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3장 9-17절
14절은 성문 밖에서 십자가의 고난을 감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보면
우리가 찾아야 할 귀중한 것은
이 땅에 아니라 하늘에 있다는 것을 기억나게 하고 깨닫게 해 줍니다.
이 말씀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통치하는 사단의 그늘에서 떠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 가도록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우리가 전에 속해 있던 세상 속의 삶은 지나가는 것이며,
우리의 목적지이며 유업으로 받은 곳은 이곳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 줍니다.
모든 사람이 이 세상은 안전하다고 여기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미 경험했듯이 가장 안전한 곳은
세상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안전한 곳이란 육신의 안전만이 아니고 영혼의 안전도 의미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계신 곳은 안전한 곳이며, 그곳에는 평화와 안전과 영생이 있습니다.
히 6:19절
우리는 구원의 약속을 가지고 휘장안으로 들어 갑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의 약속인 소망은 영혼의 닻이며, 그 닻은 매우 튼튼하고 견고합니다.
이런 소망으로 휘장으로 들어 간다는 히 6:19절의 의미는
구원의 약속인 소망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6:20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의 피로 힘입어서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습니다.
성소로 들어 가는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예수님의 육체입니다.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로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를 올려 드리는 자는
예수님의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입술의 열매: 하나님을 경배하는 찬양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인을 구원하신 하나님임을 고백하는 입술의 열매가 하나님을 경배하는 찬양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목사들이
길 잃은 영혼을 위해 애통해 하며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지 않습니다.
인생의 밑바닥이 어떤 지 아는 사역자들과 목사들이 그런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이 땅의 풍요로운 생활이나 인생보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하는 인생들이 되기를 원하며 기도합니다.
이런 목사들에게 심령이 상하게 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들의 기도는 그리스도께서 보여 주셨던 긍휼의 마음으로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전하려고 애쓰고 노력하는 목사들,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애틋한 마음(요 6:67)을 모두 알 수 없듯이
우리들이 그런 목사들이나 사역자들의 간절함을 모두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들을 근심하게 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습게 생각하거나 가벼이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며
험난한 삶과 세상에서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신실하게 믿으며 버티어 나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앞서서 말씀을 나눈 대로 세상은 이들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히브리서 11장 38절 말씀입니다.
이들을 근심하게 하는 성도들이나 목사들은 그들의 인생에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오늘 본문 17절 말씀입니다.
항상 구원의 은혜에 깊은 감사를 마음과 영에 담고 살아야 하며,
입술에 달고 사는 인생이 하나님을 진실되게 예배하는 인생이며
하늘의 평강과 신령한 복을 받을만한 인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