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수원교구 안양대리구 울뜨레야(간사 최홍선 아우구스티노)가 ‘너희 기쁨이 충만해질 것이다.(요한 16,24)’란 주제와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로마 14,8)’를 부제로 15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송영오 신부는 ‘성직자 강의’를 통해 “기도는 준비가 필요하고, 믿음을 가지고 해야 하며 조금하다 마는 것이 아니라 항구히 해야 하고 희생하는 마음을 갖고 해야 한다”며 “기도하는 삶, 깨어 있는 삶을 살아 세상과 교회 안에서 기준이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꾸르실리스따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대리구장 윤종대 신부는 파견미사 강론에서 “우리 모두는 크리스천 정신으로 재무장하여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공동체 안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하며 사랑의 불을 지를 수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며 “죽든지 살든지 우리는 주님의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교구 꾸르실료 도입 40주년을 맞아 주님을 대신해서 감사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삶을 살자”고 말했다.
최홍선 간사(호계동본당)는 “안양대리구 꾸르실료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대리구 첫 울뜨레야를 열었다”며 “앞으로 짝수 년에는 대리구 울뜨레야, 홀수 년에는 지구별 울뜨레야를 시행해 수원교구 내에서 안양대리구가 하느님 보시기에 으뜸인 대리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양대리구 내에는 22개 본당에서 1천여 명의 꾸르실리스따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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