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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카페에 있길래 복사하었는데 자전거구입시 참고하시고,
행복한 운동하시게들!!!!
자전거 구입을 하려면 자전거에 대해 일정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전제에서, 자전거 일반의 설명을 곁들입니다.
먼저, 일반적인 고려사항을 순차적으로 적고 세부적인 용례 등을 적을 테니 읽는데 참고 하세요.
1. 자전거의 용도를 생각하라 - 주로 도로에서 탈 것인지, 산에서 탈 것인지, 레져용으로 탈 것인지...
2. 경제적 능력을 고려하고, 너무 저렴한 잔차와 너무 비싼 잔차는 선택에서 제외하라.
3. 자기 신체에 맞는 자전거 사이즈를 알아보고 선택하라.
4. 검색을 통해 자전거 관련 정보(브랜드별 취급점 등)를 수집하라.
1-1 용도에 관해 (자전거 구입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자전거도 여러 종류가 있다. MTB, Road Cycle, Hybrid, Mini velo, Folding bike, Recumbunt ,Fixedbike.등이 있다.
(bmx, 외발자전거 등은 주로 묘기용으로 타는 경우이기 때문에 논외로 합니다. ^^)
MTB와 Road cycle은 스포츠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고, 하이브리드, 미니벨로, 폴딩은 레저와 일상생활에서 편안하게 탈 수 있도록 개발한 자전거이다. 내가 어떤 취향인지 그리고 어떤 조건을 가지는지에 따라 선택하라.
최근 급격하게 자전거 인구가 늘면서 일부 잔차가게에서 초보자에게도 고가의 MTB를 추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말에 현혹되지 말길 바란다. 동호회에 가려면 이정도 잔차는 타야 한다고 또는 나중에 산에도 갈때를 생각해서 등... 내가 시내 주행을 주로 한다면 하이브리드나 미니벨로 등이 좋고, 차량에 싣거나 지하철 등 연계 교통을 원한다면 접이식도 좋다, 순수 운동을 위하여 또는 좀더 깊게 잔차를 배우길 원한다면 MTB, Road Cycle을 타면 된다.
여행을 위하여 설계된 자전거도 있다. 앞, 뒤로 짐을 실을 수 있도록 렉이 장착되어있다. 최근 수요가 늘면서 국내브랜드에서도 하이브드형 여행 자전거가 출시되고 있다. 장기간 전국일주나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이브리드나 하드테일 MTB를 추천한다. 물론 다른 자전거도 가능 할 수 있지만, 하이브리드나 MTB가 동력전달이 좋고 많은 짐을 실어도 든든한 내구성이 있기 때문에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타이어는 1.5inch 폭 정도의 슬릭(민무늬 )이나 세미 슬릭타이어(가운데만 민무늬) 적당하다.
MTB - 산악에서 사람이 다닐 수 있는 정도의 좁은 길을(싱글트레일 이라 칭함) 오르내리고, 목재운반 및 산불예방을 위해 뚫어놓은 임도길을 달리기도 한다 (XC - 크로스컨트리). 더 험하게는 바위 위를 타고 내려오며 점프를 하는(ALL, Downhill) 등의 익스트림 스포츠용이다. 자동차로 치면 사륜구동 지프를 연상하면 비슷하다. 고바위 업힐을 위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저속 기어비를 갖추고 있다. 26인치의 휠에 광폭(1.95~2.3 inch) 타이어와 충격흡수용 포크, 강한 제동이 가능한 브레이크가 있어서 산에서의 스릴을 즐길 수 있도록해준다. 우리나라에선 언덕이 많아, 도로에서도 많은 분들이 산악용 자전거를 타지만 바람 저항과 서스펜션의 동력 흡수로 인해 도로에선 싸이클에 비해 상대적으로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
산악 초보자의 경우는 XC하드테일 기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뒤에 언급하는 잔차들 일수록 험한 지형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것들로서 하드테일로 기본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험한 지형을 가는 것이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격적인 면에서도 뒤로 갈수록 비싸다.
시마노의 Alivio(9단) 와 스램의 X4 등급 (3*9 = 27단의 변속비)을 사용한 MTB가 입문용이다. 현재는 3*10 , 2*10 단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30단 부품이 보편화되는 추세다.
