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메인 퀘스트 4막은 용감한 모험가 '알트코어'와 동행하는 내용이 많다. 그의 지원이 도움 되는 케이스는 거의 없으나 보스와 일반 몬스터가 함께 등장할 때 시선을 끌어주는 역할은 꽤 요긴하다. 다만, 알트코어의 일부 패턴의 피아 식별이 불가능해 보스 공격과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오늘 공략할 '에모시온 사령관 드렉(이하 드렉)'과의 전투에서 이를 자세히 살펴보자.
패턴보다 주변 환경이 까다로운 보스전
메카닉 속성을 지닌 드렉을 상대할 때 사이오닉 슈트를 지참하면 좋다. 특히, 워로드의 슈퍼아머가 유용한데, 보스 맵 전역에 기동하는 레이저 때문이다. 여기에 닿으면 대미지는 없지만, 캐릭터가 공중에 떠 보스 패턴에 대응할 수 없게 된다. 제때 슈퍼아머를 이용하긴 어려우나 워로드 슈트 체인지 이후에는 레이저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
아울러 서두에서 설명한 알트코어의 지원 공격도 주목하자. 주기적으로 설치하는 폭탄의 범위 표기가 보스의 범위 경고와 같아 혼동을 줄 때가 많다. 이를 의식하지 않으면 회피나 슈트 체인지를 소모하기 십상이니 알트코어의 움직임을 어느 정도 파악하길 바란다.
보스 패턴에 주기적으로 동반되는 상태 이상 광역기
드렉과의 전투에도 보스 공격에 동반되는 광역기가 있다. 범위 경고와 함께 총 9개의 가시가 순서대로 솟구쳐 캐릭터를 띄우고 특수 냉각을 건다. 보스 공격과 동시에 맞으면 대미지도 상당하므로 전투력이 낮으면 꼭 피해야 할 패턴이다. 앞서 소개한 레이저와 보스 패턴, 그리고 광역기가 겹치면 상당히 까다롭다. 다행히 특수 냉각은 지속 시간이 짧으므로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다.
피격감이 없어 알아채기 어려운 '연속 사격'
연속 사격은 드렉이 가장 많이 구사하는 패턴이다. 전조는 양손에 총을 바로잡는 움직임인데, 이를 구분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총을 들어 올리자마자 쏘는 타이밍이 까다롭고, 대미지마저 강력하다. 더불어 피격 시 넘어지거나 경직 판정조차 없으므로 전투력이 낮으면 영문도 모른 채 쓰러져 퀘스트를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해당 패턴을 알아채기 가장 좋은 방법은 총을 드는 동작이다. 그리고 공격과 공격 사이 간격이 일정하므로 그 주기를 파악하면 대응하기 좋다.
이펙트보다 범위가 좁은 '밟기'
밟기 패턴 역시 보스 움직임을 보고 파악해야 하는 공격이다. 전조는 한 쪽 다리를 들어 올리는 단순한 동작이다. 해당 움직임이 길어 뒤늦게 알아채더라도 피하는 게 어렵지는 않다. 그리고 내려치는 순간 퍼지는 공격 이펙트가 꽤 넓은데, 타격 범위는 보기보다 좁다. 광역 공격을 동반하지 않으면 그냥 스킬 공격으로 버티고 회피와 슈트 체인지를 아끼는 방법도 좋다.
익숙한 레이저 공격 2종
도약 레이저와 회전 레이저는 다른 보스 공략에서 미리 학습한 패턴이다. 두 패턴 모두 앉는 동작과 강력한 대미지가 공통점이다. 그러나 공격 방식은 다른데, 전자는 뒤로 점프하며 전방에 레이저를 쏘고, 후자는 레이저 총을 어깨에 짊어지고 쏘면서 회전한다. 이처럼 움직임은 달라도 두 레이저 모두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것이 기본 사양이므로 까다롭다. 따라서 안전하게 회피나 슈트 체인지로 파훼하는 것을 권한다.
59초 공략 – 에모시온 사령관 드렉
▲ 보스 패턴과 방해 요소를 함께 주목 (영상: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드렉의 패턴을 59초 공략 영상에 담았다. 보스의 공격이 예전 공략에서 학습했던 것이 많아 크게 어렵진 않을 것이다. 다만, 기동 레이저나 알트 코어의 방해 등 주변 환경 요소에 한번 휘둘리면 실수로 이어지니 영상을 통해 미리 파악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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