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신문 > 제 1276호 교단소식. 제12차 국가와 민족의 앞날을 위한 평화통일 기도성회를 마치고. 시94:9, 렘33:2
우리의 소원은 전쟁 없는 평화통일
제12차 평화통일 기도성회, 뭔가 통일의 길이 열릴 것 같은 짙은 감동이 온다. 1차 시청 앞 집회 때는 12차까지 하리라고 상상도 못했다. 목사님 말씀에 서울에서 평양까지 가는 다리를 건설하는데 오늘 12번째 교각을 놓는다고 하셨다. 몇 개의 교각이 더 필요할지 아무도 모른다. 하나님만 아신다.
앞으로 할 일이 많다. 필요한 만큼 교각이 다 건설되어야 하고, 그 후에 다리 상판 공사도 아름답게 마무리해야 한다.
나는 작정 기도 중에 간절히 기도했다. 12차, 하나님의 완전 숫자.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숫자 12차, 12지파, 12사도, 열두 진주대문, 하나님 때가 됐나요? 12차까지 인도하신 주님이 일하실 때 말이에요.
점점 경색되어 가는 남북관계가 봄날에 얼음 녹듯이 풀어질 때가 됐나요? 경제협력, 문화 교류를 필두로 정치, 종교, 각계각층의 교류가 일어나 마음껏 왕래할 수 있게 되고, 마침내 서로가 필요해서 윈윈하는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길.
며칠 전 신문 기사에 보니 우리나라가 살길은 통일밖에 없다는 글을 보았다. 인구 감소는 2,600만의 북한 주민들로 채우고, 경제도 중국과 러시아, 유럽으로 통하는 육로를 열어 세계 경제 대국이 되는 길을 열어야 한다는 기고를 보았다.
우리 주변국들은 세계에서 제일 강대국들로 둘러싸여 있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경제 대국뿐 아니라 군사 대국들이기도 하다. ‘하나님, 우리나라 통일을 반대하는 지도자들이 정계에서 내려오게 하시고, 통일을 지지하는 지도자들로 세워주옵소서.’ 간절히 외치고 부르짖었다.
아침에 리허설 하려고 나가 보니 맑은 하늘에 때아닌 무지개가 태양을 둘러 해 무지개를 우리에게 보여주셨다. 약속의 무지개, ‘내가 너희의 외침을 들었노라.’ 애굽의 이스라엘 백성의 애통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모세를 보내어 출애굽 시켜 가나안으로 끝내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인도하신다는 증표를 보여주신 것이다.
“귀를 지으신 자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자가 보지 아니하시랴”(시94:9),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렘33:2).
총회장 목사님의 절박한 기도와 우리의 수고를 돌아보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중심하나되기운동 본부장 이시대 목사
♣ 은혜로운 찬양 목록
http://m.cafe.daum.net/ssj0643/cR42/93?svc=cafe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