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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신규 감염자가 감소세, 하지만 정부는 경계를 계속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본부 타위씬(ทวีศิลป์ วิษณุโยธิน) 대변인은 4월 3일 통행금지가 발령된 것으로 신규 감염자가 감소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이웃나라에서는 아직 감염자가 증가세가 제동이 걸려 있지 않고 있어, 현재로는 방심할 수 없는 상태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태국에서 4월 13일 신규 감염자가 33명으로 가장 많았던 3월 22일 188명의 5분의 1 이하로 떨어졌다.
타위씬 대변인은 "인근 ASEAN 회원국은 아직까지 감염자 증가세가 줄지 않고 있어, 태국은 아직 경계 태새를 낮출 수 없다"고 말했다.
푸켓섬에서 감염자 급증, 감염률은 방콕의 약 2배에 달해
▲ [사진출처/Matichon News]
코로나-19가 전 세계에서 확산 속도를 늦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관광지 푸켓에서 바이러스 확산이 급증하고 있다.
미국 뉴스 전문 방송국 CNN에 따르면, 인구가 40만 명에도 불과한 푸켓에서는 4월 13일 현재 178명이나 되는 감염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감염자 비율로는 인구 10만명 당 38.95명으로 방콕의 21.90명의 2배에 육박하고 있다.
이것은 국내 77개도 중에서도 최고 수치라서 정부는 푸켓을 4월 9일부터 봉쇄하고 13일부터 2주간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 외출을 금지하고 있지만, 원래 외국인 관광객이 많았던 것으로 대응에 고심하고 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2,579명 중 1,288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1,251명이 치료 중이고 40명이 사망했다.
파타야 출입 제한 재차 연기, 15일 낮 12시부터
▲ [사진출처/77kaoded News]
파타야시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특히 외국인 여행객이 파타야를 방문하는 것과 파타야 비거주자의 출입을 막는 출입 제한 조치를 실시했다. 하지만 이 조치는 실시 첫날 대정체 등의 문제가 발생해 다음날부터 이것을 일시 중단했다가 문제점을 보완해 4월 14일부터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이것이 다시 15일 수요일 12시부터로 수정되었다고 현지 파타야 뉴스(Pattaya News)가 전했다.
파타야 출입 제한과 검문은 지난 4월 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었는데, 갑작스런 출입 제한 실시로 도로 대정체가 발생하면서 불만의 소리가 커지자 다음날에는 출입 제한을 일시 해제하고 대정체 해소를 위해 새로운 검분 방법이나 장소를 모색하게 되었다.
이러한 준비가 4월 14일부터 완료될 것으로 보았지만, 아직 마무리되지 못해 15일 낮 12시부터 출입 제한을 시작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파타야 쏜타야 시장은 새로운 검문 장소는 교통 체증 문제를 줄이기 위해 씨라차 방면이나 싸타힙 방면 교통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8곳의 검문소가 설치된다고 한다.
세계은행, 코로나-19 확대로 아시아 빈곤층 1100만명 증가, 경제 후퇴 현저
▲ [사진출처/MGR News]
홍콩 CNN 보도에 따르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제가 나빠지면서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 새롭게 1100만명이 빈곤층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세계은행(World Bank)이 예상했다고 한다. 어떠한 ‘긴급 행동'을 벌이지 않는 한, 이러한 사태가 현실화될 것이라고 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에 본사를 둔 세계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악의 경우 위의 지역 경제는 약 20년 만에 급격한 하락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대부분이 오랜 경기 침체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본 시나리오가 나타내는 2020년 아시아 지역의 경제 성장률은 2.1%로 전년도 추산인 5.8%를 밑돈다. 그러나 더 비관적인 예측은 0.5%의 마이너스 성장에 빠져 위기가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고 한다.
감염 확대가 발생한 중국에 한정하면 기본 시나리오는 2.3% 플러스 성장이지만, 사태가 더 악화될 경우 경제가 거의 성장하지 안하 플러스 0.1%에 그칠 수 있다고 한다. 지난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6.1%였다.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에서 성장이 둔화되면 그 영향은 모든 나라에 파급된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지역내 전체에서 빈곤과 복지 등의 문제로 ‘심각한 타격’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서는 경고하고 있다.
