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8. 30(일) 색다른 투어 cafe의 아침편지
시집 서문에 쓴 시

땅과 태양과 동물들을 사랑하라. 부를 경멸하라.
필요한 모든 이에게 자선을 베풀라.
어리석거나 제 정신이 아닌 일이면 맞서라.
당신의 수입과 노동을 다른 사람을 위한 일에 돌려라.
신에 대해 논쟁하지 말라.
사람들에게는 참고 너그럽게 대하라.
당신이 모르는 것, 알 수 없는 것 또는
사람 수가 많든 적든 그들에게 머리를 숙여라.
아는 것은 적어도 당신을 감동시키는 사람들,
젊은이들, 가족의 어머니들과 함께 가라.
자유롭게 살면서 당신 생애의 모든 해, 모든 계절,
산과 들에 있는 이 나뭇잎들을 음미하라.
학교, 교회, 책에서 배운 모든 것을 의심하라.
당신의 영혼을 모욕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멀리하라.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라.
- 윌트 휘트먼, 시집 "풀잎" 1855년판 서문 -
월트 휘트먼(Walt Whitman, 1819년 5월 31일 ~ 1892년 3월 26일)

미국의 시인, 수필가·기자였다. 초월주의에서 사실주의로의 과도기를 대표하는 인물의 한 사람으로, 그의 작품에는 두 양상이 모두 흔적이 남아있다. 미국 문학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사람이기며 종종 "자유시의 아버지"라는 호칭을 듣기도 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풀잎》(The Grass, 1855)이 있다. 그는 자유시의 제일인자이자 창시자로 불렸으며,[1] 서민의 희망·감회를 자유로운 수법으로 솔직히 노래하였다. 그 밖에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미국의 독특한 문학을 주장한 <민주주의 전망>은 미국 물질주의적 경향을 비판하고 인격주의의 필요성을 주장한 것 등을 통해 그의 사상을 엿볼 수 있다.
월트 휘트면의 주요저서
소 설
《프랭클린 에반스 또는 술고래》(Franklin Evans; or, The Inebriate)
《미치광이》(The Madman)
《루벤의 마지막 소원》( Reuben's Last Wish)
시 집
《풀잎》 (Leaves of Grass, 1855)
《두드려라! 두드려라! 북을!》(Beat! Beat! Drums!, 1861)
《북소리》 (Drum-Taps, 1865)
《오 캡틴! 마이 캡틴!》 (O Captain! My Captain!, 1866)
《월트 휘트먼 시선》(Poems of Walt Whitman, 1868)
《내 노래》(Song of Myself)
《조상과 함께》(With Antecedents)
기 타
《전쟁의 회상》 (Memoranda During the War)
《위대한 환자군》(The Great Army of the Sick)

풀잎(Leaves of Grass)은 1855년 출간된 미국 시인 월트 휘트먼의 시집이다. 시집에 있는 시들 중에는 “내 자신의 노래”(Song of Myself), “나는 몸의 전율을 노래하네”(I Sing the Body Electric) 그리고 이후에 증보된 판에는 피살된 에이브라함 링컨을 그린 휘트먼의 애가 “앞 뜰 라일락이 피어 있을 때”(When Lilacs Last in the Dooryard Bloom’d) 등이 실려있다. 휘트먼은 평생을 풀잎을 쓰는데 보냈으며, 죽기 전까지 여러 번에 걸쳐 수정판을 냈다.
풀잎의 개요
이 책은 외설적이라고 여겨지는 솔직한 노출을 할 때의 오감을 찬사하는 기쁨으로 유명하다. 이전 영시가 상징주의, 풍유 그리고 종교적이고, 영적인 명상에 의존한 반면, 풀잎은 (특히 초판은) 육체와 물질 세계를 찬양했다. 낭만주의 지류라고 할 수 있는 초월주의 운동에 영향을 받아서, 휘트먼의 시는 자연과 그 속에서의 인간 개인의 역할을 찬미했다. 그러나 휘트먼은 정신과 영의 역할을 축소시키지는 않았고, 인간의 형태와 인간의 마인드를 고양했으며, 이 두가지 모두 시적인 찬양의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여겼다.
풀잎의 출판
《풀잎》의 내력은 1845년 랠프 왈도 에머슨이 쓴 "시인"(The Poet)이라는 에세이에서 기인하며, 그 에세이에서 그는 미국에서도 새로운 국가의 덕목과 악을 쓰는 새롭고, 독특한 시인이 등장할 필요가 있다고 표현했다. 휘트먼은 이 에세이를 읽고서 의식적으로 에머슨의 요청에 풀잎 초판에 대한 작업을 함으로써 답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휘트먼은 "나는 부글부글 끓고 있다.
에머슨이 나를 끓게 만들었다."고 말하면서도 (I was simmering, simmering, simmering; Emerson brought me to a boil.) 에메슨의 영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1855년 5월 15일 미국 뉴저지 주 지방 법원에 풀잎을 등록하고서, 저작권을 획득했다. 초판은 1855년 7월 4일에 브루클린 풀턴가에 있는 스코틀랜드 이민자가 운영하는 인쇄소에서 발행을 하였다. 그는 이들을 1840년대부터 알고 지냈다. 이 책에는 작가의 이름은 실리지 않았으며, 대신 새뮤얼 할러가 시인을 그린 작업복과 중절모를 쓴 판화만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