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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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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4-1) 아궁이 추억 / 김석수
중산 추천 0 조회 94 24.05.18 13:37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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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8 15:04

    첫댓글 글 내용으로 보아 선생님은 그 어려운 시절에 꽤나 부유하게 자라셨구나 짐작됩니다. 사랑채 부엌에서 쇠죽을 쑤며 기웃거리는 일꾼과 언감생심 계란밥이라니요. 저는 밀가루 수제비를 없는 곡식을 대신해서 많이 먹었느나 찐계란 먹는 일도 연례행사였습니다. 우리 집은 대로변에서 살짝 골목을 타고 들어갔는데 분명 선생님댁은 신작로에 접한 큰 대문집이었겠다 생각하며 웃습니다. 제 글은 안쓰고 다른 분 글 읽으며 옛생각에 잠깁니다. 매번 교과서 같이 생각하며 잘 읽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5.18 18:31

    고맙습니다. 우리 집도 대로변에서 살짝 골목을 타고 들어갔습니다.

  • 24.05.19 07:38

    우리집에도 아궁이가 있었는데, 누룽지를 기다리던 기억이 나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5.20 16:24

    고압습니다.

  • 24.05.19 07:56

    부샄에서 불 때던 할머니가 생각나는 글 입니다.

  • 작성자 24.05.20 16:25

    고압습니다.

  • 24.05.19 16:01

    하하! 저도 같은 추억이 있네요. 밀가루 반죽 구워 먹었던 것, 계란 껍질을 이용한 밥.

  • 작성자 24.05.20 16:25

    고압습니다.

  • 24.05.19 17:38

    짚을 태운 재까지 빨래 빠는 데 쓰는군요. 숯불에 구워먹는 계란밥과 밀빵도 제가 하고 있는 듯 실감납니다.

  • 작성자 24.05.20 16:26

    고압습니다.

  • 24.05.19 19:35

    저는 밥 뜸들 때 솥뚜껑 열고 밀가루 반죽을 확 붓고 몇 분 기다리면 찐빵이 나오던 거요. 얼마나 맛있게요!

  • 작성자 24.05.20 16:26

    고압습니다.

  • 24.05.20 08:02

    아궁이 잿불에 계란밥 추억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개떡,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 작성자 24.05.20 16:27

    고압습니다.

  • 24.05.20 09:16

    어린시절의 일들을 손에 잡히듯 쓰셨네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5.20 16:27

    고압습니다.

  • 작성자 24.05.20 16:27

    고압습니다.

  • 24.05.20 17:28

    계란밥,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보고 계란이 깨지지 않는 게 신기했어요. 부엌에는 못 들어가셨어도 맛난 거는 다 찾아 드셨군요. 중국 여행기에서 음식 소개를 남다르게 하시더니 내공이 있으셨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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