐? 두 사람으로 대표할 수 있어요. 남자 여자로 대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복잡다단한 문제가 전부 다 얽혀져 가지고 복잡한 세계정세를 꾸미고 있지만서도 그 복잡다단한 내용을 수습해 나오면 결국은 뭐냐? 이 세계적인 모든 문제는 남자 여자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간단하지요. 그 남자 여자의 대표적 기준이 뭐냐 할 때, 그건 국가도 아니예요. 국가간의 어떤 관계도 아니예요. 그 대표적 기준이 뭐냐? 이것 역시 결론에 가면 가정에 부딪치는 것입니다.
가정에 사랑이 없으면 행복할 수 없어
그렇기 때문에 세계를 수습하는 데 있어서…. 세계의 외적인 정세 문제를 두고 볼 때 이것이 전후 좌우 상하 관계에서 엉클어졌지만 그것을 수습하는 해결 기점은 남자 여자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맨 밑바탕을 찾아보면 이것이 가정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이 무엇이냐? 돈이냐? 생각해 봐요. 뭣이 제일 좋으냐? 「가정입니다」 가르쳐 주니까 가정이라 그러네. 제일 나쁜 것이 무엇이냐? 이것도 가정이예요, 가정. 부처끼리 딱 재미있게 살려고, 천년 만년 살고지고 하면서 단단히 결심해 가지고 한 번밖에 안 하는 결혼을 딱 해놓았는데, 데려온 그날부터 깨가 쏟아지고 아주 재미가 폭폭 들 줄 생각했는데 만나 보니 생각하지 않은 강산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아, 저 사람 보기만 해도 꿈자리 사납다고 하는 가정이 될 때는 못 살 것 같다는 거예요. 그럴 것 같아요, 아주머니들? 아주머니들은 경험자들이니까 아시겠지요. 그럴 것 같소, 안 그럴 것 같소? 그래요? 영감 보기 싫으면 못 사는 거지요, 뭐. 영감뿐만 아니라구요. 아저씨들도 그럴 거라구요. 아, 이 노친네 보기 싫으면 못 사는 거라구요.
문제의 동기가 어디 있느냐? 전부 다 수습해 가지고 총괄적으로 한 곳에다 결론지어 보게 될 때 이 가정 문제라는 것이 세계적인 판도를 지니고 있는 대사건의 왕궁이라고 봐도 될 겁니다.
굉장한 문제를 개재시키고 있는 근본 장소가 어디라고요? 가정입니다, 가정. 가정이라구요. 그래 아주머니들, 재미있게 살았어요? 천국이 내 손에 있고 우리 가정에 있다고 하고 `아이고, 천년 만년 살고지고! 하나님도 우리가 부럽겠지. 이 세계의 군왕도 우리가 부럽겠지' 그렇게 살아 보았어요? 살아 봤어요, 못 살아 봤어요? 「못 살아 봤습니다」 왜 못 살아 봤어요? 살고는 싶었지요? 살고 싶었어요, 안 살고 싶었어요? 살고는 싶었는데 그렇게 못 사니 불행한 거예요. 남자들은 어때요? 저기 할아버지 그렇게 살고 싶었소, 안 살고 싶었소? 머리 숙이는 것 보니까 못 살았구만. (웃음) 그러니까 행복해요, 불행해요? 불행한 거예요.
가정에서 불행한 타령을 하는 사람이 사회에 나가서 암만 행복을 부르짖었댔자 행복할 수 없는 거예요. 행복이란 요건은, 행복이란 요건은 그렇습니다. 행복이란 요건은 혼자 안 되는 거예요. 심정문제를 떠난 행복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상이니 무엇이니 뭐니 뭐니 하는 걸 그리고 있겠지만 이런 건 전부 다 심정문제를 중심삼고 관계되는 거예요.
사람의 행복이라든가 이상이라든가 유토피아라든가 그 어떤 모든 것을 그린다 하더라도 그 기점에 있어서 사랑이란 문제를 떠나면 이것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다는 거예요. 행복할 수 없는 거예요. 아무리 된장찌개에 보리밥을 먹고 천년 만년 산다 하더라도 거기에서 행복의 콧노래를 부를 수 있다면, 그 이상 그것을 극복하고 남을 수 있는 사랑만 거기에 깃들게 된다면 천년 만년 콧노래를 부르며 살 수 있는 행복한 가정이 된다는 거예요.
자, 이렇게 볼 때 여러분이 행복한 사람이예요, 불행한 사람이예요? 행복한 사람이예요, 불행한 사람이예요? 「불행한 사람입니다」 아하, 불행한 사람이예요? 그럼 나는 불행한 사람을 만나러 왔구만, 기분 나쁘게. (웃음) 불행한 사람이예요, 행복한 사람이예요? 불행한 사람임에 틀림없어요. 그렇지만 행복하기를 바라고, 행복을 만들기 위해서 만났다 하면 되는 거예요.
자, 대체로 보게 될 때 우리는 불행한 세계에서 살고 있다 이거예요. 저기 할아버지도 그렇게 살지 않았어요? 젊었을 때 부처끼리 만나 가지고 농촌에서 밭고랑을 매고 살면서 땅만 들여다보고 땀을 흘리고 살았지만 재미는 커녕 그럭저럭 살았지요, 뭐. 재미가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재미의 내용은 몰라요. 옛날에는 더더욱이나…. 요즘에는 조금 나을는지 모르지만 옛날에는 다 그렇게 살았어요. 그러니 대다수의 사람이 불행하다 이겁니다.
그래도 서양 가정보다 동양 가정이 낫다
오늘 여러분들이 불행하다면 이 대한민국 사람은 어떨까요? 대한민국 사람은 어떨까요? 「불행합니다」 이들도 불행하지요. 그러면 미국 사람은 어떨까요? 미국 같은데 돌아다녀 보면 나이 많은 사람들이 부처끼리 살아요. 60, 70이 되게 된다면 대다수가 아들딸 낳아 다 길러 놓고 비둘기같이 쌍쌍이 살고 있어요. 자기 부모를 모시는 사회제도가 아니거든요. 전부 다 부부주의기 때문에 나이 많은 사람은 나이 많은 사람끼리 살고 있어요. 만년에는 아들딸 다 보내 놓고 갈 데가 없으니까 대개 아파트 생활을 하는 거예요.
이런 사람들은 국가에서 생활보장도 해주고 그래요. 어려우면 그런다구요. 이들은 점심때라든가 낮에는 공원에 나가서 전부 세월을 보내고 있어요. 그런 사람들에게 당신들 행복하냐고 물어 보면 행복하지 않다는 거예요. 도리어 동양 가정제도를 많이들 그리워해요. 그것 보면 동양이 낫소, 서양이 낫소? 여러분들, 동양이 나아요, 서양이 나아요? 「동양이 낫습니다」 뭣이, 동양이 나아? 동양이 낫기는 뭐가 나아? (웃음) 그 사람들이 한국은 쓰레기통이라고 하는데 뭐가 나아? 나은 게 뭐예요? 뭐 돈이 있어 나은 거예요, 사회제도가 좋아서 나아요? 낫긴 뭐가 나아요? 나은 거 없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여러분은 낫다고 뻐기는 거 보면 낫기는 나은 모양이지? 나아요, 못해요? 「낫습니다」 뭣 때문에요? 「선생님 때문에…」 (웃음) 요런 것이 좀 다르다는 겁니다. 정서적인 문제에 있어서 엉클어져 있다는 거예요.
아버지, 어머니, 형님, 누나, 동생, 이것이 미국 사람들은 전부 개인주의예요. 달랑달랑 달랑달랑 벗겨 놓은 뭐라 하나요? 밀감이다 이겁니다. 요렇게 되어 있지요, 형님 누나 동생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거예요.
동양이 그런 면에 있어서, 그러한 엉클어진 면에 있어서 낫다는 거예요. 무슨 뭐 선생님이 있어서 나을 게 뭐야? 선생님이 뭐뭐 여러분들을 속이는 사람인지 알아요? 그건 나중 문제지요.
이야기를 솔직히 해야 된다구요. 오늘날 누구 말을 들을 수 없는 거 아니냐 이거예요. 선생님이 찾아와 있지만 까놓고 얘기하자구요. 서양보다 동양이 나은 것은 이런 문제에 있어서 좀 엉클어진 것이 있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한국에서는 어머니가 죽었다 하면 딸이 찾아올 때는 앞동네에서부터 목을 놓아 큰소리로 동네방네 개가 놀라 짖을이만큼 울어대면서 집에 들어닥치는 사람들이 있지만 서양에서는 이런 것을 찾아보기 힘들어요.
이런 것 저런 것 볼 때, 동양 풍습이 심정적으로 엉클어진 배경을 중심삼고 볼 때 더 낫다는 거예요. 이런 것을 보면 외적인 물질적인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게 문제예요.
이렇게 보면 사랑문제가 문제예요. 사랑이 좋은 거예요. 아무리 세계에서 이름난 학박사 부부라 해도 사랑이 없으면 깨진 배 조각과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바람이 불면 하나는 이쪽으로 가고 하나는 저쪽으로 가고 제멋대로 가는 거예요. 가정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문제가 되는 거예요.
세상의 가정은 인간 모두가 원치 않은 가정이기에 청산지어야
자, 그래서 여러분들이 어떤 면으로 보더라도 가정이 문제가 된다는 것을 짐작했으리라 보고 있어요. 이 가정이 좋긴 좋은 건데 왜 오늘날 이 가정이 행복을 찾지 못하느냐? 이게 문제가 되는 거예요. 왜 가정이 행복을 찾지 못하느냐 이거예요.
그러면, 본래부터 우리 인간은 이런 가정에서 태어나 가지고 이런 가정에서 살도록 되어 있느냐? 오늘날 전부가 지금 때는 말세라고 합니다. 모든 가정이 이 말세 때에는 전부 다 심판받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이 전부 다 파탄당하여야 된다는 거예요. 그거 왜 그럴까요? 이런 복잡다단한 미지의 문제가 엉클어져 있다는 거예요.
지금 대체로 볼 때 가정이 불행하다는 결론을 짓는다면, 왜 이 가정이 이렇게 됐느냐? 만일에 하나님이 있어 가지고 이런 가정을 만들었다면 그런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 없는 하나님인 거예요. 이런 것을 종교적인 명사를 빌어 말하면 인간이 타락되었기 때문에, 타락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 거예요.
우리가 원하는 가정은 뭐냐? 우리가 이루어 놓은 가정은 우리가 원치 아니하는 것입니다. 이루어 놓은 가정을 넘어서서 이루어야 할 가정을 찾고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인 것입니다. 이루어진 이 가정은 우리가 원하는 자리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원치 않는 자리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 우리가 이루어야 할, 우리가 바라야 할 새로운 가정이 세계적으로 나타나야 된다는 것을 우리는 짐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가정들은 이루어진 가정인데 행복된 가정이 아닌 것을 인정한다면 이 가정을 지나 가지고 행복의 가정을 향해서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이런 가정들로 구성된 이 사회가 행복할 수 없고, 그 나라가 행복할 수 없고, 그 세계가 행복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있으면 이것을 어느 한 때 청산지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행복의 가정이 안 되었기 때문에, 이걸 넘어가야 할 때가 왔기 때문에 어느 한 때 청산지어야 할 입장을 갖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있단다면 이런 가정, 이런 사회, 이런 국가를 한번 청산지어야 한다는 거예요. 기필코 청산지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된다는 거예요. 그때가 기독교로 말하면 말세고, 불교식으로 말하면 말법시대라 이겁니다. 왜 기분 나쁘게 말세라고 했을까요? 청산지어야 하기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그러면 청산지으면 어떻게 되느냐? 우리 인간이 바라던, 지금 여기에서 이것을 넘어서 가지고 새로운 가정적인 것을 바라던 것을, 인류에게서 전부 다 빼앗아 가기 위한 것이라면 그 하나님은 심술쟁이 하나님입니다. 그런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 없습니다.
말세가 지난 다음에는 무엇이 와야 하느냐? 우리가 불행해질 수 있는 가정으로부터 사회로부터 국가로부터 벗어나 가지고 우리가 기뻐할 수 있는 새로운 가정, 새로운 사회제도, 새로운 국가, 새로운 세계 형태가 반드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길이 열려야 되는 것입니다. 만일 그 길이 열리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지금까지 인류를 사랑했다는 말이 전부 거짓말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 와 가지고 대심판이라고 하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끝날의 대심판의 의의
지금까지 역사노정에 있어서 시대시대마다 혁명도 많았고 혹은 심판사건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인륜도덕을 중심삼아 가지고, 부자유친, 군신유의, 부부유별, 장유유서, 붕우유신이니 하는 이런 삼강오륜을 통해서 가르쳐 준 그런 형태의 가정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지금까지 교육해 나왔습니다. 그것을 건드리고, 이것을 청산짓자 하는 운동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대심판의 때가 되었다는 말은 무엇이냐? 무엇 가지고 심판하느냐? 글자가 커서 대냐? 아닙니다. 무엇까지 심판하느냐 하면, 인간들이 지금 좋아하는 사랑까지도 때려부수자는 겁니다. 이것이 대심판이예요. 지금까지 역사시대 가운데서 터치하지 못했던 문제까지 새로이 개조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을 중심삼고, 대개혁의 사랑의 출발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거짓된 환경에 있는 것을 전부 다 혁신하자는 겁니다. 그런 의미의 대심판이예요. 세계적으로 벌어지는 것이 대심판이 아닙니다.
여러분 보세요. 여러분 자신이 `큰일났구만' 할 때 그것이 대사건이예요, 작은 사건이예요? 자기 혼자 `아이구, 큰일났구만' 할 때 그 사건은 개인에게 벌어지는 것이지만, 그 큰일났다 하는 것은 큰 사건은 큰 사건이라는 겁니다. 그런 사건이 천만 모든 사람에게 같이 걸려들게 되면 나라가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대사건이라는 것이 무슨 세계적으로 한꺼번에 쭉 줄을 달아 가지고 나라가 한꺼번에 사건이 벌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개개인이 지니고 있는 인격을 중심삼고 생활을 중심삼고 근본적인 문제가 여기에 침범받게 될 때 이 침범받는 것이 근본적인 그 문제가 될 때는 세계적인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이건 세계인이 전부 다 걸려드는 그런 사건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심판할 때 능력이 많다고 세계적으로 몽땅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사건을 규명짓고 해결지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거예요. 요것만 마련되면 가만두어도 심판이 되는 거예요. 개인개인이 큰일났다 하는 것을 연장시키면 세계가 큰일난 것이 되는 거예요.
끝날이 오면 심판이 있는데…. 지금까지 예수 믿는 사람들을 보게 되면 말이예요, `아, 주님이 오게 되면 불심판을 한다'고 합니다. 불벼락을 맞는 다고 합니다. 여러분 저 로마 같은 데 가 보면, 폼페이시 같은 데 가면…. 기원 78년인가? 72년이구만. 한 2천 년 전의 그 시대에 불벼락 맞아 죽은 거와 마찬가지로 세계가 그렇게 될 줄 알거든요.
하나님이 죽이려면 하나 둘 있을 때 죽이지 무슨 심술이 많아서 30억 인류를 퍼뜨려 놓고 죽이려 해요? 죽는 것을 보기 좋아하는 하나님인가? 사랑의 하나님은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심판 내용이 다르다는 거예요.
그건 뭐냐 하면, 인간 세상의 행복의 기원 되는 모든 사랑의 질서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바라는 사랑의 질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사랑의 질서를 다시 세우게 될 때 여기에 부합되지 않는 것을 앞으로 혁신한다는 거예요. 고친다는 거예요.
여러분의 가정이 행복하지 못하다면 그 가정을 그냥 둬야 되겠어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사건의 제일의 근거지가 되는 곳이 바로 가정이라는 것을 대충 짐작했을 거예요.
지금까지의 역사를 통해 볼 때 그 역사를 움직이는 밑바탕도 가정이 동기가 되는 거예요. 이 시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앞으로도 마찬가지예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이란 문제가 큰 문제인 것입니다.
자, 이렇게 보게 될 때, 오늘날 우리 가정을 세계인들이 전부 다 행복의 터전이라고 해 가지고 노래를 불러 가면서 별의별…. 그렇지만 그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 돼 있지 못하다는 거예요. 헤치고 들어가 보면 행복한 가정이 돼 있지 못하다 이겁니다.
세계적으로 위대한 종교
인간에게 있어서 가정이 문제가 되듯이 하나님이 인간세상을 구원하는 데 있어서의 최고 문제가 무엇일 것이냐? 하나님이 구원하는 데 있어서 최고의 문제점이 무엇일 것이냐? 이게 문제입니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볼 때, 가정이 이렇게 중요한 위치에 있는 것을 우리가 부정하지 못할진대 하나님이 구원섭리를 하는데 있어서, 어디를 표준으로 하고 구원의 결정적인 기준을 바라고 나와야 되겠느냐 할 때 물론 개인도 중요하지만 가정이….
종교가 바라는 기준도 역시 가정이 되어야 하고, 하나님의 섭리가 바라는 기준도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어디로 가야 되느냐? 하나님이 어디로? 그러면 세계인은 어디로? 종교인은 어디로? 이놈의 가정이 화통이다!
`아, 선생님 말씀이 그렇긴 그렇지만 우리 집이야, 뭐…. 나는 행복합니다. 아, 우리 집으로 보게 되면 이만하고 뭐 부러울 게 없소!' 할는 지 모르지만 자랑하지 말라구요. 오늘 밤에 엄마 아빠가 한꺼번에 죽을지 알아요? 모르는 거예요. 자기 자신도 모르고 있는 거예요. 언제나 불행의 요건을 지니고 있는 겁니다. 하나님도 그렇게 볼 것이고 성서에도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대체로 보게 될 때 이것은 틀림없다 이겁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 어떤 종교가 세계적으로 위대한 종교일 것이냐? 도리 중에 어떠한 도리가 위대한 도리일 것이냐? 이런 문제가 나오는 거예요.
오늘날 종교를 두고 볼 때도, 종교 중에 최고의 종교도 가정을 중심삼고 천도, 하늘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과 관계를 맺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지금까지 인간들이 하나님을 떠나 가지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계신다면 주인이신 하나님과 관계를 가져야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새로운 가정적인 질서를 세우는 이런 내용을 가진 종교가 세계적인 종교가 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또, 인륜도덕을 중심삼고 보더라도 이 혼란된 사회환경에 있어서 가정을 중심삼고 이렇게 돼야 한다는 내용을 가진 인륜이 있다면 그 인륜의 가르침 또한 타당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 역시 그것을 바라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종교 중에 이런 내용을 가르쳐 주는 종교가 어떤 종교인가를 우리는 알아보자 이겁니다. 자, 우리 통일교회가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이름이 길지요. 정신이 좋지 않은 사람은 잃어버리기가 쉬울 거예요. 거꾸로 부르기가 일쑤고…. 알쏭달쏭해요. 어떤 사람은 세계기독교신령통일협회라고도 해요. (웃음)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기독교라는 명사가 떠억 들어가 있어요. 그러면 지금 말하는 사람은 어찌하여 기독교를 중심삼고 믿게 되었느냐. 이것이 문제가 되는 거예요. 그런 것을 생각해 봐야 된다구요.
예수님이 세계를 움직일 수 있었던 동기가 되는 내용
그러면, 종교 중에 기독교가 좋은지 불교가 좋은지 알 게 뭐예요? 알아봐야지요. 이렇게 볼 때, 종교 중에 제일 좋은 종교는 뭐냐? 행복된 가정을 이루어야 되는 것이 근본문제라고 하는 종교가…. 이것이 안 되면 아무리 나라가 잘되었다 하더라도 나라가 망하는 거예요. 국가 국민사상이 아무리 있다 해도 그 국민사상에 일치할 수 있는 가정기반을 못 가지면 안 됩니다. 가정기반이 여기에 완전히 일치되어 가지고 국가적인 정책과 일치하게 될 때 그 국가는 흥하는 거예요. 이건 사회적인 실상인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기독교를 중심삼고 보면 기독교가 쓸 종교냐, 못 쓸 종교냐? 기독교를 시작한 창시자가 누구냐? 예수입니다. 예수라 하면 기분 나빠하지요? 예수님 해야지.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예수 하면 기분 나빠하거든요. 님이라고 하는 것은 인간이 붙인 것이고 본래 이름은 예수예요. 기독교의 교주가 예수님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예수님이 다른 종교의 교주와 다른 게 무엇이냐? 달라야 된다는 거예요. 그럼 예수라는 분을 딱 보자 이겁니다. 예수는 말하기를 어떻게 말했느냐 하면 `하나님은 내 아버지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엄청난 말입니다. 하나님이 누구라고요? 내 아버지다 이거예요. 그걸 누가 믿겠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은 내 아버지다, 그것 좋다는 거예요. 그 정도면 양보할 만합니다.
`아무도 모르는 가운데 아버지라 하면 아버지가 될는 지도 모르지요'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거기까지는 좋은데 또 하는 말이 `나는 아들인 동시에 독생자다' 했어요. 독생자라고 한 것은 아들 둘 있으면 안 된다는 거지요. 하나밖에 없다는 말이지요. `독생자다!' 그거 기분 좋아요, 나빠요? 예수시대에 그거 들으면 기분 좋을 게 뭐예요? 아 이거 더벅머리 총각이, 목수집에서 까뀌질이나 하고 대패질이나 하고 목수 조수나 하던 더벅머리 총각이 말없이 그저 쑤걱쑤걱 문짝이나 짜던 그런 사나이가 떡 30살이 돼 가지고 하는 말이 `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다' 이랬어요. 그것까지도 괜찮다는 거예요. `나는 독생자다' 그러니 그걸 믿겠어요? 믿겠느냐 말이예요. 얼굴을 가만히 거울에 비춰 보면서 이 눈 가지고 이 코 가지고 이 얼굴 가지고 믿을 수 있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믿겠나 말이예요.
그때 그 시대에 규탄받던 예수…. 규탄받게 돼 있는 거예요. 민족 반역자로 몰려 십자가에 쓰러진 예수가 어찌하여 세계적인 사건의 동기를 일으켜 놓았느냐? 이게 수수께끼예요. 문제예요. 그가 못났건 잘났건 그건 제외하고 제창한 요소가 어디에 있느냐? 이것이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동기가 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게 문제가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가 첫째로 제창하는 것이 뭐냐? 하나님의 아들이다, 아들 중에서도 독생자다 이겁니다. 그럼 독생자라 했으니 여러분은 무슨 생각이 들어요? 아무리 하나님을 잘 믿고 하나님의 사랑을 몽땅 받은 자라 할지라도 사생자밖에 못 된다는 말이예요. 예수가 독생자라고 그랬으니, 사실이 그렇다면 여러분이 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둘째 아들밖에 안 되는 거예요. 그것 생각하면 기분 나쁘지요?
자, 여러분, 세 형제가 여기에 있다고 해봅시다. 세 형제가 있으면 형제끼리 어머니 눈치보고 아버지 눈치보고 그럴 거예요. 동생은 `어머니 아버지가 형님을 더 사랑하느냐,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고 째려보는 거예요.
