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사명 : 경향신문
□ 보도일시 : 2021년 3월 23일
□ 제목 : ‘금지어’너무 많은 NEIS 현실과 동떨어진 교육행정
<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 >
□ 교육부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19.11.)’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학생부 기재 금지어 검증을 위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기능을 개선한 바 있습니다.(‘21.3.1.~)
◦ 이는 학생부 등 대입전형자료가 공정하게 기록될 수 있도록 학생부기재금지사항 검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며, 사교육 유발요인이 큰 사항으로 학생부에 기재할 수 없는 각종 사항*을단어로제공한 것입니다.
* 공인어학시험, 교외대회, 교외상, 교내외 인증시험, 모의고사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및 관련 교내 수상 실적, 논문 투고 및 발표, 도서출간, 지식재산권 출원 또는 등록, 어학연수 및 해외 봉사활동 실적,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 암시 사항, 장학생‧장학금 관련 내용, 구체적인 특정 대학명, 기관명, 상호명, 강사명 등
◦ 이와 같은 기재 금지어 목록에 포함되는단어를 교원이 입력하였을 시,다시 한번 해당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를 제공하여 기록에 대한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본 시스템 내 구축된 기재 금지어를 사용하였을 시 나타나는 메시지는 교원이 학생부 기재 시 참고용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며, 교원 개인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각급 학교, 관할 교육청의 감사 등에 활용되는 자료가 아닙니다.
◦ 메시지가 나타났을 경우, 교원이 다시 한번 학교생활기록부기재요령의 내용을 재확인하여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것임을 각급시도교육청에 미리 안내*한 바 있습니다.
* 나이스 기능개선 안내 공문 시행(2.24.), 시도교육청 1차 공동관리위원회 협의회 안건 상정(3.11.)
□ 향후, 교육부는 현재 탑재된 기재 금지어 목록 중 과도한 규제가 될 수 있는 불필요한 단어 목록을 정비할 예정입니다.
◦ 또한, 현재 사용 중인 단어기반기재 금지 검증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향후 문장과 문맥을 종합하여 기재 금지 내용을 검증할 수 있는지능형 검증 솔루션 시스템 도임(‘22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학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현장 교원의 학생부 기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