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한지 이제 3개월차
사실 군대에 가기전 셀트리온이 유망하다 라는 주식방송 말만 믿고 500만원어치 사노코
군대를 다녀오니 유망했다던 회사의 주식은 마이너스(?).
주식의 주자도 모르고 계좌만 만들고 hts가 있는지도 모르고 계좌만드는 곳에서
셀트리온 사주세요! 라고 했더니...
당황했던 한투 여직원이 생각난다. 그때만 생각하면 화끈화끈
그러던 와중 저녁을 먹으며 8시 뉴스를 보는데 셀트리온 주가가 급등했다는 뉴스가 나오는게 아닌가.
그래서 바로 다음날 부터 hts를 깔고 주식을 시작햇다.
그날이 2014년 4월 8일이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날 난 아프리카 티비를 보며 주식 매매를 햇다.
관심종목을 어떻게 설정하는 지도 모르고 그저 빨간건 좋은거, 퍼런건 안좋은거.
매수는 사는거, 매도는 파는거 이것만 아는 상태에서.
아프리카 bj이가 어어어!! 뭐 올라옵니다 . 어어어! 뭐 올라옵니다.
사실 4월만 해도 시장이 아주 좋았기 때문에 그런것만 50주식 샀더니
하루에 20만원도 벌고 그랬다.
그렇게 전파기지국도 40주 잡고......전파기지국으로 100프로 수익날때쯤. 팔고 주식이 참 쉽구나 라고 생각하며 난 욕심을 부렷다.
그리고 몰빵.
전파기지국 차트를 보며 (볼줄도 모르면서) 막 치솟다가 떨어지길래.
그래! 21000원대는 이제 더이상 안올꺼야 라는 근자감으로 그때 몰빵후....폭락...
스탑로스라는것도 모르고 그저 내일은 오르겟지 내일은 오르겟지 하다가 큰 손실을 보고 손절...
그 이후 3개월간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뭐 몇십년 동안 공부한 고수님들 만이야 하겠느냐만은...나름대로 매매일지도 만들고.
그래서 뭐 신뢰도는 전혀 없지만...나의 의견을 올려보고자 한다.
태클 ok, 뭐 내가 계속 맞는다고는 보장 못하지만.
그래도 내가 사놓고 종목 올리고 이딴짓은 안함. 그건 위법행위.
내가 올려놓고 나도 종목 노려보는것은 할지도 모르지.
아무튼 개미님들... 잘해보입시도.
나중에 한국의 워런버핏이 되어 보겠습니다.
첫댓글 종목발굴의 핵심!? ^^*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