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다,
바우길에서 삼월 어느날 이틀만에 이루어진 일들이라고,
그리고 그 속을 걷고 보았다고...
증거있냐고, 덤비면 아래 사진을 보여주겠다고,
증거라도 될런지 말런지...
다음날 대관령을 오르락 내리락...
13구간 향호바람의 길에서
기다렸던 "눈꽃바람"은 맞지 못했습니다.
6구간에서는 가슴을 간지럽히는 노란 봄꽃들과
본격적인 봄놀이를 해 볼 작정입니다.
막걸리 낮술에 다이야몬드 스텝이 좀 꼬였다고해도
봄날이기에 창피 할 일도 없습니다.
다음주 6구간... 또 봄날을 기다립니다.
첫댓글 멋지게 눈내리는 향호도
소복히 눈모자를 쓰고 있는 돌탑들도
그 옆을 걷는 바우님들도
한편의 그림같은 풍경들입니다
감사한 맘으로 즐기고 갑니다
눈이 내리는 토요일에는
마음의 갈등없이 무조건 달려 나가야 할 이유를 알게 된 날입니다~
국장님 걸음 진행 해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봄꽃바람 놀이도 놓치지 않을겁니다~^^
다~~이~~야 몬드 스텝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