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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기, 생존 가능성 50%로 밝혀져 |
![]() 지난달 30일 연극 '에쿠우스' 공연직후 의식을 잃고 쓰러져 한양대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탤런트 김흥기(58)의 생존 가능성이 50%정도인것으로 밝혀졌다. 한양대 병원 신경외과 주치의 이형중 교수는 5일 "환자의 호흡과 뇌압이 점차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어 이번주내 인공호흡기는 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쓰러질 당시 출혈 부위, 출혈량, 의식 상태가 모두 극도로 좋지 않아 환자가 내과적 합병증을 견디며 버텨준다해도 생물학적 생존은 가능하지만 의식을 회복하기는 힘들어 보인다"고 소견을 밝혔다. 이에 따라 김흥기는 프로야구 경기 도중 쓰러져 끝내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 전 롯데 포수 임수혁과 똑같은 안타까운 상황을 맞게 됐다. 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밤새 김흥기를 치료하고 있는 가족들은 이같은 의료진의 통보에 오열하면서 "살릴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을 포기하지 않겠다"며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 < 권인하 기자 indyk@> |
첫댓글 가족중에 누구한사람 아프다는 것은 참 힘듭니다..저도 여동생이 아프다가 1월에 먼저 세상을 떠났는데 가족 모두 아직은 슬픔속에 잠겨 있네요..더 잘해주지 못한게 항상 마음이 아프네요..건강하세요..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버린다는 것 처럼 슬프고 가슴 아픈 것은 없어요... 님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