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열대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계절, 그러나 주일 아침에 시원한 비가 내려서
하나님을 만나는 대면예배로 향하는 발걸음이 시원합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섭리임을 깨닫게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드리는 기도문]
사랑이 많으시고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낮에는 폭염으로 밤에는 열대야로 힘든 나날의 연속이지만,
지난 한 달도 눈동자 같이 지켜주시고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강건하게 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뒤돌아보면 상반기를 보내고 첫 번째 맞이하는 7월에 계획도 높이 세우고
열정을 가지고 추진했던 일들이 성과도 있었지만 부진한 일도 있었습니다.
8월에는 필요한 곳에 곳간을 채워주시고, 믿음으로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한 달은 믿음이 나약하여 사탄의 유혹에 빠져서 세상의 욕심과
탐욕으로 얼룩진 날들도 있었고, 세상사람들과 어울려서 쾌락에 빠지는
날들도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코로나로 인하여 이시대 참으로 어려운 환난과 같은 시대에 살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구원에 이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코로나로 인한 정부의 행정규제로 각 교회가 제각기 다른 판단을 하고 있사오니
성경안에서, 말씀안에서 판단 할 수 있도록 지혜 내려 주시옵소서
잠언에서 말씀과 같이 네 마음을 지켜라(잠언 4:23)하셨습니다.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세상의 것을 버리고 성경적인 삶을 살아야 함을
잊지 않토록 지혜로운 마음을 주시옵소서
대면예배, 비대면 예배라는 단어는 성경속에서 찾아 볼 수 없으나
각 교회가 정부의 행정규제에 앞 다투어 순종하는 자세로 스스로 문을 닫고
예배에 갈급한 성도들을 제한하여 입장시키는 오류를 범하고 있음을 저들이
깨닫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대면예배는 목사님과의 대면이 아니며, 교직자들과 성도들의 대면이 아니고
예배처소에 계시는 하나님과의 예배를 통하여 대면임을 모든 성도들이
깨우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옵고
대면예배의 성경적 해석을 잊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소망과 갈망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