가만 보니까 어머니 아버지가 뭘 사다 줄 때, 장난감을 사 주어도 번번이 형님에게는 큰 것 사다 주고 자기에게는 작은 것 사다 주거든요. 기분 나쁘다구요. 거 기분 나쁘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가만 보면 형님은 엄마 무릎에 못 가 앉고 아빠 옆에도 못 가는데 자기는 가 앉거든요. 이런 것은 깨닫는다구요. 그럴 거 아니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눈치를 살살 보면 부모의 사랑이 자기한테 있는 것을 알거든요. 사랑의 품에 품길 수 있다면 형님보다도…. 뭐 장난감이 문제가 아니예요. 장난감이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같이 이렇게 사랑을 한다 하더라도, 같이 안아 준다 하더라도 먼저 안아 주는 것을 좋아해요, 나중에 안아 주는 것을 좋아해요? 안긴 같이 안았는데 조금이라도 먼저 손을 내밀어 안아 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걸 보면 사랑을 중심삼고는 첫번 사랑 받기를 다 원하는 거예요. 여러분 그렇소, 안 그렇소?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사람의 본질은 그렇게 생겼어요.
하나님이 이 땅 위의 인간 대한 사랑을 갖고 있는데, 그렇다면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 첫째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손을 내밀어서 안고 사랑할 수 있는 첫번 사람이 있어야 된다는 말이예요. 역사적으로 많은 사람이 왔다 갔지만 이런 문제를 생각도 안 했지만 예수란 분 하나만이 그걸 찔러 냈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내 아버지인 동시에 나는 독생자다' 한 거예요. 독생자가 되어서 뭘하자는 거예요? 첫사랑을 차지하자는 거예요. 예수님이 훌륭하지요? 예수님이 목수 일을 했기 때문에 손을 보면 마디가 두둑두둑 할 거예요. 악수를 해보면 손이 두꺼비 잔등 만지는 것 같을 거예요. 그렇지만 그 외형이 문제가 아니예요. 역사를 더듬어 오면서 하나님이 인류를 사랑하고자 하는데 있어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셔 드리고, 그 아버지의 첫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들로 태어났으면 잘 태어났어요, 못 태어났어요? 「잘 태어났습니다」
그 하나님의 소유가 이 천지라 할진댄 이 천지는 어차피 그 아들 앞에 상속되어 나가는 게 천지의 이치가 되는 거예요. 예수라는 명분 없는 한 존재가 태어나 가지고…. 갈릴리니 뭐 예루살렘이니 하지만 거기 가 보면 형편없는 사막지대예요. 반 사막지대예요. 사람 살 곳이 못 되는 곳이예요. 그런 것을 보면 한국은 자연적인 혜택을 얼마나 받고 있는지 모른다구요.
하나님은 독생자인 예수가 상대를 만나 하나되기를 바란다
그런 권내에 예수가 태어났지만, 태어난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예요. 얼굴이 잘생기고 못생기고가 문제가 아니예요. 하나님 앞에 아들이란 관계를 맺어 가지고 역사 이래 첫사랑을 받을 수 있는 대표자로 등장했다는 사실, 이게 시시한 문제요, 굉장한 문제요? 「굉장한 문제입니다」 굉장한 문제예요. 얼마나 굉장해요? 이것은 역사적인 사건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를 친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이 기분 좋겠나요?
이 사람을 치고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망하는 거예요. 그 민족이 반대하면 그 민족은 망하는 거예요. 국가가 반대하면 그 국가도 하나님의 분노의 상대가 되기 때문에 어차피 망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이스라엘 민족은 1,800년간 거의 2천 년 가까운 역사시대에 있어서 유리고객하는, 죽음을 당하고 쫓기는 민족이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독생자,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들을 건드린 죄 때문에…. 그것이 믿어져요? 믿어져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독생자가 되어서는 뭘할 것이냐? 하나님에게서 사랑을 받는 다 이겁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서는 뭘할 것이냐? 뭘할 것이냐?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아들로 태어나서 늙어 죽도록 사랑받아서 행복하다는 그것으로 끝나는 거예요? 독생자가 있으면 뭣이 있어야 돼요? 「사생자」 사생자말고. (웃음) 남자에게 무엇이 있어야 돼요? 「여자」 그러니까 뭣이 있어야 되느냐 말이예요. 「독생녀요」 그건 아누만. 독생녀란 말 들어 봤어요? (웃음) 그렇지만 이치적으로 그건 부정할 수 없는 거예요. 독생녀가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독생녀가 있었더라면 하나님이 기분 좋았겠나요, 나빴겠나요? 「좋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분 좋았을 거고, 또 예수가 기분 좋았겠나요, 나빴겠나요? 하나님이 기분 좋았으니까 예수가 기분 나빴겠나요, 좋았겠나요? 「좋았을 겁니다」 하나님도 기분 좋고 예수가 기분 좋으면 됐지 뭐. 누가 반대하겠어요?
그러면, 독생녀가 나오면 독생자인 예수가 기분 좋고 독생녀는 기분 나빴겠어요? 독생녀가 기분 좋았겠나요, 나빴겠나요? 독생녀도 좋은 거예요. 왜 좋을까요? 대답해 보라구요. 왜 좋을까요? 우스운 얘기 같지만 심각한 얘기라고요. 독생녀도 좋고 예수도 좋고 하나님도 좋은 거 거예요.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었다면 하나님이 그들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겠어요, 슬퍼하는 것을 좋아하겠어요? 그건 뭐 물어 볼 것도 없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거라구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좋아하느냐? 남자는 동쪽으로 가고 여자는 서쪽으로 가야 돼요? 아니예요. 동쪽에 있던 남자는 서쪽으로 가야 하고 서쪽에 있던 여자는 동쪽으로 가야 합니다. 자, 서로가 만나러 오는 것을 좋아하겠어요, 가는 것을 좋아하겠어요? 「오는 것을 좋아합니다」 정말이예요? 오는 걸 좋아해요, 가는 걸 좋아해요? 「오는 거요」 나도 손이 자꾸 오누만. (웃음. 물을 마심)
거 물어 볼 게 뭐 있어요? 나보다 더 잘 아는 구만. 괜히 내가 더운데 얘기하는 구만. 자, 오는 게 좋은데, 와서는 뭘하는 거예요? 싸움하려고 오는 거예요? 와 가지고 뭘하려고 그러는 거예요? 「가정을…」 가정은 빨라요. 만나 보려고 그러는 거지요. (웃음)
자, 그러면 만나 가지고 뭘할 것이냐? 「이성성상을 이루어 복귀섭리를 하기 위해서요」 이성성상이니, 복귀섭리니 그렇게 어려운 말을 내가 아나요? 몰라요. (웃음) 그건 다 끝나고 갖다 붙이는데 필요하지 지금은 첫판인데 뭐가 이성성상이예요? 하여튼 나쁘기 위해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좋기 위해서 만나는 것이라구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남자 여자, 독생자 독생녀가 만나 가지고 서로 좋아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독생자 독생녀가 서로 좋아할 때 하나님이 그것을 보고 뭉둥이를 들고 그 둘을 갈라놓겠어요? 짓기를 본래 그렇게 지었기 때문에 때가 되어 봄날이 되면 꽃이 피기 마련이요, 꽃이 피면 향기 풍기기 마련이요, 향기가 풍기면 나비가 날아오기 마련이예요. 자연이치가 그렇게 되어 있단 말이예요.
그 마음에 꽃이 피고 그 마음에 향기가 풍기게 되면 하늘의 천사들과 하나님도 거기에 왕림하여서 그 향기에 젖어 콧노래를 부르면서 행복에 취하고 싶은 거예요. 하나님도 그러지 않을 수 없다! 맞아요? 「예」 내가 하나님이라도 그렇게 한다는 거예요. 거 좋겠구만.
그러면, 서로서로 좋아하고 하나님 보기에도 좋을 수 있는 어떤 기준이 있었을 거예요. 요렇게 좋아하던 요만큼 올라가고…. 그러니 요렇게 요렇게 좋아해야 된다 이거예요, 서로가. 지남철을 보라구요. 플러스 마이너스가 얼마만큼 거리에 들어가게 되면, 인력 거리에 싹 들어가게 되면 인사하고 달려가나요? (웃음) 인사고 뭣이고 없는 거예요. 주위 환경을 바라보고 가만히 있나요. 아 이건뭐 인사불성이예요. 화닥닥 하나되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독생자 독생녀를 바라보게 될 때 어떤 기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때가 오기를 고대하고 있었을 거예요. 그렇게 될 수 있었다 하면 하나님이 성이 나 가지고 할 수 없이 그럴까요? 하나님이 그렇게 지었기 때문에 지음받은 독생자 독생녀가 그렇게 되는 것을 보고 기뻐한다는 겁니다. 얼마나 기뻐하겠느냐 이거예요. 그래야 될 거 아니예요? 그래야 될 거 아니예요?
그거 얼마나 좋은지 생각 좀 해보라구요, 나 물 좀 먹게. (웃음) 이것은 누가 아니라고 말할 수 없어요. 이렇게 말하면 여기 처음 온 부인네들은 `거 그렇지 뭐!' 할 겁니다. 애기들은 왜 그렇게 가운데 들여 보내 가지고 뭐…. 왜 그리 가나? 이쪽으로 가지. 빨리빨리 길 내 주라고. 거 얼굴이 넙적한 엄마 아빠니까 감각이 조금 둔하구만. 한 시간도 못 가서 애기는 엄마 찾게 되어 있다구요.
자, 하나님이 그런 것을 바라지 않을 수 없는 최고의 기준이 독생자 앞에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만일에 인간들이 엮어 온 역사 속에 이런 사건이 없다면 하나님하고 인간하고 진정한 의미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자리의 인간을 사랑하고 싶겠는가
또, 하나 물어 보자구요. 하나님은 사랑이다! 여기까지 얘기를 조금 내 놓고…. 하나님은 사랑이다! 사랑의 하나님이 진짜 인간을 사랑했느냐? 그렇고 말고. 그렇다면 하나님이 인간을 어디에 갖다 놓겠느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보면 말이죠, 하나님이 사랑인데, 사랑하려고 하는 하나님인데, 사랑하는 데는 어떠한 자리에서 사랑하려고 하겠느냐? 그건 물어 볼 것도 없어요. 대번에 어디냐? 자, 종의 자리에서 사랑하려고 그럴까요? 하나님이 사랑이라면, 하나님이 사랑의 하나님이라면 여러분은 종의 자리에서 사랑받고 싶어요, 종의 자리에서? 「아닙니다」 그러면 양자의 자리에서? 「아닙니다」 그러면 어디에서? 「아들딸 자리에서요」 아들딸, 별수없이 이 자리밖에 없는 거예요. 별 수 없이 이 자리밖에 올라갈 데가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진짜 사랑이라면 인간을 사랑하려면 어느 자리에서 사랑할 것이냐? 양자의 자리도 아니요, 종의 자리도 아니예요. 오늘날 기독교 목사들 생각하면 내가 기분 나빠요. 목사들이 하는 말이 `하나님의 종' 이래요. 기분 나빠요, 이거. 하나님의 종? 종이 좋아요, 아들이 좋아요? 「아들이 좋아요」
기도를 할 때 `하나님의 아들 아무개' 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다고 하나님이 싫어하겠어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종이라는 얘기 절대 하지 말라구요. 종의 사랑을 찾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 아니예요. 어디까지나 아들을 사랑하는 게 목적이다 이거예요.
이것은 이론적으로 추구해 들어가더라도 그래요.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한다면, 진정한 의미에서 인간을 사랑한다면 어떠한 자리에서 사랑해야 돼요?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 어떤 자리에서 사랑을 받아야 되느냐?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아들딸의 자리밖에 없다 이거예요. 아들밖에 없다 이거예요, 아들밖에. 그러면 여자들은 기분 나쁘지요? 딸 딸…. 딸은 딸딸 굴러간다고 딸이예요. 그래, 아들딸밖에 없다구요. 기분 좋지요?
생기기는 이렇게 생겼어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딸이예요, 딸. 올라가는 거예요. 대한민국에서 첫째 가는 아무개보다도, 미국의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딸이라는 거예요. 첫째 딸이예요. 이러면 얼마나 올라가겠어요? 영국 여왕보다 높소, 낮소? 높아요, 낮아요? 「높습니다」 진짜 높아요? 진짜 높아요, 낮아요? 높아요. 높고 말고요. 천년 만년 생각해도 그 높은 것을 측량할 수 없습니다. 그럼, 최고 높지요. 그만큼 제일 높다 이겁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이라는 겁니다. 임자네들 이런 것 생각해 봐요.
여기 목사 하던 양반도 왔구만요. 넥타이 매고 점잖게 앉아 있구만요. 자,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생각해 보자구요. `내가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야?' 하고 생각해 보라구요. `내가 진짜 하나님의 아들이야?', `아들이고 말고' 하겠지요. 아들 되려면 내용이 있어야 된다구요. `손을 보더라도 아버지 닮고, 코를 보더라도 아버지 닮고, 눈을 보더라도 닮고, 발까지 몸짓까지 닮았으니 누가 보더라도 나는 아버지 아들임에 틀림없다' 이렇게 증거할 수 있는 내용을 갖고 있어요?
만일에 그렇다 하는 날에는, 그렇다 하는 날에는 어떨까요? 기분이 뭐 좋을 정도겠느냐 이거예요. 어떻겠어요? 기분이 좋기만 해요? 기분 보따리가 터져 나갈 거예요. 기분 보따리가 터진다는 말이 좀 자극적인 말이지만.
왜 이런 말을 하느냐 하면, 지금 덥기 때문에 자극적인 말을 해야 더운 것도 잊어버리고 선생님이 말하는 대로 끌려가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 하는 거예요. 여러분이 이해하라구요. `통일교회 문선생님 본래 저렇게 강한 말을 쓰기 좋아하나?' 할 거예요. 강한 말을 쓰기 좋아하긴 좋아합니다. 사람에게는 강한 것도 필요해요.
자, 이런 것을 보게 될 때,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게 될 때 그 아들이 못생겼으면…. 가만 보니 병신이다 이거예요. 병신인데 눈이 하나 없어요. 눈 하나 없는 것도 괜찮아요. 코까지 잘라져서 이렇게 되었다 이겁니다. 또 입은 이렇게 되었구만. 손은 이렇게 되었구만. 발이 이렇게 되었구만. 그렇더라도 하나님의 아들임에 틀림없게 될 때는 어떻게 되느냐? 병신이 호령하는 거예요. 병신도 그렇게 호령한다는 거예요. 문제는 무엇이냐? 하나님과 그런 관계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요것만 있는 날에는 천하 어디든지 무사통과예요.
예수님이 이 땅에 와서 먼저 가정의 기틀을 마련해야
자, 이런 것 생각하게 될 때…. 그러기에 예수님은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면 독생자가 되어서는 무엇을 할 것이냐? 독생자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이냐? 독생자로서 필요한 것이 뭐냐? 독생자가 필요한 것이 뭐냐 하면 독생녀를 찾는 거예요. 독생녀를 찾아서 뭘할 것이냐? 뭘할 것이냐? 결국은 무엇이냐 하면, 아, 그것 보니까 가정이란 것이 거기에 묻혀 있구만. 거기에 이의 없지요? 이의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 위에 왜 왔느냐? 세계를 구하기 전에…. 세계를 구하기 위해 출발하려면 혼자서는 안 되는 거예요. 가정의 기틀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처음 온 사람들에게 이런 말 하게 되면 `아이구, 아이구! 이단 괴수라더니, 그 사람 틀림없이, 아이구, 이단이구만' 할 거예요. 조금만 기다리라구요. (웃음)
처음 온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구구한 이런 얘기 할 필요 없지만 이론적으로 그렇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독생자라고 주장한 예수의 목적 기준은 세계를 통일해 가지고 호령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전에 무엇을 이루어야 되느냐? 아까 뭣이라고요? 「가정입니다」
예수가 찾고 있는 가정은 어디 있느냐? 그래, 예수가 찾고 있는 가정은 어디 있느냐 할 때 여기 있다 할 수 있는 가정이 있느냐?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없으니 이 땅 위의 인간들을 구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할 수 있는 가정이 나와야 됩니다. 그래야 될 것 아니예요? 그러니 이렇게 해야 된다는 하나의 모델 가정이 나와야 된다 이겁니다. 이스라엘 나라를 구하기 전에 무엇을 해야 된다구요? 「가정을 이뤄야 됩니다」 그러면 그 말이 무슨 말이냐? 예수가 장가가야 된다는 말씀인가요? (웃음)
자, 그런가 안 그런가 보자구요. 만일에 예수님이 하나님의 독생자로서 독생녀를 만나 가지고 결혼식을 한다면 그 결혼식 주례는 누가 해줄까요? 사탄이가 해줄까요? 「하나님이 하십니다」 누가 해줄까요? 「하나님이요」 나부터도 해줄 거예요, 나부터도. 틀림없이 하나님이 주례를 해주신다구요.
그래, 지금까지 하나님이 이 땅 위에서 주례 하신 일이 있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까? 안 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한이 무엇이냐? 부모가 아들딸을 낳기는 잘 낳았는데, 그 자식이 생기는 잘생겼는데 결혼하기 전에, 열아홉 살 스무 살 전에 딸깍 죽었다고 해봐요. 부모는 `아이고, 죽어도 결혼이나 한번 해보고 죽었으면…' 그럴 거 아니겠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독생자가 떡 나왔는데, 설흔 세 살까지 다니다가 결혼도 못 하고 십자가에 죽었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아이고, 결혼도 한번 못 해보고 죽었구만' 그런 생각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마찬가지예요.
우리 인간이 그런 것은 하나님 닮았기 때문이예요. 그런 동기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우리 인간이 그런 거라구요. 하나님이 주례를 설 수 있는 그날이 있었다면 하나님이 기분이 좋았겠어요, 나빴겠어요? 「좋았겠습니다」 하나님이 좋으면 예수도 좋았겠어요, 나빴겠어요? 「좋았겠습니다」 예수가 좋으면 예수 상대도 좋았겠어요, 나빴겠어요? 「좋았겠습니다」 아버지 좋고 아들딸 좋으면 다 됐지요 뭐. 세상천지에 아버지 좋고 아들딸 다 좋을 수 있는 한 날이 못 된 거예요.
그 한 날이 어디서부터 묶어지느냐? 어디서부터 묶어지느냐 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묶는 데는 무슨 조를 짜 가지고 묶는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의 사랑과 더불어 아들의 사랑과 더불어 딸의 사랑과 더불어 한꺼번에 묶어질 수 있는 출발의 기점이 이 지구상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것이 묶어지는 날 세상천지에 새로운 기쁨의 터전이, 하나님이 기뻐하고 아들딸이 기뻐하는 기쁨의 출발이 벌어질 것임에 틀림없는데, 지금까지 하나님이 타락한 인간을 맞이한 그 날부터 이런 날을 아직까지 갖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성경을 보아서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여기 이 아주머니도 예수 믿었어요? 기도해 봐요.
그러면 예수가 십자가에 돌아간 목적이 어디 있느냐? `허허! 만민을 위해 죽었지' 할 것입니다. 그것은 나중 문제예요. 뭘하려다가 죽었느냐? 만민을 구하기 위해서 죽었는데 그 구하는 방법은 뭐냐? 어디서부터 구할 것이냐? 기독교인들은 가정에서부터 구해야 한다는 걸 모른다구요. 가정부터 구하기 위해 예수님이 오는 것이예요. 개인에서부터 종족까지 예수의 말을 듣고 따라 나오게 되면 가정을 중심삼고 천도를 바로잡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이 깃들 수 있는 가정의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이 땅에 와서 무엇보다도 먼저 해야 할 중요한 책임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를 통치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예요. 이러한 가정만 만들어 놓고 그저 새끼만 자꾸 치면 되는 거예요. 이스라엘 민족이 야곱의 70가족이 들어가서 60만을 이루었는데, 오늘날 이스라엘 민족이 이번에 내가 가서 알아보니까 들어와 있는 수가 300만밖에 안 되는 거예요.
예수가 만일에 가정을 이루어, 하나님과 같이, 셋이 기뻐할 수 있는 행복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아들딸이 좋아할 수 있는 입장에 있으면 하나님이 춤을 추었겠어요, 안 추었겠어요? 하나님의 창조이상이 그것이었다면, 독생자와 독생녀를 만든 목적이 그것이었다면 그 목적이 이루어질 때 하나님이 춤만 추었을까요?
춤은 어디서부터 시작하여야 되느냐? 하나님에게서부터 시작해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까지 인간세계는 누구로부터 시작하였느냐? 누구로부터 시작했어요? 「사탄으로부터요」 사탄! 기분도 나쁘구만. 사탕 하면 기분 좋을는 지 모르지만 사탄입니다. 누구로부터? 악으로부터. 인간이 웃는 놀음도 선으로부터 시작한 게 아니라 악으로부터. 사랑도 무엇으로부터? 악으로부터. 노래도 무엇으로부터? 악으로부터. 춤도 무엇으로부터? 악으로부터.
모든 정서적인 기원이 악을 근거로 하여 되어진 역사시대를 거쳐 나오는 수많은 인류는 이 근거권 내에 있음으로 말미암아 행복의 요소를 갖지 못한 것입니다. 좋다는 춤과 노래와 기쁨은 누구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또 누가? 독생자, 독생녀부터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안 되었으니 타락이라는 것입니다, 타락. 그게 타락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이어받지 못했으니 그런 가정을 이루어야
자, 예수가 독생자라 했는데, 그러면 에덴동산의 아담 해와는 뭐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아담 해와는 뭐예요? 아담은 뭐예요? 「독생자입니다」 독생자가 뭐예요? 아들이 1대인데도 독생자예요? (웃음) 아담이 뭐라고요? 「아들이요」 독생자라고 말할 것 있나요? 하나밖에 없는데. 여러 사람 가운데 주장하니 독생자라는 말이 가능하게 되는 거예요. 해와는 뭐라고요? 딸. 요 딸이 문제로구만.
그래, 하나님을 중심삼고 뭘 가르쳤느냐 하면 아들딸, 이것을 가르쳤다고요. 딸아들! 「아들딸」 (웃음) 아무래도 그건 주관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까꾸로 한번 해봤더니 아들딸…. 되긴 되었다 이거예요.
그러면, 독생자란 명사 앞에 이것을…. 이담 해와가 참아들딸이 되었으면 누가 독생자가 되나요? 「아담」 그럼 누가 독생녀가 되나요? 「해와」
그들이 다 장성해 가지고 봄날이 되어 꽃이 필 때 둘이 서로 봄노래를 불러 가면서 `당신은 내 오빠가 아니요, 내 누이동생이 아니요' 하게 되면 하나님이 볼 때 어떻게 할 것이냐? 꽃이 환해져 향기를 풍기게 되면 하나님이 날아와 가지고 뭘할 것이냐? 묶어 주었을 것입니다. 그랬으면 좋았겠어요, 나빴겠어요? 「좋았겠습니다」
인생의 봄맞이 첫출발은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어 그다음에는 아들딸이…. 이렇게 되었더라면 춤도 노래도 기쁨도 다….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만물도 하나님이 좋아하니 좋아하겠나요, 안 좋아하겠나요? 따라서 좋아하는 겁니다. 전부가 하나님의 행복의 요소, 하나님의 희망의 요소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타락했기 때문에, 악으로 출발했기 때문에 악의 내용이 되었으니 청산해야 되는 거예요. 이런 억울함이 어디 있겠어요? 이렇게 된 거예요. 하나님이 결혼식을 해줘 가지고 이루려던 창조의 최고의 이상이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이뤄지는 것입니다. 그들이 독생자와 독생녀로서 잘 커서, 사춘기까지 가려면 기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지요?