(유사 산악자전거는 생김새는 산악자전거이지만, 프레임 등이 안정성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산악에 갈 경우 안전을 담보하지 못한다.)
cf) MTB 변속,구동, 브레이크 계열 부품 등급 :
일본 Shimano 사
MTB용 - XTR ( XC 레이싱용) > Saint(다운힐,올마용)> XT (이하 모두 XC) > SLX > DEORE(이상은 모두 10단) > Alivio(9단)
일반용 - LX > Acera >Nexus>Tourney
(LX 부품군은 2~3년 전까지 MTB 부품군 이었으나 SLX가 나오며 생활용으로 대체되었고, 대신 Alivio가 하급 mtb군으로 편입되었다. )
미국 Sram 사 XX ( XC 레이싱용) > X0 (이하 모두 XC) > X9> X7> X5> X4> 3.0
- MTB분야에서는 시마노사가 변속 부품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는 독보적 존재다. 가격대 성능비가 좋고,
신뢰성 높은 부품을 생산한다. 일반용 등급은, 하이브리드, 폴딩 및 생활용 등에 사용되는 부품들이다. 모든 부품들
(변속레버 , 브레이크레버, 변속기, 브레이크, 크랭크, 스프라켓, 케이블, 휠의 허브)에 시마노사의 로고가 있다면
일단 신뢰할 수 있으며 적절한 기능을 할 수있는 자전거라고 보면 된다.
- 스램은 2010년 부터 MTB용 2*10단 콤퍼넌트인 XX(더블X)를 출시했고,
시마노도 3*10단의 Dyna sis XT와 2*10의 Dyna sis XTR을 출시하여 다시 경쟁체제로 돌입했다.
- 이 외에 브레이크, 휠세트, 크랭크, 스템, 페달 등의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들도 많이 있다.
정말 많은 브랜드들이 있기 때문에 일일이 언급하기는 어렵고 오래되고 믿을 만한 몇가지 브랜드만 소개한다. Avid, Mavic, DT swiss, Race Face, Tohmson, Crank Brothers 등 각기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고, 전문화된 만큼 품질도 우수하여 사용자의 필요와 요구를 충족시켜 준다.
포크(앞 충격 완충장치)와 리어샥(뒤의 충격 완충장치)은 FOX, ROCK SHOCK, Marzorchi, Manitou 등이 대표적이며 회사마다 다양한 가격대와 용도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중저가 브랜드로 좋은 회사는 SR sun tour가 있고
RST는 성능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
Hard tail - 앞에만 서스펜션 80~100mm 이 있고. 주로 크로스컨트리용(임도, 험하지 않은 싱글용)이다. MTB 중 가장 가볍고 동력전달이 좋다. 가장 가벼운 것은 8kg이다. 구조가 간단해서 관리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기술을 습득하게 되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전국일주 등 장거리 도로 여행에도 호환 사용이 된다.
(무게는 가격대에 따라 많이 달라 질 수 있음을 말해둔다.보통 무게가 가벼워 질수록 가격은 급수적으로 높아짐)
XC ful-suspension - 용도는 하드테일과 비슷하고 앞, 뒤 모두 100mm 의 완충장치가 있어서 산악에서 장시간 라이딩(10시간 이상)을 한다면 하드테일 보다 피로감이 휠씬 적다. 무게는 11kg 내외로 비교적 가볍다. 가격이 (최하 200만원)좀 부담스럽다. 앞,뒤의 서스펜셔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Trail bike - 120~140mm 트래블의 잔차로 회사마다 분류가 있는 경우도 있고 올마운틴으로 통합된 경우도 있다.
편안한 장거리 싱글라이딩에 적합하다. 무게는 12~13kg 대로 중간 대역이고 최근에 사용자가 늘어가는 추세다.
All mountain - 앞, 뒤 모두(이하 동일)140~ 160mm 완충장치로 이름 처럼 거의 모든 산악 지형을 탈 수 있다.
낙차 큰 지형도 내려올 수 있으며 1m 정도의 드랍(drop)이나 점프도 가능하다. 무게가 15kg 정도 되어 체력적으론 부담이 되지만 충분한 재미를 선사한다.
Down hill - 180~ 220mm 의 완충장치를 가지며 오직 산악에서의 다운힐만을 위해 태어난 잔차다. 뒤로 누운 하레이오토바이 같은 형태로 무게는 20kg에 육박한다. 그래서 업힐은 끌바(끌고), 멜바(메고)는 기본에 셔틀이라 해서 정상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저런 곳을 어떻게 잔차로 내려와 하고 생각하는 곳을 내려올 수 있게 해준다. 물론, 숙련된 라이더만이 가능하다.
