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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Re: 자기가 공연하는 것 같았다는 다솜이
박옥경 추천 0 조회 310 11.11.26 13:12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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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26 20:23

    첫댓글 아휴~박옥경 선생님 글 잘 읽었어요.긴 글을 단숨에 읽을 수 있게 쭉 뽑아내다니 대단하네요. 저보다 선생님이그 순간을 온통 즐기신 것 같아요. 게다가 무대 뒤의 면면도 저보다 더 잘 알고 있고요.
    다솜이는 온갖 에너지를 다 품고 있는 보석 같았어요. 앞으로 그 아름다운 열정이 정말 기대됩니다.

  • 작성자 11.11.28 16:15

    그날 저는, 무대에서 16분의 1이지만 주인공처럼 야무지게 춤을 추는 춤꾼 지은희를 보았지요. 지은희의 끼를.. 그 주체할 수 없는 끼가 결국 '아줌마'가 된 지은희를 무대에 오르게 했고, 앞으로 남은 삶도 춤과 함께 살게 하겠지요.
    선생님이 다솜의 가슴속 깊은 곳의 에너지와 열정을 보셨다면, 그것은 비슷한 경험을 했었고 비슷한 꿈을 꾸고 있기 때문일 것 같아요. 아, 물론 선생님은 하나의 꿈에 발을 분명 들여놓으신 거고, 다솜인 그 하나의 꿈을 저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의 차이는 있지만요.^^
    고생하셨고, 보람도 차셨지요? 늘 정진하시고, 발전하시길 빌어요.^^*

  • 11.11.27 19:47

    박옥경 선생님 .그의 따님 다솜이 그리고 지은희 선생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자 11.11.28 07:55

    하이구, 저한테는 왜요 선생님. 저는 예술하는 사람들 옆에서 지켜보기만 해도 하는 사람만큼 힘들고 아픈 것뿐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무대에 오르면 아낌없이 지지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겁니다.^^
    유성서 뵙고 그새 한 달이 되었어요. 송년회 때 건강히 뵈어요 선생님.^^*

  • 11.11.28 14:27

    두 분의 주고 받는 글들이 잔잔한 울림을 주는군요. 왜 이렇게 아름다운지...

  • 작성자 11.11.29 12:11

    선생님, 본 지가 한 삼년은 된 거 같아유. 좀 나오시지요. 꼭 글공부가 아니더라도 금요반에 함 오시어 수업참관도 하시고, 막걸리도 한대포하며 회포좀 풀게.
    선생님이 아름다운 맘 갖고 사시니까 다른 사람들도 아름다워 보이는 거지요. 고마워요~

  • 11.11.29 13:05

    담주쯤 사무실에 들러볼까 합니다. 그때 선생님 얼굴도 뵐 수 있으면 참 좋겠네요.^^

  • 11.11.28 18:57

    보석 같은 다솜이가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우리 평균년령을 확 낮춰줬어요. 김우종 교수님이 다송미에게 가장 감사해 하셨습니다.

  • 작성자 11.11.29 12:19

    그날의 우리의 평균연령을 가장 높일 김우종 선생님(83세)이, 오병미 박옥경(이상 40대) 땜에 조꼼 평균연령 낮아져 덜 미안^^했을텐데,, 다솜(19세)의 등장으로 확 낮아져 아마 많이 덜 미안해 하셨을 겁니다. 아니, 다솜한테 감사해 하셨을 겁니다. 다솜인 것도 모르고, 마냥 춤에만 빠져 있었구요.ㅎㅎㅎ

  • 11.11.28 19:55

    지은희 선생님의 춤 공연에, 박옥경 선생님의 해설을 곁들이니 느낌이 팍팍 전해 옵니다..

  • 작성자 11.11.29 12:22

    팍팍 이라는 선생님의 표현에 짝짝 에너지가 샘솟습니다.^^
    선생님 같은 분들께서 와주신 공연이라 지은희 선생님이 더 빛나고 힘이 났었을 겁니다.
    담에,, 다솜이가 뮤지컬로 무대에 설 때도 오시어 기운 팍팍 짝짝 나게 해주실 거죠?~

  • 11.11.30 15:00

    다솜이는 먼 훗날 훌륭한 예술가가 될 것입니다.

  • 작성자 11.12.01 08:35

    본인이 원하고 노력해서 먼훗날 훌륭한 예술가가 된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고요,
    저는 이제 다솜이가 편하게 스트레스 안 받고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기만을 바라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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