타락은 어디서 했느냐? 과정에서 했다는 거예요. 이 자리까지 가 가지고 만일 타락한다면 그건 복귀를 못 하는 거예요. 과정에서 타락했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누가 먼저 받아야 되느냐? 하나님의 사랑의 출발이 어디서 벌어져야 되느냐?
오늘이 며칠인가요? 기억이 잘 안 나는구만. 오늘이 며칠인가? 「12일입니다」 며칠이예요, 오늘이? 「12일입니다」 내가 왜 이렇게 묻느냐? 나보고 `힘든데 그만두시고 좀 쉬소' 하면서 기도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러는 거예요. 처음에 `오늘이 며칠이던가? ' 하고 물어 보면 `12일입니다' 하지요. 다시 물으면 척 들리거든요. 두 번 세 번 하니 알았다 이겁니다. 또, `오늘이 며칠이던가?' 하면 그제야 눈을 딱 뜨고 `12일이요' 그런다구요. 이럴 때는 얼토당토 않는 말을 물어 보는 거예요. 난 그런 사람을 놓고는 얘기하지 못하는 성격이예요. 그런 사람 있으면 일어서라구요. 내가 천리 길을 찾아왔는데 기분 나쁘게 인사가 그거예요? 아무리 손님 대접을 못 한다 하더라도….
자, 한 가지 더 이야기하겠어요. 사랑은 어디에 심어져야 된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이 어디에 심어져야 한다구요? 「아담가정」 아담가정. 아담 해와 뼛골에, 살 가운데 심어져야 된다구요. 그래, 아담 대신 여러분 가운데 심어져야 된단 말이지요? 그렇지요?
하나님의 사랑의 뿌리가 아담 해와에게 심어졌다면 사랑의 뿌리가 박혔겠어요, 안 박혔겠어요? 「박혔겠습니다」 여러분이 그 뿌리가 박힌 가운데서 태어났으면 여러분 가운데는? 사랑의 뿌리가 달려 있겠어요, 안 달려 있겠어요? 「달려 있습니다」 그러면 다라는 겁니다. 이것이 못 돼 있기 때문에 문제예요. 이것이 심어져야 돼요. 여러분에게는 원죄가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 보라구요. 여러분 몸과 마음이 싸웁디까, 하나됐읍디까? 「싸웁니다」 저 할아버지에게 하나 물어 보자구요. 몸과 마음이 싸웁디까, 사이가 좋습디까? 「……」 「이해를 못 합니다」 아 이해를 못한다고? 자, 여기 젊은 아씨한테 물어 보자구요. 몸과 마음이 언제나 싸우던가, 사이가 좋던가? 「싸워요」 싸워요? 왜 싸울까요? 이게 탈이야. 이렇게 싸우는 사람이 가정을 이루면 싸움 패가 넷이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그런 가정에 다섯 식구가 있으면 싸움꾼이 열 패예요, 열 패. 36억이 살게 되면 72억 싸움 패가 살고 있는 거예요. 이것이 평화가 될 것 같아요? 꿈도 꾸지 말라는 겁니다. 그러니 으르렁으르렁 하게 돼 있는 거예요. 이것만 돌려놓으면 되는 거예요. 플러스극이 있는데, 플러스 전기가 있는데 여기에 마이너스 극만 갖다 놓으면 이게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플러스 되었다 이겁니다. 플러스 플러스가 둘이 있으면 싸우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면 여기에다 요 플러스를 누가 갖다 놓았어요? 원치 않는 타락으로 말미암아 가져오게 되었다는 거예요. 여기에 마이너스만 갖다 놓으면 싸우라고 해도 싸우지 않는 거예요. 따라오지 말라고 자꾸 떼어 놓아도 더 따라가는 거예요. 따라오지 말라고 떼어 놓아도 떡 붙는 거예요. 그렇게 되어야 멋지지요. 이 플러스극이 같이 있는 것이 타락이예요.
악이 뭐냐? 사탄이 뭐냐? 하나님이 우주의 완전한 주체인데도 불구하고 또 하나의 주체 노릇을 하겠다니 이게 악인 거예요. 그러니 이것을 제거해야 하는 거예요. 제거하는 데는 주먹 가지고 안 되는 거예요. 원리원칙 가지고 대해야 한다 이거예요.
그래, 여러분의 주인이 몇이 있느냐? 몇 있어요? 「둘 있습니다」 그래, 그놈의 주인이 둘 있어 가지고 매일 싸우니 망하게 돼 있지. 주인이 둘이니 그 집 잘됐어요, 못됐어요? 망하는 거예요. 지옥 가는 거예요. 이 지옥은 뭐냐? 쓰레기통이예요.
그러니 이 주인을 하나로 바로잡기 위한 운동이 종교운동인 거예요. 종교운동이 무엇이냐? 몸뚱이를 때려잡는 운동이예요. 하나 죽여라 이거예요. 마음을 죽여서는 안 되는 거예요. 종교는 몸뚱이를 죽이는 놀음을 하는 거예요. 혈기를 부리지 말라, 욕심을 내지 말라, 뭐 하지 말라, 뭐 하지 말라, 금식을 해라, 온유겸손해라 하는 거예요. 이것은 몸뚱이가 다 싫어하는 것이거든요. 몸을 때려잡기 위한 것이 종교입니다. 이걸 볼 때도 타락한 건 분명합니다. 이렇게 얘기하다가는 한정이 없기 때문에….
자, 하나님이 사랑을 심어 놓았다면, 여러분이 타락하지 않고 태어난 후손이라면 하나님의 사랑의 뿌리가 여기 박혀 있겠어요, 안 박혀 있겠어요? 「박혀 있습니다」 그렇지요. 하나님의 사랑의 뿌리가 박혀 있다면 하나님이 느끼는 감각을 느끼겠나요, 못 느끼겠나요? 느끼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리워하는 평화를 자동적으로 그 마음에 그리워해야 되는 거예요.
자, 봄이 오게 되면, 여기에 벚나무가 있으면 벚나무의 맨 조상, 종지조상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수십 년 동안 수백 그루의 벚나무가 되었다 이겁니다. 그러면, 본가집에 벚꽃이 피었다면 분가집에서는 꽃이 피어야 되겠어요, 안 피어야 되겠어요? 「피어야 됩니다」 피게 돼 있는 거예요.
문제는 무엇이냐? 하나님의 사랑을 이어받지 못한 것입니다. (판서하심) 만일에, 이것이 이렇게 되었다면 어떻게 되느냐? 무엇 때문에 이렇게 되느냐? 하나님이 요렇게 딱 묶어 가지고 하나 만드는 것은 뭘하려고 하는 것이냐? 결국은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예요. 누굴 중심삼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에 영원히 하나된 그런 가정을 만들기 위한 것이 하나님이 아담 해와, 남자 여자를 만든 본래의 목적이었다구요. 그런데 그렇게 못 되었다 이겁니다. 이것이 뭐예요? 「타락이요」 타락되었으니 하늘은 이것을 다시 찾아야지요? 그렇지요? 다시 찾아야지요? 「예」
기독교가 세계적인 종교가 될 수 있었던 이유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복귀해야 하는 거예요. 복귀는 구원입니다. 구원이란 명사는 타락되었기 때문에 필요한 거라구요. 물에 빠지고, 병이 났기 때문에 구원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걸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인생이 가야 할 최고의 고비가 어디냐? 어디예요? 이걸 지나가지 않고는 천국 못 가는 거예요. 땅 위에서 천국생활을 못 하다 보니 영원한 천국세계에 가지 못한다는 거예요. 그거 알아야 돼요?
예수가 이 땅 위에 온 것은 뭐냐? 잃어버린 가정, 잃어버린 가정을 찾기 위한 거예요. (판서하심) 이것이 뭐냐면 인류의 조상이예요. 인류의 조상이다 이거예요. 조상을 잃어버렸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이렇게 만들려던 조상을 잃어버렸으니 어느 한 때 이런 조상이 다시 이 땅 위에 태어나야 됩니다. 이건 두말할 것 없는 거예요.
그러면 구원섭리의 최고의 목적은 어디냐? 세계를 전부 다 하나님 품에 품는 것보다도, 그것을 품기 전에 무엇을 품어야 되느냐? 하나님이 사랑하는 하나의 가정, 본연의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독생자 독생녀 입장에서 이들이 장성해 가지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셔 드릴 수 있는 자리에서 축복의 터전을 이루어서 인류의 참된 조상의 터전을 마련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자리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다시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의 목적인 것입니다.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오신 분이 누구냐 하면 기독교의 예수예요, 예수. 그래서 예수가 왔다는 거예요.
예수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했고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다'라고 말했어요. 독생자가 있으면 독생녀가 있어야 되고, 독생녀가 있으면 무엇을 할 것이냐? 예수가 가정을 중심삼고 공언했던 기독교의 진리를 찾아볼 때, 하나님을 아버지라 했고 자기는 신랑이라 했고 너희는 신부라 했고 형제라 했으니, 이것을 가르쳐 준 기독교가 어떤 종교보다도 가정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관계를 맺어 일치시킬 수 있는 내용을 가르쳐 준 종교였기 때문에, 이 기독교는 하나님이 있는 이상 하나님 앞에 제일 가까운 종교요 인류의 모든 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점에 설 수 있는 내용을 가진 종교이기 때문에 기독교가, 즉 예수가 가르치는 종교가 세계적인 종교가 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알겠어요?
아무리 죽이고 아무리 어떻게 하더라도 하나님이 있는 이상…. 뿌리가 살아 있기 때문에 자르더라도 또 나오는 거예요. 그렇지요? 기독교는 순교의 선열의 피을 흘려서 이어 나온 역사를 거쳐왔지만 망하지 않고 오늘의 민주세계를 창건할 수 있는 사상적인 뒷받침이 된 거예요. 이건 역사적 사실로서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자, 그런 관점에서 결론을 짓자구요. 종교가, 불교면 불교도 그렇고, 기독교면 기독교도 그렇고, 유교면 유교도 그래요. 유교는 인륜도덕을 가려서 하나님에 대해서 인격적 신이라고 한다든가 해 가지고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못 맺어 나왔습니다. 천륜을 막연하게 가르쳐 줬다 이거예요.
그럼 종교 중의 종교는 어떤 종교냐?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가정과 제일 가까운 내용을 중심삼고 제일 근본적으로 가르치는 종교가 기독교입니다. 그런 종교가 기독교이기 때문에 기독교는 하나님이 있는 이상 하나님에게 제일 가까운 사랑받는 아들의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앞에 세계를 상속시켜야 되겠기 때문에 세계적인 종교가 되어 가지고 민주세계를 창건하여 이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 복귀운동을 완성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말하는 사람은 심정문제를 두고 볼 때는 기독교가 최고라는 거예요. `아하, 행복도 여기서 다 나오는 구나!' 이렇게 된 거예요.
오늘날 예수쟁이 하면 기분 나쁘던가요, 좋던가요? 기분 나빠요, 좋아요? 「나쁩니다」 기분 나쁜 예수쟁이 때문에 기분 나빠요. 그럼 기분 좋은 예수쟁이는 뭐냐? 이상하지요? 기분 좋은 예수쟁이는 요렇게 믿는 예수쟁이라고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면서) 요렇게 달성하고 요렇게 되기 위해서 요렇게 믿자는 예수쟁이들이 누구냐 하면 통일교회 패예요.
통일교회 이외의 패는 그렇게 안 믿고 통일교회 패는 이렇게 믿는데, 그러면 어느 것이 참단이고 어느 것이 이단이예요? 통일교회가 이단이고 그들이 참단이예요? 「아니요」 그럼? 통일교회가 참단이구만요. 지금까지 이단 소리 듣지 않았나요? 이게 거꾸로 되어 있다구요. 거짓이 참것 같고 참것이 거짓 같아요. 거짓 것이 잘살고 참것이 못사는 세상이지요? 역사적인 시대가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참은 가만있어도 지나 보면 안다는 거예요.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면 참것은 점점점점 살이 찌고 거짓 것은 전부 패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운동을 시켜 보면, 자꾸 움직여 보면 말이예요, 참것은 점점 살이 찌고 거짓 것은 점점 작아진다는 거예요. 참것은 살아 있기 때문에 살이 찌는 거예요. 거짓 것은 죽어 있기 때문에 전부 다 없어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꾸 요동해라 이거예요.
요동이 빈번하면 거짓 것은 빨리 소탕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세계적인 외적 사건이 빈번한 사실을 볼 때에 참것이 있는 한, 없으면 모르지만 참것이 있다면 빨리빨리 요동해라, 혼란된 세상이 어서어서 되라 이거예요. 세계적인 사건이 자꾸 벌어질수록 그 사건이 세계를 정비하는 데 꺼풀을 벗기는 놀음을 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끝날이 됐다고 섭섭해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래서 성경을 두고 볼 때, 기독교가 저런 내용을 들고 나왔기 때문에…. 알겠어요? 알 만하지요? 여러분들 믿고 천당만 가겠다고 했지요? 이 도깨비들! (웃음) 자, 여기에 구멍이 빵 뚫어졌기 때문에 누가 와서 이것을 고쳐 놓아야 될 것 아니겠어요? 인간조상이 잘못했으니 이것을 땜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 땜을 하기 위해서, 기분이 좀 나쁘지만 할 수 없어요. 해야 된다 이거예요. 땜하기 위해서 오신 분이 누구냐? 누구라고요? 「예수님」 그러면 예수님이 뭐예요? 「땜쟁이」 (웃음) 그건 여러분들이 말했지, 난 안 했어요. (웃음) 그래서 무엇이냐 하면 중매자예요, 중매자. 다리 역할 하는 거예요. 요것을 해야 돼요.
잃어버린 에덴을 복귀하기 위한 예수 중심한 섭리
그러면 하나님은 무엇을 찾아야 돼요? 무엇을 소원하느냐? 에덴동산을 잃어버렸으니 복귀원칙으로서…. 누굴 먼저 지었다구요? 「아담」 아담을 먼저 지었다 이거예요. 그다음에 아담 대신 누가 왔다구요? 「예수님요」 예수는 아담이예요, 아담. 아담인데 둘째 아담이예요. 그러면 독생자는 있는데 독생녀는 어디 갔어요? 독생녀가 있어야 돼요, 독생녀. 독생녀가 뭐예요? 「성신」 성신일 게뭐예요? 독생자가 있으면 독생녀가 있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나는 신랑이요, 너희는 무엇이라고? 「신부」 신부라. 신부가 있어야지요. 예수의 신부가 누구인고? 독생자이니까 독생녀지요.
여기에 대해 좀 세밀히 얘기할까요? 여기에 대해 얘기하면 상당히 재미있는 얘기도 많이 하게 돼요. 여러분이 모르는 내용이 많아요.
그러면 하나님이 이런 아들을 보낼 때, 이런 환경을 이루어 가지고, 준비시켜 가지고 보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식을 보낼 때 죽이기 위해 보냈겠느냐? 4천 년 만에 독생자를 맞이한 하나님이 죽이려고 맞았어요. 그러면 기분 좋소, 나쁘오? 그런 하나님이 어디 있어요, 그런 하나님이? 능력이 많은 하나님이 얼마나 잔인하면 독생자를, 독생자 피를 팔아먹겠다고? 죽이긴 왜 죽여요?
예수가 신랑으로 왔기 때문에 그가 와서 해야 할, 첫번째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이냐 하면, 남자로 왔기 때문에 신부를 찾아 가지고 아들딸을 찾아야 되고, 아들딸 찾아 가지고 종족을 찾고 민족을 찾고 국가를 찾고 세계를 찾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그것의 울타리 될 수 있는 가정을 찾아야 합니다. 그다음에는 종족을 찾고 민족을 찾고 국가를 찾아야 돼요. 세계를 찾을 수 있는 국가적인 발판을 만들어 놓아야 됩니다. 가정·종족·민족·국가…. 국가기준, 요것을 자그마치 4천 년 걸려서 쌓아 나온 것입니다. 4천 년 결려서 준비했다 이겁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이 가정은 어떤 가정이냐? 이스라엘, 승리한 가정이어야 합니다. 사탄의 침범으로부터 벗어나고 해방된 가정, 해방된 종족, 해방된 민족, 해방된 국가…. 이 국가가 이스라엘 국가인 것입니다.
오늘날 이 세계에 있는 국가는 전부 다 해방된 국가가 아니예요. 구속된 가정, 구속된 종족, 구속된 민족, 구속된 국가입니다. 수많은 국가가 있지만 그 가운데서 하나의 국가를 택해 가지고 예수를 보내는 것입니다. 보내 가지고는 무엇을 하자는 것입니까? 맨 처음에 뭘해야 한다구요? 나라를 찾기 전에 무엇부터 찾아야 된다고요? 「가정」 가정을 찾기 위해 어디에 태어났어요? 어디에 태어났어요? 요셉가정에서 태어난 거예요, 요셉가정.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 하나님이 4천 년 동안 수고해 가지고 무엇을 찾았느냐? 요셉가정을 찾았다 이거예요.
여기서 돌아가서 얘기합시다. 하나님이 잃어버린 것을 찾는 데는 그냥 그대로 찾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찾는다 이거예요.
그러면, 예수는 누구냐? 에덴동산의 아담 해와 대신자예요. 그렇지요? 「예」 (판서하심) 하나님이 창조한 직후에는 누가 있었느냐? 하나님과 아담 해와 천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언제나 이렇게…. 이것(천사)은 종으로서 아담 해와를 섬겨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꺼꿀잡이로 어떻게 됐느냐 하면 해와를 침범하고 아담을 침범해 가지고 그들과 하나돼 버렸다 이거예요. 그렇지요? 「예」
이것을 복귀하려면 땅 위에 그런 현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때가 어느때냐? 아담 해와가 이상상대가 되는 그날을 바라보면서 소년시대에서 청년시대로 자라 올라가는 시대다 이거예요. 그때가 만 16세, 17세 때예요. 그런 때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의 인연을 맺어야 하는데 천사장을 중심삼고 사랑의 인연을 맺었다 이거예요. 여러분이 타락론을 배웠기 때문에 잘 알 거예요. 타락론을 중심삼고 배우면 잘 알 거라구요. 여기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자구요.
이렇게 타락했기 때문에, 천사장을 통해서 해와를 통해서 아담을 통해서 이것을 끊어 놓았기 때문에 복귀하려면 그때와 같은 현상을 만들어 놓아야 돼요. 천사장을 통해서 타락했다 이겁니다. 그러니 복귀하려면 요셉하고 마리아하고 그다음엔 무엇이 있어야 돼요? 천사장이 있어야 합니다. (판서하심) 아담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무엇이 되었느냐 하면 천사장을 중심삼은 실체 몸이 되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본래 이상하던 아담과는 달라졌다 이거예요. 핏줄이 달라졌다 이거예요. 타락 안 했으면 어떻게 되느냐? 타락 안 했으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직계 핏줄을 받는 거예요. 요것은 나중에 얘기할께요. 나중에 얘기하지요.
자, 요때가 어느때냐 하면 장성하면 앞으로 축복해 줄 수 있는 그런 때이기 때문에 때를 두고 보면 약혼시기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약혼시기에 천사장한테 빼앗겼기 때문에 요셉과 마리아 때에 해와 대신 마리아를 천사장한테 빼앗겼던 것을 복귀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어떻게 한 거예요? 마리아를 빼앗은 거예요, 복귀하기 위해서. 그러면 여기서 마리아가 요셉을 복귀하느냐? 아니예요.
요셉은 뭣이냐 하면 천사장의 혈통을 받은, 타락한 혈통의 마지막 사람입니다. 실체를 쓴 천사장이예요. 천사장은 천사장인데 무슨 천사장이냐 하면 하나님을 배반하고 천리를 배반하는 천사장이 아니라 천리에 순응하는 천사장이기 때문에 복귀할 수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렇지 않으면 복귀 안 되는 거예요.
이 천사장은 사탄이지만 땅 위의 요셉은 뭐냐? 이것은 영적이요, 실체가 하나된 아담 대신 존재인 거예요. 그러니 아담이 복귀될 수 있는 거예요. 아담은 타락한 조상이기 때문에 그 조상을 복귀해야 되는 거예요. 이것은 천사장의 영육을 중심삼은 실체입니다.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그러면 여기에서 본래 완성해야 할, 하나님과 관계맺을 수 있는 아담은 어디 갔느냐? 나올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마리아를 통해서 예수가 나온 거예요. 알겠어요?
예수는 누구냐? 누구예요? 아담이예요. 타락하지 않고 완성한 아담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자, 예수가 나왔으면 예수로 말미암아 누가 나온다고요? 아담을 통해서 해와가 지어졌으니, 예수가 나왔으니 신부가 나와야 해요.
마리아의 혈통을 통해서 예수가 나왔어요. 이것이 부러졌으니 하나님을 중심삼은 본래의 타락하지 않는 이 기준을 복귀해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예수하고, 이것은 아담 대신으로, 예수하고 그 신부가 결국은 이 기준을 맞추는 거예요.
마리아는 뭐냐? 마리아는 타락한 인류의 어머니로서 복귀해야 된다 이겁니다. 이미 타락해 잃어버린 조상인 거예요. 아담이 해와 앞에 굴복했듯이 요셉이 마리아 앞에 굴복해야 합니다. 이래야 복귀되는 거예요. 그러면 마리아하고 요셉하고 살아야 되겠느냐, 안 살아야 되겠느냐? 마리아하고 요셉하고 살아야 되겠어요, 안 살아야 되겠어요? 어디 얘기해 보라구요. 「살아야 됩니다」 살아야 되면 이것과 마찬가지게요? 생각해 보라구요. 마리아하고 요셉하고 살아야 되겠나요, 안 살아야 되겠나요? 「안 살아야 됩니다」 안 살아야 한다구요. 안 살아야 된다는 거라구요. 이걸 몰랐다는 거예요, 마리아가. 문제는 거기서부터 벌어져 나와요.
예수는 원죄 없이 태어났기에 제2차 아담이 될 수 있었다
그러면, 예수에게 죄가 있느냐? 여기는 원죄가 있는 뿌리예요. 예수에게는 원죄가 없는 거예요. 왜 원죄가 없느냐? 보라구요. 예수는 어떤 혈통을 통해서 났느냐? 원죄가 없다는 그 조건을…. 원죄를 갖고 태어나지 않았다 이거예요. 딴 종교의 지도자들은 원죄를 갖고 태어났지만 예수만은 원죄 없이 태어난 거라구요.
복귀역사는 천사장이 먼저가 아니라 아담이 먼저여야 하는데 천사장이 먼저 되었기 때문에 여기에서 가인 아벨이 싸우는 거예요. 이걸 기르는 역사를 중심삼고 가인과 아벨이 싸우는 거예요. 아벨은 동생인데 동생 중심삼아 가지고 꺼꾸로 가야 된다 이거예요. 본래 하나님이 사랑을 중심삼고 출발했다면 하나님편에 있는 아벨이 장자로 태어나야 되는 거예요. 타락했기 때문에 차자로 태어나는 거예요. 해와가 사랑의 인연을 천사장과 맺었기 때문에 두 아들로 갈라놓아 가지고 가인은 사탄편에 아벨은 하늘편에 세운 거예요. 하늘편 아벨이 가인편 장자의 자리를 뒤집어 가지고 올라가야 된다는 거예요.