이 지역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에서 이미 수개월에 걸친 경제적인 악영향을 입고 있었으며, 어떤 시나리오를 가정해도 경제 성장률이 크게 하락하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은 더 심한 타격을 받을 공산이 크다. 또한 말레이시아와 태국 등 관광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도 향후 수개월 동안 경제에 타격이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본 시나리오에 의한 예측에 따르면, 2020년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는 빈곤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전년보다 약 2400만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더 나쁜 시나리오의 경우 약 1100만 명이 새롭게 빈곤층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한다. 빈곤층은 하루 5.5달러 이하의 소득으로 생활하는 사람들로 정의하고 있다.
감염 확대 전 이 지역에 대한 예측에서는 2020년에 한 해 동안 3500만명이 빈곤층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었다.
교육부 장관, 온라인 수업을 위한 태블릿 구매 계획을 철회
▲ [사진출처/Thairath News]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 일환으로 휴교 조치가 취해진 것으로 나타폰 교육부 장관이 먼저 국립학교에 다니는 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태블릿 PC를 학생들에게 지급하자는 의향을 나타냈었지만, 최근이 계획이 철회되었다. 이것을 대신해 교육부 장관은 방송사에 협조를 요청해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수업을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계획 중단 이유는 밝히고 있지 않지만, 다양한 경제 대책에 거액의 예산을 투입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태블릿 구매는 긴급성이 낮다고 판단되어 밀린 것으로 보이고 있다.
61만명이 처벌 우려, 월 5000바트 지원금 등록 취소
▲ [사진출처/PPTV News]
총리부에 따르면,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1인당 월 5000바트를 지급하는 계획을 세웠지만, 지원금을 받기위해 등록한 사람 중 약 61만명이 처벌되는 것을 두려워 4월 11일까지 등록을 취소했다고 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회보험 미가입자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등록시 허위 신고를 한 사람이 재무부가 부정 신고를 한 것을 찾아내기 위해 조사에 착수한 것을 알고 등록을 취소하고 있다.
ASEAN 신형 코로나 사망자 보고, 인도네시아 399명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제로
▲ [사진출처/Matichon News]
태국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회원국의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사망자는 인도네시아(4월 13일 집계)가 가장 많은 399명이었다. 감염자 수는 4557명이다.
사망자 수(4월 12일 집계)가 두 번째로 많은 곳은 필리핀으로 297명(감염자 수 4648명), 이어 말레이시아 76명(감염자 수 4683명), 태국 40명(감염자 수 2579명), 싱가포르 8명(감염자 수 2532명), 미얀마 4명(감염자 수 41명), 브루나이 1명(감염자 수 136명)이었으며, 베트남(감염자 수 262명), 캄보디아(감염자 수 122명), 라오스(감염자 수 9명)에서 사망자 보고는 없다.
코로나-19로 실직한 남성, 처자를 남겨놓고 자살
▲ [사진출처/Kapook News]
4월 12일 오후 촌부리에서 목을 맨 남성(25)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달려온 구조대사 심폐 소생을 실시하고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이후 사망하는 사건이 발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망한 남성은 21세 아내와 7개월 된 아들이 있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직장을 잃어, 아내가 일을 해서 생활비를 벌고 있었다고 한다.
아내 말에 따르면, 자살하기 전날도 함께 보내고 있었는데, 일을 찾을 수 없어 괴롭다는 등의 말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태국에서 많은 상업 시설 등이 폐쇄되어 경제는 침체에 빠져있다. 이러한 시설과 관광업의 도산으로 태국에는 수많은 실업자나 나오고 있다.
태국 각지에서 여름 폭풍, 방콕에서는 전주가 쓰러져
▲ [사진출처/Khaosod News]
내무부에 따르면, 4월 12일부터 13일에 걸쳐 태국 각지에서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여름 폭풍(พายุฤดูร้อน)’으로 방콕, 동북부 나콘라차씨마, 컨껜 등 7개도에서 건물 497채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한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방콕 서쪽 쩜텅구(เขตจอมทอง)에서는 13일 오후 3시경 강풍으로 전주 5개를 쓰러지면서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한다.