구매 tip
giant, specialized,marida,elfama, cello 등이 최근 인기가 좋다. 그중 자체 카본제조 공장을 갖춘 자이언트 카본 자전거가 가장 인기 있다. 타사 카본잔전거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가격대 : 90만원 ~ 1200만원 선
Road Racer(도로사이클) - 뚜르드프랑스,지로데 이탈리아 등의 도로경주에서 사용하는 자전거다. 자동차로 치면 F1 경주용 차다. 밑으로 구부러진 형태의 드롭핸들바와 27인치의 휠에 얇은 타이어(21~23c) 가 장착되며, 공기저항이 최소화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앞으로 숙여진 라이딩 자세때문에 초보자라면 핸들링에 어려움을 느낄수 있고 피로감을 느낀다. 하지만 빠른 속도감을 원하다면 로드레이서를 선택하라. 체력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 200km 정도의 주행이 가능하며 6~7시간 정도면 주파가 가능하다. (서울-대전 반나절) 50t 이상의 크랭크와 고속용 스프라켓을 사용하여 기어비가 촘촘하며 27인치 휠을 사용한다. 무게는 6~7kg 대가 가장 가벼운 축이며 카본소재의 레이서가 대세이다.
주로 수공품이 많으며 이태리와 유럽이 강세. Colnago, bianchi, look 등이 전통적 명차로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pinallelo, bmc 등이 인기가 있다. 국내에선 유일하게 대구의 young cycle 이 주문 수공제작으로 출시하고 있다. 경륜 선수들이나 도로사이클 마니아들 에겐 많이 알려져 있고 제품역시 뛰어나다. http://www.youngcycle.com/
국내 브랜드인 CELLO 의 엘리엇 시리즈(카본완성차)가 인기 있다.
20단 이상의 기어비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완성차로 봤을 때 가격이 최소 130만원은 넘어야 하기 때문에 입문용으로 소라급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Sora는 9단이고(2*9 = 18단) Tiagra 부터가 10단 호환이 되는 총 20단의 변속비를 갖는다
가격 : 90만원~ 1500만원 선
cf) Road racer 변속 구동계열 부품등급 :
이태리 Campagnolo사 - Super Record> Record> Chorus>Athena(이상은 11단) > Centaur(10단)> Veloce(10단)
일본 Shimano사 - Dura Ace> Ultegra> 105> Tiagra(10단)> Sora(9단)
미국 Sram사 - Red> Force> Rival(모두 10단)
- 세계최초로 변속기를 개발한 회사가 캄파다. 오랜 전통만큼 로드레이스계에선 마니층이 두텁고 선두 주자로서
클래식한 디자인과 약간은 타이트한 변속레버감으로 인기를 얻음
- 시마노는 후발주자지만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거의 대등하게 시장을 점유하고 있음.
2008년 케이블 수동변속이 아닌 미니컴퓨터제어의 자동전동 드레일러를 개발 완료하였고 현재 선수들은
실제경기에서 사용하고 있다.
- 스램사는 2006년경 부터 도로용을 생산하고 생산함. MTB용의 스램과 시마노의 변속기는 호환이 되지 않으며
스램사의 변속이 조금 빠른 감이 있다는 것으로 최근 사용자가 늘어나는 추세.
Hybrid - 산악용과 도로용의 장점만을 섞어 놓았다고 보면 된다. 위의 두 가전거가 스포츠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 잔차는 실용성 위주의 통학, 출근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데 편안함을 목적으로한 자전거이다. 27인치 휠을 사용하지만 타이어는 사이클 보다는 굵고, 브레이크는 산악용, 포크는 상대적으로 짧은(50mm) 서스펜션이 있어서 자잘한 충격도 흡수 가능한 자전거다. 기어비는 3*7의 21단 부터 2*8의 16단, 앞은 싱글 뒤는 내장형 8단 등 자전거 마다 다양하다. 우리 브랜드로는 Alton에서 나오는 rct시리즈가 있고, 최근에 R8모델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사양이 좋아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 약 30만원 ~ 200만원 선
Mini velo - "velo" 란 말 자체가 불어로 자전거란 뜻. 즉 작은 자전거를 통칭하는 말로 휠 규격이 16, 18, 20 인치의 작은 휠을 사용하고 상대적으로 작고 낮은 차체를 가지고 있다. 요즘은 접는 형태로 되어있는 것이 많이 나오지만 전부가 폴딩은 아니다. 사이즈가 작은 만큼 휴대가 용이하고 시내나 산책 등 비교적 가까운 거리를 다니는데 좋다. 장거리가 크게 어렵진 않지만 큰 휠사이즈의 잔차를 따라가기 힘들다. 최근엔 구동부에 도로사이클용 부품을 탑재해 빠르게 갈 수 있게 나오는 것도 있다. Strida, Dahon, KHS, Brompton, Vito 이중 비토는 비교적 저렴한 (오프 35만원)가격에 디자인도 좋아 인기 있는 모델이다.