타락되었기 때문에 이 원수의 자식이 장자의 자리를 차지한 거예요. 장자를 상속받을 수 있는 특권을 가진 것입니다. 이것을 야곱이 속여서 빼앗은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사탄이 속여서 빼앗았기 때문에, 야곱도 에서를 굴복시킴으로 말미암아 장자를 복귀해서 이스라엘, 이겼다는 조건이 성립된 거예요. 성경 66권에 다 있어요. 성경에 보면 장자는 축복 상속을 못 받았다는 거예요. 차자가 받았다 이거예요.
이런 것을 보게 될 때 통일교회가 사랑을 중심삼고 타락했다고 말하는 것을 부정할 도리가 없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예수님도 차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이런 것 다 굴복시켜야 돼요. 그렇지요? 마리아도 굴복시켜야 되고 그래야지요? 예수만이 최고다, 예수를 중심삼고 신부만이 최고다 할 수 있는….
자, 태어나는 데는 어떻게 태어나느냐? 가인 아벨 때 형제끼리 바꿔치는 싸움 하다가 아벨이 죽었으니 야곱이 형을 굴복시키는 놀음을 한 거예요. 굴복시켜 가지고는 뭘하느냐? 동생이 형 놀음 하자는 거예요. 태어나 가지고 형제끼리 바꿔치는 싸움을 하다가 아벨이 죽었습니다. 그 이후에 야곱과 에서가 쌍태로 태어나 가지고 바꿔치는 놀음을 하는 거예요. 에서가 굴복했어요. 쌍태로 태어나가지고 싸워서 굴복했지만 태어나기 전, 복중의 기준까지는 청산짓지 못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복중기준까지는 청산을 못 지었다 이거예요.
그 기준을 어느때 청산짓느냐? 야곱의 손자 때 와 가지고 유다와 다말을 중심삼은 베라스와 세라 때 청산짓는 거예요. 거기에 대한 성경의 내용을 알지요? 다말에 대해서 알 거라구요. 세라가 먼저 나오려고 하는데 동생인 베레스가 복중에서 싸워 가지고 밀치고 나온 거예요. 베레스란 이름은 밀치고 나왔다는 뜻이예요.
세라를 굴복시키고, 복중에서 형을 무너뜨리고 먼저 뛰쳐 나왔기 때문에 복귀섭리를 하시는 하나님을 중심삼은 섭리의 아들이 태어날 때 복중에서 승리한 기반을 닦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중의 하나님의 아들딸이 태어나더라도 사탄이 참소할 수 없어요. 사탄이 맏아들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기준을 완전히 청산했다는 거예요.
그 청산된 혈통을 통해 가지고 2천 년 역사를 거쳐 가지고 그 전통을 본받아 마리아가 그 기준에서 예수를 복중에 잉태시킨 것입니다. 예수는 복중에서 청산된 기반 위에 태어났기 때문에 사탄이 예수를 참소할 수 없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마리아 이후에 태어나는 아들딸들은 사탄의 피를 받은 것이기 때문에, 이런 청산을 짓지 않았기 때문에 사탄이 내 아들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거예요.
이런 청산을 다 지은 기반 위에 태어난 예수에 대해서는 사탄이 자기 편의 아들이라고 참소할 아무런 조건이 없는 거예요. 하나님의 주관하에서 태어난 아들의 입장에 섰기 때문에 예수는 원죄를 벗어난, 사탄의 참소의 조건을 가진 것을 원죄라고 하는 것인데 원죄를 벗어난 자리에 섰다는 거예요. 그런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본연의 기준, 타락하기 전 아담의 자리에 돌아갈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만이 제2차 아담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인류의 조상으로서 아담이 실패했던 걸 복귀할 수 있는 겁니다. 아담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다는 거예요. 여기서부터 새로운 역사시대로 접어드는 거예요.
이런 것을 볼 때, 성경이 위대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거예요. 이게 뭐 통일교회 문선생이 적당히 갖다 붙인 게 아니예요. 수천 년 전에 기록된 말씀과 수십 명의 예언을 통해서 연결되어 나온 성서에 일관된 사상체계로서 현실적 생활 감정까지 접붙일 수 있는 이런 내용을 제시했다는 것은 우주적인 사건이다 이거예요. 요렇게 되어 있다구요.
예수는 원죄 없이 태어났기 때문에 사탄의 참소를 완전히 벗어난 것입니다. 사탄의 참소를 벗어남과 동시에 사탄을 완전히 굴복시킨 거예요. 천사장을 굴복시켰다 이겁니다. 이렇게 굴복시킨 자리가 뭐냐 하면, 하나님의 아들로서 당당히 설 수 있었던 본연의 에덴의 자리인 것입니다.
그러면, 아들로 태어나 가지고 그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신부만 택하면 되는 거예요. 그렇지요? 요셉가정을 중심삼고…. 요셉가정은 뭐냐 하면 다윗의 후손이예요. 그 가정이 예수와 하나되어야 됩니다. 그 가정이 하나되면 친척도 하나될 것이요, 친척이 하나되면 종족이 하나되고, 종족이 하나되면 민족이 하나되고, 그러면 국가도 자연히 하나되는 거예요.
이스라엘 사상을 중심삼고 유대교를 중심삼고 택함받은 다윗 후손을 중심한 요셉가정에서 마리아 중심삼고 예수를 완전히 하나님의 원대로, 에덴동산에 있어서 아담 해와를 천사장이 모셔야 하던 거와 마찬가지로, 요셉이 혹은 마리아가 예수를 모셔야 할 것인데 모시지 못한 연고로 여기서 사건이 벌어지는 거예요.
몰라 가지고는 천국 갈 수 없다
이런 얘기 하려면 한정이 없어요. 그것 좀 얘기할까요? 「예」 시간이 두어 시간 걸릴 텐데 시간이 걸려도? 「예」 자, 그럼 간단 간단하게 해보자구요. 몇 시간 됐나요? 이것 또 부산에 와서…. 가마 밑에 와서 덥구만. 가마 밑이요, 아니요? 그래, 부산에 불이 많이 나지요? 부산 사람 기분이 다 저렇겠지 뭐. 그렇지요, 부산 사람들이? 나는 부산 사람 좋아하지 않소! (웃음) 당신들은? 좋아하지 않는 사람 좋아해요, 나빠해요? 「좋아합니다」 이거 틀림없이 미쳤구만. (웃음)
자, 이러고 쓱 넘어가자구요. 선생님이 말하는데, 선생님이고 뭣이고 형제와 같이 식구와 같이 이야기하면, 그게 재미있는 겁니다. 부산 사람 좋아하지 않는다는데 기분 좋아요, 나빠요? 나쁩디까, 좋습디까? 「나쁩니다」 나쁘지요? 그러면 나도 부산 사람을 좋아하오. 좋소? 「예」 (웃음) 그래, 통일교회 문선생이 부산 사람 나빠하면 세계적인 성인이 못 되는 거예요. 눈이 새파랗고 머리카락이 샛노란 사람도 `야 너희들이 좋다' 그래야 될 텐데 여기 부산 사람이 머리카락이 샛노랗고 눈이 새파랗소? 새까맣지요? 선생님이 머리카락이 샛노랗고 눈이 새파란 사람하고 여러분하고 어느 편에 가까워요? 「새까만 사람하고…」 새까만 것끼리는 친척이지요. 뭐. (웃음)
오늘날 예수 믿는 사람들이 덮어놓고 그저…. 옛날에 선교사들이 한국에 와 김치독에 뚜껑 덮어 놓은 것을 보고는 처음에는 한국은 위생관리가 잘되어 있는 줄 알았다구요. 아버지 변소간, 누구 변소간 이렇게 된 줄 알았어요. 큰 것 작은 것 전부 다 다른 변소간인 줄 안 모양이지요. (웃음) 그래서 밤에 와 가지고 뭘 했단 말도 있지만 말이예요. 모르면 그런 거라구요. 모르면 김치독 보고 변소통이라고 하는 거예요. (웃음)
알지 못해 가지고 완성이 벌어지고, 알지 못해 가지고 천국 직행할 수 있어요? 말도 말라구요. 무지해 가지고 현대 과학이 달에 갈 수 있나요? 주먹구구식으로 해 가지고는…. 모를 때는 그저, 산촌에서 그저 둘이 살 때 아버지도 모르고 자식도 모를 때, `야, 이놈아. 그렇다면 그래' 하면 할 수 없이 그렇다고 그러는 거라구요. 뭐 방안이 있어야 그렇다 저렇다 하지요. 할 수 없으니까, 방안이 없으니까 그러는 거지요. 지금 때는 그거 가지고 안 되는 거예요.
기독교는 이렇게 가다가 앞으로 통일교회한테 몽땅 먹혀 버리게 되어 있어요. 기분 나쁘지요? 기분 나빠요, 좋아요? 「좋습니다」 얼마나 좋아요? 배가 터지도록 좋아요? 배가 조각조각 터졌다가 너무 좋아 달라 붙을 만큼 좋다는 거예요.
내가 말이예요, 미국 백악관 앞에 서서 기도한 적이 있어요. 몇 해 후에는 어디 두고 보자고 했다구요. 기분 나빠요, 좋아요? 보자는 것이 좋게 보자는 거예요, 나쁘게 보자는 거예요. 「좋게 보자는 거예요」 어떤 면으로 보면 나쁘게 본다고 해석할 수도 있고, 어떤 면으로 보면 좋게 본다고도 해석할 수 있어요.
이번에 로마 교황청에 가서도 내가 기도했다구요. `이 녀석들, 어느때까지 두고 보자' 했다구요. 어느때까지인지는 얘기 안 하지만 선생님에게 복안이 있어요. 그거 알고 싶지요? 「예」 그런 것이 사람이예요. 모르는 것을 알고 싶어하는데 그걸 가르쳐 주어야 할 것이 아니예요? 그렇지요? 「예」 가르켜 줄까? 「예」 가르쳐 줄까? 「예」 책임을 질 수 있어? 「예」 이놈들 책임지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 내가 전부 다 가르쳐 줄께. 가르쳐 주면 다 도망갈 거라.
한 가지 물어 볼까? 물어 보겠다 하니 다 손 내리는구만. 책임을 못 지기 때문에 못 가르쳐 주는 거예요. 유치원 아이들한테 인공위성 날아가는데 타면 좋다고 얘기 하면 통하나요? 그것보다도 뺑― 하고 가는 장난감 기차가 좋지요. 지금까지 그렇게 가르쳐 왔어요. 유치원같이 가르쳐 나왔기 때문에 지금은 통하지 않는다구요.
그러면, 여러분들 통일교회에 잘 들어왔나요, 못 들어왔나요? 잘 들어왔어요, 못 들어왔어요? 「잘 들어왔습니다」 정말? 「예」 정말? 「예」 정말 잘 들어왔어요? 「예」 나 믿어지지 않아요. 나 사람한테 많이 속았어요. 그렇다고 그래서 믿어 주면 며칠도 못 가 가지고…. 잘 들어왔어, 그래? 「예」 이것 보라구. 소리가 점점 작아지는구만. 잘 들어왔어요? 「예」 (웃음) 잘 들어왔어요, 못 들어왔어요? 「잘 들어왔습니다」 그거야 두고 봐야 알지. 잘 들어왔는지 못 들어왔는지 두고 봐야 알지요.
애기를 낳아 봐야 알지요. 그 녀석이 역적이 될는지 왕이 될는지 두고 봐야 알지요. 그렇지요? 두고 보는 것이 10년 될 수도 있고 40년 될 수도 있고 백년 될 수도 있고 천년 될 수도 있는 거예요. 그래도 잘 들어왔어요? 「예」 뭣이 잘 들어왔다는 거예요. 그래, 천년 동안 믿을래요? 「예」 10대 20대 후손한테 유언해 가지고 이 전통을 받게 할래요? 「예」
덮어놓고 믿어서는 인류를 구원 못해
자, 요셉도 예수님 반대하고, 마리아도 예수님 반대해요. 예수님이 어떤 분이냐 하면 인류의 조상으로 오신 분이예요. 우리 인류의 조상 아담 해와가 타락했기 때문에, 이 조상이 없어졌기 때문에 역사노정의 한때에 이런 분이 나타나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런 분을 보내시지 않고는 하나님이 없다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역사노정에서 하나님은 필시 그런 아들을 하나 보내야 된다는 거예요. 그 아들로서 태어난 분이 아까 말한 멋지게 주장한 그 사나이 예수였더라 이거예요.
그러면 예수에 관한 얘기로 한번 돌아가 보자 이거예요. 예수가 선생님만큼 잘생겼겠나요, 못생겼겠나요? (웃음) 뭐 이렇게 말하면 기분 나쁠지 모르지요. 못생겼을지도 모르지요. 물어 보는데 뭐 어때요? 그냥 물어 보는 거예요. 못생겼겠나요, 잘생겼겠나요? 못생겼다는 얘기는 아니라구요. 그래, 선생님도 이만큼 생겼으면 못생기지는 않았다는 말은 되지만. 기분 나빠하겠으면 나빠해도 괜찮아요.
대한민국에 그 누구도 있지만 날 당할 수 없어요. 나를 당할 수 없다 이거예요. 내가 미국 같은데 비행기 왕복표 보내라고 전보 한 장만 치면 즉각 보낸다구요. 독일 가고 싶다고 하면 독일에서도 날아옵니다. 내가 어디 가고 싶으면 전보 한 장만 치면 오고 갈 비행기표는 얼마든지 보내올 수 있는 이런 기반을 다 닦아 놨다구요. 돈 한푼 안 가지고 가더라도 내가 뭘하겠다면 전부 다 비용 대주고, 일등 호텔 들라고 전부 다 계산해서 봉투에 넣어 가지고 준다 이거예요. 싫다고 그래도 `아이고, 우리 정성이니 어떡하겠습니까? ' 이런다는 겁니다. 이만큼 만들어 놨으면….
동양 사람으로서 역사 이래에 문서방 이상 한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웃음) 이번에도 수십 개국을 쭉 돌아왔지만 말이예요, 어디 가든지 고급 차로 모시려고 하고 제일 좋은 호텔에 모시려고 하고 그러더라구요. 어느 나라 대통령이 그래요? 누가 그래요, 누가? 어떤 사람은 불쑥 가게 되면 짚차나 타고 딸랑딸랑 걸어다녀야 하는 판이라는 거예요. 어쩔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는 내가 누구 부럽지 않은 사람이라구요. 또 내가 가서 `이놈의 자식들!' 하고 큰소리해도 기분 나빠 하지 않아요.
여기에 처음 온 사람들은 기분 나쁠지 모르지만…. 통일교회 문선생을 잘 모르고 자기 자신이 통일교회 신자가 아니기 때문에 기분 나쁠 거라구요. 그러나 통일교회 신자라는 간판이 붙어 있고 선생님을 좀 아는 사람이라면 욕을 해도…. (흉내 내심. 웃음) 그거 암만 연구해도 모르는 거라구요.
일반 사람들이 통일교회 문선생이 뭣 때문에 젊은놈들 잡아다가 부려먹는지 모르는 거라구요. 일본놈도 잡아다가 그저…. 내가 하라면 죽을 놀음도 자기 부모들한테 인사도 없이 도망 나와 가지고 다 하려고 하거든. (웃음) 그러니 암만 연구해도 `거 참 조화 들었다. 조화 들긴 들었는데 알 쑤, 모를 쑤…' 이런다는 거예요. (웃음)
자, 이런 관점에서 보면 뭐 내가 조금 잘났다고 뭐 자랑해도 섭섭해할 게 있어요? 내가 미국 사람이예요, 일본 사람이예요? 한국 사람이예요. 한국 사람 잘났으니 좋지 자기들한테 손해 날 게 뭐 있느냐 말이예요. 그래, 예수님이 선생님보다 잘났겠어요, 못났겠어요? 「못났습니다」 뭐요? (웃음) 그건 여러분 마음대로….
자, 그러면 `예수님이 누구냐?' 하고 물어 볼 때 `누구긴 누구야? 하나님의 독생자지' 할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의 독생자는 대관절 어떤 분이냐? 우리 인간 세상에 있어서 높다는 분을 치자면 독생자라는 건 까짓 것 아무개 집의 맏아들이라는 그 말인데 그것보다도 예수님은 누구냐 하면 하나님의 왕자다 이거예요. 이러면 조금 더 실감이 나요? 하나님의 뭣이라고요? 「왕자요」 왕자다! 왕자가 뭐예요, 왕자가? 「왕의 아들」
세상에 하나님 이상은 없다는 거예요. 그래, 그 아들로 태어났으니, 만국의 주인 되신 그분의 아들로 태어났으니 잘 태어났어요, 못 태어났어요? 「잘 태어났습니다」 잘 태어났다구요. 잘 태어났으니 그만큼 큰소리하게 되어 있다구요.
자, 하늘 왕자로 왔다, 하늘 왕자로 태어났다 이거예요. 하늘 왕자로 태어났는데 누구 집에 태어났다구요? 「요셉가정」 요셉가정에 태어났는데 요셉이 거룩한 사람이예요, 그렇지 않은 사람이예요? 거룩하다고 해서 뭐 집안 주위에 거룩한 뭐가 있어서 거룩한 게 아니예요. 외양간의 소똥이 깔려 있는 자리라도 병 안 나고 거기서 소가 새끼 쳐 가지고 그 새끼가 어머니 젖을 먹는 자리도 거룩한 자리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똥 내가 나고 뭐 무슨 냄새가 나더라도 송아지가 네 발로 버티고 서서 꿀꺽꿀꺽거리며 젖 먹는 자리는 뭐라고요? 「거룩한 자리입니다」 거룩한 자리다 이거예요. 거룩한 자리라고 해서 뭐 어떻게 차이가 있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똥을 밟고 서 있더라도 새끼가 젖을 먹고 있는 자리도 거룩하다 이거예요.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요셉을 볼 때, 요셉이 뭣이라구요? 「목수」 오늘날같이 모터를 가지고 대량생산해 가지고 도시계획 하는데 모든 재료를 대는 그런 목수였을 것이냐, 그저 까뀌나 하나 가지고 대패나 하나 가지고 톱이라도, 날 떨어진 톱이라도 하나 가지고 주문하러 다니는 그런 목수였을 것이냐? 생각해 봤어요? 어떨 것 같아요? 그것도 생각 안 해봤구만요. 「초라한 목수…」 초라한 것도 정도가 있는 거예요. 초라한 것도 요만한 것, 요만한 것…. 얼마만큼 초라했겠느냐 말이예요. 이름이 목수지 그때 예수는….
내가 그때 베드로가 살던 갈릴리니 뭐니 하는 곳을 전부 다 가 봤지만, 가 봐야 말이예요, 굴구멍이예요, 굴구멍. 오늘날 한국에서 피난하기 위해서 방공호 판 것은 왕궁이예요, 왕궁. 아이구! 그것들 데리고 예수가…. 기가 막혀요. 뭐 오늘날은 `아 우리 주님, 하나님의 아들 우리 주' 하고 기도하지만 그때 사람들이 여러분들이 기도하던 것처럼 `우리 주님' 하고 천년 만년 제사드리며 믿으라면 믿겠어요? 못 믿는다 이거예요. 형편이 무인지경이었어요.
그때 목수를 누가 믿어 주나요? 누구든지 와서 똥통 고쳐 달라면 고쳐 줘야지 별수 있어요? 자, 그러면 목수의 아들 되는 예수는 어떠했겠어요? 아버지가 가는데 따라다니면서 `야! 예수야' 하면 `예', `와라' 하면 `예' 그랬을 거예요. 어떻게 했겠어요? 따라갔겠어요, 안 따라갔겠어요? 「따라갔습니다」 안 따라갔으면 30세까지 붙어 있지 못해요. 몽둥이 찜질당해 쫓겨났을 거예요. 30세까지 그렇게 붙어 있는 것을 보면 그래도 곧잘 따라다녔다는 사실이 드러난 거예요. (웃음)
그렇게 분석을 해봐야 된다구요. 분석을 해봐야 돼요. 뭐 덮어놓고 믿자? 약이 들었는지 독약이 들었는지 누가 알아요? 그래, 예수 믿고 천당 가야지 그러지요?
내가 이렇게 얘기한다고 기성교회에서는…. 예수가 낮지만 앞으로 내가 올려놓을 때는 꼭대기에 있는 하나님도 침을 흘리고 바라볼 만큼 내가 올려놓을 수 있어요? 그런 걸 내가 알거든요. 자, 예수는 이만큼 작습니다.
자, 걱석걱석 남의 집 변소간 짓는 데 따라가서 그거 짓고 그랬을 거예요. 별 놀음 다 했을 거라구요. 별수 있나요? 남이 점심을 먹을 때 `아,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니 그런 점심 안 먹소' 그랬겠어요? 배가 고프니까 속으로는 끙끙 하지만 별 수 없이…. 그 주인 앞에서 얼굴을 찡그리며 먹었겠나요? 좋은 얼굴을 해야지. 그 옆에서 누가 갖다 주면 고맙다고 하고 먹어야지요. 배가 고팠을 때 그거 먹었겠나요, 안 먹었겠나요? 「먹었겠습니다」
어떤 기독교인들은 말이예요, 예수는 숟가락으로 밥 먹는 주님이 아닌 줄 알아요. 젓가락으로 밥 먹는 주님이 아닌 줄 알아요. 이슬 방울이나 따먹고 고기나 잡아먹는 그런 예수인 줄 알아요. 변소 다니는 예수는 모르거든요. 그러면 예수가 설사가 났겠나, 안 났겠나요? (웃음) 잘 생각해 보라구요. 설사도 났을 거예요. 남이 지니고 다니는 것은 다 갖추었을 거예요. 그래야 실감이 나는 예수다 이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걸리지 않는다 이거예요.
여러분이 말이예요, 변소간에 가서 앉아 있을 때 여러분 자신이예요, 자신이 아니예요? 「자신입니다」 자신이지요. 나왔을 때는, 나와서 큰소리할 때는? 그것도 자신이지요. 그 안에 들어가 있을 때 눈이 변했어요? 변했어요? 모양이 조금, 얼굴이 찌그러지고 그럴지는 모르지요. 다른 게 없다 이거예요. 거룩하다는 그분이라도 그건 차이가 없다 이거예요. 이런 걸 알아야 돼요.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 하면 말이예요, 오늘날 예수를 너무 우상화한다 이거예요. 기독교는 현실적인 생활감정과 접할 수 있는 간격을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우리와 너무나 먼 거리가 생기게 만들어 놓았다 이거예요.
이런 기독교 가지고는 인간을 구원하지 못해요. 아무리 추한 자리에 서 눈물을 흘리더라도 그것도 서슴지 않고 하고 그런 환경을 잊어버리고 동정할 수 있는 그런 체험을 가진 예수라 할 때, 그런 다정다감한 예수를 믿어야 하는 거라구요. 그런 예수를 믿으면 된다구요.
예수를 잉태한 마리아를 대하는 요셉의 입장
자, 4천 년 동안 준비해서 예수가 요셉가정에 태어났는데, 하나님의 왕자로서 이 땅 위에 무엇을 하러 왔느냐? 하늘의 왕자로서 요셉가정에 온 목적은 무엇이냐 하면 하늘나라의 법도를 이 땅 위에 세워 하늘 가정을 편성하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셉과 마리아 가정에 있어서 그런 출발을 봐야 할 책임도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 예수는 그런 입장에서 살아야 된다구요. 그런 사명을 해야 한다 이거예요.
