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제보를 하였을까? 4. – 제보로 대박이 터진 사람들 (2024-03-30)
2024-03-29 게시한 [누가 제보를 하였을까? 3 – 김석병과 박진용 설] 에 대하여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문의가 많았다. 본인 최종근과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도 제보자가 누구인지 알고 싶었으나 제보를 받지 못하였다. 그러나 천정궁에서 김석병 이사장과 박진용 변호사를 유력한 제보자로 지목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기에 카페에 [누가 제보를 하였을까? 3 – 김석병과 박진용 설] 이라는 게시물을 올린 것이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면 김석병 이사장이나 박진용 변호사가 자신과 관련된 사건을 시민단체에 제보를 한다는 것 자체가 미친 짓이라는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럼에도 천정궁에서 김석병과 박진용을 유력한 제보자로 보고 있다는 것과 현재 통일교에서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제보자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더라도 객관적인 사실은 2018년 통일교에서 박진용 변호사를 배임, 사기 및 변호사법위반으로 고소한 사건이 2023년 6월 13일 불기소처분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정의연대 김상민 사무총장은 제보 받은 고소장에 나와 있는 내용에 10여억원이 넘는 금액이 판검사와 수사기관 로비에 사용되었다는 것을 근거로 2024년 3월 22일 한학자 총재 등 5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의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고발하였다는 사실이다.
현재 통일교 권력층에서는 법무법인을 통하여 이 사건을 고발한 정의연대 김상민 사무총장을 무고나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수도 없다는 조언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기에 한학자 총재를 뇌물공여죄로 고발한 사건에 대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막으려고 할 것이다. 이 사건으로 갑자기 대박이 터진 사람들이 있다.
제보로 인하여 대박이 터진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큰 대박이 난 사람들이 누구인지를 알면 제보자가 누구인지 추정해 볼 수 있을 것이다.
1. 제보를 받은 기자와 정의연대 김상민 사무총장 및 시위에 동참한 8개의 시민단체
제보를 받은 기자와 한학자 총재를 뇌물공여죄로 고발한 김상민씨에게 보도 자제와 고발 취하를 요구하기 위하여는 통일교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을 반대급부로 주어야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 2024. 02. 29. 정년 퇴임한 안호열 대외협력국 국장
안호열 대외협력국 국장은 20년 이상 언론을 담당하면서 많은 비자금을 사용하였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그리고 자산이 상당한 건물주라는 소문도 자자하다.
한학자 총재 고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자금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거래사실을 숨기기 위하여 비자금으로 50,000원권 지폐를 사용할 것이다. 그리고 거래가 성립되어 자금을 주어도 상대방으로부터 영수증을 받는 것이 불가하다는 것은 상식으로 얼마를 주고받아 해결하였는지 당사자들 이외에는 알 수 없다.
즉, 안호열 대외협력 국장은 정년 퇴임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다시 중책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한학자 총재의 고발을 취하 시키기 위하여 받은 금액과 상대방에게 사용할 금액은 차이가 많이 날 것으로 차이나는 금액을 안호열 국장이 착복하여도 탈이 나지 않을 것이다. 제대로 대박이 난 것이다.
3. 세계일보 정희택 대표이사
통일교에서 공공의 적이 된 정원주 제2비서실장의 동생인 세계일보 정희택 대표이사의 3연임이 2024-03-29 확정되었다. 정희택 대표이사의 3연임에 대하여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음에도 한학자 총재가 고발된 것을 해결하는데 정희택 대표이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유로 잡음없이 3연임이 되면서 대박이 난 것이다.
4. 김석병 통일재단 이사장
김석병 이사장은 천정궁에서 유력한 제보자로 지목되었으나 한학자 총재의 고발사건을 해결하는 책임자가 되어 위태로운 통일재단 이사장 자리를 굳건히 지키게 되었다. 그것만 아니라 이 사건을 통하여 김석병 이사장은 독생녀에게 재차 신임을 받게 되면서 대박이 난 것이다.
5. 박진용 변호사
박진용 변호사는 2018년 통일교에서 자신을 Y22(파크원) 소송을 하면서 받아간 30억원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유로 배임, 사기 및 변호사법위반으로 고소당하였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즉, 박진용 변호사는 통일교의 명운이 걸린 Y22(파크원) 소송자금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착복하였다는 근거가 있기에 통일교에서 고소하였을 것이다.
박진용 변호사는 김석병 이사장과 더불어 천정궁에서 유력한 제보자로 지목되고 있다.
제보로 인하여 박진용 변호사는 해고된 이후에도 통일교 2세들 사이에 박진용 변호사가 일처리를 할 때 사적이지 않고 공적으로 투명하였다는 이미지가 와해되었으나 검찰에서 어떻게 진술을 하느냐에 따라 한학자 총재의 운명이 좌우되게 되었다.
즉, 박진용 변호사는 2018년 한학자 총재의 고문변호사에서 해고된 이후 6년만에 다시 한학자 총재와 협상을 할 수 있는 카드를 갖게 되어 대박이 난 것이다.
앞으로 한학자 총재 고발사건이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 없으나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제보로 인하여 통일교 권력층에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된 사실이 흥미롭다. 다음에는 박진용 변호사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에 대하여 추측한 것을 설명할 예정이다.
2024-03-30
최 종 근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누가 제보를 하였을까? 3. 김석병과 박진용 제보 설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ZXsd/134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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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daum.net/W-CARPKorea/cSkJ/36487 2018-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