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향우회에서는 9월28~29일 우수영과 진도를 잇는 진도 대교 사이의 울돌목에서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재현하는 멋진 유명축제가 된 "명량대첩축제"에 참석했다.
축제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 "명량대첩축제"를 치고 들어가 보면 여러가지 부대 행사와 우리 지역 어민들의 협조로 왜군과 조선 수군의 역할을 충무공 이순신과 함께하는 해상 전투로 분장하여 그당시 해전을 치루는 현장을 재현하는 해상전투를 보실 수가 있다.
이 행사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해남공룡박물관을 찾았고, 오랫만에 찾은 고향 분들을 맞이하는 우리를 위해 무료 관람표를 마련 해 주었다. 고향을 찾은 뿌듯함과 감사의 마음을 안고 관람했다.
다음날 아침, 우리 일행은 목포로 향했다. 신안 천사대교와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목포 유달산과 삼학도, 삼호 조선소가 내려다 보이는 목포 시가지를 케이블카를 타고 돌아보는 멋진 시간을 체험하고 돌아왔다.
여수 밤바다가 유명세를 탄 것처럼 목포 케이블카 관광이 조만간 유명세를 탈 것 같다.
완도에서 오후 4시에 출항하는 선박 시간에 맞추기 위해 영암 F1카레이서를 보고 싶었지만, 마음속으로만 굉음을 내며 신나게 경기장을 도는 카레이서를 생각하며 F1국제자동차경기장 행사장 외부 한바퀴 돌고 완도를 경유하여 제주국제항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