그러면 예수가 태어나기 전, 조금 더 올라가서 얘기해 보자구요. 지금까지 잘 몰랐던 것을 얘기해 주겠다구요. 이번에 외국에 가서 외국 사람들에게 세밀히 얘기해 주었으니까 한국에 돌아와서도 세밀히 얘기 안 해주면 안 된다구요. 얘기 안 하면 여러분이 지겠으니까 말이예요, 거 얘기해 주어야 되겠어요. 얘기해 줄까요, 말까요? 「해주세요」
자, 요셉이 남자요, 여자요? 「남자입니다」 남자요, 여자요? 「남자요」 여자예요, 여자. 남자요, 여자요? 「남자」 여자야. 「남자요」 그래도 남자라고 하구만요. 이런 내가 암만 아니라 해도 부인 못 해요. 남자예요, 여자예요? 「남자」 남자. 이럴 때는 가만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참은 남아져요. 참은 커지게 되고, 참은 편이 생기게 돼 있는 거예요.
자 요셉은 남자임에 틀림없다 이거예요. 남자지요? 「예」 그럼 여기는 남자예요, 여자예요? 「남자」 남자는 울뚝밸이 있어요, 없어요? 울뚝밸이 있어요, 없어요? 울뚝밸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곰 같은 밸이 있지요? 멧돼지 같은 밸이 있다 이거예요. 그래, 여기 너도 남자야? (웃음) 「예」 색시같이 생겼는데 남자야? (웃음) 남자야? 「예」 그럼 울뚝밸이 있나? (웃음) 아무리 얌전한 남자라도 말이예요, 밸이 있다구요. 무슨 밸? 자기와 틀리면 싸우는 밸이 있다구요.
지금이야 할 수 없이 눈감고 이러고 있지만 속에는 다 복수하려는 밸이 있거든. 있지요? 있지요? 「예」 없다면 내가 얘기를 안 할 거야?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다 알고 물어 보는 거니까 대답을 선선하게 해야 기분 좋지요.
요셉이 눈꼴 사나운 것을 보기 싫어하는 남자일까, 보기 좋아하는 남자일까? 「싫어하는 남자입니다」 그러면 요셉은 의인이예요, 악인이예요? 의인이라면 그런 꼴을 보기 싫어해야 해요? 그래, 그런 감정을 가진 남자다 이거예요.
남자 앞에 제일 소망의 대상이 누구냐? 「여자」 여자! 색시인데 그 색시가 어떻게 됐어요? 색시가 마리아인데 그 마리아가 어떻게 됐어요? 애기를 뱄구만.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했습니다」 못했는지 잘했는지 둘 중 하나다 이거예요. 덮어놓고 보게 된다면 못한 거예요.
자, 이런 걸 알기 전에는 몰랐지만, 알기 전에는 마리아 보고 방긋 웃는 무엇이라고 생각도 했겠지만, `뭐 어땠대'라고 소문을 들은 그 시간부터는 가슴이 어떻게 됐겠어요? 철렁 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철렁뿐만 아니라 벼락치는 천둥, 뭐 천둥 지둥 다 났을 거예요. 그런 자리로 내려앉을 대로 다 내려앉았을 거예요. 이렇게 될 때 요셉의 신세가 보기 좋았겠어요, 나빴겠어요? 「나빴겠습니다」 이거 죽을 지경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마리아를 보면 한칼에 찔러 죽이고 싶었겠나요, 안 죽이고 싶었겠나요? 「죽이고 싶었을 것입니다」 싶었을 것이다 이겁니다. (웃음) 그거 임자네들 생각해 보라구요.
여기 잘 믿는 사람들 왔으면 말이예요. `내가 30년 예수 패인데 처음 듣는 말이구만' 할는지 모르지만 처음 듣는 말인데 생각해 보라구요. 자기에게 애기를 밴 여자가 여편네로서 나타났다 할 때 잘 맞아들일 수 있느냐 이거예요. 맞아들일 수 있는 남자는 손들어 보라구요. 그러면 그렇지! 하나도 없구만. 도리 없는 거예요. 그래서 요셉이 고민했겠나요, 춤을 추었겠나요? 「고민했습니다」 얼마만큼 고민했겠어요? 「많이 했습니다」 심장이 콩알만큼 되어서 달랑달랑 구를 만큼 고민했겠지요. (웃음)
하나님이 가만히 보고 기분이 좋았겠어요? 하나님이 그렇게 했다면 하나님도 체면이 있지요.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어 놓았다면 체면이 있을 것 아니예요? 인간이라도 체면이 있을 텐데 하나님이 체면이 없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요셉한테 천사를 보내 가지고…. 그래, 요셉이 눈뜨고 있을 때 나타났다고 했습디까, 꿈에 나타났다고 했습디까? 「꿈에 나타났다고 했습니다」 그걸 잘 알아야 한다구요. 눈뜨고 있을 때 천사가 나타났다고 했어요, 꿈에 나타났다고 했어요? 「꿈에 나타났다고…」 꿈에 나타났다 이거예요. 꿈에 나타나서 뭐라고 했어요? 「아들 낳을 거라고…」 `야야야, 요셉아! 마리아 때문에 걱정하지 말고 데리고 와라'고 했다구요. 한마디로 타일렀다구요. 그것도 모가지를 자른다고 하며 `알겠니?', `예', `알겠니?', `예', `알겠니?', `알겠습니다' 하고…. 수십 번 얘기해 가지고 데리고 가라고 한 것이 아니예요. `이 녀석아 그러지 말고 마리아를 그대로 둬라' 하고 한마디 했다 이거예요. 눈을 퍼뜩 떠 보니 뭐라고요? 「꿈」 꿈! 꿈은 무슨 꿈이 있다구요? 개꿈, 무슨 꿈 무슨 꿈 해서 종류가 많다 이겁니다. 그건 꿈꾸나 안 꾸나, 가르쳐 주나 안 가르쳐 주나 마찬가지예요. 기분 나쁘게 생각할 수도 있는 게 사실이예요.
`그것 이상하구만. 내가 오늘도 너무 거기에 대해 말하고 그러니까 그런 꿈이 꾸어졌구만. 그거 이상도 하다' 하면서 이것을 개꿈으로 흘려 버릴 수 있는 그런 입장에 있었지만 거기서 요셉이 마리아를 받아들였다는 사실, 이 자체가 얼마나 의문인지 모른다는 거예요.
데려다 놓긴 놓았지만 날이 지나고 한 달이 가고 두 달이 가고…. 한 달 있을 땐 몰랐는데 두 달 가고 석 달 가니까 몸이 어떻게 되나요? 치마가 들썩들썩하고 불러 온단 말이예요. 맨 처음엔 몰랐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자극적인 태동이 활발해진다! (웃음) 거 기분이 어땠겠어요?
여기에서 문제가 생긴다 이거예요. 요셉은 마리아 대해서 천사가 그렇게 가르쳐 주어서 데려왔지만, 오늘날 성경에 쓴 것같이 성령으로 잉태했다고 요셉이 그렇게 알았겠어요? 천사가 요셉한테 성령으로 잉태했다는 것을 보여 주고 가르쳐 주었나요? 믿을 게 뭐예요, 믿을 게? 성령으로 잉태했는지 알 게 뭐냐 말이예요. `그 배 안에 든 게 누구 새끼야, 누구 새끼야?' 이랬겠나요, 안 그랬겠나요? 알고 싶었다는 겁니다. 남자로서 그거 알고 싶었겠어요, 안 알고 싶었겠어요?
한번 물어 보자구요. 안 알고 싶었겠다는 녀석 어디 한번 손들어 봐요. 그건 녀석입니다. 없구만! 남자라면 다 알고 싶지요. 그래, 물어 봤겠어요, 안 물어 봤겠어요? 이거 물어 보면 뭘해요? 물어 봤자지요.
`대관절 그 애비는 누구요? 대관절 그 아버지는 누구요?' 해도 대답을 안 해요, 어물어물하고. 여자들 성질이 그래요. `대관절 그 누구 애기요?', `누구 애긴 누구 애기예요? 성령으로 잉태했지' 그러면 믿겠어요? 정신 나간 남자 아니고는 믿겠어요? 믿겠어요, 안 믿겠어요? 「안 믿습니다」
`요것 봐라. 지금까지 자기를 데려다가 보호해 준 것만 해도 고맙지' 그랬을 겁니다. 그때는 돌벼락 맞아 죽을 때예요, 모세의 법에 의해서. `남편 없이 여인이 간음해 가지고 아이를 배면 돌에 맞아 죽을 것인데 내가 네 생명을 보호해 준 은인인데도 불구하고, 네 편에서 진지한 입장에서 내가 묻는데 뭐야? 성령으로 잉태했어?' 했을 거라구요.
심각하게 묻는데도 계속 마리아가 그렇게 대답하게 될 때 요셉은 `기만하는 요년아!' 하면서 기만자라고 생각했겠나요, 안 생각했겠나요? 이런 문제로 가정에 트러블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이런 내용이 없습니다. 성경에는 없지만 통일교회 문선생이 안다는 거예요.
마굿간에서 예수를 낳아야 했던 마리아의 기막힌 사연
자, 트러블이 생겼겠어요, 안 생겼겠어요? 상식적으로 볼 때 트러블이 생겼겠어요, 안 생겼겠어요? 이 목사님 가만히 생각해 봐요. 자, 하나님은 둘째로 쳐 놓고, 당장에 가슴이 조여 오고 큰일이 났는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분하고 원통한데….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 없어요.
자 문제가 생기고 나니 그 동네 아이들도 가만히 보니까, 결혼식도 안 해 가지고 데려와서 살고 있는 것을 가만 보니까…. 쑥덕쑥덕 공론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그 집에서 뭐가 어떻고 어떻다 하고 말이예요. 이렇게 되니, 그 문제로 트러블이 생기니 자기 가까운 누이동생이나 사돈의 팔촌까지, 어머니 아버지, 친척이 몰랐겠어요, 알았겠어요? 「알았겠습니다」 알았겠어요, 몰랐겠어요? 「알았겠습니다」 눈치챘다는 거예요. 알았다는 거예요. 알고 난 후에 요셉과 마리아의 입장이 어땠겠어요?
그 어머니 아버지가 `이 자식아, 이 자식아' 그랬겠지요? `어쩌면 그렇게 지지리도 못나 가지고…' 했을 거라구요. 그 어머니 아버지에게도 꿈에 천사가 나타나 가지고 가르쳐 주었겠나요? 인륜도덕을 중심삼은 어미로서 아비로서 요셉을 볼 때 `이 자식아, 유대교 법을 중심삼고 볼 때 당장에 돌로 때려죽일 그런 죄인인데도 불구하고 뭐야, 이 자식아!' 했을 겁니다. 사람 취급했겠어요, 안했겠어요? 「안 했습니다」
친구들은 어떻게 했겠어요? 걱석걱석해 가지고 요셉이 친구들 앞에 나가네. 나가면 친구들이 `이 자식아 이 자식아' 했을 거라구요. 사람 취급 했겠어요? 수모가 막심했다는 거예요. 그런 소문이 떠돌게 되니 마리아는 어땠겠어요? 마리아가 어디 가면 쑥덕공론이었다는 거예요. 그랬겠어요, 안 그랬겠어요? 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예요. 이 소문이 일가에 다 퍼졌다는 거라구요. 이런 입장을 벌써부터 안 하나님은 예수를 낳자마자 베들레헴으로 숨기지 않을 수 없었다 이거예요. 그런 내력이 있었다는 겁니다. 헤롯 때문에도 물론 그랬지만 말이예요.
여러분 보세요. 호적에 올리려고 예루살렘에 가는데 말이예요, 부인이라는 부인은 전부…. 부인들은 애기가 언제 날는 지 다 안다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그런 여인도 시집가면 벌써 애기가 언제 들었는지 언제 날지 벌써 다 계산해서 아는 거예요. 모르오, 알우? 몰라요, 알아요? 「압니다」 알지요? 그걸 모르면 애기 낳을 때 큰일나는 거예요. 알게 되어 있거든요. 거기에 대한 문서장이 훤하거든요. 이런 판인데 그래 마리아가, 하나님까지 찾아올 수 있는 신앙을 가졌던 똑똑한 마리아가 그걸 모르겠어요? 사가랴 가정에 가 있으면서 세례 요한 어머니한테 코치도 받은 역사를 가진 마리아가 모를 게 어디 있어요? `아무 때에 낳겠구만' 하고 알았다는 거예요.
그때에 호적이고 뭣이고 예루살렘 올라가는 도중에…. 예루살렘에서 베들레헴까지 거리가 한 20리 되는 거예요. 8킬로미터 되는 거리예요. 거기 가면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마굿간에 가 가지고 낑낑대다 예수를 낳아 버렸다 이거예요. 잘했어요, 못했어요? 기가 막히다는 거예요.
마리아는 그때가 아기를 낳을 때라는 것을 알았는데 왜 준비를 못 해 가지고 갔느냐? 포대기라도 하나 준비하고 애기가 입을 옷이라도 한 벌 준비해 갔으면…. 보따리가 하나 있으면 그거 짐이 되는 거예요? 가져갈 수 있었는데 왜 못 가지고 갔느냐? 요셉 때문이예요. 눈치 보고 살았기 때문이예요. 눈치 보면서 10개월 동안 고생을 하던 마리아는 요셉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었다는 거예요.
요셉의 눈치를 보면서 따라가는 마리아는 긴박한 사정에 몰린 자기 신세를 알았지만 거기에 대비할 수 없는, 준비를 할 수 없는 사정에 몰렸다는 겁니다. 만약 요셉이 먼저 그런 말을 하게 된다면 마리아는 말할 수 없는 난처한 입장에 서기 때문에 서글픈 심정을 품고 마굿간에서 하루 저녁 지내게 되었는데 그날이 예수 탄생하는 날, 하늘나라의 왕자가 탄생하는 날이 된 것입니다.
그런 날인데 말구유에 예수를 뉘인 것 잘 뉘었어요, 못 뉘었어요? 4천 년 동안 고이고이 준비했고, 예언으로 수많은 선지자를 보내 죽여 가면서 이스라엘에 구주가 온다. 이스라엘에 지도자가 온다고 그렇게 준비했던 그분이 오셨는데도 불구하고 말구유에 뉘었다. 잘했구만. 기가 막히다는 거예요. 이거 누가 잘못했느냐? 요셉이 잘못했다 이거예요.
자, 이래 가지고 낳기는 낳았다 이거예요. 낳기는 낳았다 이거예요. 헤롯이 죽이려 하던 것을 하늘이 인도해 가지고 갈릴리 해변가 나사렛으로 돌아온 거예요. 그렇지만 친척이 있는 가까운 자리에 살지 못한 예수의 입장이 되었던 거예요. 고향을 떠난 자리에서 예수는 자라게 되었던 거예요. 자라면서 의붓자식과 같이 자란 거예요.
요셉가정에서부터 예수를 받들어야 했다
복중에서부터 트러블을 일으키게 하던 예수, 그 예수가 태어나 가지고 `찍찍 빽빽' 하고 우는 그 소리가 요셉이 듣기 좋았겠어요? 그때 매일같이 하나님이 `야야! 요셉아,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다'라고 가르쳐 주었겠어요? 한 번만, 한 번만 가르쳐 주었을 뿐이라구요. 십년, 시일이 지날수록 꿈같은 얘기로 남아졌을 거라구요.
예수는 요셉가정에 있어서 어머니 아버지가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을 번번이 봤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됩니다. 번번이 봤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가 열두 살 때 예루살렘에 올라가 제사장들과 모여 앉아 가지고 토론하고 있던 예수를 그 어머니 아버지는 내버리고 사흘길 갔다가 사흘 후에 되돌아왔다 이거예요. 이걸 생각할 때 그 수작이 된 거예요? 수작이 됐느냐 말이예요.
에미 애미가 자기 사랑하는 자식을 남겨 놓고 사흘길을 그냥 갔다가 돌아올 수 있느냐 이거예요. 마리아가 몰랐을 리가 만무하고 요셉이 몰랐을 리가 만무해요. 나그네의 신세 가운데서 내정적인 트러블이 생겨났던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마리아는 예수를 안 데려온 줄 알면서도, 데려가야 할 것을 알면서도, 요셉도 알면서도 사흘길을 간 거예요. 사흘길을 가다가 그래도 가만 생각해 보니 어린아기를 혼자 둬두면 안 되겠다는 것을 알고 요셉이 길을 돌려 예루살렘에 돌아가 가지고 예수를 찾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때에 `네가 여기 왜 있느냐?'고 어머니가 묻게 될 때 예수는 `내가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것을 알지 못하느냐' 했던 거예요. 그게 무슨 말이예요? 이 말을 좋은 말로 알지만 10대 소년의 마음에 있었던 부모에 대한 일대 반박의 선포의 말이었다는 걸 알아야 한다구요.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렇습니다」 선포의 말이었다는 겁니다. `뭐요? 부모가 되었으면 내가 있는 곳을 그 즉시 알았을 텐데도 불구하고 사흘 후에 돌아와 가지고 수작이 뭐요? ' 이런 뜻이예요. 이렇게 풀어야 성경이 풀리는 거예요. 그걸 보고 `예수님이 지혜가 많아서…' 하며 어떻고 어떻고 말하지요? 보라구요. 이렇게 자란 예수는 마리아한테 말한 거예요. 내가 이 땅에 당신 가정의 아들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왕족으로 태어난 메시아이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는 하늘나라의 법도를 세워야 할, 가정의 길을 세워야 할 책임이 있다고 한 거예요. 책임이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동네방네 소문을 내고 한 이런 판에서, 그러니 어머니 아버지는 예수에 대해 가지고 매일같이 진지상도 서로 받들고 가 가지고 갖다 놓고 친히 아침 경배하고, 진지를 드려야 되고 점심 저녁 삼식을 전부 이렇게 해야 되는 거예요. 하늘나라의 법도를 따라 가지고 질서를 가정에서부터 요셉과 마리아가 세워야 하는 거예요.
복귀원칙에 있어서, 하나님이 아담을 지을 적부터 천사장이 모시고 순응할 수 있는 마음 바탕을 가지고 순응했어야 할 천사장의 입장을 복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요셉가정에서 이것을 복귀하려면 복중에서부터 절대 복종하고 복중에 있을 때부터 섬기고 태어난 그때서부터 하늘의 법도를 따라 예수를 섬겨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원칙인데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거예요.
예수를 위해 준비됐지만 사명 못 한 세례 요한
그럼으로 말미암아 예수는 몇 번이고 그 어머니 아버지한테…. (녹음이 잠시 끊김) 요셉가정에서 뜻을 받들었다면 어떻게 되었을 것이냐? 예수가 요셉가정을 중심삼고 뜻을 펼쳤으면 12제자는 누가 되느냐? 요셉가정의 사돈의 팔촌까지가 되는 거예요. 사돈의 팔촌까지 전부 다 예수의 제자가 되는 거예요. 예수가 가정적으로 제자를 삼아 가지고 뜻을 이루어야 하는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요셉가정에서 반대가 있게 될 것을 방비하기 위해 예수의 친척 가운데 세례 요한을 보냈다 이거예요. 이종사촌이 되는 세례 요한을 보내 울타리를 만들게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선지자로 유대교가 신봉할 수 있는 인격자를 세워 가지고 그를 기반으로 해서 예수를 증거할 준비까지 해 놓았다 이거예요.
2차적인 준비의 기반까지 닦았는 데도 불구하고 이 세례 요한이 어떻게 했느냐? 세례 요한이 예수가 요셉가정의 마리아한테 잉태될 때부터 마사가 많은 또한 사생아로 태어났다는 것을 알았겠느냐, 몰랐겠느냐? 알았다는 거예요. 듣고도 남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동생뻘이 되는 그런 예수가 30평생 고대하던 메시아가 될 줄이야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는 거예요. 이런 곡절의 내용이 쌓이고 쌓였기 때문에 예수를 증거하고 난 후 예수는 예수대로 세례 요한은 세례 요한대로 사방으로 분립해 가지고 행동하는 놀음이 벌어졌다는 거예요.
세례 요한이는 메시아를 위해 준비하고 메시아를 맞기 위해 이스라엘의 선지자의 이름을 갖게 한 것이 하나님의 뜻임에도 불구하고 세례 요한이 헤롯왕의 결혼문제를 중심삼고 감옥에 갇혀 신세가 처량하게 사형에 처할 운명에 놓이게 되니 그때서야 제자를 보내 가지고 `당신이 오실 그이니이까 아니면 우리가 다른 사람을 기다리이까' 했다구요. 그 수작이 잘한 거예요? 그 수작이 돼먹었어요?
예수가 `너희들이 무엇을 보러 광야에 나갔더냐?' 했어요. `요단강가에서 나에게 세례 주는 것을 보기 위해서 나갔던 것이 아니냐? 다 보지 않았느냐, 이 녀석들아?' 하고 비유로 말했다구요. 마태복음 11장에 나와 있어요.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보러 나갔더냐? 혹은 옷 잘 입은 사람을 보러 나갔더냐? 옷 잘 입은 사람은 왕궁에 있느니라' 하고 빙자해서 죽 말했다구요. 그리고 `여인이 나은 사람 중에 이보다 큰 사람이 없다. 그렇지만 천국에서는 지극히 작은 자라도 이보다 크다'고 했다구요. 이런 모순된 말이 어디 있나요? 이런 것을 전부 다 알지 못하면 풀리지 않는다 이겁니다. 여인이 낳은 자 중에 가장 크다는 것은 이스라엘 선지자를 중심삼고 볼 때, 선지자는 메시아를 위해서 보내신 분인데, 수많은 선지자들이 수천 년 후에 태어날 메시아를 예언적으로 증거했지만 세례 요한은 목전에서 증거했기 때문에, 선지자로서 보고 증거한 세례 요한 이상 큰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모시는 데 있어서는 지극히 작은 자보다 못 모셨다는 거예요.
예수가 아무리 목수 노릇을 했지만 영계에 있는 수많은 작은 영인들도 예수를 하나님이 메시아로 보내신 것으로 알고 그를 신봉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세례 요한이 예수를 증거하고도, 큰 자의 입장에서 이것을 알 텐데도 불구하고 증거하고도 모시지 못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시는 것을 중심삼고 볼 때 세례 요한이 지극히 작은 자보다 못했다 이거예요. 그래, 세례 요한이 사명을 했나요, 못 했나요? 성경을 이렇게 풀어야 하는 거예요.
마태복음 11장 12절에 와서는 무엇이라 했느냐? `세례 요한이 올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힘쓴 자가 빼앗느니라' 하고 딱 결론지어 놓았다구요. 아무리 성경을 연구해 봐도 통일교회 문선생의 말을 부인할 도리가 없어요.
세례 요한이 올 때부터, 세례 요한이 올 때부터 지금까지 요 기간에는 천국은 힘쓰는 자가 얻나니 힘쓴 자가 빼앗았다 이거예요. 세례 요한이 힘을 썼더라면 세례 요한이 수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의 제자가 되어 가지고 천지의 대명을 인계받아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힘쓰지 못한 자리에서 뻐떡거리고 돌아다님으로 말미암아 힘쓴 베드로가 빼앗았다 이거예요. 기가 막힌 노릇이예요.