가격 : 35만원 ~ 200만원 선
Folding bike - 이름처럼 접을 수 있는 자전거. 큰 사이즈의 잔차에서 미니벨로까지 다양하게 접는 자전거가 나오고 장점 이라면 버스나 지하철등에 가지고 탈 수 있다는 점이다. 상당히 실용적이게 개발된 것이나 우리나라 상표로(삼천리, 넥스트, 알톤 등) 판매되는 제품들은 우선 무겁고 안전성이 떨어지는 것들이 많아서 웬만하면 추천하지 않는다. 외국 상표로는 Hummer가 있는데 미군용으로 납품할 정도로 튼튼함과 성능을 자랑한다 . Dahon은 폴딩바이크의 선구자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khs가 뒤를 잇고 Strida는 독특한 접이 방식을 개발해 휴대성과 디자인 모두 만족 시켜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하지만 변속장치가 없기 때문에 언덕은 쥐약. ㅋㅋㅋ
가격(국내 상품제외) : 40만원~ 200만원 선
Fixedbike - 원래는 미국에서 자전거 메신저(자전거배달부) 들이 주로 타던 것으로 기어비가 고정되어있다는 의미의 자전거이다. 최근에 10대와 20대 층에서 주로 많이 타고 있다. 프레임과 휠은 로드레이서(도로사이클)를 기본으로 하지만, 말했듯이 싱글기어이므로 변속과 관련된 일체의 부품이(앞.뒤 변속레버, 변속기, 스프라켓)없어서 상대적으로 매우 심플하고 가격도 저렴해진다. 또 브레이크가 없거나 앞쪽에만 달려 있어서 페달을 뒤로하면 정지하는 허브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초보자는 스키드 제동(타이어를 좌우로 미끌어크리며 멈추는 것) 등의 기본적 연습이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도로여건에서는 많은 위험이 따르는 자전거이다.
가격 : 60만원 ~ 150만원 선
2-2 잔차의 가격과 제품 질에 관해
구동계 부품을 시마노사의 것을 사용하여 일정한 성능을 유지하려 한다면, 개인적이 판단에 레져용 잔차들(하이브리드, 미니벨로, 폴딩 등)의 경우는 최저 30만원~35만원 정도는 되어야 한다. 이정도 되면 전부는 시마노 부품이 아닐 지라도 프레임도 알루미늄이고 휠도 QR(quick release) 레버로 되어 있어서 정비와 휴대가 편하다. 처음에 너무 싼 자전거를 사면, 1년 정도 지나서 녹이 슬거나 부품 망실에 의해 급격히 성능이 저하되는 경우가 생기며 수리비용이 더 들어가서 비경제적인 경우가 생긴다.
MTB는 입문 등급으로 풀 ALIVIO 면 70 만원 정도는 생각해야 하고, 도로사이클은 SORA급(시마노 기준)으로 80만원은 생각해야 한다. 산악과 도로에서의 안정성과 신뢰성이 확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다른 것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가격과 자전거 성능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일정 수준까지(200만원 까지-한계 설정은 개인적 생각)는 거의 비례한다. 무턱대고 고가의 잔차를 고르라는 것은 아니다. 한번 더 말하지만 용도에 맞게 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평이한 도로를 주로 다니고 산악자전거를 배워 보려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면 200~300만원대의 고급 MTB를 탈 이유가 없다. 적당한 가격과 성능의 레져용 잔차를 구입해서 타다가 잔차에 더 재미가 붙어서 산에도 가보고 싶고 하다면 그때 산악 자전거를 구입해도 늦지 않다.
3-3 신장과 자전거 사이즈에 관해
자전거도 자기 신장에 맞게 골라 타야 한다. 사이즈는 프레임 사이즈를 말하는 것으로 시트튜브에 표기하며, 산악용은 인치(inch)로 도로용은(cm)기준으로 표기하는 것이 보통이다. 여성용 13,5 인치부터 남성용은 15,5 에서 최대 22인치까지 나온다. 그리고 사이클은 45cm(150cm) ~ 56cm(2m 이상) 정도 까지 나온다.
애석하게도 우리나라 상표의 하이브리드나, 미니벨로, 폴딩은 프레임사이즈(휠사이즈 아님)가 단 사이즈로 나온다. 보통은 16, 17인치(신장160 ~ 178cm 미만이 적당 ) 정도이고 크랭크암(페달이 연결된 길죽한 부분)의 길이도 170mm이나 165mm로 고정되어 나온다. 그래서 이 신장보다 크거나 작은 분들은 장시간 사용시 무릎, 허리 등의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가장 무릎과 허리에 좋은 운동이 자전거인데 이런 이유로 낭패를 보시는 분들도 계시니 자기에게 맞도록 자전거를 피팅하는 것은 중요하다. 따라서 정말 운동을 위해서 장시간 타기를 원한다면 본인의 신체사이즈에 맞는 잔차를 골라 타라.
