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들이 낸 아이티기부금 어디로 갔나?

[일 행]

------------------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은 오늘(1월21일) 오후 3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하고 아이티 긴급구호기금으로 5000만원을 전달했다. 통도사(3000만원), 구룡사(1000만원), 여래사(1000만원) 등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5000만원은 조계종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에 전달됐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바쁘실텐데 이렇게 먼길 오셔서 좋은 뜻을 내주시니 말할수 없이 고맙다"며 "통도사 등 여러 스님들과 신도님들이 실천하신 자비나눔이 널리 펴져서 많은 종도들이 신심을 내고 발심은 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은 "이런 일은 모르게 하는 것인 줄 알지만, 이렇게 알려야 마음내는 사람이 더 많아지리라고 본다"며 "사중에서 5000만원은 매우 큰돈인만큼 아이티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교신문과 조계종 총무원,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 공동으로 하는 아이티 구호성금 모연현황은 1월21일 오후 5시 현재, 12개 사찰과 개인 130여명이 동참했으며, 1억2,550만원으로 집계됐다.

하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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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뉴스를 접하였는 위의 아이티성금 97억중 6억만 전달하고

나머지금액은 정기예금을 들었더군요..

봉사단 100여 명의 항공료·숙박비·물자 운송비로만

4억 4천만 원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구요...

참 아이러니 합니다?? 아래는 기사 주소입니다.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101013080717351&p=mbn

이러고 지금 일본 지진으로 성금을 또모으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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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클릭) 적십자, 국민성금으로 `이자놀이에 술판`까지

이데일리 | 편집부 | 입력 2010.10.13 10:38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1월 발생한 아이티 대지진 난민 구호성금을 걷고도 제때 제대로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12일 한나라당 강명순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는 아이티 난민 구호성금으로 총 97억원을 모았지만 아이티에 지급된 성금은 지금까지 국제적십자사 의료단 항공료로 2억원, 의료단 운영비 8300만원, 긴급물자 수송비 1억6500만원, 국제적십자사 연맹을 통한 지원 6억7500만원 등으로 총 12억1180만원 뿐이었던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은 "의료단 운영과 인력비에만 4억원을 썼고 지금껏 네 번 의료진을 보냈지만, 각 팀당 일주일씩만 머물다 왔고, 1~3진 의료진에는 소아과·산부인과 의사조차 없었다" 며 이같이 지적했다.

또 "구호팀이 아이티에 들어가기 전 머물렀던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국민이 모아준 성금으로 고급호텔을 이용했고, 한 한국식당에서는 1만원짜리 소주 6병까지 마셨다"며 대한적십자사의 부적절한 성금 사용을 비난했다.

특히 적십자사는 모인 성금 중 66억원을 지난 4월 두개의 계좌에 나눠 연리 2.6%짜리 정기예금에 넣은 사실도 밝혀졌다. 이에 강의원은 "내년까지 모금액을 모두 집행하겠다고 해놓고, 1년 만기 정기예금을 들었다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 고 말했다.

이같은 지적에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중국 지진이나 쓰나미와 같은 경우에도 최대의 효용을 내기 위해 구호자금을 3~4년에 나눠 쓰고 있다" 며 "정기예금을 한 것은 조금이라도 이자를 불리려는 의도" 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내가 낸 성금이 아직도 전달 안되고 금고에서 자고 있다니 황당하다" "이러면서 적십자회비를 왜 거두는지 모르겠다. 적십자사는 회비 안걷힌다고 불평하지 말고 걷은 성금이나 투명하고 공정하게 써라" "누가 적십자 직원 소주먹으라고 성금 낸 줄 아나, 참 나!" "성금은 매번 걷으면서 사후관리하는 기관은 없고. 내는 놈만 바보되는 대한민국 성금" "초등학생 코 묻은 성금까지 이자놀이 써먹는 적십자" "성금이 당신들 개인돈이유?" 등 적십자를 향한 맹비난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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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해로 국가적 모금운동이라니???

samyasa (paglia****)

지금껏 외국의 재해를 위해 국가적으로 성금을 모은 경우는

아이티처럼 해당 국가가 외국의 원조를 받아야 재해 복구가 가능할만큼 빈곤할경우였다.