이렇게 되었기 때문에 파란 많은 한의 근거가 이 요셉가정을 중심삼고 벌어지고, 세례 요한 가정과 같은 친척권 내에서 이런 곡절의 담이 쌓여 가지고 예수의 소원성취의 제1차적인 사명이 여기서 이뤄지지 못했다는 사실을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꿈도 안 꾸고 있다 이거예요.
자, 가만 들어 보니 통일교회 문선생 말이 근사한 것 같소, 그른 것 같소? 어떤 것 같소? 그럴 것 같은가요, 안 그럴 것 같은가요? 「그렇습니다」 이러한 사명을 갖고 태어난 예수는 자기 가정의 마리아에게 3차 이상 이런 것을 권고했다 이거예요. 이러면 당신의 가정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나라가 망한다고, 천벌이 내려 이스라엘 나라가 망할 것이라고, 4천 년의 유대교가 망할 것이라고 통고했지만 마리아는 그 환경에서 예수와 하나되지 못한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마리아와 요셉 가운데서 동생이 떡 태어났다 이거예요. 장막절에 동생들이 비웃었어요. 예수가 꿍꿍이속을 갖고 있는 것을 알았던 모양이지요? 동생들이 `아, 형님은 나타나기를 바라는데 왜 사람들이 많은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않고 이러고 있소?' 한 거예요. 동생들까지 핀잔을 놓았다 이거예요.
천륜의 법도와 상치되는 자리에서 고민하던 예수의 사정을 알아야
여러분, 여기서 알아야 될 것이 있어요.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의 왕자로서 이 땅 위에 태어났습니다. 자식으로 태어나면 누구보다도 자식된 입장에서 그를 사랑해 주는 부모를 가져야 하는 거예요. 이 땅 위에 어떠한 가정의 부모의 자식보다도 더 귀한 자리에서 태어난 예수이기에 사랑을 받더라도 어느 누가 받지 못한 부모의 사랑을 받고 길리움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 아니겠느냐?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어머니를 사랑하고 싶었지만, 천정을 통해 인연을 맺은 어머니를 사랑하고 싶었지만 사랑할 수 없는 어머니를 지닌 입장의 예수요, 사랑하고 싶었던 요셉이었지만 사랑할 수 없는 인연을 가진 예수요, 형제를 더 사랑하고 싶었지만 사랑하지 못한 입장에 선 예수요, 사돈의 팔촌, 혹은 아줌마 아저씨 등을 비롯해서 이런 환경적인 모든 친척을 중심삼고 누구보다도 사랑을 받고 자라야 할 예수인데도 불구하고 사랑을 받을래야 받을 수 없고 사랑할래야 할 수 없었던 하늘의 왕자인 예수가 될 줄이야!
자기 어머니를 진심으로 마음을 다 기울여 사랑하지 못한 예수가 나라를 어떻게 사랑할 것이냐? 진심으로 어버이를 사랑하지 못한 그가 어떻게 자기의 친지를 사랑할 수 있겠느냐? 그건 천리에 어긋난다 이거예요. 부모로부터 사랑받고 사랑할 수 있는 자리에서 천도를 세워야 되고, 형제지간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자리에서 하늘 사랑을 중심삼고 인연맺어 나와야 하는 것이 천도인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못 했으니 이 땅 위에 보내신 하나님 사정도 그렇지만 천륜의 법도와 상치되는 자리에서 고민하는 예수의 사정과 심정을 그 누가 알 것이냐 이거예요.
30평생 그건 애달픈 사정 가운데서 자기 어머니 아버지 친척 다 돌아봐야 친구는 하나도 없다 이거예요. 사생아로 태어난 서글픈 입장에서 몰림받던 과거의 조건에 걸려 있었기 때문에 누구를 진정으로 대하려 해도 그들이 흥흥거리며 비웃고 빈정거린다 이거예요. 그런 사정 가운데서 자란 예수라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입고 싶은 옷도 못 입었고 먹고 싶은 것도 못 먹었다 이거예요. 명절이 되어 때때옷 입고 부모의 손을 붙들고 가는 어린아이들을 보게 될 때 무한히 그리움을 느꼈던 예수였다 이거예요. 서글픈 예수를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친구도 없고 형제도 없는 입장에 있었다구요.
철이 들면서 요셉가정에서 목수의 조수로서 아침에 밥 한 술 먹고 점심이면 밥 한 술 먹고 저녁에 밥 한 술 먹고, 이렇게 삼시를 먹으면서 한 때를 바라보면서 내심적으로 준비하는 날을 보낸 것입니다. 이러기를 30평생 해 나왔던 것입니다.
그 더벅머리 총각 예수의 불타는 심정, 천륜의 사정의 책임감에 불타는 그 마음, 난세에 로마의 속국이 되어 신음하는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해야 할 책임적 사명을 중심삼은 내심적인 고충, 헤아릴 수 없는 고충을 느끼는 그 심정을 누구한테 털어놓을 것이냐? 어머니도 없고, 아버지도 없고, 형제도 없고, 친척도 없고, 동지도 없는 외롭고 비참한 예수의 사정을 그 누가 알았겠느냐? 이러한 것을 여러분이 잘 알아야 돼요.
이렇기 때문에 예수는 밤이면 별을 바라보고 별 하나 나 하나 이름지어 나가면서 그 가운데 있는 천년사의 슬픔을 풀기에 애썼다는 것입니다. 4천 년 역사를 엮어 옴이 나 하나 세우기 위한 것이요, 내 사연의 고비를 풀기 위한 것이었다 이거예요. 그런 역사적인 하나님의 수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현실적인 지경에 놓여 있는 요셉가정을 두고 보면서 천년사의 한을 푸는 마음으로 별을 바라보고 하소연하면서 기도의 제단을 쌓아 나왔던 예수의 사정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흘러가는 물결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소신을 거기에 피력하였고, 날아가는 새들을 바라보면서, 혹은 철 따라 오는 봄철의 생명이 움트는 그 절기와 더불어 그렇게 어느누구 한 사람도 그의 심정을 동정해 주지 않았지만, 자연을 상대해 가지고 제2의 친구와 마찬가지로 대하면서 하늘을 추구하는데 재료로 삼았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예수를 그 누구도 몰랐다는 거예요.
오늘날 통일교회 문선생이 불쌍한 한국에 태어나 가지고 이런 문제를 가르쳐 주어 가지고 세계적인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말하는 것은 참이기 때문에 세계인이 이 참 앞에 굴복할 날이 기필코 올 것입니다.
통일교회에 왜 식구라는 명사가 나와야 되는가
오늘날 통일교회서 말하는 식구라는 이름을 대하게 될 때, 식구라는 이름이 어디서 출발했느냐? 여러분이 말하는 식구라는 이름이 뭐 부르기 좋아서 부르게 된 것이 아니예요. 예수를 대신해서 식구로서 사랑할 수 있는 대표자들이 모인 가정이 되어야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가정을 이뤄야 되는 거예요. 가정을 이루지 않고는 예수의 해원성사를 할 수 없는 거예요. 그 해원성사를 하지 않고는 예수가 가야 할 길을 못 가는 거예요. 출발을 못 하는 거예요.
여러분 그렇지 않아요? 아 그거 무슨 병이라고 하나? 동네 어떤 처녀를 좋아하는 것, 무슨 병이라고 하나? 「상사병」 응? 상사병. (웃음) 상사병에 걸려 가지고 야단하다가 죽게 되어 상여를 메고 갈 때 상사병 걸리게 한 그 상대자의 수건이라도 하나 상여 끝에 매 주어야 상여가 간다는 그런 말이 있듯이 말이예요, 예수의 한 서린 것을 풀지 않고는 출발을 할 수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복귀역사를 배우고 복귀역사를 이루어 나가는 통일교회에서 그 기준을 다시 재현해야 하는 거예요.
오늘날 통일교회에 나오는 사람들, 나이 많은 사람이나 젊은 사람이나 누구를 막론하고 예수를 중심삼아 가지고, 나이 많은 사람은 예수의 할아버지 자리에서 그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복귀해야 하고, 장년들은 형님의 자리에서, 아주머니들은 누님의 자리에서, 나이 많은 할머니들은 예수의 할머니 자리에서, 나이 어린 사람들은 예수를 사랑하지 못했던 누이동생, 사내 동생의 자리에서 옛날 예수를 중심삼고 만국의 왕이요 하나님의 왕자로서 오신 예수에게 맺혀 엉클어진 이 한을 풀어 드리겠다는 조건을 세워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예수의 소원의 왕궁을 향하여 출발할 수 없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는 식구란 명칭을 중심삼아 예수가 받지 못했던 사랑을 받게 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가 하지 못했던 사랑을 할 수 있게끔 이것을 재현시키기 위해서 식구라는 명사가 나온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면, 오늘 여기에 만국을 대신해서 온 여러분 자신이…. 나이 어린 사람은 말이예요, 자기 자신이 예수와 같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예수가 친척의 형님을 사랑하고 싶었고, 아저씨 아줌마를 사랑하고 싶었던 거와 같이 정성을 다해 사랑하고 또 그들에게 사랑받고 싶었던 거와 같이 정성을 다해서 받을 수 있는 이러한 연결적인 사연이 오늘날 통일교회에서 식구라는 명사를 걸고 맺어지지 않고는 탕감복귀가 안 되는 거예요. 탕감복귀가 안 되면 새로운 역사시대를 향하여, 천국을 향하여 출발할 수 없다는 거예요.
이런 천적인 인연을 갖고 이 운동이 벌어졌기 때문에 통일교회 식구라는 간판 아래 들어오게 될 때는 자기 형제보다도 통일교회 교인과 더 가까와야 하는 거예요. (한 식구를 대해서) 가깝나? 가까워? 정말 그래? 정말이야, 이 녀석아? 「예」 뭐 그래? 정말이야? 「예」 이것이 재현 안 되면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2천 년 전과 같이 비난 비소하는 것이 아닙니다. 조롱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기준을 재현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가정운동이 역사상에 어느 한 곳에서 벌어지지 않고는, 이런 운동을 재현시키지 않고는 복귀역사를 하지 못한다는 것이 원리원칙적인 견해이기 때문에 이 견해의 결과를 해결짓기 위해서는 통일교회가 그런 책임을 완결하려면 그런 사연이 통일교회 내에서 벌어져야 되는 거예요.
자기 남편이 길을 막으면 남편을 버리고라도 가야 된다 이겁니다. 아내가 길을 막으면 아내를 버리고라도, 남편이 길을 막으면 남편을 버리고라도…. 보고 싶고 가고 싶고, 또 그렇게 살면서 천도를 바로잡아야 할 사연에 얽매어 가지고 통일교회는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별의별 소문이 다 났지요. 통일교회 문선생 때문에 여자들이 뭐 홀려 가지고…. 홀리기야 홀렸지요. 선생님이 보고 싶어서 뭐…. 선생님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구만.
남자나 여자나 통일교회 문선생 말 잘 듣게 되어 있어요. 잘 듣게 되어 있어요, 안 듣게 되어 있어요? 「잘 듣게 되어 있습니다」 정말 잘 듣게 되어 있어요? 「예」 안 듣겠으면 관둬요. 이 별스런 패가 통일교회 패입니다. 그것이 식구라는 거예요.
그러면, 예수의 입장에서 사랑해라! 사랑하고 싶었던 예수의 한을 풀어 줘라 이거예요. 예수가 자기 가정에서 사랑을 못 받은 한을 풀듯이 통일교회의 전체 식구를 사랑해라 이거예요. 이 식구와 연결된 세계 사람을 사랑하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교회뿐만 아니라 사회에 나가더라도, 전차간에서는 전차간에 있는 사람을, 혹은 노동판에서, 비가 내리는 거기에서 노동복이 비에 젖어서 시금털털한 냄새 나는 옷을 입은 할아버지를 보거든 예수의 할아버지인 줄 알아라 이거예요. 만일 그런 아저씨를 보거든 너의 형님이라기보다는 예수의 형님인 줄 알아라 이거예요. 나이 어린 소년들이 고생하는 것을 볼 때에 예수의 형의 입장에서 그들을 어렸을 때 고생하는 예수로 알고 사랑하라 이거예요.
이런 인연을 연결시키는 운동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 만민 한 가족 운동을 이뤄 가지고 예수의 해원성사를 할 수 있는 세계적인 기틀을 만듦으로 말미암아 천국이념이 여기에서, 복귀의 기틀이 여기에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요셉가정에서 예수를 받들지 못함으로써 연장된 복귀섭리역사
예수가 독생자로 왔으니 독생녀 찾기 위한…. 그러면 그게 누가 될 것이냐? 요셉가정을 중심삼고 친척 가운데서 택해 가지고 하늘나라의 법도에 따라 역사적인 탕감법에 의해 그 조건을 갖추어 가지고…. 요셉 가정에서 요셉과 마리아가 순응했다면 가정 안에서 마련할 수 있는 거예요.
왜 예수가 집을 나와요? 왜 나가요? 세 번씩이나 이런 뜻을 어머니한테 통고했지만 어머니는 믿지 못했다는 거예요. 마리아는 욱여싸인 환경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혁명할 수 있는 여성이 못 되었기에 여기서부터 역사의 비운이 깃들어 4천 년 역사의 슬픔의 근거가 싹터 나왔던 거예요. 이걸 그 누구도 몰랐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소원이 이뤄지기를 고대하고 뜻의 한날을 고대해 나왔지만 30이 되도록 예수의 뜻이 그 가정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기 때문에 가정을 버리고 집을 떠나게 된 거예요.
만약에 여기서 요셉가정이 받들었으면 세례 요한과 세례 요한 일당이 어떻게 되었겠느냐? 세례 요한 일당이 예수 편에 서면 자동적으로 유대교는 흡수되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이스라엘 민족은 자동적으로 예수권을 중심삼고 일치가 되었을 겁니다. 그때 예수를 중심삼고 일치되었으면 뭘했을 것이냐? 로마를 대해 싸우게 되었을 겁니다. 이스라엘 나라는 아벨이요, 로마 나라는 세계적인 가인입니다. 세계적인 가인을 굴복시키는 싸움이 벌어졌을 겁니다. 죽은 예수가 400년 후에 로마제국을 굴복시키는 이런 역사를 했지만, 만약 살아서 그 일을 했으면 40년 이내에 로마를 정복하고도 남는다 이거예요.
그렇게 됐더라면 그때 세계 판도가, 지중해 일대를 중심삼은 새로운 문명권이, 예수를 중심삼은 새로운 역사적인 문명권이 기반이 되어 가지고 세계적인 천국이념의 출발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랬더라면 세계는 오늘날처럼 이렇게 비참한 세계가 안 되었을 것입니다. 2천 년 역사가 이렇게 흘러오지 않는다 이거예요.
가정을 못 가진 예수는 문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집을 떠난 거예요. 집을 떠난 예수는 갈릴리 가나 잔치에…. 나사렛에서 그곳까지는 멀지 않아요. 한 25리 되는 거리예요. 갈릴리 가나 잔치 때에 포도주가 떨어져서 마리아가 와서 통고했어요. `야! 포도주가 떨어졌대' 할 때 예수가 하는 말이 `여인아, 너와 내가 무슨 상관이 있느냐' 했다구요. 어찌하여 이런 말을 했느냐? 오늘날 성경 학자들은 유대 풍습이 그렇다고….
`여인이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하는 그 말은 뭐냐? 서글픈 복귀노정에 있어서 실패의 왕자가 되어 다시 몰리는 이단자의 그늘을 벗어날 수 없는 자리에서 이스라엘의 정신을 대표한 유대교를 다시 복귀하기 위해, 유대교를 대신할 수 있는 예수를 중심삼은 복음의 터전을 다시 이뤄 나가야 하기 때문에…. 이것이 누구 때문이예요? 마리아 때문이예요, 요셉가정. 그래서 그런 말을 한 거예요.
자기가 고생길을 가고, 자칫하면 십자가의 길까지 가야 하는 근거가 마리아 때문에 생겨났기 때문에 `여인이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한 거예요. 그건 당연한 말이예요. 여기에 이의 있어요?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보면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거예요.
또, 동생과 모친이 찾아왔을 때 제자들이 와서 하는 말이 `주님이여, 선생님이여 당신의 모친과 동생이 와서 찾습니다' 할 때, `내 모친과 동생이 누구냐?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모친과 동생이다' 한 거예요. 이 말로 볼 때 마리아가 하나님 뜻대로 했다는 거예요, 못 했다는 거예요? 못 했다는 말이예요, 했다는 말이예요? 이런 성경의 근거를 보게 될 때에 통일교회 문선생이 말한 것을 부정할 도리가 없는 거예요. 이런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자, 여러분들은 통일교회 뭐예요? 식구예요, 교인이예요? 「식구입니다」 교인은 심판의 자리에 머무는 거예요. 식구의 자리에 있으면 심판을 벗어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러면 예수가 요셉가정에서 무엇을 하려고 했느냐? 먼저 뭘해야 하느냐? 이런 탕감복귀원칙에 의해 예수가 둘째 아담으로 태어났으면 여기에서 마리아를 복귀해 가지고 해와를 복귀하고 신부를 찾아야 하는 거예요. 옛날에 에덴동산에서 아담 해와가 참부모의 자리를 잃어버린 것을 여기서 다시 찾아야 하는 거예요. 그러려면 예수가 신랑의 자리에서 신부를 맞이해서 혼인잔치를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러한 소원의 뜻이 간데없이 십자가에 돌아갔으니 그 소원의 뜻이 남아졌나요, 이뤄졌나요? 「남아졌습니다」 남아졌는데 그 가운데 무엇이 제일 중요하냐 하면 그 나라를 구하는 것이 아니요, 세계를 구하는 것이 아니요, 근본 될 수 있는 뭐라고요? 「가정」 가정, 가정, 가정이 소원이기 때문에 십자가를 지고 죽음의 길을 가면서 후대의 기독교를 걸어 놓고 말한 거예요.
4천 년 동안에 준비된 이스라엘의 중심인 유대교는 신부의 뜻을 받들 수 있는 하나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거예요. 신랑을 맞이하게끔 4천 년 역사과정을 지내 왔지만 배반함으로 말미암아 내쫓긴 신랑이 되었으니…. 4천 년 역사의 기원을 이어받은 유대교를 대신한 기독교는 신부의 터전을 마련하여 내가 다시 올 때, 신랑을 맞게 될 때 배반하는 신부가 되지 말고 환영하는 신부가 되라고 가면서 남긴 말이 뭐냐면 `나는 신랑이요, 너희는 신부라'는 말인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오늘날 기독교는 예수는 신랑이요 우리는 신부라고 하는데, 그 신랑 앞에 신부가 둘이예요, 하나예요? 신부가 둘이예요, 하나예요? 「하나입니다」 오늘날 기독교를 중심삼고 볼 때, 남자도 신부라고 하는데 남자가 신부가 될 수 있나요? 여자가 신부여야 돼요, 남자가 신부여야 돼요? 「여자요」 거 뭐 물어 볼 게 있어요? 여자가 되어야지요.
식구라는 명사로 세계를 통일하자
그러면 기독교는 무슨 종교냐? 신부되기 위한 여자 종교입니다. 기독교는 여자예요. 신부의 종교라는 거예요. 그거 기분 좋아요, 나빠요? 신부가 역사를 중심삼고 죽어 나오면서, 피 흘려 나오면서….
여자가 천지를 망하게 만들었어요. 아담 해와 때에 해와가 천지를 망쳤기 때문에, 여자가 망쳤기 때문에 여자가 다시 사탄세계와 싸워 이것을 회복해야 합니다. 사탄으로 말미암아 여자가 침범받았기 때문에 신부의 종교인 기독교는 사탄을 때려잡는 일에 피를 흘려 가면서, 피의 항거를 해 가지고 세계를 굴복시켜 가면서 기독교의 판도를 넓혀 나온 것입니다. 지금 세계를 한 반쪽 요리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날 뭐라고 하나요? 미스터 코리아라고 하나요, 미스 코리아라고 하나요? 「미스 코리아」 미스 유니버스라고 하지요. 미스터 유니버스란 말을 들었어요? 기분 나쁘다구요. 기분 나빠요. 사탄세계가 외적인 면에서 먼저…. 가인 아벨 관계와 마찬가지로, 아벨 앞에 가인이 먼저 있었듯이 아벨이 오기 전에 가인이 먼저 나와야 하는 거라구요. 세계적인 이 신부가 나오기 전에 사탄세계에 있어서 미스 유니버스란 말이 먼저 나온 거라구요. 이것은 신랑 앞에 참된 아벨적인 신부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임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세상이 다 그렇게 된 거예요. 간교한 세상이 하나님에게 모가지가 걸려 가지고 하나님의 장기판 계획에 의해 놀아나는 것을 모른다 이거예요.
통일교회를 믿고 보니, 알고 보니 이것 참 재미있다 이거예요. 재미가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 통일교회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얼마나 좋소? 얼마나 좋아요? 사랑하는 남편이 죽었다가 부활한 이상 기뻐요? 「예」 더 기뻐요? 「예」 정말이예요? 「예」정말이예요? 「예」 그런 교회를 만든 사람이 있다면 고맙다고 생각하겠어요? 「예」얼마나? 영감 팔아다가 전부 다 봉사할래요? 「예」 (웃음) 영감이 여기 왔으면 쫓겨날 말을 하지 말아요. 그래서 걱정입니다.
남자들은 어때요? 남자들도 선생님 말 잘 들을래? 「예」 이 목사네들, 통일교회 문선생 말 좀 들어 볼래? 「예」 (웃음) 옛날에 통일교회 반대하던 레테르가 붙었지 전부 다? 목사들 생각하면 내가 기분 나빠요. (웃음) 이렇게 얘기하자면 한이 없어요. 몇 시간 됐나요? 얼마 안 됐습니다. 두 시간 됐습니다 더 얘기하자구요? 「예」 더울 텐데 나도 땀나고 그런데 괜찮겠어? 재미있는 얘기가 많은데 그것 다 하려다간 내가 견뎌 내지 못하겠어요. 여러분이야 팔장끼고 앉아서 있으면 되지만 나는 죽을 지경이예요.
아, 이 사람들이 왜 이러노? 나중에 온 사람들은 할 수 없잖아요? 서서 들어야지요. 뭣 하러 들어올꼬? 그런 거예요. 세상이치가 그런 거예요. 나중에 온 사람은 푸대접하는 것이 원칙이라구요. 아 지부장 되는 사람은 `새로운 사람으로서 뭐 신세질 사람이 왔나?' 하고 쳐다보는 거야? 뭐야?
