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신료/spice 이야기 : 두 번째 2-①
짜이 이야기 (chai story)
마살라 짜이(Masala chai, spiced tea)에 관하여,
인도 남부의 아침은 짜이(Masala chai, spiced tea)혹은 차이로 발음되는 값싸고 질좋은 음료수 한잔과 함께
시작되는 데,,,,,,,,,하루에 5~6잔을 마신다고 한다.
,,,. 외국인의 관점에서는 morning coffe와 비슷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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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 차이점은 인도남부는 사회관습상 육식과 주류가 금기시 되어 매일의 영양과 에너지원의 주요 공급원으로 짜이(Masala chai, spiced tea)가 그 기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닐까 추론해 본다.
열대지역인 인도남부의 주식 특징은 모든 음식재료를 오일에 볶거나, 튀긴음식으로 그 이유는 음식의 부패를 막기 위한 오랜 경험적 기술이라 생각된다.
아울러, 향신료가 발달한 것도 향신료의 항균작용 등을 이용하여 환경적 조건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된다.
마살라 짜이(Masala chai, spiced tea)는 우유와 홍차, 인도식 향신료 등을 함께 넣어 끓인 간단한 음료로 인도아대륙을 포함하여 중동 등 세계적으로 유행되는 에너지 공급과 기능을 제공하는 강장제 음료이기도 하다.
마살라 차이를 만드는 방법에는 고정된 레시피가 존재하지 않으며, 가정 고유의 방식들이 다양하게 존재한다고 한다. 찻잎이나 가루차는 쓴 타닌 성분이 나오지 않을 정도까지, 짙은 풍미가 우러나오도록 뜨거운 물에 충분히 담가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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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ipe의 변화가 상당히 다양하며 세계적으로 식문화 차이를 고려하여 연구한다면 에너지와 기능성을 부여하는 항노화 강장음료로 개발의 여지가 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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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로 쓰이는 찻잎은 주로 향이 강한 홍차를 사용하는데, 이것은 향신료와 감미료의 풍미가 홍차의 향을 누르는 것을 막기 위함이며 남구 인도에서는 대부분 강한 향의 홍차가 사용되지만, 북부의 카슈미르에서는 건파우더 차(잎이 총탄 모양으로 말린 고급 녹차)를 사용한다고 한다.
보통, 진한 맛을 위해 전지유(지방을 탈지하지 않은 고지방 우유)가 사용되며 마살라 차이는 1/4에서 1/2 분량의 우유와 물을 섞어서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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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살라 차이는 따뜻한 향신료들로 우린 음료로 대부분의 마살라 차이는 카더먼, 계피, 생강, 팔각향, 후추, 정향, 사프란, 육두구, 장미꽃잎, 감초 등의 향신료를 사용하며 전통적으로 카더먼이 가장 강한 향을 내는 주요 향신료이나,
인도식 마살라 향신료에 생강과 후추는 얼얼한 풍미를 더하는 용도로 쓰이는데, 향을 강하게 하기 위하여 신선한 생강을 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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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도 지방에서는 팔각과 후추, 계피를 꺼리는 반면, 박하잎을 주요 향신료로서 중요하게 취급하며 카슈미르식 차이는 홍차 대신 녹차를 사용하여, 지역을 달리하면 들어가는 향신료에도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은 당해지역의 환경적 차이를 생활여건 등과 고려한 것으로 결론지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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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이 파는 집 큰 아들 : 학교 등교 때 만나서 인사하다.
첫댓글 눈이 아주 똘망한 아이군요!
문득 천국의 아이들 영화가 생각납니다
짜이의 맛이 궁금 합니다.^^
우리나라 김치맛이 집집마다 다르듯이 짜이의 맛도 다양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