우리나라 상표의 산악용(Elfama, Cello)이나 도로 사이클은 모든 사이즈의 프레임이 생산된다. 산악용 자전거와 도로사이클 사이즈기준으로 신장을 표기해본다. 사이즈 기준은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고, 사람에 따라 신장이외에 팔길이, 골반크기, 등에 따라 사이즈 선택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에 일반사항으로 참고 하고, 선택은 매장에서 전문 미케닉에게 상담 받는 것이 좋다.
14인치(XS), 45cm : 155 cm 이하
15 (S), 46,47 : 155~ 160
16 (SM), 48~50 : 161~ 170
17 (M), 51~53 : 171~ 179
18 (L), 54 : 180~ 185
19 (XL), 55 : 186~ 190
20 (XXL), 56, 57 : 191~ 200
이 이상의 사이즈는 주문 생산 하고 19, 20인치도 우리나라에선 거의 없기 때문에 주문을 해야만 수입을 하거나 제작한다.
cf) 체중을 고민하는 분들이 종종 있다.
90kg 이상 이라면 저가형(10~20만원) 자전거는 반드시 피해야한다. 프레임은 그렇다 치고 휠이 버텨내질 못한다.
조그만 턱이라도 몇번 내려가거나 하면 바로 림이 휘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대조적으로 MTB는 130kg정도 까지 버티도록 설계되어 있다. 하이브리드도 상대적으로 상당한 내구성을 보인다.
(생김새만 비슷하고 부품은 전문MTB용이 아닌 유사 산악자전거는 MTB가 아니므로 주의하길 바란다)
4-4 자전거 관련 정보는 시대에 맞게 웹사이트를 찾아보는 것이 가장 빠르게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구입은 매장에서 직접보고 물어보고 결정하는 것 잊지 말길... ^^ 영양가 많은 사이트를 소개한다.
산악자전거의 메카(전국구) - 와일드바이크 http://www.wildbike.co.kr
상단 링크에서 “최신정보/가이드란”을 클릭하면 온라인 쇼핑몰과 제조사 목록이 나온다. 메이저급 수입사와 판매점 들이 거의 나와 있고, 제조회사도 링크되어 있어 MTB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추천할 만한 사이트.
도로 사이클의 메카(전국구) - 도싸 http://corearoadbike.com//
출퇴근 자들의 안식처(전국구) - 자출사 http://cafe.naver.com/bikecity.cafe
자전거 여행자들의 모임 - 자여사 http://cafe.naver.com/biketravelers/
첫 미벨 동호회(2004년) - 스트라이다 http://cafe.naver.com/strida/
(미벨 동호회는 이밖에도 자전거의 기종에 따라 많이 세분화 되어 있다)
중고 자전거, 자전거용품 알뜰구매 (전국구) - 바셀 http://bikesell.co.kr/
( 라이더들이 자기 자전거와 부품 등을 직접 올리는 곳으로 새것에 비해 저렴한 자전거 구입할 수 있는 곳.
또한 용품 등의 알뜰구매는 정말 싸게 나오는 것들이 많이 있다. 주의사항은 중고 잔차의 경우는 상태를 꼭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주변에 자전거를 잘 아는 사람이 없다면 구매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다.)
4-5 인터넷에서 판매되(auction, interpark 등의 매장이 없는)는 자전거는 가격이 오프라인보다 싸다. 이유는 조립과 정비에 공임이 책정되지 않기 때문. 30만원 하는 자전거가 인터넷에서는 25만원 정도 하는데 자전거 정비기술을 하나도 모른다는 가정에서 조립도 하지 못하고 몸에 맞게 피팅도 못하며 크진 않아도 자전거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인터넷에서 산 자전거는 처치곤란이다. 그래서 보통은 조립하려고 샵에 가져가면 3만원 정도를 받는데 그 가격차이라면 일반 샵에서 구매하는 것이 차라리 좋다. 그래서 동호회에 가입하여 조언을 받는 것도 좋다.
그리고 되도록 이면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들러서 점검을 받고, 얼굴을 익혀두는 센스를 가진다면 더욱 좋다. ㅎㅎ
아래 사진은 위에서 부터 순서대로
하드테일, 올마, 다운힐, 로드레이서 자전거 입니다.
그리고 부품명칭 사진이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