자, 또 시작하자우? 「예」이래서 한 장면 끝났습니다. (웃음) 사람이 많으면 요령껏 앉으라구요. 이렇게 분위기를 잡아 놨는데 분위기를 흔들어 놓으면 이 분위기 잡기까지 또 땀을 흘려야 한다구요. 누가 늦게 오라고 했어요? 열두 시까지 오라 했으면 열두 시까지 오지 이게 뭐야? 선생님 보지도 못했는데 욕을 잘 먹는구만. 욕을 먹을 만하지 뭐 그래. 왜 들어와, 왜? 얼굴이라도 잘생긴 사람이 들어오면 모르겠는데 도깨비 같은 것이…. (웃음) 이 녀석 보라구. 이런 조건 가지고 지금 걸고 들어오고 있어요. (웃음)
자, 더우니까 어떻게 하겠어요? 그래야지! 여러분도 웃고 그래야 시간 가는 줄 모르겠으니까 내가 그런 얘기 하는 거예요. 이젠 다 됐나? 난 또 뭐 훌륭한 분이 온다고 알고 있었는데 쩨쩨하게 여자 둘만 오는구만. (웃음)
자, 그러면 통일교회 식구라는 말이 근사하오, 어떠오? 「근사합니다」 요 기준만 통일시키면 세계는 통일되는 거예요. 만민이…. 뭐 백인이나 황인이나 다 문제없다구요. 흑백을 초월해 가지고 요 심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형제의 인연을 맺어 나이 많은 사람은 자기보다 나이 적은 사람 대해서는 예수같이 생각하고 예수의 형의 입장에서 예수를 사랑 못 한 것을 그 사람을 통해서 예수를 사랑했다는 조건을 탕감시키는, 요런 내용을 복귀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될 때 여기에서 세계에 평화의 가정이라는 위치가 벌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알겠어요? 「예」 통일교회 식구라고 하니까 식구란 내용도 모르고 식구 식구 하는 사람 많지요? 이젠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예수를 중심삼고 하는 말이예요.
부모를 잃어버린 입장에서 영적 나라만 편성해 나온 기독교 역사
자, 예수가 요셉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마리아와 요셉이 하나되어 가정을 중심삼았다면 열두 제자를 중심삼고…. 이스라엘 12지파의 기준에 서 있는 요셉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준비해 놓았고, 또 가정에서 틀어질까봐 하나님은 그렇게 세밀하게 세례 요한까지 세워 증거시켜 가지고 가정적으로 울타리를 세우게끔 준비해 놓은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첫째는 요셉이 책임 못 한 거예요. 둘째는 누가 못 했느냐? 세례 요한이 책임 못 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예수는 가정을 버리고 터닦아 놓은 요셉 족속 울타리를 벗어나 가지고 그들과는 상관없는 이방인들을 중심삼고 사마리아 여인 대해서 물을 달라고 하면서 서글픈 역사적인 운동을 벌여 나간 거예요. 여기서 예수의 서글픈 십자가의 길이 벌어진 거예요. 그래서 3년 동안 공생애노정을 걸어가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어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랑 신부의 이름을 중심삼아 가지고 다시 찾아오는 놀음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2천 년 역사를 지나 주님이 오기를 바라는데, 한국 강토에서 통일교회 문서방이란 사람이 나타나 가지고 이러한 내용을 가르쳐 주고 있다 이거예요. 거 좋은 일이예요, 나쁜 일이예요? 「좋은 일입니다」 좋은 일입니다. 얼마나? 춤출 만한가요? 「예」 그거 듣기만 해서 되겠나?
자, 이래 가지고 여러분이 잔치를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더 좋지요? 신랑 신부를 맞아 가지고 어린양잔치…. 어린양잔치가 뭐냐? 어린양잔치가 대관절 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성경 66권 다 엮어 가지고 최후에 결말짓는 것이 무엇이냐? 타락이 어떻다는 건 모르지만 결말짓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어린양잔치 하자는 거예요, 어린양잔치. 어린양잔치가 뭐냐?
그것이 뭐냐면 6천 년 전에 인류의 조상이, 한 부모가 출발하여야 할 것인데 타락함으로 이것을 잃어버렸다 이거예요. 이 잃어버린 것을 복귀해서, 4천 년 후에 요셉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와 같은 참부모의 기준을 중심삼아 결혼식을 올려 가지고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 이 하나의 터전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를 복귀해야 할 일을 남겨 놓았기 때문에 `나는 신랑이요, 너희는 신부다'라는 이 기준을, 신랑은 아버지요 신부는 어머니라는 입장에서 에덴동산에서 잃어버렸던 참된 어머니 아버지 입장을 대신할 수 있는 이 기준을 세워 놓고 2천 년 동안 복음을 세워 가지고 기독교를 중심삼고 한 날의 그 소원을 해결짓기 위해 지금까지 나온 것입니다.
이렇게 지금까지 2천 년 역사를 거쳐오면서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역사적인 피를 흘린 것은 4천 년 역사과정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세우려다 실패한 것을 다시 단도리(だんどり;일의 순서, 절차)해 가지고 탕감해 나와야 했기 때문이예요. 지금까지 이렇게 나온 것이 기독교 역사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가 어떠한 종교냐 하면 부모를 잃어버린 종교다 이거예요.
예수가 올 때까지는 이스라엘 나라가 있었기 때문에, 이 땅 위에 하나님이 주관하고 하나님이 주인으로서 이스라엘 민족, 법궤를 끌고 다닐 수 있는 민족이 있었지만 예수 이후에는 그럴 수 있는 민족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땅을 중심삼고 이스라엘 민족을 반대하는 민족을 하나님이 누구든지 직접 쳐 가지고 때려부수는 역사를 할 수 있었지만 예수가 왔다 간 후에는 안 된다 이거예요. 몰린 거예요. 지지리 몰린 거예요. 예수 이후 이스라엘은 나라 없는 백성이 되어 버렸다 이거예요. 땅의 기반을 잃어버렸다 이거예요.
이래서 예수가 남긴 도리가 뭐냐 하면 영적 이스라엘, 영적 이스라엘이예요. 예수를 맞기 위해서 4천 년 동안…. (녹음이 잠시 끊김)
영육 중심삼은 이스라엘 기반을 닦아 가지고 거기에서 중심을 중심삼고 일체가 되었다면 영육 중심삼은 이스라엘 세계를 이뤘을 것인데 예수를 죽임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나라가 죄를 지음으로 말미암아, 예수가 죽어서 십자가를 지고 승천함으로 말미암아 땅 위의 이스라엘 나라를 잃어버리고 영적 이스라엘 나라 편성만 해 나온 것입니다. 이렇게 나온 것이 기독교 역사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땅 위에는 발판이 없다 이거예요. 땅 위에는 발판이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어디 가든지 피를 흘리는 거예요. 원수 세계인 이 땅 위에 발판이 없기 때문에 탕감해 나온 것입니다.
한 많은 하나님이기에 주님은 한 많은 한국으로 오신다
자, 땅 위에 이스라엘 나라가 있나요? 오늘날 이스라엘 나라가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2천 년 후에 죽었던 예수가 다시 돌아와 탕감하여 그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때가 왔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이스라엘이 독립된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이스라엘이 독립하거들랑 주님이 올 줄 알아라 이거예요. 그러나 그 나라에는 절대 안 옵니다. 어느 나라에 오면 좋겠나요? 「한국」 어느 나라? 「한국」 한국에 오면 좋겠어요? 어느 나라요? 「한국이요」 한국? 한 많은 나라가 한국이예요. (웃음) 어디에 오면 좋겠어요? 「우리 나라에…」 우리는 무슨…. 돼지우리가 우리예요. (웃음) 그래, 한국, 한국이라구요.
아마 지금 여러분 그럴 거예요. 본래 한국 나라에 주님이 오신다…. 여러분은 다 알아요. 시시하게 영통한 사람도 다 안다구요. 바로 통하는 사람이 뭐 다 안다구요. 우리 통일교인들은 그런 것 다 알지요? 「예」 그럼 주님이 오는데…. 주님이 오는데 전부 준비시켜야지요? 그렇지요? 「예」 통일교회는 그 준비하자 이거예요. 주님 만나는데 있어서 내가 일등할 거예요. 그게 힘든 겁니다.
예수님도 나하고 이렇게 문답하게 되면 예수님이 나한테 질지 몰라요.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지요? 예수님이 원리를 조금만 더 알았더라면 말이예요…. 인간이 타락했다는 것을 괄호 해 놓고 말이예요, 선악과를 따먹었다는 것을 괄호해 놓고 엑스(X) 표만 해 놓았으면 오늘날 통일교회 문선생이 욕 안 먹습니다. 안 그래요? 예수님이 머리가 조금 안 돌았다는 거예요. (웃음)
내가 이런 말 하면 참 섭섭하지요? 한 페이지에라도 이런 말을 남겨 놓았더라면 오늘날 세계의 사람이 통일교회 문 앞에 전부 다 나가자빠질 텐데…. 이런 것을 볼 때 예수에 대해 책임추궁당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예요.
자, 한국에 온다! 거 주님 오면 좋겠어요? 「예」 어떻게 하려고? 또 잡아죽이려고? (웃음) 또 잡아죽이려고? 「아닙니다」 아니긴 뭐가 아니야? 통일교회 패는 뭐 하자는 패야? 주님 맞자는 패다 이거예요. 그런데 나를 잡아죽이려는 패가 얼마나 많소? 많아요, 안 많아요? 많소, 안 많소? 「많습니다」 그러면 잡아죽여야 되겠어요, 안 죽여야 되겠어요? 「안 죽여야 합니다」 통일교회 문선생 잡아죽였어요, 안 죽였어요? 「안 죽였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잡아죽였어요, 안 죽였어요? 나를 안 죽인 데 있어서는 내가 예수보다 낫지요? 아직까지 안 죽었거든요.
물론, 지금까지 하나님이 민주주의라는 것을 만들어 줘 가지고 말이예요, 민주주의 기본법이라는 것을 중심삼아 가지고 종교의 자유니 출판의 자유니 결사의 자유니 언론의 자유니 해 가지고 이런 것을 만들어 놨기 때문에 지금까지 무슨 말을 하더라도 모가지는 안 짜르거든요. 모가지 안 짜르면 뜻은 이루는 거예요. 그렇지요? (웃음)
그러니까 뜻은 이뤄지는 겁니다. 이제는 통일교인을 다 잡아죽여도 통일교회는 안 망한다 이거예요. 왜냐하면 세계에 퍼져 있기 때문이예요. 내가 죽더라도 통일교회의 뜻은 세계를 정복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러면 기분이 나쁘지 않지요? 「좋습니다」 나는 기분 나빠 죽겠어요. 이렇게 못난 사람들 데리고 내가 지금까지 고생을 실컷…. (웃음)
한국 하면 한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한국이다 이거예요. 우리 하면 돼지우리 같기 때문에 우리다 이거예요. 그런 것도 다 생각해 본 사람입니다. 우리 나라 얘기하고 그러면…. 사실 그렇지요. 한 많은 나라 되었으니 그 한을 똑똑히 알라 이거예요. 한 많은 나라에 한 많은 나라를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태어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왜 그러냐? 하나님이 사랑이기 때문에 아들딸 중심삼고 사랑하는 데는 한 많은 아들이…. 부모의 도리를 알고, 아버지가 누군 줄 알고, 아버지의 뜻을 아는 자리에서 한스러운 자리에 서걸랑 그 아들은 아버지의 유업을 상속받는 첫째 아들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한 많은 한국이 되어 있지만 이 한 많은 한국이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아들의 입장에서 하나님의 한을 품고 하나님 대신 희생할 수 있는 자리에 있거든 하나님의 유업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한 많은 나라 가운데서 하늘의 왕자가 나올 수 있다 이거예요. 그 한 많은 한국 사람한테 통일교회 문선생은 몰리고 쫓겼다 이거예요. 어디 불쌍한가요, 어떤까요? 「안 불쌍합니다」 에이, 몰렸는데 불쌍하지 않아? 몰렸으니 불쌍하지요. 오늘 통일교회 교인들 불쌍하나요, 안 불쌍하나요? 어디 가는 족족 핍박받았지요? `아이구, 저기 이단 온다. 이이쿠, 사탄이 온다' 해 가지고 할짓 다 했지요.
만일에 우리가 힘으로 했으면 어떤 목사나 누구한테도 지지 않는다구요. 내가 이론적으로 어느 목사한테도 지지 않아요. 성경으로도 지지 않아요. 무엇으로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어요. 이렇게 욕먹고 나가자빠지고 흘러갈 수 있는 사내로서 이 놀음 하는 게 아니예요. 똑똑하다면 누구만큼 똑똑하다 이거예요. 그들이 모르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 놀음 하는 거예요. 그저 엉터리로 해 가지고 벌거벗고 춤이나 추는 줄 안다구요. 잘 몰랐어요. 한번 벌고벗고 춤이라도 추고 욕을 먹었으면 얼마나 멋지겠어요? 하기야 벌거벗고 춤 한 번 추면 근사할 것 같기도 해요.
그 바람에 통일교회는 고층 건물을 짓기 위한 기초를 다지고 다져서 닦은 거예요. 세계로 세계로 올라가게 되면 큰일나니까 뿌리를 깊이 박아라 이거예요. 태평양을 건너고 대서양을 건너라 이거예요.
이제부터 순이 나오는 거예요. 통일교회가 봄맞이할 수 있는 날이 왔다 이거예요. 지금까지 시베리아의 원수의 바람이 거센 동삼삭 같은 지루한 시기가 지나가고 이제 태양볕이 점점점 뜨거워지는 봄날이 오는 거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에 봄을 맞을 수 있는 때가 왔다 이거예요. 기분 좋아요? 「예」
내가 기분 나쁜 일이 있어요. 이렇게 고생하다가 갑자기 기분 좋으면 병난다 이거예요. 지금 금식 중인데 갑자기 쇠고기 같은 것 먹으면 병나는 거와 마찬가지로 말이예요. 갑자기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살글살금 와야 한다 이거예요. 여러분은? 여러분은 갑자기 오기를 바란다구요. (웃음) 갑자기 오면 큰일난다구요. 갑자기 가지면 큰일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봄맞이할 수 있는 때가 왔어요. 지금 때는 이제부터 여러분이 움직이면 넘을 수 있는 때라는 거예요. 1968년과 1969년은 달라요. 1968년과 1969년은 다른 거예요. 거기까지 얘기하려면 딴 얘기가 나오게 되니 나중에 얘기합시다.
기독교는 영적인 이스라엘이 되었으니 땅이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이 땅 위에 한 치의 땅도 갖지 못하고, 한 칸의 집을 갖지 못하고, 하나의 종족이 없기 때문에 그 어떤 누구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 땅 위에 친히 왕국을 세울 수 없는 서글픈 하나님이 되어 버렸어요. 이스라엘이 예수를 죽임으로 말미암아 4천 년 판도가 완전히 깨져 나갔다 이거예요. 그러니 잘했어요, 못했어요? 이것들을 벌을 주어야 되겠어요, 안 주어야 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이 2차대전 때에 6백 만이 히틀러 손에 학살당한 거예요. 이것은 세계적인 탕감을 하기 위한 역사적인 사건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이 탕감을 치르고 나서 이스라엘이 1948년에 해방이 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때가 세계적으로 새로운 역사시대에 접어들 때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재림시대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자, 그러면 예수는 뭘하려고 했느냐? 예수는 신랑 신부를 중심삼아 가지고 어린양잔치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못 했기 때문에 결국은 2천 년 역사를 중심삼아 가지고 어린양잔치를 해야 하는 거예요.
에덴동산에서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고 참부모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아까 말한 사랑의 뿌리를 박은 그런 자리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더라면 거기서부터 어린양잔치를 시작하게 되는 거예요. 거기서 태어난 아들딸은 하나님의 손자예요.
하나님이 손자를 좋아할까요, 나빠할까요? 「좋아합니다」 좋아해요? 「예」 하나님의 손자는 누구 아들이예요? 「아담의 아들」 여러분은 손자 좋아해요, 나빠해요? 「좋아합니다」 결혼할 때 `하나님이여, 이 부부에게 절대 아들딸 없게 해주소' 이렇게 축복해 주나요, `자손 만대 축복받게 하소서' 하나요? 시집가면 애기 낳아야지요? 그렇지요? 아가씨들 애기 낳기를 원하나요, 안 원하나요?
자, 하나님은 손자를 좋아하겠지요? 「예」 손자 보기 위해서 별 수 없이 결혼식 해준다 이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이 결혼식을 못 해주었기 때문에 4천 년 걸려 가지고 예수가 신랑 신부의 인연을 중심삼아 가지고 다시 맺어 가지고 찾아들어가려고 했던 거예요.
이것이 못 맺어졌기 때문에 그 기준을 넘어가려면 이스라엘 나라를 중심삼고 넘어가야 하는 거예요. 사탄세계에 국가기준이 이미 되어 있기 때문에 이 기준을 중심삼아 가인 국가권 앞에 아벨 국가 입장에서 이걸 넘어 가지고 가지고 새로운 부모로 등장해 가지고 이 잃어버린 것을 메꾸어 가지고 하나님에게 다시 돌아가야 하는 거예요. 예수는 이 뜻을 이루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었기 때문에 여기서 다시 2천 년이 걸린 거예요.
이제 이것을 한국강토를 중심삼아 가지고 다 맞출 수 있는 때가 왔다 이거예요. 그게 누구로 말미암아? 기분 나쁘겠지만 통일교회 문선생 아니면 안 된다 이겁니다. 그것 믿나요, 아나요? 임자네들은 믿나요, 아나요? 믿나요, 아나요? 「압니다」 기분 나빠요, 믿는 다는 건. 알아요, 믿어요? 압니다 알긴 뭘 알아요? 진짜 알아요? 「예」 그래서 지금까지 통일교회는 이 역사를 닦아온 거예요.
그러니까 어린양잔치는 뭐라고요? 참부모의 입장에서 결혼식하려고 하던 것을 6천 년이 지나 이것을 다시 회복해 가지고 참부모의 입장에서 결혼식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린양잔치입니다.
그러면 이 역사시대에 있어서 세기말 시대는 어떻게 되느냐? 2차대전 직후에는 무슨 현상이 벌어지느냐? 1차대전 때만 해도 전승국이 패전국을 맘대로 지배할 수 있는 때였지만 2차대전 이후에는 다른 나라를 지배하는 게 아닙니다. 전승국이 패전국을 독립시켜 주는 운동이 벌어졌다 이거예요. 그건 왜냐? 그건 전승국이 하고파 한 것이 아닙니다. 천운이 왔다는 거예요. 세계국가가 형제지국가권 내에 들어갔기 때문이예요. 알겠어요?
국가 국가간에 있어서…. 타락이 뭐냐 하면 가인이 아벨을…. 지금은 가인적인 가정과 아벨적인 가정, 가인적인 국가 아벨적인 국가, 가인적인 세계 아벨적인 세계까지 떡 벌어져 있어요. 에덴동산에 있어서 아담 해와를 중심삼아 가지고 가인 아벨간에 살육전이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6천 년 역사가 이어져 나온 것을 오늘날 세계국가를 중심삼아 가지고, 부모가 올 때는 세계국가 가운데 가인 아벨과 같은 국가를 세워 여기서 아벨 국가 앞에 가인 국가를 굴복시켜 부모를 등장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입니다.
이런 때가 왔기 때문에 2차대전 직후에 온 세계국가는 형제지국가 운세권 내에 들어온 거예요. 천운이 그렇게 찾아오기 때문에 전승국가가 패전국가를 지배할 수 있는 때는 끝났다 이거예요.
내가 미국에 가 보니까 한 4년 전과 달라진 것이 있었어요. 4년 전 미국 사람들은 세계의 주도권을 우리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아니면 세계가 안 된다는 이런 자신을 가진 분위기였었는데, 이번에 가 보니까 그런 때가 지나갔다 이거예요.
`아, 미국도 할 수 없구나! 미국 사회 앞날에 이 미국을 지도하기 위한 하늘의 새로운 무엇이 나와야 되겠다!' 이런 역사적인 환경이 벌어진 걸 볼 때 우리 뜻의 때가 너무나 가까워 왔다는 것을 느꼈다 이거예요. 재미있지요? 「예」
형제끼리 싸움한, 가인 아벨 형제끼리 싸움의 살육전에 의해 뿌려진 이 세계역사가 이렇게 거두어져 나온다 이거예요. 이러한 세계를 평화의 세계, 평화의 왕국으로 수습하기 위해, 아들끼리 싸우는 여기에 누가 와야 되느냐? 부모가 와야 돼요. 알겠어요? 부모가 와야 한다구요. 부모의 도리를 가지고 오는 역사가 재림역사인 것입니다.
그러면, 한국에서 그런 운동이 벌어지면 좋겠지요? 「예」 그래서 이런 가정의 기원이 벌어져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예」 하나님을 중심삼은 가정들이 타락의 인연을 벗어나 가지고 천사장이 참소하던 그런 기준을 벗어난 가정이 이 땅 위에 나타나야 된다 이거예요.
이 역사과정에서 이것이 안 나타나거들랑 하나님은 없는 거예요. 그런 일이 역사과정에 나타나고, 그런 사건을 통해서 역사가 수습되어 나왔고, 역사가 연장되어 나왔다는 것을 보더라도 하나님은 역사 가운데서 일하고 역사 가운데 있는 하나님임을 부정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역사와 더불어 살아왔다는 것을 오늘 통일교회 원리 아니고는 증거할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알겠지요? 「예」 알겠어요? 「예」
세계통일을 위해서는 먼저 행동통일 생활통일 심정통일을 해야
이 가정이 무슨 가정이냐? 뭐예요? 「참부모」 참부모의 가정이 나오면 뭣이 나오느냐? 이것이 나오면 참씨족, 참부족, 참민족, 참국가, 참세계가 나와요. 복귀가 간단한 거예요. 이 법도를 통일교회에서 가르쳐 주자 이거예요. 이걸 가르쳐 주는 게 통일교회 원리예요. 필요한가요, 안 필요한가요? 「필요합니다」 안 필요한 사람은 망하라구. 망하는 거예요. 두고 보라는 거예요.
만일에 이것이 안 필요하면 내가 이렇게 고생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뭣 때문에 지금까지 일생 동안 이 놀음 하면서 욕을 먹고 나왔느냐? 내가 뭐 살 줄을 몰라서 그러는 줄 알아요? 내가 어디 가서 무엇을 하더라도 밥벌이쯤은 문제가 없다구요. 내가 뭘했어도 세계에서 유명한 사람이 됐을 거라구요. 대한민국에 무슨 이병철이 같은 사람 뜸 떠먹었을 거라구요. 돈을 모으는 데도 누구한테 지지 않을 수 있는 소질을 갖고 있고, 얘기를 해도 누구 들대질하는 건 근사하게 할 수 있어요. 안 해서 그렇지요.
조그만 더 나가면 내가 기독교를 때려잡는 운동을 할 거예요. 지금까지는 작전 계획이 차질이 있어서 그렇지, 목사들 그까짓 거 한꺼번에 전부 다 잡아넣는 건 문제없다 이거예요. 그래, 여기 안경 낀 목사 잘 들어왔구만! (웃음)
자, 우리의 소원은 뭐예요? 「통일」 통일은 어디서부터? 「가정에서부터」 어디서부터? 「가정에서부터」 어디서부터? 「가정에서부터」 모르겠구만. 가정통일 하기 전에 뭘해야 되느냐? 뭣부터 통일해야 되느냐? 남자는 남자로서 하늘과 일치되라! 여자는 여자로서 통일돼라 이거예요. 완전히 하나돼라! 하나되고 싶은 사람 손들어 보자. 이게 뭐야? 하나되고 싶은 사람이 이게 뭐야, 이게? 그거 믿겠어요, 어디? 내리라구요. 다시 한 번 하나되고 싶은 사람! 점잖게 하지 이게 뭐야? 하기야 뭐 여러분 같은 연령의 사람들은 나무 잎사귀 굴러가는 것 보고도 웃지요? 그렇지요? 여자들이 왜 웃는 지 알아요? 철이 들어가면서 자꾸 웃기 시작하거든요.
