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럭셔리원입니다.
오랫만에 물때가 좋다는 2물에 5월20일(월) 평일출조를 해봤습니다. 같이 하신분은 올해 가장 많은 정출을 달리시는 숙문님과 아들 숙문2.... 벌써 두자리수 정출을 기록 하고 계십니다.
이른새벽 1시에 수원에서 만나 오천항 "독수리호"를 타러 달려 봅니다. 도착하니 2시40여분... 넘일찍왔네요... 모두 깜깜... 식사 할때가 없어요...ㅠ ㅠ 3시반경 "월드레져" 낚시점 뒷편에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요런 반찬에 황태 콩나물 해장국으로 이른아침을 해결 합니다.
이제 출조점에서 승선 명부를 쓰고 4시경 출발을 합니다. 오늘은 어청도를 지나 먼바다를 목표로 한다니 한숨 푹 자야 되겠습니다.
4시간여를 달려온 독수리호는 서해 어느곳에 멈춰 섭니다. ^^ 무엇보다 독수리호는 배간격이 넓어 무척 편하답니다.
부지런히 채비를 준비해 봉돌 투하 준비!
바다는 적당히 파고가 있는 아주 좋은 그림 입니다.
오늘은 요즘 뜨고 있는 푸른 봉돌로 첫채비를 준비합니다
3단채비로 준비중 일단 오징어로 2단 준비...
맨위 1단은 다미키 테일 웜 3인치 입니다....^^;
옆에서 같이 하시는 숙문님의 첫수...^^;
저도 먹음직스런 놈으로 한수 합니다.^^
뒤편에서 낚시하시던 어랑거랑님이 올린 도다리 입니다. 그런데, 등에 점이 있습니다. 지느러미에 점이 있으면 괭장이 알아주고 귀한 것인데 이넘은 등에 있어 잘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분? ㅎ~~~!
8시가 좀넘으니 출출 합니다. ㅎ 제가 오랫만에 만들어본 스페셜 셀러드에 한잔 합니다.^^*
이때까지 잡는넘 입니다.^^;
두시간여 낚시하다 이번엔 회를 떠 봅니다. 놀래미 2마리,우럭 한마리로 요래 포를 뜹니다. ㅎ
둠벙둠벙 썰어서 요래 도마에 올려 바다를 보며 한잔 해야죠?^^
아~~~! 바다에서 먹는 회는 왜이리 맛있노....!!@@^^;
포인트 이동중 시원한 파도를 가르며 나가는 경치는 아시는 분만...^^*
역시 다미키 베이트 304웜(5인치)은 잘 물어 주네요^^; 3단중 항상 맨 윗단은 요걸로 미끼를 쓴답니다. 입질이 시원치 않은날은 다미끼 베이트 작은걸(3인치)로 쓰고요^^;
점점 마릿수가 늘어 갑니다.ㅎ^^ 오전 10시반경...
옆에서 같이하던 숙문님 아들 숙문2...앞에서 즐거운 표정 입니다.
숙문님도 무척 즐거워 하셨지요^^;
오랫만에 독수리호 선장 이영배 선장님 만나러 선실을 잠깐 들렸습니다.^^*
ㅎ...뭐 요런 장비들이 많이 있네요^^
특히 새로 들여온 쏘나 탐지기는 많은 돈이 들었다 합니다. 다른것에 비교해 보면 화면이 4분할이네요... 좀더 넓게 탐지를 할수 있답니다.
이제 조황사진좀 올려 봅니다. 제가 찍은 것과 독수리호 홈피에서 퍼온것 같이 올려 두서가 없습니다.^^;
나름 꽤 괜찬은 손맛을 본것 같습니다. ㅎ^^*
한참 낚시 하고 있는데 이름 모를 새 한마리가 찾아 왔습니다. 망망 대해에 새가 날아드니 재미가 있네요^^
요래 사람이 잡아도 않도망 갑니다. ㅎㅎㅎ^^
독수리호 점심 도시락 입니다.^^; 깔끔해요...!
오늘의 최종 조황입니다. 저는 4자우럭1마리,놀래미 2마리, 3짜 10여수 했습니다. 총 13수... 제게는 요즘들어 가장 좋은 조황인것 같습니다. ㅎ ^^;
요건 숙문님 쿨러... 오전에 회떠먹은건 빠졌답니다. ^^ 20여수 이상... 숙문님 아들과 2인 조황입니다.
전체 쿨러사진도 요래 찍어 봅니다.
낚시는 거의 4시까지 하고 열심히 포인트를 다녀 준것 같습니다.^^ 이제 귀항... 밖에서부터 들어 오면서 포인트를 다닌것 같네요^^
어청도와 외연도 사이에서 2시간 반정도를 걸려 한숨 푹자고 도착하니 6시반 정도...^^; 새로 단장한 독수리호를 담아 봅니다.
출조점에 월드레져에 들러 시원한 물과 커피한잔 마시고 귀가를 서둘렀답니다.^^
집에 와서 나름 열심히 회를 떠 옆지기랑 아들녀석 요래 먹였답니다. ㅎ~~~!^^;
이제 아카시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본격적인 선상 낚시의 계절인게죠...^^
우리 회원님들께서도 본격적인 손맛 준비 하고 계실텐데 부디 어복 충만 하시고 대물 대박 하소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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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맛과멋을 찾아서... 원문보기 글쓴이: 럭셔리원
그렇게요...
얼굴 잊겠습니다.ㅎ
조만간 한잔 하자구요...^^*
조행기 잘 봤습니다.
손맛, 입맛 톡톡히 보셨네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독수리호 이용하고 싶습니다. *^^*
^^* 요즘 옛 명성 찾으려 무지 노력 한답니다.^^*
조만간 번출도 있을듯...^^
아드님과의 낚시데이트 정말 멋있고 부럽습니다. 럭셔리언님! 분위기있는 회준비 좋습니다.
^^* 제 아들도 낚시를 좋아함 좋겠습니다.
중학생 이후 고등학교 올라가니 관심을 않 두네요...^^;
회는 언제나 애니타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