▲ [사진출처/INN News]
또한,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13일 동부 촌부리에서 맹렬한 회호리가 발생해 강풍에 옥외 광고판이 날아가 자동차 2대가 파손되었다고 한다.
태국 기상청은 4월 13일과 14일에 42개도에 ‘여름 폭풍’ 경계경보를 발령했다.
14일에 경계 경보 발령된 지역은 다름과 같다.
북부 : 매홍썬, 치앙마이, 치앙라이, 람뿐, 람빵, 쑤코타이, 깜펭펫, 딱
동북부 : 러이, 넝부워람푸, 컨껜, 차야품, 나콘라차씨마, 부리람
동부 : 촌부리, 라영, 짠타부리, 뜨랏
중앙부 : 니콘싸완, 차이낫, 앙텅, 씽부리, 우타이타니, 쑤판부리, 깐짜나부리, 라차부리
방콕 동부에서 은행 강도
▲ [사진출처/INN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4월 13일 오후 3시경 방콕 동부 쁘라웻구 태국 국영 농업 협동조합 은행(BAAC) 지점에 권총을 든 남성이 침입해 현금 10만 바트를 빼앗아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용의자 남성은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하고 있었으며, 은행에 들어가자마자 권총으로 경비원과 점원을 위협하고 창구 안쪽에 들어가 현금을 빼앗아 도주했다.
이후 경찰이 범행에 사용한 오토바이가 도난당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주변 CCTV 영상을 추적해 용의자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방콕 140번 시내 버스 여성 운전자가 코로나-19로 사망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방콕 대중 교통 공사(BMTA)은 4월 1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치료 중이던 노선버스 여성 운전자가 4월 12일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140번 버스를 담당하고 있던 여성 운전사는 4월 3일 고열로 병원에 가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그 날은 귀가했지만, 다음날 감염이 확인되어 입원했다. 하지만 치료를 실시했지만 4월 12일에 사망했다.
BMTA 조사에서 여성 운전자는 18명의 BMTA 직원과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 중 9명이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격리되었다. 또한 여성 운전자가 타고 있던 버스는 이미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다음과 같아 여성 운전자가 운전한 버스를 이용한 승객에 발열이나 기침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즉시 질병 관리 본부에 연락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3월 27일, 차량번호 5-90023, 08:40~14:00
3월 28일, 차량번호 5-90011, 08:15~13:20
3월 29일, 차량번호 5-90037, 06:10~11:45
3월 30일, 차량번호 5~90039, 11:05~15:30
3월 31일, 차량번호 5~90035, 10:00~12:15
4월 01일, 차량번호 5-90019, 07:00~10:00
비상사태 선언 발령으로 3월 주류 매출 50% 감소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씽하 맥주(Singha beer)와 리오 맥주(Leo beer)를 판매하고 있는 ‘분럿 양조 그룹(Boon Rawd Brewery Group)’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방지 대책 영향으로 3월 맥주 판매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50% 감소했다고 한다.
주류를 판매하는 클럽과 술집 등이 영업 정지가 된 것 외에 편의점 영업시간이 단축된 것이 여행을 미쳤다고 한다.
또한 하이네켄 제조 판매 회사 ‘타일랜드 아시아 퍼시픽 브루어리(Thai Asia Pacific Brewery)'에 따르면, 전 세계의 많은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한다.
특히 주류 업계는 태국 음식점 영업 중지 발령 후 바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또한 3월 말부터 많은 도에서 주류 판매 금지가 내려져, 소비량이 많았던 방콕도 판매 금지로 더욱 매출이 줄어들 전망이다.
태국 국가 감염위원회 '살균 스프레이‘ 효과에 의문
▲ [사진출처/Nation News]
4월 10일 태국 국가 감염위원회는 사람 왕래가 많은 장소에서 ‘살균 스프레이(ฉีดพ่นยาฆ่าเชื้อ)’를 분사하는 것이 그다지 효과가 없다고 발표했다.
태국 국가 감염위원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방지에 따라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장소에서 ‘살균 스프레이’를 분사하고 있지만, 바이러스는 이미 사람의 호흡기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 방법으로는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없어,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고 한다. 또한 ‘살균 스프레이’ 자체가 인체에 위험하다며 사용에 주의를 호소했다.