우리의 소원은? 「통일」 통일하기 위해 먼저 무엇을 통일해야 하느냐? 「가정」 가정통일 하기 위해서는 내 심정을 통일해야 된다 이거예요. 내 개체 통일해야 된다 이거에요. 개체통일 하려면 생활통일 해야 된다 이거예요. 우리의 통일원칙은 생활통일, 그다음엔? 「심정통일」 심정통일 해야 됩니다. 그다음엔? 「이념통일」 이념통일. 그러면 되는 거예요. 행동통일, 생활통일, 심정통일, 이 세 가지가 일치되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첫째는 개성완성하라! 그렇게 되어 있지요? 「예」 그다음에 뭐예요? 상대이상을 완성해서 선의 자녀를 번식해라 이거예요. 그러니 참부모를 찾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원리가 멋진 거예요. 야, 참부모! 참부모를 찾자! 참부모가 없으면 큰일나지요? 「예」
하나님의 날이 선포됨으로써 통일교회의 공세시대가 시작돼
자, 보라구요. 우리 통일교회가 갖고 있는 좋은 명절이 있어요. 그 명절이 뭣인고? 「부모의 날요」 「하나님의 날요」 이것 보라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여기서 떨어졌어요.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부모의 자리를 상실하고 자녀의 자리를 상실하였어요. 만물도 전부 다 떨어뜨리고 하나님도 잃어버렸지요? 「예」 전부 다 제물 되지 않았어요? 그러니 이것을 복귀해야 돼요. 뭘 복귀해야 되느냐? 부모의 날, 부모 복귀하고, 그다음엔? 자녀 복귀하고, 그다음엔? 만물을 복귀해야 돼요, 만물복귀. 요 세 가지 복귀하면 어떻게 되느냐? 여기서 아담이 떨어졌는 데 떨어지지 않은 자리에 올라오는 거예요.
이것은 부모가, 타락한 부모가 전부 다 잃어버렸기 때문에 복귀해서 찾아야 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찾아 가지고 올라가는 거예요. 여기서 잃어버렸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쭉 찾아 올라가야 되는 거예요. 이것이 7년노정이예요, 통일교회 7년노정. 이 7년노정에서 3년은 뭣이냐? 예수님이 3년 동안 이걸 찾았다 이거예요. 그렇지요? 부모복귀, 자녀복귀, 만물복귀. 이스라엘 나라에서 요것찾으려고 한 요 기준 복귀하기 위한 터전을 닦아야 되기 때문에 3년을 중심삼아 가지고 부모의 날, 자녀의 날을 세우고, 만물의 날을…. 3년 지난 다음에 만물의 날을 세울 수 있었다 이거예요. 요걸 찾아야 된다 이거예요. 요걸 찾아 올라가야 한다 이거예요.
타락한 부모가 잃어버렸던 모든 조건을 복귀할 수 있는 자리에서 7년 노정을 거쳐 가지고 여기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요것은 뭐냐 하면 완성권인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전체가 침범을 받았다 이거예요. 이 완성권까지도 사탄의 침범을 받았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의 7년노정에 있어서도 핍박을 받는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7년노정까지, 직접주관권 내에 올라갈 때까지 핍박받는 거예요. 아담 해와가 잃어버렸던 것을 찾을 수 있는 때가, 요 기준을 복귀할 수 있는 것이 1960년부터 1967년 이때까지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이것 중심삼아서 이 7년노정이 끝나고 1968년 정월 초하루날이 뭐라고? 「하나님 날」 하나님의 날이 책정되었다구요. 이 권내가 무슨 권내라구요. 이 권내는 간접주관권 내입니다. 그렇지요? 간접주관권 내고, 이 권내는? 「직접주관권 내에…」 이때의 여러분들은 사탄의 참소를 받을 수 있지만 요때는 완전히 이것이 제거된 때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1968년과 1969년은 다르다 이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요 권내를 중심삼아 가지고 왔기 때문에 오늘날 여기서 하나님의 날을 선포할 수 있었고, 그랬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세계적인 발판이 닦아져 내려가지 않는다 이거예요.
또, 요때까지는 뭐냐 하면 아벨이 탕감하는 때예요. 아벨을 희생시켜 가지고 탕감하는 때예요. 알겠어요? 「예」 요때는 아벨의 탕감, 아벨을 희생시켜서 탕감하는 때였지만, 요때는 직접주관권 내에 들어가는 때이므로 아벨이 장자의 자리로 결정되는 때입니다. 알겠어요?
장자의 자리를 결정하는 때이기에 아벨이 가인의 자리에서 가인을…. 가인이 아벨을 치던 것과 반대의 현상이 벌어집니다. 알겠어요? 그 말이 뭐냐 하면, 요때까지는 아벨을 제물로서 희생시켜 탕감해 나왔지만 요 시대를 지나면 사랑하는 아들딸을 고생 안 시키고 사탄세계를 쳐서 복귀해 나온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공세시대로 들어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이제부터 내밀라 이거예요. 내밀면 문제가 벌어진다 이겁니다. 사건을 많이 일으켜야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달라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신념을 가지고 제1차 7년노정 위에서 우리가 전국적으로 활동한 그 이상 정성을 들여 가지고 출발을 해라 이거예요. 이제는 국가적으로 돌아가는 때예요. 기성교회가 반대하다가는 두 파로 갈라질 때가 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 가운데 가인 아벨이 벌어져 가지고 자기들끼리 탕감해 가지고 우리에게 넘어올 거예요. 알겠어요? 이런 때가 왔기 때문에 싸움을 해도 참 기분 좋은 싸움시대가 왔다 이거예요. 자, 그러면 가만히 앉아 있어야 되겠나요, 진격해야 되겠나요. 「진격해야 합니다」 진격만 해요? 진격을 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금년에는 전면적 진격을 해야 되겠습니다. 때가 달라지는 거예요. 이때가 되어 오기 때문에 선생님이 제2차 7년노정을 중심삼고…. 제2차 7년노정의 2년째예요.
이번에 세계순회하면서 뭘했느냐 하면 가정을 만들어 준 거예요. 축복. 한국에 있어서 축복을 해줬으니, 세 사위기대를 만들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미국 독일 일본에 축복을 중심삼고 사위기대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제는 세계적인 발판이 닦아졌다 이거예요. 이것을 하고 세계를 돌아온 거예요. 알겠어요?
옛날에 만물복귀하고 이제 가정복귀기준을 결정했으니 아담 해와 중심삼은 소원성취의 때가 왔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하나님의 창조목적이 세계적으로 사위기대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제부터 통일천하의 운세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때가 왔다 이거예요. 이것에 대해 세밀히 얘기하면 좋겠지만 시간이 걸려요. 그렇게만 알라구요.
그래서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 하나님의 날이 책정된 것입니다. 이날은 6천 년 한스러웠던 것을 푸는 소망의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로 말미암아 이것이 책정되었다는 사실, 여러분이 육을 쓰고 실천해서 오늘날 한국강산에서 하나님의 뜻을 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이런 것을 확실히 알고 이날을 모실 수 있고 이날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는 거예요.
부모를 복귀하기 위한 4천 년 역사
자, 그러면 시간이 좀 오래 갔기 때문에 이제 결론을 짓자구요. 나도 뭐 힘들고 이런데, 대개 뭐…. 가만있으라고. 조금 더 있다…. (웃음) 거 거기가 좋은데 뭐. 선생님이 말도 말고 결론도 관두라는 거구만. 그럼 나는 좋지 뭐. 안 더워? 「예」 왜 시키지 않은 놀음을 해요? 결론을 안 냈어요, 아직까지. 결론은 지어야지요.
여러분 가정이 무슨 가정이라구요? 하나님 6천 년 동안 찾고자 한 가정이 무슨 가정이라구요? 「참부모의 가정」 참부모의 가정입니다.
자, 간단히 말해서 에덴동산에서 아담 해와가 타락했기 때문에 뭣이 나오느냐 하면 가인과 아벨이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렇지요? 「예」 여기서 갈라졌어요. 이것이 기독교예요. 역사적 단계까지 죽 내려가 4천 년 후에 요런 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아담 해와가 참부모가 되어야 하는데 거짓 부모가 되었으니 참부모가 되려면 복귀해야 돼요. 이것을 대신하기 위해서, 요것을 복귀하기 위해서 노아 때 그렇게 한 거예요. 여기서 아벨이 죽어 가지고 셋이 나왔어요. 이것을 복귀하기 위해서 노아 때 그 누구예요? 셈 함 야벳입니다. 이것을 중심으로 그 상대방까지 연결시키면 여덟 식구가 돼요. 8수를 중심삼고 해 나온다구요. 노아가정이 여덟 식구지요?
아담가정에서 이것이 떨어졌기 때문에 복귀하려면 요 기준을 넘어서야 됩니다. 여기서 떨어짐으로 말미암아 사탄에게 침범받았으니 사탄이 승리하지요? 「예」 여덟 식구가 하나님의 뜻 앞에 서게 될 때 사탄을 심판할 수 있는 거예요. 심판할 수 있다는 것은 사탄을 전부 다 굴복시킬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가정 여덟 식구로 말미암아 타락했으니 노아가정 여덟 식구로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120년 동안 설 수 있는 기준을 세웠기 때문에 심판했다 이거예요.
그런데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함의 실수로 말미암아, 노아는 뜻을 중심삼고 했지만 함이 실수함으로 말미암아…. 셈 함 야벳 이 셋이 하나되어야 될 것인데, 하나님을 중심삼고 부모를 모셔 가지고 사위기대 완성해야 될 것인데 그것을 못 했다 이거예요. 함의 실수로 말미암아 노아의 뜻을 받든 것이 아니라 이 셋이 하나되어 부모를 반대했다 이거예요. 그랬지요? 「예」
그렇기 때문에 요 기준이 연장된 거예요. 노아의 기준을 대신할 수 있는 부모의 입장을…. 아들들이 반대했으니 이것을 재차 탕감하기 위해서 아브라함을 세우고, 함의 자리에 이삭, 그다음에 야곱을 세웠어요. 알겠어요? 횡적인 세 아들의 실수를 종적으로 탕감해 내려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이렇게 되어 있지요? 「예」 셈 함 야벳, 이 셋이 하나 못 된 것을 탕감하기 위해 여기서 하나된 기준을 세움으로 말미암아 야곱을 중심삼고 이스라엘, 승리하게 된 거예요. 이렇게 승리해 가지고 이것을 탕감하는 역사를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를 복귀하기 위해서는 요 셋이 하나돼야 하는 거예요.
이와 같은 역사를 전개해 가지고 예수 때에 와 가지고…. 예수도 부모의 입장에 섰기 때문에 예수 중심삼고 볼 때, 예수 앞에 누가 있어야 되느냐? 세 아들이 있어야지요? 「예」 이 세 아들이 베드로, 야고보, 그다음엔? 요한. 이게 딱 마찬가지라구요.
이러니 여기서 전체 복귀해서 하나되어 가지고…. 여기는 가인 아벨이 없는 거예요. 가인 아벨을 복귀해 가지고 완전히 새로운 출발을 하는 거예요. 에덴동산에서 사탄이 침범하지 않은 기반을 이뤄 출발해야 하는데 이들이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됐느냐? 잃어버렸다 이거예요. 잃어버림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됐느냐? 부모의 자리가 없어졌습니다. 이게 복귀 안 되었는데 부모의 자리를 복귀할 수 있어요? 「없습니다」 없지요? 이것을 복귀하지 못하면 부모 자리에 아담가정을 복귀 못 하는 거예요.
그러면 예수가 세 제자를 데리고 요와 같은 것을 어디서 복귀해야 되느냐?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십자가 도상에서…. 예수는 아버지예요. 오른편 강도, 왼편 강도는 뭐냐? 왼편 강도는 가인이고 오른편 강도는 아벨과 마찬가지예요. 가정에서 싸우던 거와 마찬가지로 왼편 강도는 오른편 강도를 치는 거예요. 십자가상에서 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오른편 강도는 아벨편이기 때문에 아담을 복귀하는 사명을 짊어지게 된 거예요. 그러니 오른편 강도는 자기도 모르게 하늘편이 됐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는 치던 가인을 굴복시켜 가지고 예수 편이 된 거예요, 예수 편. 하나되었지요? 완전히 하나되었어요. 오른편 강도와 왼편 강도를 중심삼은 모든 참소조건을 거부해 가지고 예수와 완전히 하나되었다 이거예요, 십자가상에서. 요것이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죽어 가지고 비로소 부활해 가지고 다시 베드로 야고보를 이어 나와 가지고 역사를 하게 된 거예요. 이렇게 되풀이해 나온 거예요. 이것이 이뤄지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민주세계를 대표해서 대한민국이 못하는 일을 통일교회가 해야
요것이 첫째 아담이요, 이것이 뭐냐? 둘째 아담이지요? 그러니 재림시대에 와서도 요런 역사적인 시대가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3차 때는 재림시대인데 이 재림시대에도 가인 아벨로 나눠져 세 형이 벌어지는 거예요. 이것이 뭐냐면 민주세계, 이것이 공산세계예요. 이것이 예수 때에는 십자가상에서 벌어졌는 데 지금은 이 세계상에서 벌어진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런데 공산세계를 뭣이라고 하지요? 좌익이라고 하지요? 좌익이라는 말이 여기서 나온 거예요. 여기는 뭣이라고요? 「우익」 우익이라고 하는 거예요. 십자가에서 이렇게 뿌렸기 때문에 이렇게 거두어져야 되니 그 열매가 세계적으로 맺힐 때가 지금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좌측 강도 편의 열매를 맺은 것이 공산주의입니다. 이건 유물사상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지요? 「예」 요것은 뭐냐 하면, 요것이 아벨적 입장이니 요게 유심사상입니다. 신이 있다고 하지요? 「예」 그러니 유물과 유심의 싸움이 벌어지는 거예요. 여기에서 왼편 강도가 예수를 참소하던 거와 마찬가지로, 오른편 강도가 하나님 중심삼고 편 되어 준 거와 마찬가지의 입장이 딱 되었다 이거예요.
그런데 문제가 뭐냐 하면, 민주사회에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하나님이 죽었다' 하는 일이 벌어진다구요. 하나님편이 민주사회에서 없어진다 이거예요. 요런 때가 왔다는 겁니다. 이것마저도 반대한다 이겁니다. 공산주의가 반대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지만, 그나마 오른편 강도와 같은 죽음길에서도 하늘을 사수할 수 있는 패가 없다 이거예요. 이것을 누가 하자구요? 통일교회가 하자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오른편 강도와 마찬가지 입장에 있는 민주세계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이 죽었다고 하는 이 이상 분하고 원통한 말이 어디 있느냐? 이런 시대에 있어서 민주세계를 대표해서 통일교회는 `공산주의를 때려죽여라. 공산주의를 굴복시켜야 한다'고 하는 거예요. `너희들이 주장하는 것은 참이 아니다. 하나님은 계신다' 하고 하나님편 될 수 있는 입장을 주장해 가지고 비로소 여기에서 하나되어 가지고….
오른편 강도와 예수가 하나되어 어디에 들어갔어요? 「낙원」 낙원에 들어갔어요. 그러니 앞으로 오시는 주님 앞에, 참부모 앞에 있어 가지고 오른편 강도와 같은 입장에 서서 공산주의 사상을 능가할 수 있는 새로운 이념을 중심삼아 가지고 공산당을 때려부숴야 한다는 단체가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너희들은 굴복해야 된다는 이런 이념을 가지고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통일교회다 이겁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는 승공활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해야 되겠나요, 안 해야 되겠나요? 「해야 됩니다」 민주세계를 대표해서 하나님을 사수하고 하나님을 보호하고 사탄편을 공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동의 결과로 말미암아 사탄세계보다 낫다는 것을 만세계의 인류 앞에 보여 줌으로 말미암아 세계는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낙원에 가는 것이 아니라 천국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영적 천국이 개문된 거와 마찬가지로 여기에서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영적 개문이 아닌 영육을 중심삼은 지상낙원의 역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지상천국의 역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그 연유를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요것을 누가 하느냐? 통일교회가 하는 거예요. 이래야 맞아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통일교회 여러분은 어디에 서 있느냐? 우리는 온 세계를 대표하여 오늘날 종교가 부패하고 기독교가 망해 들어가는 판국에 서 있는 거예요. 그러니 다시 한 번 재기해야 되겠어요. 재기하여 공산당한테 침식을 당하여 공산당의 이용의 도구가 된 기독교 판국을 전부 돌이켜서 도리어 새로운 이념을 세워 가지고 승공전선을 만들어 가지고 공산당을 세계적으로 굴복시킨 전통을 세워야 할 사명이 통일교회의 사명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는데 국가의 반대를 받고, 지금까지 그 누구도 협조하지 않았어요. 그 누구도 협조하지 않았다 이거예요. 나라도 비웃고 전부 다 이랬지만 오늘날 나라를 움직이고 일본이면 일본, 아시아면 아시아에 이런 전선을 펴기 위해 지금까지…. 이번에 미국과 서구에까지 이런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 선생님이 활동하고 돌아온 거예요. 이번 세계순회한 데에는 그런 의의가 있는 거예요.
그러니 대한민국 나라가 하지 못한 것을 통일교회가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래서 일본에 있어서 반공운동의 선두에 서서 개척하고 있는 것도 오늘 우리 통일교회 사람이예요. 이렇게 해서 하나님이 죽었다고 하나님 대해서 면박하고 하나님 대해서 모독하는 모든 역사적인 설움을 가로막아 가지고, 다시 말해서 십자가상에서 오른편 강도가 모든 것을 물리치고 예수와 함께 낙원에 들어간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오시는 참부모의 이념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되어 이 땅 위에 있어서 공산주의는 망해야 된다는, 공산주의는 완전히 굴복해야 된다는 이 원칙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야 할 길이 통일교회의 갈 길입니다. 알겠어요? 「예」 이러한 엄중한 책임을 짊어졌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세계의 가정들 앞에 본이 될 수 있는 전통을 세우자
그러면 이것을 이루는 데는 무엇으로 이룰 것이냐? 개인보다도 가정적인 조직을 통해서 이뤄야 돼요. 공산당은 아직까지 이 기준까지는 안 나왔지만 우리는 가정적인 조직을 통해서 하자 이겁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가정을 중심삼아서 출발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이란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외적인 입장과 내적인 입장을 볼 때, 오늘 통일교회 전국 조직, 혹은 세계적인 조직을 중심삼고 볼 때 가정이 내적 조직을 책임져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여기 가정들 손들어 보라구요. 내려요.
오늘날 이런 엄청난 역사시대에 있어서 소원이 무엇이냐? 하나님이 찾아 나온 가정이란 걸 알았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찾아 나온 참부모의 인연을 중심삼아 가지고 새로운 역사시대에 있어서 종족을 편성해야 할 것을 알았다 이거예요.
그러면 이 가정을 중심삼은 사명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 가정이란 것이 어떠한 가정이냐? 예수가 찾으려고 했던 이런 가정이다 이겁니다. 오늘날 재림시대를 중심삼고 보면 한 시대가 앞섰다 이거예요. 한 시대가 앞섰다 이거예요. 이는 부모의 자리지만 예수는 어떤 자리에 있느냐? 아담의 자리에서 부모의 자리로 나아가는 입장에서 이것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부모의 자리가 결정된 이런 기반 위에 여러분은 자녀의 자리에서 이 길을 다시 개척해 나가는 입장에 섰습니다.
예수가 실패했던 모든 요건을 여러분이 재기하여 오늘 이 현실적 무대에서 승리의 기반을 닦아 가지고 그 승리의 선을 넘어서 가지고 직접적인 주관권까지 넘어가야 할 사명이 통일교회의 사명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조건을 가지고 수많은 가정들을 축복해 줬다 이거예요. 이 가정은 명목상 남자 여자가 모여 사는 그런 가정이 아닙니다. 오늘 이 세계사를 좌우할 수 있는, 세계사의 운명을 외로, 혹은 바로 돌이킬 수 있는 중대한 기점에 있어서 하나의 교차로의 사명을 해야 되는, 거기에 있어서 교통순경의 사명을 해야 할 중대한 입장에 처한 여러분임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강화해야 할 것이 뭐냐? 지금까지는 개인전도에 주력했지만 이제는 가정전도에 주력해야 할 때가 왔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 원수세계에 들어가 가지고 핍박받으면서 개인을 굴복시키는 싸움을 해왔지만 이제는 개인을 굴복시키는 때가 아니라 가정을 굴복시키는 때라는 것입니다.
왜? 통일교회 가정이 세계적인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통일교회 가정을 세워서 사탄세계의 가정을 굴복시킬 수 있는 때가 왔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가정들을 또다시 선두에 내세워 가지고 명령을 해야 할 입장에 선 선생님이라는 것입니다. 이번에 선생님이 순회하는 목적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럼 가정을 통해서 이제 새로이 명령하면 가겠어요, 안 가겠어요? 가겠어요, 안 가겠어요? 「가겠습니다」
보게 된다면, 지금까지 우리 교회 전통을 누가 세웠느냐? 처녀 총각이 세웠어요. 그건 안 된다 이거예요. 이것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가정적인 전통을 세워야 됩니다, 가정적인 전통. 이것을 여러분이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제부터 이것이 새로이 1969년을 중심삼고 1971년까지 우리가 해야 할 책임인 것을 알고 가정은 결속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가정가정들이 지금까지 분립된 입장에서 움직여 나왔고 가정들이 어려움을 서로가 도와주지 못하는 입장에서 나왔지만 이제는 가정이 단결해서 세계 가정 앞에 표본을, 오늘날 이 한국에 살고 있는 통일교회의 가정이, 한국 이 본향 땅, 조국 땅에 있는 우리 가정이 세계 가정 앞에 본될 수 있는 전통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제부터 움직여야 할 책임인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이것을 함으로 말미암아 예수의 해원을 성사하고, 이것을 함으로 말미암아 앞으로 참부모를 중심삼은 그의 족속이 되고 그의 민족이 되어서 새로운 국가창건을 위한 세계적인 발전이 벌어진다는 것을 여러분이 믿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기 도
흘러가는 세월 가운데 짧은 인생, 제한된 생명을 지니고 태어난 우리들은 기필코 섭리의 인연과 결부시키어 한 많았던 역사적인 모든 해원성사를 저희들 일대에 탕감복귀하지 않으면 안 될 이 중차대한 사명이 있는 것을 압니다.
하늘이 찾아 나오던 가정적인 인연을 오늘날 저희 일대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것을 탕감해야 되겠습니다. 어떠한 슬픔이 있더라도 이것을 기필코 이뤄야 되겠습니다. 하늘이 찾아 나오던 슬픈 노정을 저희들이 상속받아 가지고 일대에 청산짓기 위해 온갖 시련을 참고 넘어가야 할 것을 확실히 알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오늘은 12일이옵니다. 순회노정에 있어서 첫번째 찾아온 이 자리이오니, 아버지, 같이하여 주옵고, 이번 순회 기간을 통하여서 하늘이 원하는 기준이 한 선상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중대한 시점에 놓여 있음을 확실히 알게 허락하여 주옵고, 금후의 시간 전체를 아버지께 맡기오니 친히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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