예전 미쿡에 카트리나피해가 발생했을때도 교민돕기 성금은 있었지만

이번 일본재해성금처럼 해당 국가를 돕는 성금은 아니었다.

일본은 어디로보나 미쿡처럼 우리나라보다 경제적으로 우월한나라인데

일본에서 직접 경제활동을 한 연예인, 기업들의 성금 이외에

범 국민적 모금운동까지 전개해야하는 이유가 뭔가???

그것도 이렇게 학생들한테 강제적인 모금까지 강요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매해 진행되는 국내 불우이웃들의 성금모금조차 투명하게 집행하지 못하고,

아이티 지진피해가 일어난게 언제인데 아직도 그때 성금을 해당 국가에 주기는 커녕 유용하는 자선단체에

어떻게 성금을 믿고 맏긴단말인가??

적십자건, 방송사건 당장 국가적 모금행사 중단하고 지금까지 모금받은 내역부터 공개해야한다.

그리고 그 돈으로 피해입은 교민사회 지원과 생수,식량지원중심으로 성금을 유용하지 말고 다 사용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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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lb*** 맞습니다. 다들 정신나간듯합니다. 일본사람들은 이와중에도 해외여행 엄청 나갑니다. 방송은 자꾸 대피소사람들과 쓰나미 그리고 원전폭발에만 초점이 맞춰져있어서 그래요. 우리나라가 일본에 갚아야할돈이 얼만지 방송에서 한번 얘기를 해주시면 좋겠는데 그걸 안하네요. 일본에서 돈을 많이 번 연예인들은 그나마 이해합니다. 그치만 온갖 방송사에서마서 배너 띄우는 건 한국국민으로서 정말 이건 아니다싶네요. 지금도 우리축산농가와 양계농장들이 구제역과 AI로 고통받고 있으며 많은 어르신들께서는 돈때문에 목매는 사태가 하루가 멀다하고 벌어지고 있으며 대학생을 둔 학부모들은 허리가 휠정도이며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은 학업을 잠시 미루고 군입대를 하고 있으며 제대한 복학생들은 그나마 철이 들어서 알바와 학업을 병행해서 연일 코피터지는 현실입니다.

일본 기부할돈있으면 어려운 농가들과 돈이 없는 어르신들 그리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기부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사람들 우리나라사람들이 기부했다고 무조건 아리가또!!! 안합니다. 겉으로는 스고이~아리가또~!!하겠지만 속으로는 조센징 빠가야로!!! 라고 할겁니다. 정신차립시다.

 parb**** 현재 대한민국의 언론, 방송은 믿을게 못됩니다. 그걸 참조하셔서 모든걸 스스로 판단하시고 오히려 외신쪽 언론을 보시기 바랍니다. 리비아의 카다피와 김정일이 손을 잡았다는데 MB도 리비아 소식을 축소하는걸 봐선 같은 맥락으로 보셔도 될 듯 하네요

[일 행]

불교계는 기부금을 내야할 때와 내지 말아야할 때를 구분하고.작은 포교원 돕기나 신경썼음 좋겠다.내가 보기는, 안내자니 여론이 눈치보여 꼭 내야하는걸로 여겨, 여론에 편승하여 내고 있으며 남들이 하니까 생색내기 같다

[일 행]

연말에만 볼 수 있던 구세군 자선냄비도 등장했고 대한적십자사에는 벌써 100억원이 모였다..나라가 미쳐간다

[해피드리머]

견물생심, 탐욕으로 인한 무명의 세계, 평생 조심하고 투쟁해야할 대상입니다.

[마음의 등불]

적십자회비도 반강제적으로 걷으면서 저런 짓을.....국민을 속이고 기망하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