또한 ‘살균 스프레이’를 분사한 영역에 아직 마르지 않은 가래 등이 남아 있다면, 스프레이를 분사함으로써 세균을 확산시켜 버려 더욱 위험한 상태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살균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세균제를 적신 천을 이용하여 소독 청소하는 방법이 좋다고 한다.
올해 쏭끄란, 이틀 동안 교통사고 수 3분의 1로 감소
▲ [사진출처/Daradaily.com]
질병예방국은 4월 12일 예년이라고 쏭끄란 연휴에 들어갔어야만 하는 2일간(10~11일)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빟해 사고 수가 3분의 1, 사망자도 6분의 1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질병예방국 조사에 따르면, 올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2,483명으로 지난해 8,129명의 3분의 1로 감소했으며. 또한 사망자는 28명으로 지난해의 161명에 거의 6분의 1까지 감소했다고 한다.
쑤완차이(สุวรรณชัย วัฒนายิ่งเจริญชัย) 국장 말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한 외출 금지에 의해 국민들이 집에 머무는 것으로 올해 교통사고가 명확하게 감소했다고 한다.
‘두씯타니 호텔’ 전국 7개 호텔을 임시 휴업
▲ [사진출처/Thansettakij News]
태국 유명한 호텔 중 하나인 '두씯타니(Dusit Thani)'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영향으로 전국 7개 호텔을 임시 휴업한다고 발표했다.
파타야와 푸켓에 있는 2개는 도청 명령에 의해 이미 휴업하고 있다.
파타야와 푸켓에 있는 ‘Dusit Thani’ 호텔 CEO 쑤파찌(ศุภจี สุธรรมพันธุ์) 씨는호텔 직원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경영자의 급여는 25~50%를 삭감하기로 했다고 한다. 또한 호텔은 일시적으로 문을 닫더라도 직원을 해고하거나 하지 않고 이전과 동일하게 직원들에게는 100% 급여와 복리 후생을 제공한다고 한다.
논타부리, 4월 15일부터 미용실 등 영업 재개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방콕 시내에 인접한 논타부리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억제를 위해 영업 중지 명령을 내렸던 상업시설 일부를 4월 15일(수)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논타부리 쑤찐(สุจินต์ ไชยชุมศักดิ์) 도지사 말에 따르면, 이발소(면도는 불가), 복권 매장, 사무용품 상점, 가구점, 휴대전화 서비스 업체, 택배 서비스 업체, 건설 자재 판매점 등 일부 점포나 시설에 대한 영업 중지 명령을 해재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발소의 경우 업소는 고객에게 소독제를 제공하여야 하며, 고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고객과 고객 사이는 1미터 이상의 거리를 두는 것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알코올음료 판매 금지에 대해서는 당초 4월 20일까지의 일정을 4월 30일까지로 연장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명, 사망자 1명 증가
▲ [사진출처/Bangkokinsight News]
4월 14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약간 증가한 34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2,613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해 총 41명이 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2,613명 중 1,405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1,167명이 치료 중이고 41명이 사망했다.
41번째 사망자는 52세 태국인 여성으로 방콕 도내 버스를 운전하는 운전사였다. 지병으로는 고혈압과 심장병이 있었으며, 음주를 자주하면서 감염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지난달 26일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아갔다가 상태가 호전되어 다시 일을 했고, 4월 3일 다른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와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감염자는 3개 그룹으로 나뉘는데, 먼저 첫 번째 그룹 33명 중 27명은 이전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들이었다.
두 번째 그룹 5명 중 2명은 해외(이탈리아, 말레이시아)에서 돌아온 외국인. 1명은 외국(인도네시아)에서 돌아온 태국인, 1명은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는 백화점이나 시장 또는 관광지 접촉자, 1명은 외국인과 접촉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었다.
세 번째 그룹 2명은 질병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던 사람이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3월 10일 이탈리아에서 귀국한 3명
3월 11일에는 공항 출입국 관리 직원과 일본에서 귀국한 태국인 등 6명
3월 12일에는 홍콩인과 함께 술자리를 같이 한 11명
3월 13일에는 성형을 위해 한국에 갔다 귀국 후 감염이 확인된 태국인 여성 등 5명
3월 14일에는 일본에서 귀국한 여학생을 포함한 7명
3월 15일에는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복싱 스타디움에서 감염이 확인되면서 감염자가 32명으로 대폭 증가
3월 16일에는 33명의 감염자가 확인되면서 태국 새해 휴일 ‘쏭끄란’ 연기 발표
3월 17일에는 대부분은 무워이타이 경기장과 엔터테인먼트 시설 접촉가 30명 감염
3월 18일에는 감염자가 35명 확인되면서 총 212명, 무워이타이 경기장 등 14일간 폐쇄를 권고
3월 19일에는 하루 만에 60명, 20일에는 6개월 된 아이를 포함해 50명 집단 감염
3월 20일에는 여배우 프레와가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50명 확인
3월 21일에는 감염자가 89명으로 증가하면 태국 국내 총 감염자는 411명
3월 22일에는 전 날의 2배인 188명이 확인되면서, 정부가 4월 12일까지 22일 동안 백화점과 시장, 엔터테인먼드 시설과 식당 등에 대해 폐쇄 명령
3월 23일에는 증가세는 줄었지만 세자리 숫자인 122명
3월 24일에는 이전 감염자가 나온 무워이타이 경기장과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중심으로 106명
3월 25일에는 25명과 접촉한 의사 2명을 포함한 107명
3월 26일에는 새롭게 111명이 늘어 누적 감염자는 1000대를 돌파한 1045명으로 증가
3월 27일에는 두 자릿수로 떨어진 91명
3월 28일에는 의료진 2명을 포함한 109명, 총 감염자는 총 1,245명
3월 29일에는 감염자 확진자가 143명이 늘었고, 68세 남성이 사망해 사망자는 1명 늘은 7명
3월 30일에는 감염자 확진자가 136명이 늘어 총 감염자는 1,524명, 사망자도 2명이 증가해 9명
3월 31일에는 신규 감염자 127명, 사망자도 1명이 증가
4월 1일에는 전국 16개도에서 120명의 감염자가 확인, 사망자도 2명이 증가해 12명
4월 2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04명이 증가해 총 감염자는 1,875명, 사망자도 3명이 증가
4월 3일에는 신규 확진자 103명 증가해 총 감염자는 총 1,978명, 사망자도 4명이 증가, 정부는 이날부터 감염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통행금지를 발령(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통금)
4월 4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89명으로 주춤했지만 국내에서 감염자는 2,067명, 사망자 1명 증가
4월 5일에는 신규 감염자 102명, 사망자도 3명 증가해 총 23명
4월 6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에 비해 절반인 수준인 52명, 사망자는 3명 증가해 총 26명
4월 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다시 전날 보다 대폭 감소한 38명, 사망자는 1명 증가해 총 27명
4월 8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대폭 늘어난 111명, 사망자는 외국인을 포함한 3명 포함한 30명
4월 9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대폭 감소한 54명, 총 2,423명, 사망자 2명 증가
4월 10일에는 신규 감염자 50명, 사망자는 1명 증가해 총 33명
4월 11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과 비슷한 45명에 그쳐 총 2,518명, 사망자는 2명 증가해 총 35명
4월 12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33명으로 4일 연속 두 자릿수를 지켰다. 사망자는 3명 증가
4월 13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 보다 감소한 28명에 그쳐 총 2,579명, 사망자는 2명 증가해 총 40명
아동 성학대로 국제 수배 중이던 호주인 남성을 체포
▲ [사진출처/INN News]
태국 경찰은 4월 11일 중부 차창싸오도에서 아동에게 성적 학대를 가한 혐의로 국제 수배 중이던 호주인 남성(63)을 체포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체포된 호주인 남성은 10세 미만 아동에게 성적 학대나 폭력 등의 혐의로 호주에서 구속 영장이 발령되자 태국으로 도망쳤으며, 5~6년 전부터 태국인 유부녀와 차장싸오에 집을 짓고 살았다고 한다. 이번 체포는 주태 호주 대사관 요청에 의해 진행되었다.
체포 당시 태국인 유부녀는 남편이 호주에서 벌인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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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계적인 관광지 푸켓에서 바이러스 확산이 급증하고 ...............ㅊㅊ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